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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즐겁게 놀던 아이가 갑자기 과학고를 가겠다고 하네요

중2 조회수 : 7,584
작성일 : 2019-12-03 19:55:36

중2아들 수과학 그냥 중상정도 시험보면 평균88점정도되네요

갑자기 꿈이 뇌과학자로 정해졌다고

이제 목표가 확실해졌으니 공부를 하겠다고

자기 지금 과학고 준비하면 늦냐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숙제 겨우겨우 해나가는 스타일이었고

제가 빡세게 시키는 스타일도 아니어서

학업부담없이 본인이 자기는 즐겁게 산다고 하는 아이였구요

초등때 남들보다 책 조금 더읽고 영어 조금 잘하는 편 말고는

딱히 공부한적이 없는데

지금 준비해도 과학고 갈수 있을까요?

애가드디어 자기꿈을 찾았다면서

현재로는  의지가 아주 강해서

말로는 과학고 가서 하버드를 가겠다고 하네요

꼭 미국가서 뇌과학 ai연구 하겠다고요


이렇게 의지를 나타낸적이 없어서 저도 말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우리 이번 방학때 제대로 공부하자고는 했는데

뒤늦게 해도 과학고 갈수 있을까요?


원래는 이번방학때 수학 중1부터  복습하고 고등국어학원, 영어학원 다닐려고 했거든요

과학고 준비할려면 방학동안 수학, 과학만 해야될까요?

어떤식으로 준비해야될까요?

아이가 자기가 어떻게 해야되는 지 알아봐달라고 하는데

검색해봐도 감이 안잡히네요

입시 경험하셨거나 아시는분 도움 좀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15.21.xxx.11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3 7:57 PM (117.111.xxx.231) - 삭제된댓글

    과학고 절대 불가능 하버드도 님 아드님같은 케이스가는곳이 아닙니다 ...

  • 2. 00
    '19.12.3 7:58 PM (175.223.xxx.49) - 삭제된댓글

    못가요 .

  • 3. 00
    '19.12.3 7:59 PM (175.223.xxx.49)

    못갑니다. 내신 중요. 이미 1등쯤 하고있어야함.

  • 4. ㅠㅠ
    '19.12.3 8:00 PM (211.244.xxx.144)

    첫댓글이 팩폭이에요ㅠ
    현실을 직시하셔야죠

  • 5. ....
    '19.12.3 8:01 PM (112.186.xxx.61) - 삭제된댓글

    아들이 과학고 나오고
    지금 대학 다니는데요..

    중학교 3년내내 예체능빼고 전과목 올A
    그래도 과고가서 성적 안나와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수과학 내신으로 뽑는데 올A 아니면 힘들어요

  • 6. .....
    '19.12.3 8:01 PM (122.34.xxx.61) - 삭제된댓글

    과고 영재고 학원에서 수학중2까지 했어요.하고 상담하면
    뭔 개코같은 소리 하냐 하고 거들떠도 안볼껄요

  • 7. ..
    '19.12.3 8:01 PM (125.178.xxx.106)

    친구들이 원서 쓰는거 보면 바람이 드는거 같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외고 간다고 뜬금없이 그랬는데 ..

  • 8. 일단
    '19.12.3 8:01 PM (220.116.xxx.216)

    각오가 섰으니 그 기세 몰아
    올겨울방학 빡세게 수.과학 시키세요.
    과고는 못가더라도 그 공부 버리는거아니니.
    아이한테는 과고 못간다는 현실적얘기는 하지말구요.

    일반고가더라도 고등국어보다는 수학을 더 쎄게해야해요.

  • 9. 과고요?
    '19.12.3 8:02 PM (211.244.xxx.144)

    지금 중2까지 평균 88점 갖고는 어딜가든 비아냥 들어요ㅠ

  • 10. 아아아아
    '19.12.3 8:02 PM (211.246.xxx.217)

    아니요....

  • 11. . .
    '19.12.3 8:03 PM (116.37.xxx.69)

    현실적으로 과학고는 어렵고
    일반고 들어가서 내신 잘 나오면 뇌과학쪽 연구가능한 대학교 들어가면 되겠네요

  • 12. 현실직시
    '19.12.3 8:03 PM (223.39.xxx.3)

    과고졸업생들 많이 만났어요
    일단 어릴때부터 공부는 좀 넘사벽
    경시대회라든지 1등 이런건 기본

    그래도 학원 한번 가보게 하세요
    머리가 없는 아이는 아닌거 같은데
    일단 그런 학원 시스템 견딜 수 있음 가능합니다

  • 13. ....
    '19.12.3 8:05 PM (122.34.xxx.61) - 삭제된댓글

    수과학 b 그냥 1차 서류전형 탈락입니다.

  • 14. 네 감사합니다.
    '19.12.3 8:05 PM (115.21.xxx.11)

    네 저도 아닐거라고는 생각했어요
    일단님 말씀대로 기세몰아서
    방학동안 수학 세게 시켜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5. ...
    '19.12.3 8:06 PM (39.7.xxx.62)

    그런 애들은 어릴때부터 좀 다를걸요. 아는 애 초2부터 수학학원 원장이 얘는 특목고 갈 애라고 점찍던데요. 초4에 고등수학 나가요.

  • 16. 댓글마
    '19.12.3 8:08 PM (221.147.xxx.118)

    완전 현실적이네요
    너무 현실적이어서 꿈을 짓밟는 것같은^^
    과학고 거치지않고 차근차근 밟아 뇌과학자ㅜ될수있지요
    하버드 학부 못가도 차근차근 대학원석박사 할수도 있구요.
    일단 결의가 있으니 뭐라도 거두도록 서포트 해주세요.
    자기 한계를 알아야 드라이브하는 힘도 생기지요.
    너무기특하고ㅠ부럽습니다!!

  • 17. 보네르
    '19.12.3 8:08 PM (218.237.xxx.247)

    220. 116 말씀대로 그 기세 몰아서~~
    응원합니다!!

  • 18. 즐겁게놀다가??
    '19.12.3 8:09 PM (211.244.xxx.144)

    다른애들 과학고 갈애들은 피눈물나게 초등부터 공부했어요ㅠ
    근데 중2까지 즐겁게 놀다가 이제사 가볼까?~~라니요ㅠㅠ
    에효ㅠ

  • 19. 그런 의욕
    '19.12.3 8:17 PM (61.245.xxx.79)

    있을 때
    아이 공부 시키는 거죠.
    과학고는 못가도

    그렇게 공부 시작 하는 거 아니겠어요?

    과학고로 목표를 맞추지는 마시고

    공부 독려해 주세요

  • 20. ..
    '19.12.3 8:18 PM (222.232.xxx.87)

    저는 이 글이 굉장히 부럽습니다.

  • 21. ..
    '19.12.3 8:18 PM (125.177.xxx.43)

    기특하구나
    이제부터 공부해서 가라고 하세요
    못가도 노력한건 남아요
    우리 애도 고등가서 성적 올리고 대학 갔어요

  • 22. 마키에
    '19.12.3 8:19 PM (114.201.xxx.174)

    왜 애 기를 죽이고들 그래용?? ㅋㅋㅋㅋㅋ
    중2에 목표를 갖고 열심히 하겠다는 게 너무너무 기특한데?
    과학고 갈 수도 있지 왜들 그래용~~
    저 윗님 말대로 희망 꺾지 마시고 이 기세로 공부 많이 시켜서 좋은 미래로 갈 수 있는 길 열릴 수 있는 거죠
    기특하다 해주시고 많이 지원해주세요^^

  • 23. 특목과학강사
    '19.12.3 8:1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중2. 그러니까 예비 중3이죠?
    뭐 위에서 다 말씀해주셨으니 된다 안된다는 의미 없고..
    할수있다 북돋아주시고 겨울방학 빵빵히 돌려주세요.
    아이에겐 의미있는 방학이 되겠네요.

  • 24. .....
    '19.12.3 8:21 PM (183.98.xxx.130) - 삭제된댓글

    과학고 영재고는 거의 불가능...
    수학 과학 만점이여도 힘들거든요
    대학을 목표로 열심히 하면 되겠네요

    유치원때부터 초등까지
    담임쌤이나 학원쌤(대치동까지도 다녀봤어요)들이
    과고 영재고 준비하라고 했던 울 아들도
    중2까지 정말 행복하게 잘놀았어요
    그러다보니 과고 영재고는 꿈도 못꾸네요 ^^;;;
    중학교 수학 과학은 항상 95~100점 이예요

    올해 과고 영재고 합격한 아이들은
    초5~초6부터 엄청 공부한 아이들이더라구요

  • 25. ...
    '19.12.3 8:24 PM (223.62.xxx.198)

    중3때부터 열심히 해서 가는 애들도 있긴해요. 일단 꿈 응원해주고 이번 방학때 대차게 선행시키세요. 아이가 기특하네요. 화이팅입니다

  • 26. 혹시 못가도
    '19.12.3 8:27 PM (211.193.xxx.134)

    고등 졸업할 때는
    과고 출신 이상 일 수 있어요

    목표가 확실한 아이는 엄마표가 절대 못 따라갑니다

  • 27. ..
    '19.12.3 8:30 PM (210.113.xxx.158)

    저희 때도 과학고는 중학교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애들이 갔습니다
    동네에서 공부로 난다 긴다 하는 애들 중에서도 일부만 가는 곳이 과학고예요
    중학교 평균 88점은 절대 못가요. 평균 98점도 못갈 마당에...그리고 운좋아서 간다해도 절대 못따라갑니다.
    그렇게 의지가 확고하다면 일반고 가서 대학을 좋은 곳으로 가는 쪽으로 전략을 짜세요

  • 28. ...
    '19.12.3 8:32 PM (114.200.xxx.117)

    기특하네요.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그렇지만 과고는 못가요.

  • 29. ...
    '19.12.3 8:34 PM (183.83.xxx.93)

    전 잘 모르지만 과기대 교수님이 가까운 친척이라 자주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데요.
    우선 본인은 넘사벽으로 공부 잘했고 고등 2년 대학 3년 석박사도 짧게...
    그리고 지금 과기대 교수인데, 본인 같은 스펙으로 올라온 요즘 석박사 학생들이 중도 포기가 너무 많아서 차라리 타학부 출신을 뽑는데요. 끈기도 있고 결과도 더 좋구여.
    도데체 요즘 교육이 어쩌길레 영재과 과학고 코스 밟고 올라온 애들이 갈수록 이런가.. 이런 한탄도..
    여하튼 저의 요지는, 아드님 늦지 않았고 과기고 과기대 하바드 못가도 열심히 하여 석박사 좋은곳가서 좋은 결과 낼수 있으니 희망을 꺽지말고 뒷바라지 잘 해주세여.

  • 30. ㅇㅇ
    '19.12.3 8:39 PM (1.222.xxx.79)

    영재교아니고 과학고는 엄청 많이 늘어나지 않았나요 서울 경기권 외에는 가능하지않을까요? 되던 안되던 공부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도움이 될것 같어요 특히나 본인이 원해서 하는 공부라면요 그 공부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고등학교 가서도 도움 되겠죠 열심히 도와주세요

  • 31. ..
    '19.12.3 8:43 PM (114.203.xxx.163)

    열심히 공부 시키면 대학이라도 그쪽으로 갈수 있으니 꼭 과학고 아니라도 열심히 해서 대학 가자 하세요.

  • 32. ㅇㅇ
    '19.12.3 8:48 PM (61.72.xxx.229)

    아이가 너무 예쁘네요
    중 2인데 진짜 일찍 자신의 진로를 결정한 것도 기특하고요..
    과학고 목표로 지금부터 준비하고 못가도 그 노력 어디가나요
    이쁜 강아지 엉덩이 팡팡 해주고 싶네요

  • 33. 부산
    '19.12.3 8:48 PM (222.235.xxx.131)

    부산제1과고 정도는 되지않을까요?

  • 34. 근데
    '19.12.3 8:59 P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뇌과학 꼭 과고 가야되나요? 의대가서 신경과 가도 되고.....길은 많을텐데.

  • 35. 플럼스카페
    '19.12.3 9:03 PM (220.79.xxx.41)

    과학고가 목표가 아니라 뇌과학이 목적이니 일반고 가서 열심히 하면 되죠 뭐.
    과학고는 솔직히 글렀죠.

  • 36.
    '19.12.3 9:14 PM (182.226.xxx.131)

    답은 다 아셨을테고~^^;;
    근데 꼭 과고 안가도 뇌과학자 되는길은 있으니까요~
    겨울방학 중요하니 바짝 시키셔서 중3꺼 얼른하고 고등꺼 선행시키고~~아들 응원해주세요~#

  • 37. ..
    '19.12.3 9:16 PM (223.38.xxx.123)

    부러워요. 아이가 목표가 생기고 할려는 의지가 생겄으니
    저희 중2아들은 1등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합니다
    1등해서 뭐하냐고ㅠㅠ
    과고는 힘들어도 지금부터 시작하면 좋은 학교 갈거에요

  • 38. ㅁㅁㅁㅁ
    '19.12.3 9:23 PM (119.70.xxx.213)

    과고는 아니어도 자사고 같은데 가면 좋죠~
    수과학이 88점이라 선택의 폭은 좀 좁겠지만요~

  • 39. xiaoyu
    '19.12.3 9:23 PM (59.5.xxx.113)

    제가 과고 입사관?이면 꿈 없이 초등때부터 공부만 한 친구보단 원글님 아이 뽑을텐데.(초등부터 열심히 공부한 친구가 꿈이 없다는게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로 공부하지 않은 아이들 얘기에요) 아이 과외쌤이 중1후반에 과고 결심해 공부시작해서 과고 카이스트 들어간 학생이었어요. 중1때 성적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과고 결심하고 대치동 학원 갔더니 안받아준다고 비웃는걸 나중에 원망안한다고 받아만 달라고 해서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꼭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 40.
    '19.12.3 9:24 PM (221.144.xxx.221)

    희망 꺾지 마시고 이 기세로 공부 많이 시켜서 좋은 미래로 갈 수 있는 길 열릴 수 있는 거죠2222

    기특하네요^^

  • 41. ㅋㅋㅋ
    '19.12.3 9:30 PM (223.39.xxx.87)

    좋네요! 도대체 뭘 보고 뇌과학에 꽂혔는지 궁금하긴 한데
    암튼 수학공부를 열심히 해볼 좋은 기회^^;;

  • 42. ...
    '19.12.3 9:32 PM (58.236.xxx.31)

    과고는 무리지만 그 준비과정에서 우등생으로 거듭나긴 할듯
    열심히 지원해주세요^^

  • 43. ㆍㆍㆍ
    '19.12.3 9:36 PM (210.178.xxx.192)

    수과학은 늘 만점에 전교권에서 놀아야 과고가지요. 수학과학 한학기라도 90점 못넘으면 서류자체를 안받아줍니다. 붙어도 거기가서 백퍼 하위등급받구요. 영재고와는 달리 과고는 내신등급 내거든요. 그냥 일반고가서 열심히 해서 의대진학해서 뇌과학 전공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과고에선 의대가기 힘듭니다

  • 44. 항상
    '19.12.3 9:52 PM (110.15.xxx.7)

    전교 1등 놓치지 않던 친구도
    과고 입학후 중간도 못해요ㅠ

  • 45. 남동생
    '19.12.3 9:55 PM (211.231.xxx.109)

    과학고 생각없다가 중2때부터 열심히해서 서울과고 가긴 했어요...그런데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전교 1등은 했고, 중2때부터 특목고 학원다니고 정말 빡시게 했어요. 결국 연대 의대 갔는데, 고3때보다 중3때 공부 훨씬 열심히 했다고 할 정도로...그런데 이게 벌써 10년도 넘은 일이니, 과학고 못 가도, 하버드 학사 못 가도 석박사는 갈 수 있고, 뇌과학은 전공할 수 있죠...지금부터 뒷바라지 팍팍 해주세요ㅋ아드님 응원할께요!!

  • 46. ㅇㅇ
    '19.12.3 10:01 PM (125.134.xxx.204)

    일단 하고자하는 대로 학원 보내주세요. 과학고 힘들겠지만 머리 진짜 좋다면 ㅎㅎ.
    그리고 과고 안되더라도 공부한 거 고등가서 도움되니 괜찮습니다. 나중에 엄마때문에 못갔다 원망안들으려면 응원해주세요. 공부하겠단 소리니 저는 부럽네요.

  • 47. 영재교를
    '19.12.3 10:13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뚫어보세요. 과학고는 면접으로 뽑지만 영재교는 시험으로 뽑아서 한두 명은 아드님같은 학생도 들어옵디다. 대치동과 목동, 안양쪽 전문학원 가보세요.

  • 48.
    '19.12.3 10:18 PM (223.38.xxx.116)

    우선 다 해보시되 미리
    넌 늦게 시작해서 어렵겠지안 노력해보자.

    안되면 일반고 가고 대학가서도 언아든지 할 수 있다 미리 다독여주세요.
    영재고 떨어지면 번 아웃되세 의욕 잃은 아이도 많아서요.

  • 49. ...
    '19.12.3 10:26 PM (211.202.xxx.155)

    초딩부터 엄마의 손에 이끌려 선행공부했던 학생보다야
    원글님 아이가 의지는 더 강할 수 있죠
    최선을 다해 준비해보라고 하세요
    화이팅!


    그리고 현실적이라고 글렀네 어쩌네 하는 분들
    참 나빠요

  • 50. ^^
    '19.12.3 10:37 PM (211.243.xxx.179)

    과고는 못가도 미국에서 AI로 뇌과학 연구는 충~분히 할 수 있어요.
    하버드 학부는 못가도 하버드 교수는 될 수 있답니다. 화이팅~^^

  • 51. ^^
    '19.12.3 10:38 PM (211.243.xxx.179)

    하버드 교수 되려면 책 많이 읽고 글 많이 쓰고 수학 정~말 깊이있게 파고들어야 합니다~^^

  • 52. 감사합니다.
    '19.12.3 11:06 PM (115.21.xxx.11)

    정말 많은분들이 덧글 주셨네요
    몰랐던것도 알게되고 현실도 더 확실히 알게되었어요
    따뜻하고 정성스런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부족한 엄마라 어찌할줄 몰랐는데 상세하게 여러 방법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책 많이 읽히고 수학 열심히 시키겠습니다.
    덧글 주신 모든분들 모두 복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53. 저도
    '19.12.4 12:18 AM (175.192.xxx.91)

    참 기특한 거 같아요.
    공부하려는 의지를 꺾을 이유가 없음.
    그렇게 공부하면 다른 길도 찾아지고 그럽니다.
    응원하고 칭찬해줘야죠. 그런 생각 하는 거 참 대단하다고요.
    그리고 살짝 늦었지만 저도 복 받을게요^^

  • 54. ㅁㅁ
    '19.12.4 12:33 AM (121.125.xxx.47)

    아드님이 기특하고 멋지네요
    꼭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루길 바랄게요^^

  • 55. 지방대 학사출신
    '19.12.4 5:25 AM (76.21.xxx.16)

    저희 남편 지금 서울대 카이스트 출신들이랑
    대등하게 미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꿈이 목표지. 학벌이 목표가 되어선 언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56. ...
    '19.12.4 6:47 AM (221.150.xxx.233)

    그 맘때 진로도 못 정하고 방황하는 애들 투성인데
    아이가 기특해요^^
    밝은 기운 얻어갑니다 !!

  • 57. 그래도
    '19.12.4 7:50 AM (110.70.xxx.230) - 삭제된댓글

    수학과학 전교 1등에 올100을 받아도 선행이 고등수학 과학 완벽히 선행 안되면 가서 헤맬게 뻔해 못 갑니다. 과고는 어렵지만 지금부터 4년을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서울대나 카이스트 갈 수 있습니다.
    결심을 굳혔는데 그말 떨어지고 평일 주말할 것 없이 매일 밤 12시까지 공부하고 새벽에 일어나고 있는지요?기말이니 그러겠지요?영과고는 초등부터 시험없이도 그렇게 살아왔던 애들이 많습니다.
    아이 한마디에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행동을 보세요.
    가고 싶다는 말보다는 갈 수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적으로 중2 평균 88점이면 학급에서 성적이 중위권인데 과고, 서울대, 하버드 보다는 인서울대학이 목표여야할 것 같습니다.

  • 58. 그래도
    '19.12.4 7:5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수학과학 전교 1등에 올100을 받아도 선행이 고등수학 과학 완벽히 선행 안되면 가서 헤맬게 뻔해 못 갑니다. 과고는 어렵지만 지금부터 4년을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서울대나 카이스트 갈 수 있습니다. 
    결심을 굳혔는데 그말 떨어지고 평일 주말할 것 없이 매일 밤 12시까지 공부하고 새벽에 일어나고 있는지요?기말이니 그러겠지요?영과고는 초등부터 시험없이도 그렇게 살아왔던 애들이 많습니다. 
    아이 한마디에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행동을 보세요.
    가고 싶다는 말보다는 갈 수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적으로 중2 평균 88점이면 학급에서 성적이 중위권인데 과고, 서울대, 하버드 보다는 인서울대학이 목표여야할 것 같습니다. 강남도 중위권은 인서울 못 갑니다.

  • 59.
    '19.12.4 7:52 A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수학과학 전교 1등에 올100을 받아도 선행으로 고등수학 과학 완벽히 선행 안되면 가서 헤맬게 뻔해 못 갑니다. 과고는 어렵지만 지금부터 4년을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서울대나 카이스트 갈 수 있습니다. 
    결심을 굳혔는데 그말 떨어지고 평일 주말할 것 없이 매일 밤 12시까지 공부하고 새벽에 일어나고 있는지요?기말이니 그러겠지요?영과고는 초등부터 시험없이도 그렇게 살아왔던 애들이 많습니다. 
    아이 한마디에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행동을 보세요.
    가고 싶다는 말보다는 갈 수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적으로 중2 평균 88점이면 학급에서 성적이 중위권인데 과고, 서울대, 하버드 보다는 인서울대학이 목표여야할 것 같습니다. 강남도 중위권은 인서울 못 갑니다.

  • 60.
    '19.12.4 7:56 A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수학과학 전교 1등에 올100을 받아도 선행으로 고등수학 과학 완벽히 선행 안되면 가서 헤맬게 뻔해 못 갑니다. 과고는 어렵지만 지금부터 4년을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서울대나 카이스트 갈 수 있습니다. 
    결심을 굳혔는데 그말 떨어지고 평일 주말할 것 없이 매일 밤 12시까지 공부하고 새벽에 일어나고 있는지요?기말이니 그러겠지요?영과고는 초등부터 시험없이도 그렇게 살아왔던 애들이 많습니다. 
    뇌과학 공부 어렵습니다. 아이가 적어도 뇌과학 관련 책을 자세히 읽고 하는 이야기겠지요?
    아이 한마디에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행동을 보세요.
    가고 싶다는 말보다는 갈 수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적으로 중2 평균 88점이면 학급에서 성적이 중위권이고 팩폭 날리자면 수학 과학에 소질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학생입니다. 오히려 문과성향이 아닐까 싶은데요. 과고, 서울대, 하버드 보다는 인서울대학이 목표여야할 것 같습니다. 강남도 중위권은 인서울 못 갑니다.

  • 61.
    '19.12.4 7:58 A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수학과학 전교 1등에 올100을 받아도 선행으로 고등수학 과학 완벽히 선행 안되면 가서 헤맬게 뻔해 못 갑니다. 과고는 어렵지만 지금부터 4년을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서울대나 카이스트 갈 수 있습니다. 
    결심을 굳혔는데 그말 떨어지고 평일 주말할 것 없이 매일 밤 12시까지 공부하고 새벽에 일어나고 있는지요?기말이니 그러겠지요?영과고는 초등부터 시험없이도 그렇게 살아왔던 애들이 많습니다. 
    뇌과학 공부 어렵습니다. 아이가 적어도 뇌과학 관련 책을 자세히 읽고 하는 이야기겠지요?멋져보여서 하는 말은 아니겠지요?
    아이 한마디에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행동을 보세요.
    가고 싶다는 말보다는 갈 수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적으로 중2 평균 88점이면 학급에서 성적이 중위권이고 팩폭 날리자면 수학 과학에 특별한 소질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학생입니다. 오히려 문과성향일 수도 있겠다 싶은데요. 과고, 서울대, 하버드 보다는 인서울대학이 목표여야할 것 같습니다. 강남도 중위권은 인서울 못 갑니다.

  • 62.
    '19.12.4 8:00 A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수학과학 전교 1등에 올100을 받아도 선행으로 고등수학 과학 완벽히 선행 안되면 가서 헤맬게 뻔해 못 갑니다. 이미 내신에 B가 있어서 과고는 어렵지만 지금부터 4년을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서울대나 카이스트 갈 수 있습니다. 
    결심을 굳혔는데 그말 떨어지고 평일 주말할 것 없이 매일 밤 12시까지 공부하고 새벽에 일어나고 있는지요?기말이니 그러겠지요?영과고는 초등부터 시험없이도 그렇게 살아왔던 애들이 많습니다. 
    뇌과학 공부 어렵습니다. 아이가 적어도 뇌과학 관련 책을 자세히 읽고 하는 이야기겠지요?멋져보여서 하는 말은 아니겠지요?
    아이 한마디에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행동을 보세요.
    가고 싶다는 말보다는 갈 수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적으로 중2 평균 88점이면 학급에서 성적이 중위권이고 팩폭 날리자면 수학 과학에 특별한 소질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학생입니다. 오히려 문과성향일 수도 있겠다 싶은데요. 과고, 서울대, 하버드 보다는 인서울대학이 목표여야할 것 같습니다. 강남도 중위권은 인서울 못 갑니다.

  • 63.
    '19.12.4 8:0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수학과학 전교 1등에 올100을 받아도 선행으로 고등수학 과학 완벽히 선행 안되면 가서 헤맬게 뻔해 못 갑니다. 이미 내신에 B가 있어서 과고는 어렵지만 지금부터 4년을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서울대나 카이스트 갈 수 있습니다. 
    결심을 굳혔는데 그말 떨어지고 평일 주말할 것 없이 매일 밤 12시까지 공부하고 새벽에 일어나고 있는지요?기말이니 그러겠지요?영과고는 초등부터 시험없이도 그렇게 살아왔던 애들이 많습니다. 
    뇌과학 공부 어렵습니다. 아이가 적어도 뇌과학 관련 책을 자세히 읽고 하는 이야기겠지요?멋져보여서 하는 말은 아니겠지요?
    아이 한마디에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행동을 보세요.
    가고 싶다는 말보다는 갈 수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64. 아이
    '19.12.4 8:21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수학과학 전교 1등에 올100을 받아도 선행으로 고등수학 과학 완벽히 선행 안되면 가서 헤맬게 뻔해 못 갑니다. 이미 내신에 B가 있어서 과고는 어렵지만 지금부터 4년을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서울대나 카이스트 갈 수 있습니다. 
    결심을 굳혔는데 그말 떨어지고 평일 주말할 것 없이 매일 밤 12시까지 공부하고 새벽에 일어나고 있는지요?기말이니 그러겠지요?영과고는 초등부터 시험없이도 그렇게 살아왔던 애들이 많습니다. 
    뇌과학 공부 어렵습니다. 아이가 적어도 뇌과학 관련 책을 자세히 읽고 하는 이야기겠지요?멋져보여서 하는 말은 아니겠지요?
    아이 한마디에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행동을 보세요.
    가고 싶다는 말보다는 갈 수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아이도 중2 때 인터넷 쇼핑몰 창업해서 큰 돈을 벌어보겠다고 하던데 지금 대2...컴맹에 가깝고 인터넷 쇼핑으로 지르기는 잘합니다.

  • 65. 아이
    '19.12.4 8:26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수학과학 전교 1등에 올100을 받아도 선행으로 고등수학 과학 완벽히 선행 안되면 가서 헤맬게 뻔해 못 갑니다. 이미 내신에 B가 있어서 과고는 어렵지만 지금부터 4년을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서울대나 카이스트 갈 수 있습니다.
    결심을 굳혔는데 그말 떨어지고 평일 주말할 것 없이 매일 밤 12시까지 공부하고 새벽에 일어나고 있는지요?기말이니 그러겠지요?영과고는 초등부터 시험없이도 그렇게 살아왔던 애들이 많습니다.
    뇌과학 공부 어렵습니다. 아이가 적어도 뇌과학 관련 책을 자세히 읽고 하는 이야기겠지요?멋져보여서 하는 말은 아니겠지요?
    아이 한마디에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행동을 보세요.
    가고 싶다는 말보다는 갈 수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66. ..
    '19.12.4 10:18 AM (106.101.xxx.60)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다른애들은 초딩때부터 피눈물 나게 ~ 라고 하신 분 댓글 읽으니...
    깜도 안되는데 공부 좀 잘하는 유형의 아이라고 초딩때부터 엄마가 몰아붙이고 과고 학원 그야말로 피눈물나게 다니고
    엄마는 애가 욕심이 있어서 그런다고 본인 면피성 거짓말이나 하고 애 쉴새없이 학원으로 몰아대던 집들
    대치 목동에 수없이 많죠.
    그 아이들 다 중딩가서 우수수 떨어지고 과고 포기하는 애들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그중에서 열심히도 했지만 정말 재목인 애들이랑 성격이 엄마 푸쉬도 받아주는 애들이나 롱런해서 과고 가구요.
    그냥 늦게나마 갑자기 공부바람이 불어서 중등 이후로 공부 열심히 하던 애들이
    과고갈 내신 안돼서 일반고 가고 가서 성과 내다가 서울대 카이스트 가는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꿈이 생겼다고 하는 애를 보는것 만으로도 원글님 대박! ㅎㅎㅎ 격려해주세요~

  • 67. 어이쿠
    '19.12.4 10:35 A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윗님...대치 목동에 깜냥도 안되면서 중3까지 영과고 준비를 할 수가 없어요. 좀 하다가 일찌감치 포기하는 아이 이야기를 왜 하시는지요.
    사교육을 걱정하면서 대치동 빡센 사교육으로 영과고보낸 누구를 보세요. 쉽지 않아요.
    주변에 영과고 제대로 준비하는 아이 하나만 있어도 아이들이 상황을 잘 알죠.

  • 68. 아이쿠
    '19.12.4 10:38 AM (175.223.xxx.171)

    윗님...대치 목동에 깜냥도 안되면서 중3까지 영과고 준비를 할 수가 없어요. 좀 하다가 일찌감치 포기하는 아이 이야기를 왜 하시는지요.
    사교육을 걱정하면서 대치동 빡센 사교육으로 영과고보낸 누구를 보세요. 쉽지 않아요.
    주변에 영과고 제대로 준비하는 아이 하나만 있어도 아이들이 상황을 잘 알죠. 이번 수능 만점자 보세요. 고1부터 대여섯 시간만 잤다잖아요. 그럼 되는 거죠.

  • 69. 감사합니다.
    '19.12.4 11:38 AM (115.21.xxx.11)

    네 학벌보다는 꿈을 목표로
    가고싶다는 말보다 갈수있게 행동 하는것
    정말 좋은 말씀 많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 꿈도 격려해주겠습니다.
    좋은분들 말씀 깊이새겨 듣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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