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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중간고사 국어 또 바닥쳤네요.

어휴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9-09-30 12:53:08
정말 아무리 해도 안되는 겁니까?

문제집 두권이나 풀고 교과서 달달 외우다시피 했는데,
더 이상 어찌해야 할지.
다른과목은 1개 정도?밖에 안 틀리는데 국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65점

고등가면 완전 30점대 나올듯 합니다.
IP : 118.45.xxx.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휘력
    '19.9.30 12:57 PM (175.223.xxx.188) - 삭제된댓글

    좋은 선생님 붙여 과외시키세요.

  • 2. 그리고
    '19.9.30 1:08 PM (124.5.xxx.148)

    좋은 선생님 붙여 과외시키세요.
    교과서 말고 참고서를 외워야죠.
    문제집은 있는대로 다 사서 풀리시고요.

  • 3. 이상한 경우네요.
    '19.9.30 1:13 PM (116.34.xxx.209)

    보통 국어 못하는 아이들 다른 과목도 못해요.
    공부를 했는데도 국어만 못본다는게....어떤경우인지 전혀 감도 안잡혀요.
    영어도 아니고 국어는 교과서 외울 필요도 없고요....

    국어는 어릴적부터 책 많이 읽은아이가 확실히 잘하긴 잘하던데요.

    아이가 어떤 문제를 틀리는지 분석해보시고 아이가 왜 틀렸는지도 ....화 내지 마시고 (중요)....보시면 이우가 나오지 않을까요?

  • 4. ....
    '19.9.30 1:21 PM (211.178.xxx.204)

    책 많이 읽는다고 공부든 국어를 잘하는것도 아님.
    공부 머리는 사고,논리, 문법등 골고룩 해당되니 아이와 이야기해보세요

  • 5. 부산아줌마
    '19.9.30 1:23 PM (218.51.xxx.113)

    저희집 아이는 국어만큼은 자습서, 문제집, 기출문제집
    두번씩 풀어요.
    교과서와 학습지 공부도 당연히 합니다.

  • 6. 원글
    '19.9.30 1:28 PM (118.45.xxx.98) - 삭제된댓글

    모르는 단어가 객관식에 하나라도 나오면
    그 문제는 그냥 패스한데요.그 한단어에 꽂혀서.
    숲을 못봐요. 이해력이 넘 딸리는지 단어하나 모름 무슨말인지 모르겠데요.
    정말 이 국어 하나때문에 피가 마르네요.
    애는 울면서 이제 국어공부 안할거라하고 해도 60점대이니,
    트라우마가 생길듯 해요.
    수.과.영은 만점나오고 기가.역사.도덕 에선 1개씩 틀리고.이해력이 딸리면 다른과목도 못 할텐데.
    구몬 국어는 또 잘 하고, 미치고 팔딱 뛰겠어요.

  • 7. 걱정마세요
    '19.9.30 1:53 PM (116.125.xxx.203)

    제큰딸이 중학교때 국어 60점대 였어요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100점입니다
    본인이 뭐가 잘못 되었는지 알아서 찾더라구요

  • 8. 음.
    '19.9.30 1:58 PM (218.51.xxx.22)

    일단 엄마가 학교기출 3년치 뽑으셔서 문제분석 하세요.
    그리고 교과서 속 학습활동에 나오는 문제랑 교과서 지문쪽에 있는 사이드 문제도 잘 보셔서
    기출이랑 상관관계 잘 따져보시고..
    학교에서 프린트 주면
    그거 다 문제로 만들수 있는 것들이예요.
    선지로 활용가능하거든요..
    제가 말한것들만 꼼꼼하게 잘 이해시키시고
    그 다음은 암기시키세요..
    주관식은 대부분 단원마다 나오는게 뻔한데
    그걸 선생님들이 어떤식으로 서술하게 하는지
    조건을 달리 붙여요.
    주관식은 따로 프린트로 만들어서
    외우고 쓰는 연습 시키세요.
    이 모든 연습이 끝나면 이제 문제풀리는겁니다.
    주변학교 기출 뽑아서 연습시키시고
    주관식 관리 잘 하시고
    그러면 성적 많이 오늘거예요..
    문제만 많이 푼다고 좋은거 절대 아니예요.
    문제는 내 공부가 끝난두 확인과정에서 하는거지
    문풀이 주가되면 나쁜ㅈ공부습관을
    키우는거예요.
    엄마가 좀 힘들어도
    기말때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도와줘보세요

  • 9.
    '19.9.30 2:41 PM (210.217.xxx.103)

    아니에요. 제 큰애도 그랬어요.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아이고 국어 학원도 꾸준히 오래 다녔고.
    학원에서 잘 했는데 딱 이 중2 2학기 중간고사 국어 바닥쳤어요. 60점대.
    근데 또 올라가더라고요.
    고등학교 가서더 잘해요. 아예 국어 안 하던 애들도 어떻게든 하는게 국어인데 왜 못 하겠어요.
    무슨 국어 문제집을 분석하고 암기하고 외우고 주변 기출에 문제많이
    너무 진빼지마세요.
    적당히 국어 공부 놓지 않게만 시키고 긴장 안 하게만 해도잘 봐요.

  • 10. ......
    '19.9.30 3:06 P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

    저희 중3 아들이 그랬어요
    작년에 수학 영어 과학은 거의 백점인데
    국어가 72점 정도였어요
    시험지를 보니 1번부터 11번까지인데
    그 중에 9문제를 틀렸더라구요
    뒤에 독해나 다른 문제들은 다 맞구요
    아들에게 물어보니 국어 수업이
    너무 재미없고 국어쌤이 싫어서
    국어시간에는 아예 딴짓을 하거나 잔대요
    그러니 문법용어를 하나도 모르고 있었어요
    다 처음 들어보는 용어들이라고... ㅜㅜ
    그래서 인강으로 문법 듣고
    저랑 복습하면서 정리했어요
    그 이후에는 국어도 90점 대예요
    시험지를 보시면 아이가 왜 유독 국어만 점수가 낮은지,
    어떤 부분이 약한지 감이 잡히실거예요

    대치동에서 지속적으로 컨설팅 받고 있는데
    제 아들은 금방 점수를 올릴수 있는
    쉬운 케이스였다고 하더라구요
    모든 과목이 바닥이라면 모를까
    아직은 포기하지 마세요

  • 11. ......
    '19.9.30 3:08 P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

    위에

    시험지를 보니 1번부터 11번까지 문법문제인데

    입니다 ^^;;;;;

  • 12. 원글
    '19.9.30 3:36 PM (118.45.xxx.98)

    주변학교 기출문제 뽑아주는건 생각도 못 했네요.
    단어 하나만 모르는게 나옴 그 문제는 틀리는 거예요.
    계속 그 단어때문에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
    암튼 애도 지치고 저도 자꾸 실망하게 되구요.
    좀더 꼼꼼히 제가 코치해 봐야할듯 하네요

  • 13. 헛고생
    '19.9.30 5:35 PM (175.223.xxx.80)

    기출없어요. 중2가 교육과정 바뀌고 첫 교과서에요.
    단어장 만들어서 적게 하세요. 참고서에 나와있어요.

  • 14. 리메
    '19.9.30 9:30 PM (106.102.xxx.198)

    기출문제는 어디서뽑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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