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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집회후기

코어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19-10-13 20:22:12
어제 몇시간 오들오들 떨었다고 오늘 몸살기로 비몽사몽했네요. 
오랜만에 베프만난다고 멋부리고 나갔다가...   
 

개선된 점 : 
1주일전 강남역쪽으로는 스피커 소리가 전혀 안 들려서 
집회참석자들끼리 구호만 외친다고 원성 자자했는지 
어제는 교대역에 중계스크린 하나 더 설치했더라구요. 

비록 검찰청 메인 무대에서는 까마득히 멀지만 소외감 느끼지 않고 참여할 수 있게 됐어요. Good!   


해프닝   
열차로 상경한 친구가 8시 거제도행 고속버스를 예매했었어요. 그 이후는 모두 매진이라고. 
아쉽게 집회 도중 일어나서 7시 30분쯤 전철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우린 작별했죠.  
친구가 터미널에 갔더니 여기가 아니라 남부터미널로 가라고 하더래요. 
15분 남겨놓고 멘붕! 
옆에서 보고 있던 한 아주머니, 친구 손에 들려있는 검찰개혁 손팻말 보더니 
반갑다고 자기가 길 잘 안다고 가장 빨리 가는 전철통로를 친절히 알려주셔서  
버스 출발직전에 십년감수하고 무사히 착석..  

저도 몰랐어요. 부산은 고속버스터미널, 거제는 남부터미널이네요 ㅠ.ㅠ   


p.s 친구야 만나서 반가웠데이! 
이게 다 조국장관덕이네~ 
IP : 121.160.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찰개혁
    '19.10.13 8:24 PM (223.39.xxx.144)

    무사히 타셨다니 다행이예요
    많이 당황하셨겠네요
    멋진 친구들이시네요
    고맙습니다

  • 2. ㅎㅎ
    '19.10.13 8:26 PM (112.186.xxx.114)

    모두가 멋져요.
    대한민국국민 자랑스럽습니다.

  • 3. Fhjk
    '19.10.13 8:30 PM (175.114.xxx.153)

    고생하셨어요
    우리모두 더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화이팅해요

  • 4. 고생하셨어요
    '19.10.13 8:40 PM (1.235.xxx.51)

    저도 어제 떨었더니 감기 ㅠㅠ
    서초동 바람 매섭...

  • 5. ....
    '19.10.13 8:55 PM (1.245.xxx.91)

    저도 오늘 11시에 일어났어요.
    6시간을 아스팔트 위에서 자리 지키고 있었더니
    한 일도 없이 몸이 무겁고....

  • 6. 기레기아웃
    '19.10.13 9:01 PM (183.96.xxx.241)

    조국장관 덕분 ㅋㅋㅋ 아휴 다행이네요 고생하셨는데 푹 좀 쉬세요 ^^ 저도 자고 일어나니 아침에 몸이 좀 쑤시길래 남편한테 안마 좀 받았어요 ㅎ

  • 7. 애들엄마들
    '19.10.13 9:09 PM (124.56.xxx.204)

    저희도 어제 4시부터 계속 앉아 있었더니 허리도 아프고 감기 기운도 있고 .. 게다가 스피커가 잘 안들리는 완전 사각에 앉아서 소리도 잘 안들이고 넘 고생했어요.. 그래도 마음은 완전 따뜻!!!!

  • 8. Pianiste
    '19.10.14 1:49 AM (125.187.xxx.216)

    친구분께서 들고 계신 피켓과 그걸 보신 아주머니의 조합으로 친구분께서 무사히 귀환하신거네요!
    다행이에요 ㅎㅎㅎ 저도 오늘 실컷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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