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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그룹 필라테스 시작한지 얼마 안됬는데

....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19-10-25 17:10:04
원래 그룹요가 매트 필라테스 잠깐 하다가 기구필라테스로 넘어와서

지금 한 대여섯번 햇거든요. 4대1 이구요

일대일은 아니지만 선생님들이 꼼꼼하게 봐주려고 노력하고 운좋으면 2대1로도 진행이 되네요


암튼 필라테스 후 느낀점

호흡법이 요가나 다른 운동과 전혀 다름

계속 어깨 내리라는 소리를 수업 50번동안 30번은 듯는듯

필라테스는 어깨 내리리는게 참 중요한듯 한데

집에서도 무의식중에 어깨 내리고 잘때도 팔을 아래로 뻣게 되네요

그리고 누워있을 때 허리 붙이라는 말. 갈비뼈를 조여서? 그리고 아랫배에 힘을 가득 줘서 허리를 뒤로 붙이라는

말 같았어요

요가 매일 하다가 필라테스 일주일에 3번 하니 오히려 몸이 편해져서 살이 찌는듯 하지만

자세교정에는 필라테스가 맞는거 같타요

목이 좀 길어지고 복부에 힘을 주면서 허리세우고 갈비뼈 닫는 연습을 하니깐 이거 몇달 부지런히 하면

체형도 변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

확실히 필라테스 열심히하고 자세 바르게 한 날에는 턱에서 딱딱 소리가 덜 나는거 같아요

제가 악관절 비대칭 장애라서 턱이 딱딱 소리가 나면서 비대칭으로 닫치거든요

필라테스 비싸서 그렇지 참 좋은 운동 같아요

물론 다이어트엔 요가입니다. 


IP : 183.100.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0.25 5:23 PM (223.62.xxx.99)

    옷, 저랑 비슷한 경험을....

    저는 오늘까지 8회차 했거든요.
    1대 4요.

    호흡하랴 배꼽 쏙 집어넣으면 배에 힘주랴 어깨내리랴
    땀이 삐질삐질.

    호기심강자라서 운동도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기구필라테스가 여러모로 저에게는 잘 맞나봐요.

    자기전에 다리붓고 저려서 항상 주무르곤 했었는데,
    요샌 안그러더라고요.

    일단 지금까지는 만족합니다.

  • 2. 호주
    '19.10.25 5:40 PM (119.70.xxx.238)

    전 8대1 기구필라테스 8회차했는데 크게 힘들지가않아서 매트필라테스 해보려고 해요

  • 3. 하고싶은데
    '19.10.25 5:53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너무 비싸서 시도 못하고 있어요

  • 4. teo
    '19.10.25 6:20 PM (110.70.xxx.26)

    어깨 내리라는 건 승모근 발달 될까봐 그러는 것 같아요. 헬쓰 하다가 필라테스 병행 하니 훨씬 잘 되네요. 참 좋은 운동 같아요

  • 5. 저 41세
    '19.10.25 6:23 PM (122.36.xxx.56) - 삭제된댓글

    인데 키 2센치 커졌어요...

    하지만 허리긴 체형인데 상체가 더 길어지고 있고.. 목까지 잘 펴지면 더 커질 수 있데요..

    다리에 맞춰 펼 뼈가 없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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