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마련 못한 동기에게 본인 장학금 내준 조국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그의 민정수석이나 교수활동 이전의 대학 시절에 대해선 알려진 게 많지않다. 13일 조 후보자 청문회를 준비중인 법무부 등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자신의 장학금을 동기의 등록금으로 내어준 적이 있다.
조 후보자는 1982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한 82학번이다. 4학년1학기인 1985년 봄 한 학기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그때 가깝게 지내던 한 동기가 등록금 내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조 후보자는 학교에서 받은 자신의 등록금을 선뜻 그에게 주고, 자신은 부산의 부모님께 등록금을 받아 학교에 냈다고 한다.
그 동기는 지금도 기업의 고위 임원급으로 활동중이다. 다만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1학년때부터 같이 학회 활동을 하던 사이"라며 "국이(조 후보자)가 친구들을 잘 도와주곤 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교지 편집을 하던 '피데스'에서 활동했다.
조 후보자의 지인에 따르면 다른 에피소드도 있다. 법대의 어느 선배가 여름에 겨울신발을 신을 만큼 '단벌'로 버티는 것을 보고, "형 이거 신어"라며 자신의 여름 신발을 선물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8/000426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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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미 가져왔어요.
.. 조회수 : 682
작성일 : 2019-08-20 10:42:36
IP : 1.231.xxx.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8.20 10:43 AM (1.231.xxx.14)파파미2도 있어요
2. 기레기들이
'19.8.20 10:47 AM (121.154.xxx.40)파파미를 싫어 합니다
왜구 기레기들 박멸3. 역시
'19.8.20 11:10 AM (218.236.xxx.162)그 때부터 멋진 사람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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