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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착한 며느리가 낫죠?

결정적 선택 조회수 : 5,341
작성일 : 2019-12-19 08:54:25
결혼 22년차입니다. 아들 4형제중 셋째인 남편과 시댁도움없이 애들 둘 입시가 끝나 정말 처음으로 해외로 가족여행을 계획했고 출발은 12월 23일입니다. 그런데 시어머님이 요양병원에서 언제될지 돌아가실지 모른다고ㅜ하십니다. 시어머님은 평소 심술이 많고 자기고집이 쎄신분인데 결혼초 이혼하라는 등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그저 도리만 하자라고 생각하며 지냈어요. 어머니 재산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저희에게만 일절 주지않고 막내아들에게 몰빵하시는.. (진짜 상식적으로 이해안되는 고집이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면회에서도 의식이 또렷하고 폐렴증세가 보이지 않았지요. 그런데 큰아주버님은 저희보고 멀리 가지말라고 하십니다. 이를 어쩌지요. 물론 4식구 금전적 손해도 있지만 감정적으로 화가나고 이 와중에 남편도 밉고.저도 2달 회사의 배려로 안식월로 계획한 여행인데 이제 어머님 임종소식만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결국 어제 새벽 가족회의 끝에 이번 여행은 취소했습니다. 선택이 맞는거죠?
IP : 222.111.xxx.14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19 8:59 AM (59.28.xxx.92)

    안타까운 형편이네요.
    제 아는분은 난생 처음 육십 넘어 유럽 여행을 갔는데
    독일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시어머니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돌아왔어요.

  • 2. 착한며느리
    '19.12.19 8:59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자식된 도리는 해야하니까
    여행은 접는 게 맞죠
    애들도 할머니가 오늘 내일 하는데 무슨 일 나면
    놀다가 뛰어와야 하는 수가 있는데요
    잘 보내드리고 나중에 마음껏 여행 하세요

  • 3. 잘하셨어요
    '19.12.19 9:00 AM (112.157.xxx.234)

    아무리 나쁜 분이라도, 이건 착한 며느리의 도리 문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기본 문제인 것 같아요. 물론 여행 예정 기간이 끝날 때까지 어른이 안 돌아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강행한 사이에 어른이 돌아가신다면 남편에게 남을 죄책감과 원망은 돌이킬 수 없을 거예요. 어차피 어른 돌아가시면 악연도 끝납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을 한 번에 무너뜨리면 안되지요. 잘하셨어요.

  • 4. 임종이
    '19.12.19 9:00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오늘 내일도 아닌데 왜 취소하나요?
    의식 또렷하신거 보면 금방 돌아가시지 않으실 것같은대요.
    저라면 그냥 갔다오던지 날짜 변경 하던지 합니다.

  • 5. 00
    '19.12.19 9:01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많이 속상하겠어요.
    국내 여행지라도 다니면서 속 좀 푸세요.
    국내는 기동력 있으니
    큰일 당해도 바로 갈 수 있잖아요.

    상속은
    막내 재정자립도가 빠지게 낮다고 생각하신 듯요.

  • 6. 임종이
    '19.12.19 9:03 AM (125.177.xxx.106)

    당장 오늘 내일도 아닌데 왜 취소하나요?
    의식 또렷하신거 보면 금방 돌아가시지 않으실 것같은대요.
    저라면 그냥 갔다오던지 날짜 변경 하던지 합니다.
    그리고 재산은 유류분소송하면 일부 받으실 수 있어요.

  • 7. son
    '19.12.19 9:06 AM (175.223.xxx.3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착한 며느리 되고파서 여행취소하신거 아니지 않나요
    남편하고 앞으로 살 날이 많이 남았는데
    여행 강행했다간 두고두고 남편과의 관계에 안좋은 영향이 올것 같아서 하신 선택아닌가요.

    그리고 노인은 반나절만에도 상태가 악화되긴해요.
    요양병원은 임종을 많이 치뤄봐서 우리보단 잘 알더라구요. 며칠 안에 돌아가신다는 것은.

  • 8. 차라리
    '19.12.19 9:06 A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갔다가 돌아오세요
    착한며느리 그거 아무도 알아주지않던데....
    정 그러시면 여행취소는 남편분만하시고
    엄마와 아이들 여행하고 오세요

  • 9. phrena
    '19.12.19 9:06 AM (175.112.xxx.149)

    비행기ㆍ호텔 합쳐 취소 위약금만도
    100 가까이 물게 되시겠네요ㅜ

    착한 며느리 도리 하려는 게 아니라

    그 고약한 냥반에게 진 전생의 빚ㅡ커르마ㅡ이
    아직도 남아있구나ᆢ받아들이시고
    담담하게 대처하셔야죠ᆢ

    내 시모여서가 아니라 내 배우자의 엄마니깐ᆢ

    시모가 처신해온 게 저 정도라면
    돌아가시는 과정에 형제간 상당한 분란도 있으실텐데ᆢ
    마음의 준비도 단단히 하시고 (며칠 몇주 잘 참아내시면
    그 다음 평화로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큰일에 나서서 몸 쓰며 축내지 마시고
    나 자신과 ᆢ무엇보다 내 아이들과 남편 생각하시고
    그 시기ㅡ임종과 장례 ㅡ 잘 통과하셔야 해요ㅜ

  • 10. 지나가다
    '19.12.19 9:08 AM (203.252.xxx.49)

    저희 시어머니도 티켓 끊으면 응급실행.ㅠㅠ
    이제 가족 여행 안해요.
    아빠와 아들
    저와 딸.
    각자..
    이렇게 다녀요.

  • 11. ???
    '19.12.19 9:13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근데 그렇게 싫은 사람이 주는 돈은 또 준다고 받고 누리고 싶었나봐요?
    사람이 싫음 그사람 돈도 싫어야죠

  • 12. ???
    '19.12.19 9:15 AM (1.237.xxx.189)

    근데 그렇게 싫은 사람이 주는 돈은 또 준다고하면 받고 누릴 생각이였나봐요?
    사람이 싫음 그사람 돈도 싫어야지
    돈은 좋다는거네

  • 13. 심각한
    '19.12.19 9:15 AM (39.7.xxx.180) - 삭제된댓글

    병도 아닌듯한데 갑자기 왜 돌아가시나요.
    그러면 시어머니 돌아가시기전꺼지 아무데도 못가겠어요.
    명절에 빠지는것도 아닌데 여행간다고 시가에 알린거 자체가 잘못인듯

  • 14. 아 ㅠㅠ
    '19.12.19 9:18 AM (14.52.xxx.225)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겠네요.
    친정엄마라고 생각해보세요.
    엄마가 위험한데 어떻게 여행을 가나요.
    요양병원에 계셔도 안정적인 분들 많던데...
    상황이 정말 그런건지 알 도리가 없네요.

  • 15. ..
    '19.12.19 9:18 AM (183.98.xxx.186) - 삭제된댓글

    그냥 저라면 갈거 같아요. 다른 형제분도 있으시다면서요. 근데 남편이 미우시다는거 보니 남편분이 가지 말자고 하시는거 같네요.

  • 16. ㅇㅎㅈ
    '19.12.19 9:23 AM (112.216.xxx.139)

    아무도 착한 며느리는 기억하지 않아요.
    당연한거라 생각하지...

    그래도 잘 하셨어요.
    행여 그렇게 나갔다가 잘못되면 남편은 두고두고 마음에 응어리가 남을거에요.

    어쩔수 없죠.
    기왕 어렵게 안식년 휴가 받으셨으니 국내 여행으로 다녀오세요.
    아이들 데리고 해외여행 갈 비용으로 국내 여행도 좋습니다.

    서운한 마음 털어내시고 남편은 꼭! 위급 상황에 뛰쳐가야하니
    집에 놔 두고..
    아이들만 데리고 가세요.

    저라면 그렇게 합니다.

  • 17. ㅡㅡ
    '19.12.19 9:26 AM (124.53.xxx.190)

    속상하시겠다ㅠㅠ

  • 18. 원글
    '19.12.19 9:31 AM (222.111.xxx.145)

    가족회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 따릅니다.
    저도 그냥 가자.아니다라는 것을 반복하면서 고민을 했던터라..

    남편은 오늘 아침에 최소결정을 내려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나중에 가야겠죠..또 어떤 상황이 기다릴수도 있겠지만요.

    막내.재정자립도 아주 좋습니다.어머님고집은 아무도 못말립니다.

  • 19. 당연히
    '19.12.19 9:31 AM (39.113.xxx.77)

    안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미워도요. 남편빼고 가라니
    자기 친정은 몇년지나도 아버지 기일달이라 시가 못가신다는 분도 있던데 아무리 미운 시어머니라도 장례는 치뤄야죠

  • 20. 거참
    '19.12.19 9:32 AM (104.131.xxx.231)

    못된 시어머니는 마지막까지 며느리 괴롭히네요.

  • 21. 네...
    '19.12.19 9:33 AM (14.52.xxx.225)

    잘하셨어요.
    시모 생각이 아니라 남편 생각해서 그리 하셔야죠.
    언젠가는 돌아가시겠죠.
    그때 편히 여행가세요.

  • 22. 원글
    '19.12.19 9:35 AM (222.111.xxx.145)

    댓글에 위로받습니다. 살면서 이런저런 경우가 다 있는걸 보니 저만 이런 상황이 있는게 아니었네요. 댓글이 모닝커피 위로보다 더 값지네요.

  • 23. 끝까지 정떼고
    '19.12.19 9:36 AM (211.227.xxx.165)

    부모님 오늘내일 하신다면
    취소하는게 당연합니다
    잘하신 거예요

    에혀 ㅠ
    원글님이 시어머니 정말 ᆢ
    정 똑 떼고 가시려나봅니다

  • 24. wii
    '19.12.19 9:38 AM (175.194.xxx.224)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이제 입시끝났으면 앞으로 여행기회는 또 있는 것이고
    어머니 임종은 인력으로 조절할 수 없는 것이잖아요.
    입장바꿔 친정에서 보태준 거 없고. 유산 안 준다고 어머니 임종 앞두고 있는데 예약한거 아까우니 굳이 가자고 한다면 어떻겠어요.
    갑자기 돌아가신다면 몰라도 마음의 준비 해야되는 단계면 할 수 없죠.

  • 25. ............
    '19.12.19 9:38 AM (211.192.xxx.148)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가 저 상태여도
    속상하다, 그냥 가라 그런 말 하겠죠?

  • 26. 그럼에도
    '19.12.19 9:43 AM (203.128.xxx.83)

    22년 사셨으면 시모의 말들은 잊으세요
    어쨌든 이혼않고 사셨잖아요
    오늘낼 오늘낼 하시는 상황이면 갔던 여행도
    되돌아올 일이에요

  • 27. ㅁㅁㅁ
    '19.12.19 9:48 AM (121.140.xxx.161)

    남편이 고맙다고 한 거면 전 그걸로 받아들일 것 같아요.
    여행 떠나봐야 마음이 편할 수가 있겠나요....

    그리고 금전적 손해와 관련해서는 여행사나 항공사로 문의해 보세요.
    저희 부모님도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여행을 취소한 적 있는데,
    그 뒤로 미뤄줬어요. 다른 비용 없이요.
    이거라도 잘 해결돼서 원글님 마음이 조금 더 편해지면 좋겠네요.

  • 28. 임종예정
    '19.12.19 9:50 AM (222.109.xxx.238)

    소리를 안들었다면 모를까 들었던 상황에서 여행을 갔어도 즐겁지가 않고 불편하셨을 겁니다.
    착하고 안 착하고를 떠나서 즐거우려고 가는 여행인데~~
    결정 잘하셨어요.
    가도 편치 않은 여행길~나중에 즐겁데 다녀오실 기획가 많을겁니다.

  • 29. ^^
    '19.12.19 9:55 AM (1.236.xxx.96)

    어머니 요양원에서 상태 안좋다고 했는데도 해외로 가족여행 갔다가 어머니 돌아가셔서 돌아온 지인 있어요.
    노인은 언제 어떻게 되실지 모르니 안가시기로 한거 잘 하셨어요.
    여행 가라고 하시는 분들은 본인 어머니가 저 상태여도 쿨하게 여행가실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 30. 가족 회의에서
    '19.12.19 10:05 AM (180.68.xxx.109)

    현명한 결정을 하셨네요.
    할 도리를 하고 큰소리 칠 때는 쳐야 합니다.
    상속은 재판 하시면 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 31. 에휴
    '19.12.19 10:26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복도 덕도 없는 노인네
    하필이면 지금 그런데요?ㅡ ㅡ;

  • 32. 저요
    '19.12.19 10:30 AM (221.155.xxx.84)

    위급상황은 아니라 여행을 떠났는데 중간에 돌아가셨어요
    남편도 어쩔수없다하지만 사는 동안 미안한 마음이고
    그냥 떠나지말았어야했나 이런 마음이 계속 들어요
    돌아가신 분께 항상 죄송스런 마음이 떠나질 않아요
    남편이 괜찮다해도 안 갔어야했다고 죄책감이 가시질 않아요

  • 33. 잘하신거예요.
    '19.12.19 10:31 AM (119.67.xxx.156)

    잘하셨어요.
    저 아는분은 요양원 계시다가 아프다며 갑자기 아들 며느리 호출해서 응급실가셔서 이런저런 검사하시고 말씀도 잘하시다가 다음날 아침에 돌아가셨대요. 어른들은 갑자기 그렇게 되실수도 있다는걸 알게되었네요.

  • 34. ...
    '19.12.19 10:32 AM (116.127.xxx.74)

    원글님 맘 충분히 공감되네요. 이기적인 시모는 돌아가실때도 지극히 이기적이더라구요. 저도 님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봤는데, 맘은 정말 나몰라라 하고싶었네요. 근데 이혼하지 않는한 두고두고 흠잡힐까봐 기본적인 할 도리는 했네요. 결혼 후 시모는 준거 없이 받기만 하더니 돌아가실땨도 다른 자식만 챙기더군요. 받는 자식 주는 자식 따로 있다 싶더라구요. 글 쓰다보니 또 혈압오르네요.

  • 35. 원글님
    '19.12.19 11:15 AM (220.84.xxx.181)

    진짜 속상하겠네요...
    시모 귀에다대고 억울한 얘기라도 좀 하시죠. 귀는 열려 있다는데...

  • 36. ㅇㅇ
    '19.12.19 11:33 AM (210.90.xxx.138)

    어머나. 부모님 상 안당해보셨나봐요.

    엄청 사이안좋던 부모라도 부모상당하면 하늘이 무너지는.
    부모님상 허술하게 생각하면 절친도 평생 안보게되고요
    여행이 왠말인가요.

    남편이 말은 안하셨겠지만
    여행따위 진행그대로 했다가 여행중 상당했으면
    아마 님한테 정이 똑 떨어졌을걸요
    이혼도 당장하던 나중에 하던 하고요

    취소 잘하셨어요. 이건 착한며느리가 아니고
    평생 동반자에 대한 배려죠.

  • 37. ㅇㅇ
    '19.12.19 12:19 PM (211.206.xxx.52)

    원글님 잘하신겁니다.
    돌아가시기전 잠깐 또렷해지는수 있어요
    더큰 복이 있을겁니다.

  • 38. ..
    '19.12.19 6:02 PM (14.52.xxx.3)

    며느리 도리 이런거 다 떠나서 남편이 자식된 도리 하게 해야죠.
    여행은 다음에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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