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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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같은 집이 소원입니다.
1. ...
'19.8.20 10:49 AM (116.36.xxx.130)안쓰는 물건을 없애유.
도서관에 미니멀라이프 책 많아유.
인터넷에서 미니멀라이프 검색해도 사례는 많고유.
그거보고 살살 해봐도 되유.2. ㅇㅇ
'19.8.20 10:49 AM (175.223.xxx.49)로봇청소기 돌리고 바닥에 뭘두지 않아요 안쓰는건 또 꺼내쓰더라도 다넣고
잡다한건다버림
모델하우스 같대요 근데 혼자살아서 가능할수도3. ㆍㆍ
'19.8.20 10:49 A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우선 집이 정리가 안되있거나 묵은 짐이 많다면 하루 날잡고 정리하고 시작해야해요..
아니면 다시 도룩 되기 쉬워요...4. 실기는 안되지만
'19.8.20 10:51 AM (1.237.xxx.156)이론은 빠삭한 미니말 지향 맥시멀리스트로서
콘도에는 없는 물건이 집에 너무 많은 게 문제입니다.5. ??
'19.8.20 10:52 AM (180.224.xxx.155)손에 걸레든 물티슈든 쥐고 있는다...
이런 비현실적인건 하지마세요. 저러면 피곤해서 유지 못해요
일단 물건들 자기자리를 정한다
물건을 쓰면 바로 제자리에 넣는다
요일별로 청소할 구역을 정한다
-저같은 경우는 전업이라서 월요일에 전체 청소
중간중간 밀대. 장 보는 날. 장본 다음날은 펜트리정리. 화장실등 정해놓고 그날그날 간단히 청소해요6. 콘도를
'19.8.20 10:54 AM (119.198.xxx.59)떠올려보시면 되겠네요.
1.잡동사니가 없다
2.최소한의 물건만 있다
3.살림살이가 없다
집은 콘도가 될 수 없습니다.
그냥 필요없는건 모조리 버리던지 처분해서
물건(가구 등)가짓수를 파격적으로 줄이세요.7. ..
'19.8.20 10:54 AM (222.237.xxx.88)콘도에는 없는 물건이 집에 너무 많다. 222
8. pobin
'19.8.20 10:57 AM (61.253.xxx.210) - 삭제된댓글윗분들 말처럼 치우는게 문제가아니라
집안의 물건이 많으신건 아닌지..
기준은
집안에 내가 모르는 물건이 없고, 그 보관장소도 다알고, 컨트롤하고, 사용하는지.. 체크해보세요9. 한번
'19.8.20 11:01 AM (223.62.xxx.78) - 삭제된댓글싹 정리 해야 가능하지
손에 물티슈 쥐고 산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정리와 청소의 개념이 없어서 그래요
일단 정리를 대대적으로 해서 모델하우스 상태를 만들어놓고
슬렁슬렁 그거 유지하고 사는 거예요10. 정말 기본이지만
'19.8.20 11:01 AM (223.62.xxx.72) - 삭제된댓글안쓰는건 과감히 버려요.
아깝다 생각말고. 언젠가 쓰겠지하고 넣어뒀던것들요.
남편이나 애들꺼말고 일단 본인꺼부터요.
주방에서도 버릴것 엄청 많을겁니다.
오래된 반찬김치통들. 잘 안쓰는 소형가전들. 손님용 여분 수저.그릇들. 컵들. 텀블러.양념통등등요.
화장대만해도 오래된것들 쌤플들 등등 있구요.
오래된 옷들은 기본이고 안맞는것. 최소 5년이상 안입는 비싼옷들요.
버리면 나중에 또 새로 살 명분도 되고 일단 개운해요.
책들 마찬가지구. 욕실에서도 딱 쓸것만 놔두고 여유분은 따로 담아놓고 쓰면 좋아요.
한번에 못하겠음 매일 한가지씩 이라도 들고나가 버려보세요.
저는 오늘도 오래된 손수건하나 쓰레기통에 던져넣었네요11. ...
'19.8.20 11:02 AM (220.86.xxx.91)우리 집이 콘도같아요
원래부터 고급콘도.. 같은 집이 로망이었거든요 ㅎ
콘도같은 집의 핵심은 먼지가 아니라, 물건입니다
저 쓸고 닦고 열심히 안해요
대신 바닥에 소파, 식탁, 거실장, 화분 2개 말고는 다른 가구나 물건이 일체 없습니다
식탁은 식사시간 외에는 항상 아무것도 없구요
거실장 위엔 tv와 시계, 작은 화병 1개 말고는 없어요
거실이 그렇고, 주방도 마찬가지로 싱크대 위에 나와 있는 물건은 아주 최소화로 합니다
침실 화장대 위엔 거울과, 서랍에 안 들어가는 스킨 2개, 향초 1개밖에 없어요
그러니 오전에 로봇청소기 한 번 돌고 나면 집 깨끗하구요
가끔 마른걸레로 쓱쓱 화장대, 거실장 청소하기도 넘 편하고 일도 아니예요
물건에 대해 욕심이 없어요
자잘한 주방가전 복잡하기만 하고, 짐만 되니 안 사요
웬만한 건 칼 하나로 다 할 수 있으니 불편해도 그렇게 써요
이쁜 장식품에 대해 욕심 없고, 대신 좋은 그림 서너개 걸어 둬요
식구별로 4계절 옷 다 합해도 아마 다른 사람 1명 옷만큼밖에 안 될 거예요 ㅎ
근데 어떤 게 있는지 훤히 알고 있으니 부족하지 않거든요
심플하고 단정한 집이 주는 쾌적함이 너무 좋습니다12. 버리기
'19.8.20 11:03 AM (1.255.xxx.102)쓸 거 같아 킵해 두는 게 다 짐짝이 돼요.
많이 버리기 ... 이거만 해도 집 깨끗해져요.13. ....
'19.8.20 11:07 AM (58.120.xxx.165)물건 살 때 저장 비용 생각하고 소량씩 사기(그게 더 싸요. 쟁여놓는 공간 비용 생각하면)
날마다 버릴 것 눈 밝히고 찾기. 버려야 정리가 됩니다.14. ...
'19.8.20 11:15 AM (223.62.xxx.56)대청소 하셨나요? 뭐뭐 있는지 파악되면 정말 살게 없더라구요.
그외는 보이는 족족 버리세요.
오래된거 의미 깊은거 없으면 안될거 같은거 없어요.
그냥 버리면 되고 없으면 안쓰게 되요
한두번 해보고 결과의 개운함을 느끼게 되니까
자신감이 붙어서 이제는 콘도같은 집이 일도 아닙니다.15. ....
'19.8.20 11:23 AM (58.120.xxx.165)집안의 물건들을 파악하고 있어야해요.. 뭐가 어디 있는지 모르면 그걸로 실패.
16. 김정리
'19.8.20 11:23 AM (1.211.xxx.115)다른 분들 말씀에 덧붙여 저는 물건 버리고 정리하면 제 살이 빠진 것처럼 가뿐하고 좋아요.
제 의지로 버릴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살은 못 뺐지만. ㅋㅋ
저도 원플원 행사 상품이나 사은품 주는 물건들 안 사요.
딱 필요한 것만 사서 쓰고 버리고, 또 사고.
뭐 사고 싶으면 뭐 버릴거 없나 찾아보고.
버리고 정리하는 게 쓸고 닦는 것보다 먼저예요.17. 오늘
'19.8.20 11:24 AM (1.225.xxx.117)욕실하나만 치운다 생각하시고
들어가서 샴푸 린스 바디클린저 샤워타올만 두세요
세면대에 비누 칫솔 치약만 두시구요
가족이 여럿이면 컵하나에 몰아 넣으세요
안쓰는 칫솔 치약 로션 오일병 등등 다쓸어버리시고
빗도 한개또는 두개만 정리장에 넣어놓고 다버리세요
욕실 청소 솔이나 세제도
쓰는거 한개씩만남기고 다버리세요
바가지 대야 이런것도 치우든가 버려야해요
나중엔 욕실 청소도구도 뒷베란다에 따로 두고 쓰게 됩니다
다치우고 욕실 대청소하고 잘환기시면 됩니다18. ,,,
'19.8.20 11:44 AM (121.167.xxx.120)며칠전에 경험담 올라 왔어요.
안쓰는 물건 하루에 3가지씩 버린다.
오래된 옷 정리 한다.19. ㅇㅇ
'19.8.20 2:07 PM (180.230.xxx.96)비결은 댓글에도 있듯이 물건을 많이 사지 않아야 한다 입니다
많이 버리세요
그럼 굳이 안치워도 깔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