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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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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 아프다고 서운하다는 시엄마 어째야하나요

ㅇㅇ 조회수 : 4,203
작성일 : 2019-11-11 01:00:15
오늘 한시간 넘게 운전해서 남폄이랑 애들이랑 갔더니 차문 열자마자 싸늘한 얼굴로 애들 크면 자주 오겠니 하시더군요.
애들 아빠가 어제 밤늦게 아버님 어머니 좋아하시는 간식 준비해뒀거든요. 아침에 사가면 늦을까봐.
그랬는게 문 열자마자 하는 소리가 저래요. 기운 빠지게 하는소리
.그러더니 밥 먹으면서 내가 추석부터 몸이 아팠는데 아무도 위로해주는 사람없고..하면서 밥상머리에서 눈물 바람입니다. 자식이 하나인데 애들크면 자주 오겠니 그 소리도 싫다고 하냐면서 냅다 울어요.
자식이 버릇이 없다 니가 부모를 이기려고 하냐 하며 분위기 만들어가서 착한 아들이 결국 졌어요. 맨날 져요. 죄송해요 어머니로 마무리 됩니다.
한시간 넘게 달려갔는데 손주들 환영도 못받고 자신 몸 아픈거에 위로 못받았다고 우리족 대역죄인 취급 받는데 너무 힘들어요.
남편도 병신같고 평소에 아내 위로도 못하는 아버님도 그때만큼은 어머니 편이에요. 애들은 체할것같은 밥상에서 대충 끼니 떼우고 눈치보다가 와요.
어머니 여인천하에요. 적당히 편한게 좋다싶어 대충 맞춰주고 왔는데 버릇 잘못들인거 같아요. 정말 속터지고 왜 저렇게 공주병인지 이해가 안되요. 평생 공주대접 못받고 살아서 한이 맺혔나.
아들도 손주고 며느리도 모두 시엄마 눈치봐요. 정말 모두를 불편하게 하는 이상한 여자에요. 저렇게 늙고싶지 않아요
IP : 58.141.xxx.8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경우
    '19.11.11 1:02 AM (223.62.xxx.41)

    아예 발걸음을 끊어야 엄살 안피워여요. 그냥 돌직구 날리세요. 만나도 좋은 소리 못듣는데 가고 싶겠냐고

  • 2. 손주들
    '19.11.11 1:06 AM (223.62.xxx.244)

    착하네요 그런데 계속 이렇게 살다간 다 님 남편같은 착한아들병에 걸리거나 아님 아예 엇나가거나 할거 같아요 님이 애들은 두고 그냥 남편이랑 둘이서만 다녀오실수는 없는건가요ㅠ 그것도 두번에 한번은 남편혼자만 보내거나 하세요 늘 레파토리 똑같을텐데 자꾸 들어봐야 스트레스만 되죠 ㅠ

  • 3. ..
    '19.11.11 1:07 AM (223.62.xxx.245)

    남편만 보내세요.

  • 4. 그럴땐
    '19.11.11 1:42 AM (112.148.xxx.109)

    남편을 혼자 보내세요

  • 5. 글만 읽어도
    '19.11.11 1:53 AM (59.8.xxx.220)

    지치다....

  • 6. ㅇㅇ
    '19.11.11 2:06 AM (211.231.xxx.112)

    어우.. 드라마퀸.. 자기연민이네요.. 아들만 보내요.

  • 7. 받아주면
    '19.11.11 2:13 AM (188.23.xxx.129)

    지옥문 열려요.
    남과 애들은 발길 끊고 남편만 보내세요.
    드라마 퀸은 철저하게 무시해야. 관종이죠. 일종의.

  • 8. 평범한 자식들
    '19.11.11 3:37 AM (112.187.xxx.170)

    대역죄인으로 만들어 밥도 편하게 못먹여보내는 사람이 무슨

  • 9. ㅇㅇㅇ
    '19.11.11 6:55 A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

    우리친정 아버지가 우리집에 오셔서는
    여기아프고 저기아프고 징징 대길레
    남들은 진작에 저승갔는데
    그나이에 아픈거 당연한거지
    그게 자식한테 할소리냐고 쏴붙였어요
    우리엄마는 과묵하고 절대 안좋은 소리 안하는데 아빠는 입도 가볍고 징징징
    젊어서 고생은 엄마가 다했는데
    아주 듣기 싫더라구요
    결혼도 제가 다 벌어서 하고도
    친정에 퍼주고 왔어요
    자식한테 의무도 안했으면서 짜증납니다

    그래서 원글님마음 이해 합니다

  • 10. 양송이
    '19.11.11 8:04 AM (106.101.xxx.95)

    남편만 보내시구....
    뭐라하심 학교행사나 학원보충 핑계 대세요(웬만하면 남편에게도 진실을 알리지 마시구요. 그들은 어른이 아닙니다)
    안 봐야 내가 살구 내가 살아야 내자식이 삽니다

  • 11.
    '19.11.11 8:07 A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그래도 매번가서 그 쇼 봐주는 관객이 있으니 저러지요
    없어봐요 씩씩하게 잘 살아요
    발길 안하는 게 답입니다
    가면 갈수록 잘하려면 잘할수록 더 심해지는게
    저 병의 증상이에요
    자기연민 시모의 말로는
    옆에 아무도 없게 되는 것이죠

  • 12. ..?
    '19.11.11 8:12 AM (1.252.xxx.101)

    이상하게 어머니들은 몸아픈게 무기인것처럼 다들 그러시네요.
    아마도 그 내재된 마음에는 다 자식들 키우느라 남편뒷바라지하느라
    이렇게 나이들어 몸아프다는 생각이 깔려있어서 그런듯 싶어요.
    그러니 자식들은 미리 알아서 나한테 잘해야한다는거죠.
    지나온 삶이 고생스럽긴했어도 그게 본인삶이고 본인 책임인것을...
    우리시모는 자식들에겐 아무말안하고 며느리에게만 맨날 아프다그럽니다.
    자식에게 한 것들의 보상을 며느리에게 대신 받으려는거죠 ㅠㅠ

  • 13. 일년만
    '19.11.11 8:29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가지마세요.
    몸 아프다고.
    한번가고 또 저런소리 하면 또 일년 가지 마세요.
    남편만 보내고요.
    계속 가서 받아주니 저 ㅈㄹ.

  • 14. 이상타
    '19.11.11 10:36 AM (223.33.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몸이 아프면 몸이 아프니 좀 오지 말아라 할것 같은데;;;

    정말 아픈게 맞는지 ㅋ

  • 15. happ
    '19.11.11 10:53 AM (115.161.xxx.24)

    신파 찍는 주인공 빙의된 거잖아요 ㅎ
    쇼를 봐주는 관객이 있으니 연기는 더 늘거고
    그냥 안가면 됩니다.
    관객은 아들만 보내고.
    안그럼 애들 정서교육에도 나빠요.
    엄마가 나서서 강단 있게 해야죠.

  • 16. ...
    '19.11.11 11:05 AM (175.116.xxx.162)

    매번 가서 그 쇼를 봐주고, 동조해주는 관객이 있어서 저럽니다 22222
    그냥 아무도 반응 안하고, 내버려두면 혼자 씩씩하게 잘 사세요.
    남편은 아들이라 그렇다 쳐도, 가서 할머니 눈치 보는 애들은 무슨 죄 입니까?
    다음부터는 그냥 애들 학원수업가야 한다, 시험 기간이다 하고 대충 핑계대시고 남편만 보내세요.
    남편한테도 말하지 마세요. 자기도 듣기 괴롭지만, 엄마에 관한 나쁜 소리는 안 듣고 싶어할수도 있어요.
    저런 사람은 최소한으로 안 보고 사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 17. ,,,
    '19.11.11 12:42 PM (121.167.xxx.120)

    타고난 천성이라 못 고쳐요.
    그냥 못들은척 하고 지켜 보는수 밖에 없어요.

  • 18. ..
    '19.11.11 2:23 PM (58.141.xxx.82)

    남편 엄마라 아예 안보긴 힘들지만 횟수도 줄이고 징징대는데 무반응하려고 노력해야겠네요.
    최소한의 예의만 지키면 도리 그딴건 하는 시늉하며 지낼수있어요.
    강단있고 담대하게 잘 대처해볼께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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