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언증 말인데요..

.... 조회수 : 3,777
작성일 : 2019-11-19 12:58:11
모임에 나가서 보면
허언증으로 추정되는 사람들보다
그걸 캐볼려고 질문 돌려하거나 트집잡는 사람들이
전 무례해보이고 싫더라구요..
허언증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자기 얘기 신나게 하고
남일엔 별 관심없던데 그래서일지...싫진 안구요 그냥 속으로 좀 이상한데? 안맞는데? 이러고 말고..
또 그게 사실일지도 모르구요
IP : 223.33.xxx.22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9 1:00 PM (211.226.xxx.65) - 삭제된댓글

    게시판이....참 그래요

  • 2. ...
    '19.11.19 1:02 PM (121.181.xxx.103)

    맞아요. 집요하게 캐는 사람 있죠.
    참 질려요..

  • 3. 맞아요
    '19.11.19 1:02 PM (118.38.xxx.80)

    허언증 잡아낼려는 사람이 더 무섭긴해요

  • 4. ...
    '19.11.19 1:04 PM (116.45.xxx.45)

    집요하게 따지는 사람 때문에 더 불편해요.
    이런 사람들이 더 문제 있는 듯 보여요.

  • 5. ㅇㅇ
    '19.11.19 1:06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허언증이나 자랑 많이 하는 사람보면 마음에 좀 병이 있구나 하고 말아요.

  • 6. ..
    '19.11.19 1:06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잡으려 캐묻지 않아도 딱 견적 나오죠. 뭘 물어요?

  • 7. 흠..
    '19.11.19 1:11 PM (180.70.xxx.229)

    그럼 판사 검사, 경찰, 형사도 엄청 불편하시겠어요..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나서는 게 뭐가 문제인건지

  • 8. ㅇㅇ
    '19.11.19 1:13 PM (180.70.xxx.229)

    그리고 구혜선 보면 아시겠지만
    허언증이 멀쩡한 사람 여럿 잡는 거 보셨을텐데
    그럼에도 그냥 냅두라는 거예요?

  • 9. ???
    '19.11.19 1:14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전 제가 못하는 말 해줘서 속시원하던데요.
    거짓말이 나쁘지 거짓말 캐는 사람이 더 나쁘다는 건가요?
    희한한 생각이네요.
    너만 조용히 넘어가면 돼 이런건가...
    무슨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 10. ㅋㅋㅋ
    '19.11.19 1:18 PM (223.39.xxx.140) - 삭제된댓글

    거기서 판사 검사가 왜 나오고 뭘 조용히 넘어가요ㅋㅋ
    저 위에 112.158님 말씀처럼 대충 다 짐작 하잖아요.
    굳이 피해 주는거 아니면 그냥 그런갑다
    또 시작이네. 한다는거지 잘한다는것도 아니고 ㅋㅋ
    집요한 사람이 훨씬 피곤해요.
    거의 병적으로 물어뜯는 사람.. 무서울지경.

  • 11. 참신하다 참신해
    '19.11.19 1:20 PM (180.67.xxx.26) - 삭제된댓글

    오래만에 듣는 참으로 참신한 뻘소리
    도덕성은 쥐똥만큼도 없는. 이 가슴에 털날 냥반아!

  • 12. 저두
    '19.11.19 1:29 PM (121.145.xxx.242)

    진짜 기 쭉쭉 빨아먹는 허언증 못보셔서 그래요,ㅎㅎ
    저도 어차피 누군가 한명 콕 찝어서 말해주니 고맙던데요
    그래야 허언증도 적당히;;;;여긴 안될판이구나 아는거같던데요,ㅋ

  • 13. ...
    '19.11.19 1:31 PM (223.33.xxx.228)

    판사 검사 형사...범죄를 캘려고 조사하는거나
    입학이나 취업시 이력서 자소서에쓴내용 검증하는 등과는 다른것 같아서요
    거짓말인지 참말인지 알수도 없고 남욕하는 내용아니면 그걸로 피해주진 않으니까....이론생각이 들어서요

  • 14. 기빨리는
    '19.11.19 1:35 PM (121.137.xxx.231)

    허언증 경험해봐서
    저는 콕 찝어 얘기해주는 사람이 더 나아요
    허언증 심한사람 보면 가르치려 들고 다른 사람 말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어서...

  • 15. 저도 그래여
    '19.11.19 1:41 PM (223.62.xxx.9)

    허언증은 그런갑다 하는데...

    집요하게 캐는 사람은

    와 미친년이네 피해야지 이런생각들어요

    분명 내 뒷조사도 할 거 같아서

  • 16. 그런 사람있어야
    '19.11.19 1:55 PM (211.224.xxx.157)

    허언증 환자들이 맘대로 나대지 않죠. 전 뒤에서 쑥떡거리는 부류에 더 가까워서 앞에서 대놓고 저러는 사람보면 속시원해요. 저런 사람들 잘 없어서 저런 사람없으면 허언증 환자들이 순진한 보통 사람들 갖고 놀잖아요.

  • 17. .......
    '19.11.19 1:57 PM (112.221.xxx.67)

    그렇게 캐야지 이상한소리 말도 안되는소리 지껄이지않겠죠

    그걸 왜 다 들어줘요???

  • 18. 허언증이
    '19.11.19 2:03 PM (116.45.xxx.45)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고 고쳐지는 거 아니고요
    허언증은 병인데 그걸 물고 늘어지는 건 그 사람 성품이죠.
    범죄자나 남에게 피해 주는 거 아닌 이상
    그러려니 하는게 낫죠.

  • 19. 저는
    '19.11.19 2:05 PM (116.120.xxx.224) - 삭제된댓글

    입다물고 있지만 집요하게 캐는 사람 괜찮아요.
    솔직히 꼬시던데요.
    허언증 있는 사람들이 보통 거만하고 무례하지 겸손한 사람 한명도 못봤고요(남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 많음),
    더 문제는 허언증 사람들이 자기만 과대포장 하는게 아니라,
    자기 기분 나쁘면 다른 사람에 대해서 제멋대로 지어내서 생사람도 잡을 소리도 확신을 가지고 말하는 성향들이 많아서,

    한번씩 그런 사람들 질러주는 사람들 보면 제 속이 다 시원해요.
    남의 말도 않되는 거짓말 듣고 있는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 20. .....
    '19.11.19 2:54 PM (193.115.xxx.116)

    전 허언증있는 올케가 있어요. 학력, 친정, 직장경력, 친구 심지어 자식일까지 안 하는 거짓말이 없어요. 어려서부터 성장 힘들게 했다는 말 동생한테 들어서 한편으론 좀 안되기까지 했어요. 이민까지 내 시간 내 돈들여 도와주고 나니 이곳에서 그 버릇을 못 고쳐서 동네여자들한테 그 꼴을 하고 다녀요. 집안 챙피한 면도 있었지만 거기까지는 지 열등감 해결하며 동네 여자들하고 어울리려는 생존본능인가 해서 모른척 했어요. 그런데 이 여자가 이제 아무도 특히 내동생이 안보는데서 살짝 살짝 뒤통수를 치더니 아픈 내새끼로 소문내며 결국 등에 칼을 꼽아 버리네요. 그래서 제대로 앞에다 질러버렸습니다. 거짓말 하고 궁지에 몰리면 잡아떼며 울어버리는게 나쁜가요 듣고있다 하도 기가막혀 잡아버리는게 나쁜가요?
    허언증은 거짓말만 하는게 아니라 안에 열등의식이 많아서 거짓말, 질투, 모함, 남탓, 동정심 유발해서 벗어나는거 다 세트로 있어요.

  • 21. ...
    '19.11.19 3:47 PM (223.33.xxx.228)

    윗님 그런 사람도 있군요..전 그런 사람은 못보앗네요..그냥 남편친정시댁친구 누가 이런데 그들말론 이렇다더라...이정도고 어떻게보면 자랑도 아닌 일상을 얘기하는거고 정보제공하는 의도도 있구요 남얘기하는데 흉보는것도 아닌지라 전 딱히 거부감들지 않았었어요 오히려 캐는 측이 무례해보였구요
    윗님 말씀하신 사람들이 극히 소수아닐지..왜냐면 한국사회가 좁아서 한두다리 건너면 다아는데 거짓말이 무슨 소용있을지...

  • 22. 당해보시면
    '19.11.19 6:04 PM (119.207.xxx.71)

    그런말 안나와요 앞뒤말다르게
    그냥 말하기 꺼려진건 안하면되는데
    꼭 돈과관련된걸로만 있는척 부풀려요
    본인외모부터 전혀 관리도안됬지만
    힘듭니다

  • 23. 우리
    '19.11.19 10:00 PM (112.164.xxx.43) - 삭제된댓글

    자신의 일을 부풀려 말하거나 과장하는 정도는 귀엽지요
    수용 가능한 범주일수도 있구요
    하지만 그것도 거짓이고, 거짓을 우리가 자꾸 허용하게되면 꼭 내가 아니라도 피해자가 생기게 되더라구요.
    한번씩은 워~워~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모두에게 좋은 만남이 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9583 국회의원 증원이 국회의원 '밥그릇 빼앗기'입니다 12 특권을줄이자.. 2019/11/19 591
1009582 동대문에 가방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1 유유 2019/11/19 940
1009581 식기세척기 세제 다른 용도로 어떻게 쓸 수 있나요? 5 도움 2019/11/19 1,296
1009580 아들의 진로에 대해 도움 구합니다 8 고1맘 2019/11/19 1,973
1009579 이번주 동백꽃 종방, ㅠㅠ 벌써 허전하고 슬퍼요. 5 우짜쓰까 2019/11/19 2,029
1009578 처음으로 자매랑 엄마 제주갑니다~ 7 제주 2019/11/19 1,352
1009577 유니클로 '공짜내복' 늘어선 줄에 "자존심 지켰으면&q.. 19 공수처설치 2019/11/19 3,430
1009576 부동산 매수하고 어디 샀는지 다른 부동산에 말하나요? 3 원글 2019/11/19 1,059
1009575 시아버님 좀 이상.. 23 하아 2019/11/19 6,688
1009574 서민을위한 정부라는 것을 증명하라.. 16 집값 2019/11/19 1,051
1009573 유니클로에서 나오던 동네아줌마 25 .... 2019/11/19 16,949
1009572 물건을 만들어서 팔때 마진은 얼마정도 잡는게 좋을까요? 3 유유 2019/11/19 1,041
1009571 펭수 같은 성격 살기 힘들지 않을까요 16 사람이었다면.. 2019/11/19 4,631
1009570 또또 서강대 올려치기 시즌이네요 15 2019/11/19 2,929
1009569 이젠 티백 종이 찢는것도 6 123 2019/11/19 1,946
1009568 정신과 치료로 질병휴직해보신 분 계신가요?(공무원) 6 아킬레스 건.. 2019/11/19 12,828
1009567 체대입시 지금 준비해도 될까요ㆍ 4 학부모 2019/11/19 834
1009566 지금 시기에 용인 수지 25년 넘은 아파트 매매 어떤가요? 7 .. 2019/11/19 3,242
1009565 직장에서 워크샵을 가는데 리조트 마땅한 곳 알려주세요 ㅜㅜ 1 도움 2019/11/19 323
1009564 허언증 말인데요.. 15 .... 2019/11/19 3,777
1009563 고양이 피부병 잘 하는 병원??? 1 고양이 2019/11/19 472
1009562 일이 잘 안풀리는 것 같아 고민이에요. 4 .. 2019/11/19 1,073
1009561 전업주부분들 매일 외출하시나요? 11 00 2019/11/19 5,494
1009560 인터넷사진인화 저렴한곳 알려주세요 1 사진 2019/11/19 349
1009559 한약으로 여드름 고치신분 계실까요 7 곰보빵 2019/11/19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