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살 것도 아니고 팔 것도 아니니 상관 없는데
자꾸 이렇게 집값 오르는 게 좋지는 않은 현상 같아요.
저희 아이들을 위해서도 젊은 청춘들을 위해서도 그렇구요.
이렇게 오르다 내년엔 어떻게 될까 걱정도 되네요.
기시감이 들어요
호가는 하루에 몇천씩오르고 가뭄에 콩나듯 하나 매매된걸로 아파트전체가 그 거격이 되어 돈벌었다고 좋아하던 그때
집있는 사람은 들뜨고 집었는 사람은 현실부정하고 저주하며 철저히 양분 되던 그때...
저는 영통 옆에 흥덕인데 여기도 뭔가 분위기 심상치 않네요.
서울 집값 바람이 경기도까지 내려오는가 봅니다..
분당선 역세권 아파트인데 올랐어요
올랐다한들 누가 산데요?
같은 거 아닌가요?
주식으로 몇 억 벌었다고 생각했는데 안팔고 폭락해버리니 오히려 집 한 채가 날라간 경험이 있어요
팔아서 이익실현을 해야 벌었다고 하는 겁니다.
경기도도 넘나 커서
엄청 오른 곳도 있고
역세권인데도 떨어지는 곳도 있지요
수원 오르면 정말 끝물이라는 얘기
끝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