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에 독서,음악, 영화보기 이 세가지만해도 풍요로울꺼 같아요..
1. 돈과
'19.10.16 2:55 PM (175.223.xxx.65)통증없는 몸
잘보이는 눈
이 세가지만 갖추면
노후는 편안할듯.2. ...
'19.10.16 2:55 PM (211.243.xxx.24) - 삭제된댓글아닐껄요.
노년 될 수록 혼자 하는 건 도움 안되더라고요. 종교생활도 괜찮고 운동을 해도 여러사람과 하는 것등이 더 도움 될거에요. 노인분들 보니 노년에 제일 필요한건 사람들이에요.3. 리
'19.10.16 2:56 PM (106.102.xxx.175)제 말이요 ㅎ
진짜 집에서 며칠 안 나가도 너무 재미있어요.
근데 너무 움직이지 않아 건강때문 주기적인 일정은 꼭 필요하겠더라구요ㅎㅎ4. 노년
'19.10.16 2:56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그런데 점점 눈이 침침해지고 귀도 잘 안들리게 되고 보청기 낀자고 예전처럼 듵리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되더군요. 오래 장수하면 결국 세가지 다 즐기지 못하는 때까지 살아져서요.
5. 리
'19.10.16 2:58 PM (106.102.xxx.175)심지어 82도 있으니!
6. 저 50대인데
'19.10.16 2:59 PM (121.179.xxx.235)전에는 노인당 노인네들이라고
약간 뭐하게 말했지만 나이 더먹으면
노인당에서
노인당놀이 해가면서 사는것도
나름 괜찮을것 같아요.7. 노인
'19.10.16 3:05 PM (110.12.xxx.29)노인되어 가장 중요한건
바깥일이에요
밖에서 운동도 하고
하다못해 노인대학이라도 다니면서
움직이고 배우고
그래야 치매도 방지하고 건강도 유지해요8. ....
'19.10.16 3:06 PM (121.150.xxx.34)사람마다 성향이 달라서 밖에서 사람만나고 에너지를 얻는게 좋으면 그렇게 하고,, 사람만나는게 피곤하고 혼자서 잘 할수 있으면 혼자해도 좋을꺼 같아요..
눈이 심하게 침침하지 않다면 돋보기나 다른 도구의 힘을 빌리는것도 괜찮은거 같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여러사람과 하는거 보다 혼자70, 다같이30 정도가 적당하더라구요^^9. ....
'19.10.16 3:09 PM (121.150.xxx.34)멘탈은 정신으로 다스리는게 아니라 건강한 육체로 강하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운동과 외국어 공부도 추가합니다^^
10. ᆢ
'19.10.16 3:15 PM (121.167.xxx.120)혼자 살면 모를까 남편 있으면 시간을 내 마음대로 못 써요
밥세끼 차려내야 하고요
그냥 사이 사이 걷기나 하고 TV 보고 82하네요
책은 있어도 잘 안보게 되고요
돋보기 써야 하고 예전에 책 펴면 바로 몰입이 되는데 요즘은 30분은 붙잡고 읽어야 그제야 몰입이 돼요
간간히 반찬도 하고 세탁 청소도 해야 하고요
이젠 씻는것도 하기 싫어서 억지로 씻어요11. ㅇㅇ
'19.10.16 3:21 PM (39.118.xxx.70)저는 여기에 여행도 포함이요~
12. ㅇㅇ
'19.10.16 3:22 PM (39.118.xxx.70)맛집투어~도 포함..
13. 책
'19.10.16 3:25 PM (116.126.xxx.128)좋아하는데 노안이 와서..ㅠㅠ
귀도 안 좋아지기전에 멋진 음악들 많이 들어야겠어요.14. 돈
'19.10.16 3:26 PM (1.235.xxx.51)건강, 인터넷 이면
전 완벽!15. ....
'19.10.16 3:29 PM (211.36.xxx.139)저도 그 세가지에 맞기려구요
16. ....
'19.10.16 3:40 PM (121.150.xxx.34)좋아하는거 위주로 여건에 맞게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책도 좋지만 인터넷 유트브만 해도 볼께 무궁무진하도 또다른 유용한 사이트들도 많기에 꼭 책만 고집할필요는 없을꺼 같아요...
맛집, 여행도 다 좋구요.. 다만 정신적활동과 육체적활동 골고루 균형있게하는게 젤 중요한듯해요..
돈쓰는게 젤 행복이다 이러면 돈 맘껏 쓰는것도 좋구요^^17. ..
'19.10.16 4:04 PM (49.170.xxx.253)노후에까지 남편 밥 세끼 챙겨주고 사는거 생각하면 정말 숨이 막혀요
18. .........
'19.10.16 4:26 PM (211.192.xxx.148)지금도 책 읽고 나면 티비화면이 세네개로 보이는데
독서는 빼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19. **
'19.10.16 5:30 PM (58.226.xxx.155)노후에까지 남편 밥 세끼 챙겨주고 사는거 생각하면 정말 숨이 막혀요 22222
먹을거 장보러다니는 것도 힘들어요 .20. 지금
'19.10.16 5:37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제가 그렇게 사는데 진짜 행복해요
저는 요리도 좋아해서
책 음악 영화에 요리까지 추가예요
다른 거 필요없고 이런거 즐겁게 할 정도 건강 유지만 잘 했으면 좋겠어요
큰돈 드는 게 아니라서 돈은 많이 필요 없어요21. ...
'19.10.17 10:16 AM (211.253.xxx.30)남편 밥 해준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 밥 해 먹는데 남편도 같이 먹는다고 생각하세요..기왕 할 거 생각의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