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대화는 대충 맞장구 쳐주는 정도가 최선일까요?
조언이나 충고도 아끼지 않고 토론을 잘하는 편인데
사회생활도 한참 지나고 나서는
사회에서 만난 인연들과 개인적인 대화에서는
그냥 적당한 맞장구 정도가 최선인가 생각해서
또 그렇게 하다보면 너무 가식적인거 같기도 하고
중간점을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 누가 중학생 애가 80만원 코트를 입고 싶어해서 사줬다 할때
그건 너무 과한거 아니냐
정도는 말해도 되는걸까요?
자제하는 저는 위에 처럼 생각이 들어도 한템포 쉬고
요즘 애들도 좋은거 잘 입더라. 정도 하거든요.
어떤가요
1. ㅇㅇ
'19.11.2 9:04 PM (211.36.xxx.95)그냥 영혼없이 중립적으로
어떤 디자인인데?정도.
친자매라면 비싸다비싸.2. 성향대로
'19.11.2 9:05 PM (61.253.xxx.184)해야죠뭐
어차피 사회에선 다들 가면을 쓰고 살잖아요.
저처럼...인간을 싫어하는 사람은 가면을 0.5개 한개정도 쓰고산다면
대개의 사람들은 5개 정도의 가면을 쓰고 살지 않을까? 싶어요
무난하게 살아가려면 자기주장 다 없애야죠.
저는 제가 살고싶은데로 , 그냥 막 해서 ㅋㅋㅋ 트러블도 좀 있고
근데 성향을 어찌할순 없더라구요3. ㅇㅇ
'19.11.2 10:24 PM (175.114.xxx.36)사실 전 함부로 충고하거나 판단하는 사람이랑은 속얘기안해요.
님이 그 80만원이 그 집에서, 그 개인에게 어느 정도의 가치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까요? 개인에게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그 특별한 이유를 굳이 님에게 설명해야할까요?
지충고 잘하는 능력은 그런 속깊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쓰시면 됩니다.4. 저는
'19.11.3 8:43 AM (125.182.xxx.27)내성격대로하고사네요, 가면같은거귀찮아서못쓰는스탈
내성격대로하며사는데 유하다네요 웃는상이라고
지적질도대박잘하는데5. ㄴㄴㄴㄴㄴ
'19.11.3 9:52 AM (161.142.xxx.237)화법을 바꾸어 보시면 어떨까요?
"그건 너무 과한것 아니냐?"라고 하시지 말고 "나는 중학생 아아에게는 너무 비싼것 같아서 못 사줄것 같다" 이렇게요. 그럼 사 준 사람에게 화살이 가지 않고 내 얘기를 한게 되고 내 의사 표현은 한 거니까요...
그리고 "나는 생각이 좀 다르다"로 서두를 꺼내고 자연스럽게 구구절절 대화를 이어갈 상황이 되면 다른 점에 대해서 길게 얘기하고 자연스럽지 않으면 딱 저 말 '나는 생각이 좀 다르다' 정도만 하고 넘어가도 가면은 아니죠.
저 마다의 상황과 히스토리가 있으니까 함부러 충고하는 게 아니더라구요. 충고하고 싶으면 충고받길 원하냐고 물어보고 얘기하는 방법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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