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 있는 탑층 빌라 전세 가는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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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이 너무 지긋지긋해서 좀 넓은데 찾다보니

5억에 전세 매물이 있네요.

신축 탑층에 실평이 28평이니까

거의 40평 아파트 크기에요.



혼자 살건데 오반가 싶기도하고..

어차피 은행에 돈 있어봐야 이자도

개미눈물만큼 나와서

그냥 넓찍하게나 살아볼까 싶어서요.



30대 싱글이고

전세금은 대출 없이 들어갈수 있는데



싱글이 저런 조건의 집 살면 만족할까요?

[엘리베이터]

있다면 쌩큐죠
넓으면 삶의 질도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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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보증보험 가능하고
지역은 강남권이에요. 회사랑도 가까워요.

[sss]

냉난방비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넓게 쓰는 것도 좋지만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지내는 게 삶의 질은 높입니다.
냉난방비 부담 없다면 전세니까 한번 살아보셔도 좋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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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는 당연히 있죠.
지금 2억 전세인데 더하기 3억 해서 가는거에요.
예금이자도 개미눈물만큼이고
집 사기도 애매한 시기이니 삶의 질 차원에서
이사가는것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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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냉난방비 고려할게요~~

[삶의]

질도 좋지만 은행이자 얘기하시니 이왕이면 집을 사는건 어떠세요? 돈 더 보태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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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가 딱히 집 구매할 시기는 아닌듯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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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요. 5억을 그냥 전세로 두다니요. 요즘처럼 금리 내려갈때 무주택자들은 집사고 그걸로 집 갈아타는거에요

[몰라도돼]

집 사는데 한표

[생활비늘고]

청소귀찮고 그런일을 왜 하나요 심지어 내집도 아닌데 ㅎㅎ
전세 2억대로 옮기고
3억차액나는곳으로 세끼고 집이라도 사겠네요

[님아!!!!!!]

제가 찾던 곳이에요. 서울에 없으면 경기도까지도 갈 생각을 하고요던 터라 살짝 알려주세요. 서울 어디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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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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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청소 부분이 좀 걸리긴 해요.
넓은곳 채워 놓고 살려면
살림도 많아질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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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억 전세는 좀 아까워요~ 깔고 앉기엔 다른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은것 같아서요. 집 넓으면 좋긴 한데 전 혼자서 자취 살림한다고 쳤을 때 30평(아파트 기준)까지가 한계인것 같아요.
그리고 살다보면 짐이 늘어서 집 좁혀 이사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