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한미군 노동자이기 이전에 한국인! 강제무급휴직으로 임금 못받아도 일하겠다!!!"

알고계셨어요들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9-11-21 00:09:06
주한미군이



부대 내에 일하고 있는 근로자 8700명을



인질로 잡고 있으면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하지 않으면,



이들을 강제무급휴직 처리를 하겠다!!





라고 협박하고 있는 거 알고계십니까?



실제로 지난 10차 협상때(작년 12월 18일)

정부와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앞으로 공문을 보냈고,



"10차 SMA 당시 협상단은 어떻게든 한국인 노동자들을 생각하고 국민들 정서를 거스르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그것이 협상 결과로 이어졌다"



고 합니다. (주한미군의 협박이 통했다는 뜻이죠)



협상 결과는 유효기간 1년으로, 1조 400억원으로 인상이 되었죠.



그.런.데!!



이번 11차 방위비 협상에도 그 비열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가 지난 10월 1일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최응식 위원장 앞으로

SMA 협정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2020년 4월 1일부터 강제 무급 휴직을 시행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



을 보내왔다고 하는군요.







여기서!!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이

우리나라 협상단에게 힘을 얹어줬습니다.



★★★★

주한미군노조가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이 올해 안에 타결되지 않으면 내년 4월부터 강제 무급 휴직을 시행하겠다는 주한미군사령부의 방침에



"무급이라도 노동을 하겠다"



며 대응할 방침을 정했다.



미국 측이 10차 협상에 이어 11차 협상에서도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들의 임금 문제를 이용해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것으로 해석되는 전략에 대한 맞대응 차원이다.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손지오 사무국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방위비분담금 협상 관련 토론회에서



"노조는 입장을 분명히 정했다"

"주한미군 노동자이기 이전에 한국인이기 때문에, 임금을 받지 못하더라도 노동을 하겠다는 의사를 주한미군사령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손 사무국장은 "안보에는 공백이 있을 수 없다. 만약 미군이 일하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는 그럴 수 없다"고 강조하며,



협상단에 "그 동안 쌓인 노하우를 가지고 수세적이 아닌,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안으로 협상하라"고 미국과의 협상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



크~~~



애국자!!!



진정한 독립군!!!



멋있네요.ㅜ

http://www.ddanzi.com/free/587904176
IP : 27.117.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정한노조
    '19.11.21 12:09 AM (27.117.xxx.152)

    https://news.v.daum.net/v/20191120181503715

  • 2. ...
    '19.11.21 12:13 AM (122.252.xxx.52)

    진짜 멋지네요. 진짜 미국 날강도고, 세상 무서운거 없이 지들 맘대로 날뛰는거 너무 싫어요.

  • 3. ㅇㅇ
    '19.11.21 3:50 AM (174.82.xxx.216)

    진정한 애국자들이시네요.

  • 4. 날강도
    '19.11.21 9:15 A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트럼트 볼수록 실망입니다. 그냥 무식한 장사꾼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0132 (동백이)입양한 아줌마랑 엄마랑만나는 장면에서 12 ar 2019/11/21 3,635
1010131 청약을 넣을 때요.. 3 ........ 2019/11/21 1,215
1010130 철학과 어떨까요? 8 고민 2019/11/21 1,794
1010129 은행에 내년 달력 6 ........ 2019/11/21 1,708
1010128 전기 매트와 온수매트 전기요금 차이 많이나나요? 6 모모 2019/11/21 1,620
1010127 전기 차주전자 ...활용도가 있을까요? 6 ........ 2019/11/21 687
1010126 美상원, '韓에 지소미아 종료 철회 촉구' 결의안 발의 예정 6 돈먹었구나!.. 2019/11/21 937
1010125 아파트 팔려고 하는데 자꾸 깎아달라고해요 25 .... 2019/11/21 4,960
1010124 친정식구들과 화목한집이 부러워요 7 111 2019/11/21 2,607
1010123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보고가세요 1 굿모닝 2019/11/21 583
1010122 자동차 보험 가입할려고 하는데 질문이 있습니다. 2 ... 2019/11/21 373
1010121 안목해변유명하다해서 20 강릉 2019/11/21 2,952
1010120 고등학생이 읽기에 좋은 문학책은 3 추천 2019/11/21 669
1010119 아이 사회성 문제 6 걱정 2019/11/21 1,482
1010118 땅팔으려면 그지역 부동산에 내놔야하나요? 2 2019/11/21 797
1010117 노규태 부부 너무 웃겨요 13 시바스리 2019/11/21 5,837
1010116 오늘 동백꽃 불만있어요.. 4 밥도둑 2019/11/21 2,772
1010115 천주교신자분들 질문있어요 14 ㄱㅂ 2019/11/21 1,403
1010114 오래된 김치속 6 ㅇㅇㅇ 2019/11/21 1,167
1010113 가는 소금 어떤 거 쓰세요? 5 먹거리 2019/11/21 1,148
1010112 펭수화보 잡지 나일론 언박싱 영상보셔요. 7 ㆍㆍ 2019/11/21 1,566
1010111 스벅 텀블러 가지고 투썸가도 되죠? 6 ... 2019/11/21 2,307
1010110 어금니가 흔들리는데 7 .. 2019/11/21 1,597
1010109 미국 영주권 진행 중 받은 메일입니다. 7 여쭤봅니다 .. 2019/11/21 1,832
1010108 10년전에 산 100만원짜리 코트 어쩔까요? 46 어쩌나 2019/11/21 18,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