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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한국sgi(남묘호랑) 라는 종교아시는분~

시부모님 조회수 : 4,043
작성일 : 2019-10-26 17:32:10

시부모님이 그 종교를 엄청 오래다니셨어요

시댁에서 시누만 그 종교를 같이 믿고 있고, 남편은 불호감은 아니지만

그 종교를 믿지 않고 있고요

저도 당연히 안믿고 있고.


다른게 아니라 몇년전부터 이맘때쯤에 시어머니가 공양하라고 돈을 보내라고

전화를 하시네요

계속 전화를 하셔서 10만원씩 보내드렸는데.

오늘 아침에 또 공양할때가 되었다고 전화가 왔어요


그런데 도대체 10월말에 공양하는게 어떤 내용인가요?

저는 처음엔 일반종교에서 초파일에 등다는것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해서

하도 시어머니가 하면 좋다고 어쩌고 하셔서 그냥 돈몇만원에 어색해지기 싫어서

보내드렸는데.

오늘 문득 이게 뭔가 싶어서요


기독교에서 부활절같은 개념인건지. 아니면 불교에서 등 다는 개념인건지.


그 종교믿는분들은 10월말에 다 해야하는건지.

10월말에 있는 행사가 뭔가요? 종교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믿지도 않는데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해마다 전활하시니,, 내가 해야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그러네요

IP : 121.173.xxx.20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에서
    '19.10.26 5:35 PM (122.38.xxx.224)

    온거 아닌가요? 그 종교 믿는 사람들은 분위기 이상하던데...

  • 2. .....
    '19.10.26 5:44 PM (114.129.xxx.194)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으면 그냥 보내주세요
    불교신자들이 초파일에 돈 주고 등 다는 것처럼 거기서도 아마 그런식의 행사가 있는 모양이죠
    고등학교 때 친구가 거기 다녔는데 2번인가? 그 종교의 장점을 말하더니 놀러가자면서 근처에 있는 산으로 데리고 가더군요
    그 산 안쪽에 그 종교의 절이 있었습니다
    대웅전(?)처럼 보이는 넓은 공간에는 아무도 없는데 어디선가 '웅엉웅얼~ 웅엉웅얼' 이상한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서 물어보니 기도하는 소리라고....
    어쨌든 그게 전부였습니다
    그 이후로 그 친구는 다시는 그 종교에 대해 말하지 않았고 그 절에 또 데리고 가지도 않았으니까요
    일단 찍으면 끝장을 보고야 마는 개신교 신자들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 3. 윗님
    '19.10.26 5:49 PM (175.213.xxx.218) - 삭제된댓글

    .
    타종교에 대해 편견과 오만함을 가지신듯하네요..타종교에대한 존중을 먼저배우시길..

    저 개신교맞지만.
    끝장을 본다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 4. hypocrisy
    '19.10.26 5:55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제가 믿는 종교 구요
    남한테 절대 피해 안주는 법화경 외는 불교 예요
    공양은 저는 안해서 모르지만
    너무 이상하게 보지 마세요
    저희 가족 다 믿는데 다 바른 생각 가지고 잘 살고
    남한테 절대 폐 안끼치고 뭐든 이루어서 평안하게 살고 있어요
    바르게 믿고 내면의 부처를 깨우치면 되는 종교 예요

  • 5. ...
    '19.10.26 5:56 PM (223.38.xxx.153)

    제가 믿는 종교 구요
    남한테 절대 피해 안주는 법화경 외는 불교 예요
    공양은 저는 안해서 모르지만
    너무 이상하게 보지 마세요
    저희 가족 다 믿는데 다 바른 생각 가지고 잘 살고
    남한테 절대 폐 안끼치고 뭐든 이루어서 평안하게 살고 있어요
    바르게 믿고 내면의 부처를 깨우치면 되는 종교 예요

  • 6. 175.213
    '19.10.26 5:59 P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님, 개독의 현실을 적당히 표현한 거 아닌가요?
    빤스목사를 추종하는 그들이 아닙니까..
    근데요, 자기들만 천국 가려고 먹사 앞에서 훌렁훌렁 벗을까요?

  • 7. 183.101.
    '19.10.26 6:03 PM (175.213.xxx.218) - 삭제된댓글

    빤스목사 추종하는 개독교인 아니구요..저는 하나님을 믿어요..제대로 종교에대해서 알고 까세요..먹사앞에서 훌러덩 벗는 미친뇬은 제정신 아닌 이단일듯 하네요..종교랑 정치랑 동일화하는 거라면 민주당 지지하는 개독교는 다 탈당해야 할듯요

  • 8. .....
    '19.10.26 6:04 PM (114.129.xxx.194)

    타 종교에 대한 편견과 오만이라니요?
    저는 4대째 개신교 모태신앙이었습니다
    개신교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 보수 교파가 우리 집안과 아주 관계가 깊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개신교를 모르겠습니까?
    제가 남자였더라면 아마 신학대를 가서 목사가 됐을 걸요?
    그런데 우리 집안이 믿었던 교파는 여자에게 목사 안수를 안 줍니다
    그래서 우리 아버지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났던 고모님은 평생 전도사로 사셔야 했죠
    우리 증조부님이 100년 전에 지방에 세운 교회가 아직 남아있더군요
    고모님이 부자 친척의 부탁을 받아 남자 목사를 데려다가 세운 교회는 교인수가 3만 명이 넘는 대형교회가 됐습니다
    제가 어떻게 개신교에 대한 편견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개신교인이 끝장을 본다는 건 그 사람이 교회에 갈 때까지 계속 괴롭힌다는 뜻입니다
    아시잖아요?

  • 9. ...
    '19.10.26 6:43 PM (211.243.xxx.130)

    어릴 때 옆집 아줌마가 맨날 어스름한 시간에 부엌에서
    한참이나 앉아 남묘호렌게교 계속 외던 기억 나네요.
    자기 아이를 내복만 입혀 학교 보내는 등 평범치 않았던 분이 과하게 믿는 걸 봐선지 인상이 좋진 않았어요.
    그집 딸은 친구 따라 교회 다녔는데 그 엄마가
    성경책을 태워 울고불고 했었고.
    교리나 전도 때문에 물의를 일으켰다든가 얘기는 들은 바 없지만 굳이 일본에서 파생된 불교 지류정파를 믿을까 싶은
    생각 들긴 하더군요. 본존님이 계시는 곳이라며 동쪽 향해 기도한다 들어서요.
    창가학회라고 꽤 세가 있긴 한가봐요.

  • 10. 친척
    '19.10.26 7:24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어릴 때 6촌 오빠네 형제가 전부 그 종교였어요.
    부모님이 지나는 말로 얘기해주기 전까진 그 집에 왕래하고 같이 놀아도 특별히 생활에서 다른 걸 모르겠던데요.
    제사 지내는 걸 중요하게 여기는 저희 집안에선 오히려 개신교도와 결혼한 사촌오빠가 겉돌아서 마찰이 있었어요.

  • 11. 종교
    '19.10.27 12:25 AM (157.45.xxx.80)

    개그맨 조혜련도 같은 종교잖아요

  • 12. 일본 공민당이
    '19.10.27 4:10 AM (199.7.xxx.97) - 삭제된댓글

    이 종교인이 만든 정당이라고 들었는데
    제일교포들도 많고 창시자가 재

  • 13. 일본 공민당이
    '19.10.27 4:12 AM (199.7.xxx.97)

    이 종교인이 만든 정당이라고 들었는데재일교포들도 많고 창시자가 재일교포라고..
    그래서 한국에 그나마 호의적인 일본 정당이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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