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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야근하는 날이면 아이는 아싸! 하고 어린이날이예요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9-10-23 02:06:48
이상하게 엄마 오늘 늦는다니 아싸아! 하더라고요.
아까 9시에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잔다는게 수상했어요.

집에 와보니 학원 숙제 하나도 안해놓고 아줌마방에서 자고 있네요.
보나마나 저 없으니 옆에서 드라마 보고 거기서 같이 자는듯.
눈에 선해요 진짜.

중학교 가면 철이 들까요?? 아님 이런 아이는 공부 끌고가는게 부질없을까요??
IP : 182.214.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
    '19.10.23 2:49 AM (210.179.xxx.63)

    아이가 오늘 소소한 행복을 누렸네요 ^^
    한번쯤의 일탈 눈감아주새요
    어차피 공부의 늪에 빠져야할탠데
    요새 아이들 아무리 공부안한다해도 자기들 나름 스트레스받고 신경많이 쓰더라구요 불쌍해요
    어쩜 옛날 우리가 더 행복했을지도 몰라요

  • 2. 디-
    '19.10.23 3:14 AM (67.131.xxx.114)

    작성자님은 어릴 때 안 그러셨나요

  • 3. 신기해요
    '19.10.23 4:06 AM (122.177.xxx.250)

    저는 완전 자유주는 엄마 슬하에서도 막 그랬거든요.
    그래도 1프로 이내 성적받고 잘 살아요.
    예전과 다른줄은 아는데요.
    엄마가 시키면서도 짠한게 맞지않아요?
    저랑 비슷한 또래같아서 댓글 썼어요.
    엄마는 관리자가 아니예요.

  • 4. ?
    '19.10.23 7:11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애들 다 그렇지 않나요?
    자유, 행방감이라는걸 느끼는거죠.

  • 5. 그리고
    '19.10.23 9:16 AM (175.195.xxx.148)

    아줌마가 잘해주나봐요 그러니tv가 켜있더래도 거기서 자죠

  • 6. 그래서
    '19.10.23 9:50 AM (122.35.xxx.144)

    집을 못비워요 ㅎㅎ
    애들 어릴때 중딩맘 언니들 집 못비운다 소리가 무슨말인가 했는데 이젠 실감합니다ㅠㅠ

  • 7. 귀여워라
    '19.10.23 9:54 AM (182.215.xxx.201)

    해방의날. 마치 남편 늦는다고 전화오는것과 같은거
    중딩되면 집이 젤 좋다며 밖에서 잘 안놀아요.케바케지만.
    집에서 치킨에 유튜브.게임하는게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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