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랑 싸웠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19-10-16 14:17:55
남편이랑 절절한 연애 반대를 무릎서고 결혼했어요 ㅠㅠ

결혼하고 아기2명 낳고 만만치 않쵸

직장생활하면서 저녁에 와서 애들 케어하고 토욜에도 일하는 남편때문에
애들 혼자 케어하고 여자가 더 함들다란 생각을 했죠

돈은 돈대로 벌고 아들 교육이며 케어도 내몫

남편 사업은 잘되지만 소송에 엮여서 제명의로 모든걸 하고 있어요
저보고 처리해달라는게 많은데 두번 놓쳤어요

큰건은 아니고 주문해달란거 주문 못한거
한마디만 하면 될걸 너랑 일을 못하겠다는 둥 진짜 배려하고 도와준건
기억도 못하고 화나서 저도 한마디 했네요

혼자 함든척 하지말고 주변도 돌아보라고

뭐가 문제일까 허무합니다
난 배려한다고 하는데 돌아오는건 없으니
IP : 117.111.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19.10.16 2:23 PM (121.143.xxx.35)

    님 과 남편은 타인입니다
    공동의 일
    즉 육아문제 만 빼고요
    해주면 고마운거고
    안 해주는 게 정상입니다
    물론 남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잘 살라고 그런다 하는데
    지나고 보면 아이들 만 남습니다

  • 2. 내용
    '19.10.16 2:25 PM (112.154.xxx.180)

    무릎서고
    무릅쓰고

  • 3. 내심으론
    '19.10.16 2:26 PM (110.12.xxx.29)

    다 살고 보니
    내심으론 다 알고 있어요
    그냥 말이 그랬을 뿐이죠
    아이들 키우고 사는 동안은
    삶이 너무 치열해서
    툭하면 지지고 볶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사랑이 없는건 아니고
    서로를 또 다른 나처럼 믿어서
    쉽게 짜증도 내고 하는것 같아요
    둘다 열심히 살아내고
    자식들 다 키워 독립시키고 보니
    서로의 모습에서 측은함만 보게 되네요
    그냥 무지개다리 건너갈때까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남게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아픈만 좋은말 다 듣고 다 다투고나서
    나중에
    그런말들조차 아무 의미 없어지고
    서로가 서로의 심중에 깊이 박혀있게 되는 그날들을 갖게 되는때가 와요
    삶이란게 그런것 같아요
    지금 원글님 마음을 조곤조곤 설명하고
    이래서 나 상처받았다 라고 말씀하시고 사과 받으시구요

  • 4. ..
    '19.10.16 3:00 PM (180.69.xxx.77)

    내심으론님 댓글이 참 와닿네요.
    평소 저렇게 생각하는 것들을 어쩜 저리 잘 써 놓으셨는지..

  • 5. 동감
    '19.10.16 3:05 PM (222.112.xxx.140)

    다 알면서 서운해서 입밖으로 튀어나온 4가지 발언

    우리 부부는 이걸 다 까고 서로 이야기합니다.

    감정과 생각......의 불일치에 대해.

  • 6. 둘 다 힘들어서
    '19.10.16 5:25 P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그래요
    결혼도 둘이 했고
    아이도 둘이 낳았으니
    두 분이 다시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뭘 위해서 힘든걸 참고 사는건지
    서로 뭐가 힘들고 어떻게 하면 나아질 거 같은지
    나 대화법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5976 생기부2가 뭔가요? 5 궁금 2019/10/24 1,680
995975 옛말 틀린 거 없다 2 통수 2019/10/24 1,080
995974 민주당 트윗. Jpg 4 2019/10/24 1,796
995973 금태섭에이어서 이사람누군가요 10 뭐냐이분들 2019/10/24 2,814
995972 부자? 할머니들은 데일리백 뭐 드나요? 13 ㅇㅇ 2019/10/24 6,095
995971 좌절과 분노, 원망 14 윌리 2019/10/24 1,653
995970 우럭 광어 도미 중에 뭐가 제일 비싼가요? 2 ㅇㅇㅇ 2019/10/24 1,587
995969 조현천 형님 美 거주 확인…檢, 첩보확인 조차 안해 8 개검들 2019/10/24 1,413
995968 하루종일 심장이 꿀렁거려요. 3 ... 2019/10/24 3,657
995967 도와주세요 댓글부탁해요 12 아줌마 2019/10/24 1,047
995966 바네사브루노 카바스백 린넨 색상 어느색상이 이뿐가요? 1 안녕.. 2019/10/24 1,842
995965 이쁜 공기정화 식물 추천해주세요 12 ㅇㅇ 2019/10/24 1,717
995964 사람보는 눈은 비슷하다는거 공감하세요? 7 ㅇㅇ 2019/10/24 2,804
995963 80 중반에 종신보험 들 수 있나요? 5 보험 2019/10/24 1,554
995962 대통령이 단호하고 엄해야 합니다. 6 윤썩열방빼 2019/10/24 1,208
995961 민주당 권리당원투표권지키기 5 새날 2019/10/24 623
995960 패스) 서울대 교수님이 쓰신 글입니다 4 겨울 2019/10/24 859
995959 백분토론에 왜 물귀신을 올려세워서??? 4 열받네요 2019/10/24 1,063
995958 MBC 방송국 근황 18 ㅎㅎㅎ 2019/10/24 4,219
995957 얼굴 구별이 잘 안 되는 배우들이 있어요. 9 어려워요. 2019/10/24 1,848
995956 초등한테 래미안대치 팰리스는 몇 단지가 나을까요? 2 이사 2019/10/24 1,082
995955 전 몸이 아플때 미역국이 그렇게 땡겨요 11 넝쿨 2019/10/24 2,631
995954 제가 이해한 기무사문건 윤석열 직인 23 확인바람 2019/10/24 2,311
995953 애 기르는데 돈을 아끼면 아낄수록.twt 6 ..... 2019/10/24 3,376
995952 너무 피곤하고 의욕이 없어요 5 ㅠㅠ 2019/10/24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