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가 마르네요
다 떨어지고
마지막 걱정도 안한 곳 예비 7번이네요.
작년엔 8번까지 재작년엔 4번까지 돌았네요.
힘든 한 해였는데 묵묵히 견뎌줘서 너무 고마운 딸인데
다 내 탓같고
안좋은건 다 내가 받고
착한 우리 딸은 좋기만하면 좋겠는데...
애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데
너무 너무 맘이 아프네요
괜찮다 괜찮다 맘을 다독여보지만
조그만 아이가 힘든 투정 한번 안하고 열심히 했는데
왜 자꾸 내 탓 같을까요?
1. 긍정적기운
'19.12.12 10:33 AM (211.110.xxx.215)열심히 한 아이이니
좋은 결실 맺을거에요!!
꼭 추합되시길요!2. 정말
'19.12.12 10:33 AM (210.218.xxx.128)말씀이라도 감사합니다
3. 00
'19.12.12 10:34 AM (223.62.xxx.144)저도 같은 처지라 고생한만큼 꼭 좋은결과 얻기를 기도할께요
올해는 예비 10번까지 돕니다 걱저하지마세요~
경쟁률이 치열했던 만큼 추합도 많이 돈다고 했어요
저도 그리믿고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아이 원글님 아이 꼭 추합되게 해주세요~~4. 럭키세븐
'19.12.12 10:3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합격할것 같네요
5. ㅇㅇ
'19.12.12 10:40 AM (211.179.xxx.129)엄마 탓이라뇨 ㅠㅠ
잘 될거에요. 올해 경쟁률 높아서 추합 많이 돈답니다.
기운내세요^^6. 한낮의 별빛
'19.12.12 10:43 AM (106.102.xxx.239)저도 2년쫴 같은 처지예요.
올해 10번까지 돌거예요.
걱정마세요.
화살기도 했어요.7. ㅇㅈ
'19.12.12 10:46 AM (125.178.xxx.37)우리아들도 떨어지고 밝게만 있어서 오히려
맘이 넘 아프네요...
나름 준비 잘 했는데도요..이정도론 안되나봐요..ㅠ
정시가 있잖아요..본인은 재수 생각하더라고요..
벌써 메가스터디 끊어달라고 ㅠ
같이 힘내보아요..따님 하루 수십번 안아주시고요..
우리아이는 겉으로 내색안하고 자꾸 엄마한테
앵겨붙는거보니(어릴때부터 힘들때 잘 그래요)
맘이 넘 힘든가봐요.8. 그게
'19.12.12 11:01 AM (112.148.xxx.109)애들이 떨어져도 엄마앞에선 밝은척 합니다
진짜 마음이 괜찮아서 그런게 아니에요
자기들끼리 얘기할땐 정말 힘들단 얘기 많이
합니다9. 아이고
'19.12.12 11:02 AM (211.52.xxx.84)어머니가 왜 미안해하나요?
아마 좋은 소식 있을거예요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고, 조금 기다려보세요
좋은 소식 있을거예요10. 빛나는
'19.12.12 11:12 AM (210.222.xxx.114)합격할것 같아요. 열심히 해온 따님과 어머니, 맘놓고 좋은 소식 기다리세요
11. 부럽네요~
'19.12.12 11:14 AM (211.200.xxx.115)잘되실꺼에요~ 제겐 너무도
12. 고3맘
'19.12.12 11:21 AM (211.114.xxx.157)저랑 처지가 똑같아요.
다 떨어지고 보험으로 든 곳이 발표가 제일 늦었는데 예비5번이에요.
작년에 5번까지 돌았구요.
부디 앞번호에 있는 아이들이 더 좋은 곳에 합격해서 우리 아이에게 기회가 오길 간절히 기도하는 중이에요.
원글님 힘냅시다.13. 맞아요
'19.12.12 11:25 AM (175.223.xxx.117)피가 마르죠ㅠ
수시 끝까지 기다리시고
또 정시 도전 하셔야죠14. 화이팅
'19.12.12 11:33 AM (59.11.xxx.51)걱정마세요 문닫고 들어갈껍니다...
15. 앗싸!
'19.12.12 12:07 PM (72.132.xxx.245)장담컨데....
수시 추가 6번까지만 돌고요. 아쉽다구요? 오우 노노!
그러나 그 중 3번이 다른 학교 가서, 결국 7번이 마지막으로 붙게 됩니다.
입학금은 준비 하셨죠? 미리 축하드립니다 :)16. ㅇㅇ
'19.12.12 12:16 PM (119.64.xxx.101)작년에 6광탈하고 한명이나 돌까말까하는 과에 예비3번받고 식음전폐하고 누워있는데 예비4번까지 돌았어요.열명뽑는과고 작년엔 예비1번만 붙은과예요.예비7번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