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준비하는 자격증 시험 접수가 있는 날이에요
아침 9시부터 접수이고, 빨리 하지 않으면 원하는 곳에서 시험 못 보고 멀리 가서 봐야할지도 몰라서
회사 휴가까지 내고 9시 대기....
어제 미리 로그인까지는 해봤는데
10분전 로그인해서 대기할려 하는데
노트북 베터리가 14% 남고... 어뎁터는 안보이고...
일단 언제꺼질지 불안했지만 어쩔수 없어서 노트북으로 대기 탔네요
근데 동시 접속이 너무 많아 접속이 자꾸 지연되고
단계적으로 넘어 가는데 저희 지역에 시험보는곳 딱 한곳 있더라구요
선택하고 결제로 넘어가는데
무통장 가상계좌로 접수먼저 하고 나중에 입금해야 빨랐는데
그걸 모르고 카드결제로 접수할려 하다가
선택때는 자리가 있었는데 결제하고 나니 마감이라고 해서 결제가 안되었네요
급한 마음에 옆 동네로 선택하고 결제 했는데
결제 하고나서 지도로 위치 찾아보니 차로 40분 거리에 주차 절대 불가라고 안내가 나와있네요....
그러다가 컴터 베터리 다 되어서 꺼지고..
그래서 얼른 노트북 챙겨서, 아까 감고 안마른 머리 휘날리며 비오는데 독서실로 뛰어가보니
노트북 어뎁터가 거기에 있더군요
얼른 다시 접속해서 보니.. 차라리 다른 동네로 가는게 그나마 더 가깝네요
그래서 다시 접수 취소하고 다른곳으로 재 결제...
집앞 5분 걸리는 곳을 놓치고 차로 20분 걸리는 곳으로....한강대교 하나 건너야하는데 톨비도 내야하고..
한번도 안가본 동네로 시험 보러 가게 생겼어요...
다 접수학 나니 진이 빠집니다
아까 독서실로 뛰어올때는 너무 멘붕이였는데
어째꺼나 차선책으로 선택한 곳에서 시험접수 끝내고 뭐 순응하고 나니 다행이란 생각도 들면서 진이 빠지네요
그나저나 다른 서울은 다 널널하니 시험볼곳이 널렸던데
저희 지역만 뭔 이렇게 시험보는곳도 없고 전쟁처럼 원서접수를 해야하는지....
온김에 동영상 강의 좀 듣다가 점심 맛난거 먹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