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절대로 저 포기못한다시네요
집을 팔아서라도 고쳐놓고 손주도볼거라고
넌 90넘어서살래요
맘약한소리하지말래요 복장터지니까........
맞는말이긴한데 전 너무두려워요 자신없고
1. 무슨병인지
'19.10.11 3:41 AM (211.193.xxx.134)모르지만
암인데도 암과 같이 사시는 분이 있더군요2. ㅠ
'19.10.11 3:42 AM (210.99.xxx.244)엄마가 자식을 어찌포기하나요
3. ...
'19.10.11 3:48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너무 엄마 앞에서 약한 모습 보이지 마세요.. 전 자식이 없지만 부모님이라도 전 포기 못할것 같은데.. 자식인데어떻게 포기하겠어요...
4. ...
'19.10.11 3:49 AM (175.113.xxx.252)너무 엄마 앞에서 약한 모습 보이지 마세요.. 전 자식이 없지만 부모님이라도 전 포기 못할것 같은데.. 자식인데어떻게 포기하겠어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어머니 속은 오죽하시겠어요..
5. Dd
'19.10.11 3:50 AM (73.83.xxx.104)내가 날 포기하는게 쉽지 자식은 포기 못하거든요 ㅠ
힘내세요.6. 유지니맘
'19.10.11 3:52 AM (223.38.xxx.77)힘 내세요 ...
화이팅입니다 ..7. 엄마의 마음으로
'19.10.11 4:17 AM (109.38.xxx.222)엄마의 간절한 마음으로 님은 나으실 수 있어요. 거기에 낫는다 마음먹고 씩씩하게 지내면 더 빨리 낫겠지요.
잘 될거니까 꼭 건강해질거라는 그 마음으로 좋은 생각 많이 하고 좋은 음식 드시면서 지내세요. 집 안팔아도 고칠 수 있고 예쁜 손주도 안겨드릴 수 있으니 걱정마시라고요. 건강히 지내셔요!!!8. 과학이
'19.10.11 4:26 AM (211.193.xxx.134)발전하면
난치병이 계속 사라집니다
저도 기다리고 있어요9. ...
'19.10.11 4:27 AM (182.231.xxx.68)난치고 자시고 집 팔기 전에 밥따로물따로 시작하세요
위장 건강해지면서 점점 좋아집니다 ^^10. ..
'19.10.11 5:02 AM (76.21.xxx.16)모녀 두분 집착하는 마음없이 할만큼 노력하세요.
무엇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공부를 하세요.11. 나도난치병
'19.10.11 5:41 AM (59.6.xxx.154)저도 난치병 환자예요. 저도 절망했는데 간단하게 생각했어요.
남이 걸린병은 나도 걸릴 수 있고. 남이 나은 병은 나도 나을 수 있다고요.
왜 내가.?이런 원망 많이 하고 절망 스러울때 마음을 바꿔먹었어요. 미진하더라도 하나씩 하나씩 긍정적으로 바꿔보세요. 몸도 반응한답니다. 알아요. 올라갔다가도 또 내려오는 마음 하루에도 수백번씩 드는 잡생각들..근데 다잡고 또 다잡아요.12. ㄱㄱㄱ
'19.10.11 6:08 AM (125.177.xxx.151)우리 딸도 난치에요
포기요? 그런거 없어요
부모한테 자식포기는 죽으란 얘깁니다
의학이 발전하니 포기마세요13. 리메이크
'19.10.11 7:06 AM (106.102.xxx.211)힘내세요
엄마의 마음에 눈물이 나네요ㅠㅠ14. ..
'19.10.11 7:12 AM (58.182.xxx.200)훌륭하신 엄마를 두셨네요.
님 꼭 완치되시길 기도중마다 기억하겠습니다.15. .....
'19.10.11 7:34 AM (119.69.xxx.56)세상에서 가장 좋은 어머니를 주셨네요
원글님 그런생각이 어머니를 더 힘들게하고
병에도 차도가 없어요
병을이겨 내고
어머니와 행복하게 살겠다는 의지를 가지세요16. 00
'19.10.11 8:10 AM (223.38.xxx.29)엄마가 딸을 정말 사랑하시는군요
엄마의 사랑을 먹고 꼭 나으실꺼예요.17. 그게
'19.10.11 8:34 AM (73.182.xxx.146)부모의 숙명이죠...ㅠ 자식을 어떻게 포기하나요...
18. ㅜㅜ
'19.10.11 6:18 PM (211.209.xxx.126)좋은엄마 만나셨네요ㅜㅜ
19. ...
'19.10.11 6:34 PM (112.173.xxx.11)꼭 두분 손잡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20. 부모앞에서
'19.10.11 6:35 PM (123.254.xxx.33)부모앞에서 나약한 말 하지 마세요
엄마는 지금 집이 아니라 내 장기를 팔아서라도 원글님 살리고 싶어요.
자식 낳아보니 엄마는 그런 사람이더라구요
저 아이 낳기 전에 모성애 1도 없었던 여자입니다.
어차피 모든게 운명이고 인연따라 되어가겠지만
일부러라도 엄마 앞에선 잘 드시고 낫는것 같다고 말이라도 하세요.
원글님 성인이잖아요.
원글님 잘못되면 엄마 죽어요. 살아있다 한들 산 목숨이 아니에요..21. 좋은엄마
'19.10.11 6:36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만나셨네요.
엄마를 위해서라도 꼭 이겨내세요.22. 자식
'19.10.11 6:59 PM (121.154.xxx.40)앞세우는 부모 맘을 아세요
힘내서 엄마랑 마주보고 웃으세요23. ...
'19.10.11 7:46 PM (58.239.xxx.62)저도 엄마지만
님어머니 정말 님을 사랑하시네요 대단한 모성입니다
어렵고 힘들겠지만 정말 중요한 하나 가지셨어요
힘내세요~~24. ~~~~
'19.10.11 8:02 PM (211.231.xxx.126)엄마의 힘으로
역경 이기고
결국엔
건강과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엄마 말씀대로 90넘도록 건강하게~~.25. 제가
'19.10.11 8:09 PM (124.51.xxx.144)삶을 놓아버리려고 잠적을 해서 사라졌습니다
나중에 다시 돌아왔을때
엄마가 " 넌 내 생각은 안하니? 난 어쩌라고,,,," 하시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평소에 아주 차가운 분이라서요
엄마의 마음의 깊이는 우리가 가늠하지 못해요
저도 정말 단 한번도 엄마가 저를 걱정할꺼라고 생각 안해봤을정도니까요26. 원글님
'19.10.11 8:09 PM (218.150.xxx.126) - 삭제된댓글힘드시겠지만
엄마 하자는대로 하세요27. 부럽
'19.10.11 8:37 PM (119.196.xxx.11)좋은 어머니시네요
저도 난치병
저희엄마는 저를 버렸는데요
힘들면 자식도 버리는거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는데. .28. 힘냅시다
'19.10.11 10:51 PM (221.140.xxx.139)엄마 보낸 딸도 매일 눈물나는데
엄마는 어쩌실까요.
하루하루 사십시다.
사실 뭐 다들 잘난 척해도 우리 다 하루는 하루치만 살잖아요. 누가 이틀 사나요.. 힘내십시다29. 그게
'19.10.11 11:01 PM (211.243.xxx.172)엄마마음이예요
엄마한데 미안해 하지 마세요
그냥 엄마에게 충분히 의지하세요
그리고 마음껏 투정도하세요
그걸 받아주고 감싸주는게 엄마예요
엄마니까뇨
저도 그런 엄마가 되고싶어요30. . . .
'19.10.11 11:01 PM (175.223.xxx.240)엄마 보낸 딸도 매일 눈물나는데
엄마는 어쩌실까요.
하루하루 사십시다.
사실 뭐 다들 잘난 척해도 우리 다 하루는 하루치만 살잖아요. 누가 이틀 사나요.. 힘내십시다22222231. ...
'19.10.12 12:00 AM (121.132.xxx.187)어머님께서 태산같이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시네요. 어머님의 사랑에 눈물나요. 그 사랑으로 꼭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32. ᆢ
'19.10.12 12:00 AM (211.105.xxx.90)엄마 보낸 딸도 매일 눈물나는데
엄마는 어쩌실까요.
하루하루 사십시다.
사실 뭐 다들 잘난 척해도 우리 다 하루는 하루치만 살잖아요. 누가 이틀 사나요.. 힘내십시다33333333. 힘 내세요!
'19.10.12 12:58 AM (116.126.xxx.42)포기는 배추셀때 하는 거라잖아요..
저도 제 위주의 생활을 하는 사람이지만, 자식 위해서는 죽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합니다.
자식의 아픔을 대신 해 주고픈 마음 그게 엄마 마음이지요.
꼭 이겨내세요!34. ....
'19.10.12 1:01 AM (125.186.xxx.159)내일은 생각해지말고 오늘 나에게 주어진것을 누리세요.
35. ..
'19.10.12 1:02 AM (223.38.xxx.45)어머니가 대단하십니다.
씰데없는 소리말고 엄마 말씀 들으세요.36. 제가 중증환자..
'19.10.12 2:34 AM (118.220.xxx.22)항암하면서 삶을 그냥 버리고 싶을 때가 많았는데, 아직 어린 자식때문에 죽을 힘을 다해 버텼어요. 자식이란 것이 그런 존재네요.. 나 자신은 포기가 되는데, 자식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엄마인 것 같아요. 자식 살릴 수만 있다면, 자식이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러울 수 있다면 불구덩이에라도 뛰어들 수 있는 존재가 엄마인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엄마 생각해서라도 포기하지 말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