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909210039285?f=m
하지만 한국 관점에선 일제의 한반도 경제 침탈을 주도한 상징적 인물이다.
안중근 의사에게 피살된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1841∼1909)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으며, 한반도에서 유통된 첫 근대적 지폐에 등장해 한국에 치욕을 안겨주기도 했다.
구한말 대한제국에서는 1902~1904년 일본 제일은행의 지폐로 1원, 5원, 10원권이 발행됐는데, 이들 3종 지폐에 그려진 인물이 당시 제일은행의 소유자인 시부사와였다.
대한제국은 1901년 외국 돈의 유통 금지와 금본위 제도의 채택을 내용으로 하는 자주적 화폐 조례를 발표했다.
이에 일본 제일은행은 화폐를 발행할 것을 요구한 뒤 무력시위를 통해 대한제국이 받아들이도록 했고, 은행 소유자인 시부사와 초상을 지폐에 그려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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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경제침탈 주역 시부사와, 日NHK '대하드라마'로 되살아난다
... 조회수 : 471
작성일 : 2019-09-10 14: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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