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족 모임으로 집회에 참석하는 분들이 너무 부럽웠어요
제가 사는 곳은 온 사방이 빨간색 친가 밀양 집성촌 부울경
식구도 많지 않은데 정치 성향 맞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내편은 울 엄마밖에 없네요
엄마도 전에는 박사모였는데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
몇 년에 걸친 설득 정말 엄마 설득하기 힘들었어요ㅠㅠ
조국 대전을 겪으면서도 저희 엄마 조국 장관님의 열혈 지지자가 되셨어요
다른 가족들은 아직도 ~~ 집에서는 정치 이야기 안 하고 뉴스도 안 보고 있어요
뭐 광화문 안 가는 걸로 위안 삼고 있어요
전 그동안 가족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등산 간다고 하면서 서초동 집회에 참석했어요
엄마는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발목 골절이라 같이 가자고 한 번을 이야기 못했어요
탄핵 집회는 같이 다녔는데..
오늘 엄마가 다음 집회에는 같이 가지고 하셔서 너무 좋아요
드디어 늘 혼자 다니다가 든든한 동지가 생겨서
사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정치 이야기하기도 조심스럽고 통 속을 모르겠어요
대전 현충원에 아버지가 계셔서 아버지 뵙고 서울로 올라 가 30일까지 서울에 있으려고 하는데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엄마가 70대 중반이시고 교통사고 이후 여행을 다니 신적이 없어 최대한 편한 일정으로
집회에 참석하고 싶은데 25일 현충원 갔다가 서울 올라와 쉬고 26일 서초 집회 참석하고
쉬면서 서울에서 갈만한 곳도 추천 부탁드려요
28일 29일 여의도 집회 참석 괜찮은 일정일까요
신라 스테이 다른 호텔들도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 날짜에 방이 별로 없네요
숙소 어디가 좋을까요
게스트하우스 사용 안 해 봤는데 좋은가요
깨끗하고 가성비 좋은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