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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 호아킨 피닉스의 미친연기력~

플랫화이트 조회수 : 2,919
작성일 : 2019-10-17 22:10:20

우울한 영화는 아닐까?
잔인하진 아닐까?
망설이다 오늘 봤어요.
저는 괜챦았어요.
한번 눈 꼭 감고 다시 호아킨 표정연기 보느라..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력 후덜덜하네요.
2시간 동안 몰입해서 봤어요.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생각이 많아지는 그런 영화...
저는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작년 이맘때는 보헤미안 랩소디였는데
올가을엔 조커네요~
IP : 175.192.xxx.1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섬세하죠
    '19.10.17 10:20 PM (219.250.xxx.177)

    리버피닉스 동생이라는거 얼마전에 알았네요
    형은 미모로,
    동생은 연기력으로
    대단한 형제들입니다

  • 2. 알마덴
    '19.10.17 10:29 PM (116.39.xxx.132)

    저도 올해 최고의 영화였어요. 초반 조커가 웃을때부터 그 안의 깊은 슬픔 우울이 같이 느껴져 눈물이 핑 돌았어요. 연기 너무 좋았어요

  • 3. ...
    '19.10.17 10:35 PM (218.39.xxx.76)

    저희가족 도 대단하다 말하며 나왔네요
    올해최고 영화예요 저도
    슬프고 오히려 아름답고 음악도
    미친 연기력이라고밖에 ..

  • 4. 부푸러
    '19.10.17 10:35 PM (211.201.xxx.53)

    어쩜 제가 쓴글인줄ㅎㅎ

  • 5. ...
    '19.10.17 10:35 PM (180.230.xxx.87)

    저는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를 너무나 잘 해서
    그 연기에 빠져 나오지 못할까봐
    걱정이 될 정도였어요 ㅠㅠ

    조커 탄생의 배경이 슬펐어요

  • 6. 부푸러
    '19.10.17 10:36 PM (211.201.xxx.53)

    영화평에 인색한 남편도 엄지척했어요

  • 7. ..
    '19.10.17 10:4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최고였어요. 한번더볼까 고민중요.

  • 8. 플랫화이트
    '19.10.17 10:50 PM (175.192.xxx.113)

    영화보는 내내 왜 제가 조커입장에서 보게 되는지..
    누구나 가슴에 조커를 담고 산다..
    맘이 서늘해지는 그래서 아픈영화~
    관람후는 조커의 연기력에 감탄하게 되는 영화네요.
    이런 연기를 보는건 너무 행복했어요~

  • 9. ...
    '19.10.17 10:53 PM (203.234.xxx.158)

    보고 나니 택시드라이버가 생각나더라구요.
    트레비스와 조커.
    로버트 드 니로와 호아킨 피닉스.
    연기는 진짜 좋았지만 다시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었어요.
    감독 차이인가? 시나리오 차이인가?
    그냥 보고 나니 우울하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댜.

  • 10. 저 역시
    '19.10.17 11:15 PM (223.62.xxx.146)

    로버트 드니로가 나온 건 택시드라이버에 대한 오마주라 생각했어요
    영화도 택시드라이버 느낌이 있고요
    이런저런 이유로 조조로 한 번 더보려고 해요

  • 11. 한번더
    '19.10.17 11:19 PM (119.198.xxx.212)

    블로그 리뷰이런거 찾아서 보다보니 더 아서가 짠해요ㅠㅠ.
    한번더 보고싶은 영화예요

  • 12. 호아퀸
    '19.10.17 11:27 PM (118.176.xxx.56)

    피닉스 저한테는 필립 시모어 호프만 이후로 최고의 연기자입니다. 그 둘이 주연한 마스터도 보세요. 마스터가 있어 조커 연기도 나오는 거구나 느꼈어요.

  • 13. 저도 오늘
    '19.10.17 11:56 PM (121.128.xxx.42)

    봤어요, 히스레져가 묻히더군요
    계단내려올때 춤 진짜 배우입니다

  • 14. ...
    '19.10.18 12:31 AM (223.62.xxx.243)

    연기도 잘 했고, 영화도 잘 만들었고, 음악도 좋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딱히 공감을 느끼지는 못했어요.
    평소에 범죄자가 되는 것에도 이유가 있을것이고, 잔혹한 범죄라도 그리 된 이유 자체는 슬프거나 딱할 수도 있겠지만, 사회 유지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처벌이 필요하긴 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이미 이런 생각을 가지고 동의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설득을 너무 열심히, 또 감정적으로 하는 듯한 인상이라, 오히려 반감이 들었어요.

  • 15. ㅜㅜ
    '19.10.18 7:46 PM (14.43.xxx.51) - 삭제된댓글

    이 영화는 코미디의 왕 이라는 영화랑 거의 비슷하다고 하네요.전 그영화는 안봤어요.그래서 그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로버트드니로가 나온게 중요한 의미라고 하네요.
    너무 걱정하고 봤던지라 생각만큼 잔인하진 않아서
    아 두번정도 자체 블라인드 ㅜ하며 잘 봤어요.
    와킨피닉스의 전작 나는 여기에 있지 않았다 장면과 겹치는 부분 많았어요.그 작품도 추천합니다.

  • 16. 2번 봄
    '19.10.20 2:46 PM (119.64.xxx.75)

    그런데 한번 더 보러가고 싶어요.
    지금도 ost 듣는중

    제게는 너무 아픈 영화에요.
    남편과 아이가 정신질환으로 5년째 약복용 하는 중이고 아이는 입원도 여러번 했거든요. 유전이라고 ㅠㅠ

    거기서 조커가 그러죠.. 아닌척 하고 사는게 힘들다고.

    정신질환이 있다고 해서 모두 잠재적 범죄자도 아닌데...

    저는 제 남편과 아이를 지킬겁니다.
    약복용, 병원상담 꾸준히 잘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영화대로 음악대로 호아킨피닉스의 연기만으로도 넘 훌륭하지만, 가슴에 박히는 영화는 오래간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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