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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돈만 열심히 버는 엄마 두셨던 분 계신가요?

방임엄마 조회수 : 7,332
작성일 : 2019-08-07 19:13:14

자식일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요리 솜씨가 좋지 않아 맛있는걸 자주 해주는것도 아니고

돈버느라 바빠서 학교행사때마다 참석도 거의 못 하고

바쁘다보니 공부를 봐주지도 못하고 성적에도 별로 관심없고

가끔  명문대학 갈수 있게 열심히 공부하라는

그런 헛소리나 하고 

밥은 엄마도 해주지만 도우미아줌마가  많이 해주시고

이런식인  엄마 두신분들 계신가요?


엄마가 다른 엄마보다 조금 나은점은 오로지

돈 많이 벌어봐서 다른집 엄마보다

나에게 10억정도  물려줄수 있는 장점밖에 없는 엄마라면

엄마 많이 원망스러우신가요?


제가 지금 대학생인데

저희 엄마가 좀 위에 적은 엄마 스타일인데

동생들이랑  자식일에 신경 좀 쓰라고 제가 성질냈더니

엄마가 속상하다고 어제 서럽게 우시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저희 엄마는 자식한테 돈 많이 물려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IP : 218.148.xxx.12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9.8.7 7:14 PM (211.205.xxx.19)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아마도 돈없어서 겪는 설움에서 자식 보호하고자 그 노선을 택하셨을 것 같은데....
    님 참 철없네요..

  • 2. .....
    '19.8.7 7:16 PM (175.223.xxx.134)

    저는 도우미 아주머니 두고 일도 너무 바쁜데
    그 와중에 애 학교 행사 있으면 반차라도 내서 쫒아다니고
    애들 학원 수업에 숙제 다 봐주느라 몸이 뽀사지고..
    그런데 애들 고학년 되니 몸 부서져라 봐주는 게 오히려 애랑 사이도 멀어지고..
    남편이 저더러, 차라리 돈을 물려주는 게 나을 거라고
    애들이 공부로 성공하긴 힘든 시대라며...
    10억 정도면, 공부 봐주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을 듯요..

  • 3. 헐 22222
    '19.8.7 7:17 PM (125.252.xxx.13)

    나에게 10억정도 물려줄수 있는 장점밖에 없는 엄마.....
    하...
    엄마가 그렇게 일하시는동안 님을 구박했나요
    바쁘다 보니 성적 관심 없어서 화나셨나요
    엄마가 성적 가지고 잔소리 했다면
    어땠을까요
    님 참 철없네요22222

  • 4. ..
    '19.8.7 7:17 PM (122.35.xxx.84)

    돈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살아온 삶의 방식을 부정하는건 말로 꺼낸건 딸이 잘못한거에요
    누구하나 안힘든 인생 없는데 그런식으로밖에 말 한건..아주 많이 속상하시겠죠
    생각만한거랑 말로꺼낸거랑 차원이 다른걸 지금 한건데 사과할일인데요
    그리고 살다보니 대학생도 되고 엄마도되고 할머니도 되고 아줌마도 되는거지 완벽한 인생 없어요

  • 5. ㅇㅇ
    '19.8.7 7:20 PM (175.114.xxx.96)

    돈벌어보면 엄마가 얼마나 대단한지 깨닫고, 자식 카워보면 좋은 엄마되기 무지 어렵다고 죽는 소리 할걸요

  • 6. 이뻐
    '19.8.7 7:20 PM (210.179.xxx.63)

    나에게 10억정도 물려줄~~
    참 어머니가 잘못하셨네
    이런딸한테 뭔 10억씩 물려주시는지..
    1억두 없어서 애쓰고 사는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물론 돈도 질 벌로 사랑도 다 채워주셨으면 감사하겠지만 그렇다고 엄마가 님을 학대하거나 방치한것도 아닌데 기껏 생각한다는게 쯪~~쯪
    님은 10억 뭐 같이 여기지만 아마 님한테 10억두 안 물려줬다면 뭐 같은 부모라고 했을 분이네요
    지 손으로 10원 한푼 안벌어봤을 딸같으니라구 남의 돈 번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어머니 증말 어제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겠어요 힘내시길

  • 7. ...
    '19.8.7 7:2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10억을 안주더라도..ㅠㅠ 그냥 엄마 생각하면 돈버느라 고생 많이 해서 좀 짠한 그런건 있을것 같은데요...ㅠㅠ

  • 8. ,,,,
    '19.8.7 7:2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10억을 안주더라도..ㅠㅠ 그냥 엄마 생각하면 돈버느라 고생 많이 해서 좀 짠한 그런건 있을것 같은데요...ㅠㅠ
    그리고 엄마가 그렇게 서럽게 울면 막말로 내가 뭐 잘못했나 그런 생각은 안드세요.???

  • 9. ㅇㅇ
    '19.8.7 7:25 PM (14.38.xxx.159)

    딸이라고 다 받기만 하면 장땡?
    10억 덜컥주니 돈의 소중함을 모르나 보네요.
    그냥 받지말고 인연 끊으시길...

  • 10. ...
    '19.8.7 7:25 PM (175.113.xxx.252)

    10억을 안주더라도..ㅠㅠ 그냥 엄마 생각하면 돈버느라 고생 많이 해서 좀 짠한 그런건 있을것 같은데요...ㅠㅠ
    그리고 엄마가 그렇게 서럽게 울면 막말로 내가 뭐 잘못했나 그런 생각은 안드세요.???
    전 아직 자식을 키워본적이 없이 원글님 같이 자식입장에서만 아직 살아봤는데 그냥 원글님이 좀 철이 없는 사람 같아요...

  • 11.
    '19.8.7 7:26 PM (115.21.xxx.11)

    전업이라도 위에것들 안해주고 본인만 생각하는 엄마들도있어요 본인한테 밥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웠을텐데
    직접 뼈빠지게 돈벌어보고 10억이라고해요
    10억 평생벌어도 못벌돈이에요
    그돈벌려면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데
    아픈거 다스트레스에요
    받을 유산있고 팔자좋은 사람은 병도 안걸려요
    님지금까지 잘큰거 다엄마덕분이에요
    감사히 생각하세요

  • 12. ㅇㅇ
    '19.8.7 7:26 PM (14.38.xxx.159)

    근데 얼마나 오냐했으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내 딸이라면 쫒아내서 인생실전 맛보라고 해보고 싶네요 ㅎ

  • 13. 어머님
    '19.8.7 7:27 PM (221.149.xxx.102)

    이 글 보시면
    그 돈 즐겁게 다 쓰고 노세요^^
    자식새끼 키워봤자 이래도 원망 저래도 원망이네요^^
    자식 낳은 죄인도 아니고^^
    꼭 돈 물려주지 마시고 그 돈으로 즐겁게 여행도 다니시고 막 쓰세요^^

  • 14. ㅎㅎ
    '19.8.7 7:28 PM (118.216.xxx.207)

    복에 겨웠네요
    학생 정신 차려요
    전업이라고 다해주는 엄마 없음
    10억이라니 어머님 내가 아는 분이면 그냥 그 돈 다 쓰고 가라 하고 싶음

  • 15. 주작이예요
    '19.8.7 7:30 PM (223.39.xxx.173)

    한표!!!

  • 16. ...
    '19.8.7 7:30 PM (175.113.xxx.252)

    저도 진짜 원글님 같은 자식이라면 윗님 말씀대로 고생을 한번 제대로 한번 해보라고 할것 같아요..ㅠㅠㅠ 막말로 1억벌기도 힘든데 10억은... 엄마가 진짜 얼마나 밖에 나가서 고생했을까 그런 생각이 안든다면.ㅠㅠ 뭐하러 자식한테 돈 물러줘요 엄마 젊은시절 돈버느라 진짜 고생 엄청 했을텐데 그돈으로 여행이나 다니면서 늦게나마 호강이나 하시면서 사셨으면 좋겠네요....

  • 17. 님이
    '19.8.7 7:37 PM (121.133.xxx.248)

    대학생이면
    엄마는 제 또래 갱년기가 시작되는 나이겠네요.
    여기저기 하나둘 고장나고
    눈은 노안와서 안보이고
    내게도 청춘이 있었고 파릇파릇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새 백발이 성성하고...
    님이 뭐라 안해도 서러울 나이인데
    울고 싶을때 때려준거죠.

    님도 님이 잘하는 거 하고 싶을 겁니다.
    님 엄마도 마찬가지예요.
    요리나 집안 살림 잘하지도 못하고
    별로 재미도 없고 돈버는건 자신 있으신가보죠.
    잘하는거, 자신있는거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다 잘해요?

  • 18. 내가 그런 엄마
    '19.8.7 7:40 PM (119.207.xxx.233)

    돈에 한이 맺혀서 돈만 보고 살았던거 같아요
    자식들한테 너무 미안하죠
    대학생 되면서 하고싶은거 실컷 하라고 뭐든 해주겠다고 하는데 큰 애는 신나서 여행도 가고 대학가서야 끝발 날리게 공부에 집중도 하고 걱정없이 사는데, 작은 애는 원글님처럼 모든게 불만스럽고 우울해해요
    좀 더 신경써줄걸 하는 아쉬움이 너무 크지만 둘다 하기엔 너무 힘든게 많았어요
    자식 사랑하는 맘은 누구 못지 않을거예요
    남편이 돈잘벌고 자상한 사람이 아니라 내가 거의 모든걸 도맡아했기 때문에 분산될 에너지도 없었어요
    어느날 같이 이야기하면서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게 됐지만 어렸을적 받은 결핍이나 상처는 쉽게 낫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둘째는 돈보다 사랑이 더 필요한 아이였어요
    지금도 미안해하고 있어요

  • 19. ...
    '19.8.7 7:44 PM (211.246.xxx.161)

    비슷한 엄마 둔 딸인데요, 우리 엄마는 학력도 짧고 해서 돈만 열심히 벌었는데도 저는 물려받을 것도 없어요.
    그나마 아들 다 줄거고, 대학교도 돈때문에 실력보다 낮은데를 갔는데
    대학교까지 마친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라네요.
    요즘 세상에 지방국립대 학벌이 무슨 학벌 축에나 든다고...
    절약이 너무 심해서 에어컨도 작년에야 들였고 가족끼리 어디 가본 적도 없어요.
    어른이 되니 엄마의 삶이 이해되는 면도 있지만
    어릴때부터 워낙 정서적인 교류가 없어서 데면데면해요.
    머리로 이해는 되는데 정이 없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가정이라는게 항상 돌아갈 수 있는 마음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데.. 전 그냥 고향 없는 사람 같아요.
    원글님은 10억이나 받을 수 있으니 그래도 돈으로 바꿨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10억은 큰돈이잖아요.

  • 20. ...
    '19.8.7 7:51 PM (39.7.xxx.135)

    그리고 바쁘신 엄마들은 애들에게 그냥 진심어린 말, 대화 한 마디라도 하면 그게 사랑과 관심으로 기억됩니다
    바쁘다고 아무 교류도 없다가 삶의 고달픔을 불쑥 자식에게 회풀이 하거나.. 뜬금없이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둥 설교를 하거나.. 그러면 반발심만 더 생겨요.
    한마디라도 한순간이라도 엄마가 나를 사랑하는구나 느낄만한 기억을 만들어주면
    부모 자식간에 돌아올 수 없는 강은 건너지 않아요

  • 21. ....
    '19.8.7 7:55 PM (122.34.xxx.61)

    10억은 받고싶은가베????
    참내....

  • 22. 님은
    '19.8.7 7:55 PM (221.149.xxx.102) - 삭제된댓글

    애 낳으면 항상 관심 가져줘, 매 끼니마다 9첩반상 요리해줘, 돈10억줘
    그런 엄마 될거죠?? 그런 마인드로 님 엄마 그렇게 욕하는 거 맞죠^^?

  • 23. 님은
    '19.8.7 7:56 PM (221.149.xxx.102)

    애 낳으면 항상 관심 가져줘, 매 끼니마다 9첩반상 요리해줘, 돈 모자라지 않게 해줘, 학원비에 교육비에 병원비에 의복비에 다 충분히 쓰고, 돈 10억 주고.
    그런 엄마 될거죠?? 그런 마인드로 님 엄마 그렇게 욕하는 거 맞죠^^?

  • 24. ....
    '19.8.7 7:56 PM (223.38.xxx.185)

    혹시 영유아때 타인에게 맡겨져 심리적 불안을 겪었나요
    그럼 그럴수도 있겠죠
    엄마 사랑이 느껴지지 않았으면요

  • 25. 철이
    '19.8.7 7:56 PM (223.62.xxx.233)

    좀 더 들어야겠네요 엄마가 물려줄 10억은 탐이 나는데 그외에도 완벽해졌어야했다 이건가요? 에혀..

  • 26. 님이
    '19.8.7 7:56 PM (221.149.xxx.102)

    엄마에게 해준 건 뭔데요??
    하여간 바라는 건 드럽게 많아요

  • 27. 이해해요
    '19.8.7 7:58 PM (58.127.xxx.156)

    제가 그런 돈만 버시는 엄마 밑에서 컸는데

    점 세개님 말씀처럼 엄청 자기한테만 집중하고 돈벌고 놔두고 살다가
    진심어린 관심과 대화로 한 두 번.. 이렇게 풀어지고 어쩌고.. 이건 완전히 계몽적이고 이상적인 거구요

    엄마 밀착 교류라는게 밥해다 갖다 바치고 청소 잘해주고.. 이런걸 말하는게 아니라
    어린시절 보면
    다른 애들 다 기본으로 받는 엄마에게서 받아야할 수발이나 케어..
    이런걸 아무래도 시간의 절대 부족으로 나만 못받는거..
    이건 돈으로 환산안되고 굉장한 열등감으로 남아요

    그래도 잘컸고 자기길 개척했다지만
    그건 그거구요

    솔직히 그깟 돈이 뭐길래 자기 좋다는 돈벌이만 하고 살았을까.. 하는 생각 많이 햇죠
    아이러니하게도 커서 계속 직장맘으로 일하다보니
    나가서 돈 버는 일 힘든거 알아도 솔직히
    집에서 애들 키우는것만 하는 짓이 못할 짓이라는 거 알아서
    할 말 없어요
    나가서 돈버는게 백만배 편해요 솔직히..

  • 28. 정말
    '19.8.7 7:59 PM (221.149.xxx.102)

    애는 안낳아야지ㅜㅜ
    여자만 죄인. 애낳은 죄인-_-

  • 29. 이해해요
    '19.8.7 8:00 PM (58.127.xxx.156)

    그리고 자라면서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힘들거나
    기대야할때
    해결 안되는 숙제가 있거나
    뭔가 그래도 엄마가 필요할때가 반드시 여러차례 있거든요
    친구로도 해결안되고..

    그럴때 자기 인생이나 집중해서 자리에 없던 엄마..
    혼자 모든걸 다 해결해야해서 나중에 울화가 치밀때도 있었어요 솔직히
    사는게 바쁘고 돈벌이때문에 그렇다..라는건 본인의 입장이구요

  • 30. ..
    '19.8.7 8:02 PM (223.62.xxx.233) - 삭제된댓글

    웬일... 철 없으셔서 놀라고 갑니다. 돈을 벌기 시작하면 모든 게 보일 거예요.

  • 31. ???
    '19.8.7 8:02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철 없네.
    10억이 우스워요?
    그거 물려 줄 정도면 얼마나 힘들게 일하고 살았을텐데.
    그렇게 엄마가 원망스럽고 싫으면
    10억 받지 마세요.

  • 32. ....
    '19.8.7 8:02 PM (112.169.xxx.220)

    댓글이 왜...ㅋ 님 토닥토닥. 전 님 마음 잘 알겠는데요~ 전 직장맘 오래했지만 솔직히 자기 만족에 일하는 동료들 많이 봤어요. 솔직히 여자도 애키우기 힘든거 맞지 않나요? 그거 싫어서 나오는 여자도 많던데~ 애가 막 커도 개의치 않더라구요 . 모두 다 모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돈만 물려주기 보다는 아이에게 올바른 정서와 따뜻함을 주는 가정을 물려주는 것도 좋은 엄마라고 생각해요. 돈이 다는 아니거든요 ~ 인생살면서 힘든 일 겪을 때 어린시절의 따뜻함으로 극복되는 일들도 많거든요. 지금은 뭐 님이 바꿀수 없는 부분은 없으니 되도록 긍정적으로 생각헤 보도록 노력해 보세요. 어머니도 그럴 수 밖에 없던 이유가 있을 겁니다

  • 33. 이뻐
    '19.8.7 8:05 PM (210.179.xxx.63)

    엄마란 자리 참 쉽지 않타
    에휴~~

  • 34.
    '19.8.7 8:10 PM (1.242.xxx.203)

    자식도 되보고 자식도 키워보니
    상처만 안줘도 좋은 엄마예요.

  • 35.
    '19.8.7 8:1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열내지 마삼
    여기 어머니들 감정이입해서 댓글 폭발예상하고 쓴 작문질임

  • 36. 놀라는건
    '19.8.7 8:12 PM (58.127.xxx.156)

    근데 댓글에 철없다는 말에 더 놀라고 갑니다

    참내.. 다들 돈벌고 살아보면 더 알지 않나요?
    챙기면서 자식위해 사는게 나가서 집중하며 사는것보다 훨씬 어렵다는거..ㅋ

    철없다는 사람은 죽을때까지 철이 뭔지도 모를 듯..

  • 37. 원글이
    '19.8.7 8:15 PM (59.20.xxx.233)

    물려받을 재산이 있다고 했지 엄마는 싫은데 돈은 꼭 받고싶다고는 안했잖아요.
    물론 이변이 없는 한 웬만하면 받고싶긴 하겠지만요ㅎ
    울 친정엄마는 저도 일한다고 대충 키웠고 가끔 급해서 손주라도 맡기려고 하면 대놓고 너무 싫어하세요.. 나가서 돈버는게 백배 편하다 이 말을 항상 달고 사셨어요
    그리고 변명처럼 내가 나 좋자고 돈을 벌었냐 다 가족을 위해서다.. 고생담 늘어놓기 등등
    솔직히 누가 물어봤나요? 라고 쏘아주고 싶어져요
    뭐든지 주는 만큼 돌아오는 법.. 부모자식 간에도 미찬가지 같아요
    돈버느라 사랑 못준 부모라면 자식이 독립해서 연락 안해도 섭섭해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식이라고 없던 사랑이 갑자기 생기겠어요

  • 38. 뭐라카노
    '19.8.7 8:16 PM (39.7.xxx.132)

    돈이최고다
    19억줄엄마어딨노!!!엄마10억 힘들게번거고 님과 님자식평안히 살게할 돈줄분인데

  • 39. 원글이
    '19.8.7 8:17 PM (59.20.xxx.233)

    참고로 저도 친정 형편 괜찮지만 유산 안받을거에요
    돈으로 자식 좌지우지 하고싶어 하는게 싫어서요.. 그냥 안받고 자주 안보고 살래요
    돈은 지금 버는걸로도 충분해요...

  • 40. 어휴
    '19.8.7 8:18 PM (39.7.xxx.16)

    그놈의 돈돈돈 돈때문에 자식낳지마라 돈없으면서 둘째낳으면 미개인취급 진짜 여기 진절머리남.

  • 41.
    '19.8.7 8:20 PM (125.132.xxx.156)

    주작이에요
    아줌마들 약한 부위 찔러 낚아보려는

  • 42. 어이가..
    '19.8.7 8:22 PM (106.101.xxx.143) - 삭제된댓글

    공부열심히 하라는 헛소리 가끔
    이라는 표현 보니까 노답. 그게 헛소리라 생각했으니 지금 원망도 하겠지요.

    원글님이 지금 엄마정도 돈 벌고 자식한테 물려줄수 있는 능력 되보고 나서
    엄마 욕좀 해달라고 판까세요.

    여기서 그런글 많죠.
    자식 공부하라 닥달하고 괴로워하고 사에 안좋고 아이들 엇나가게 하는거보다
    차라리 놔두고 내가 돈 벌어서 나중에 재산이라도 물려주는게 낫다고.

    부모가 지원 안해서 공부 못하고 잘 못풀렸나본데
    그건 그냥 님 케파가 그정도였을 뿐인거예요.
    엄마가 직장다니느라 신경 못쓰고 키운 지금 이삼십대에도
    지 능력되는 사람들은 다 알아서 공부하고 성공했어요.
    ㅉㅉㅉ

  • 43.
    '19.8.7 8:38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엄마는 극한직업ᆢ
    돌아가시고
    천만원이라도 받와봤으면 싶네요

  • 44. 얘야...;
    '19.8.7 8:39 PM (121.136.xxx.252)

    원글에 쓴 거 다 하고도 물려줄 돈도 없는 엄마둔 사람들은 어쩌라는거니 ㅎㅎㅎ
    너희 엄마가 집에 계셨다한들 너를 만족시킬 수 있었을까?

    잠깐. 82 회원 가입 막힌거 아니었어요?

  • 45. ....
    '19.8.7 8:40 PM (211.108.xxx.186)

    그런엄마 욕하면서 나 그 십억 필요없다 하면 인정

  • 46. ㅡㅡㅡ
    '19.8.7 9:05 PM (220.127.xxx.135)

    원글님. 전 이해합니다
    어렸을때 엄마와의
    정서적 교류가 삶을 살아가는데 죽을때까지 모든 삶에
    있어서 나의 큰 뿌리가 되고 토대가 되는지 여기 날선 댓글님들은 이해 못하실거라 생각됩니다
    비록 가난할지언정 엄마랑 한 밥상. 엄마랑 살을 맞대고 자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고는게 소원이었고. 엄마가 해주는 밥 못먹어보고 집에오면 일하는 사람들만 있고....
    원글님 엄마와
    제 엄마도 비슷해요. 내가 너한데 못해준게
    뭐 있냐. 지금도 보통의 모녀처럼 그렇지
    못하고 좀 어색한 관계다 보니. 애틋한 모녀 사이를 그렇게 부러워 하면서 넌 왜 그렇지
    못하냐 하는데 30여년을 그렇게 살았는데 이제 노후에
    일 안하시고 외롭다고 그게 하루아침에
    되나요? 전 대신
    제 자식들에게 몸으로 말로 사랑을 표현합니다

  • 47. ....
    '19.8.7 9:44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사실 원망스럽죠.
    엄마가 바쁘게 일하시는 입장이었더라도
    아이를 바라볼때 따스하게 웃어주고 다독여주고 걱정하고
    그런 엄마였다면 원글님이 절대 서운하지 않았을거에요.
    제가 아이를 키우는 입장인데
    아동심리책 읽는데 그런 내용이 나오더군요.

    자식은 항상 부모를 용서할 준비가 되었다고.

    그런데도 늘.. 항상 무심하고 바쁜 모습만 보인 부모라면
    원글님이 충분히 정이 안가실 수 있어요
    원글님 어머니도 원글님한테 애틋한 정을 바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48. 원숭이애착실험
    '19.8.7 9:5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사람은 밥만으로는 살 수 없다" 라는 말이 있다. 물론 목숨을 연명하는 것을 사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밥만으로도 살 수 있겠지만 누구도 그러한 것을 '산다'라고는 하지 않는다. 이것은 비단 동물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것으로 갇혀 지내는 새나 기타 애완동물들의 수명이 짧은 것도 그들이 밥만으로는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무엇이 더 필요할까?

    해리 할로우라는 과학자가 원숭이를 이용한 실험으로 이 의문을 풀어내게 된다.

    -----------------중략

    해리 할로우 박사는 조지아 대학교수로 재임하던 시절 사랑에 관해 알아보기로 하고 인간과 94%의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다고 하는 붉은 털 원숭이를 실험대상으로 삼는다.

    먼저 갓 태어난 원숭이를 어미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으로 실험은 시작된다. 이 격리된 원숭이들은 각각 4마리씩 두 가지의 다른 우리에 들어가게 된다.

    한쪽 우리에는 철사로만 되어있고 우유가 나오는 어미가 있고

    다른쪽은 헝겊으로 덮혀 있는 어미지만 우유가 없는 어미가 있다.



    두 우리에서 키워진 원숭이들은 이후 두 어미 중 하나를 선택하게 했을때 두말 없이 헝겊어미쪽을 선택했다. 어느 우리에서 키워졌든 마찬가지였다. 배가 고프면 철사어미쪽으로 가서 우유를 먹고 나서 또 하루종일 헝겊어미쪽에서 보냈으며 공포스러운 상황을 연출하자 원숭이들은 당연히 헝겊어미쪽으로 향했다. 원숭이들에게 장난감을 주자 철사어미쪽에서 자란 원숭이들은 아무 관심이 없었던 반면 헝겊어미쪽에서 자란 원숭이들은 천천히 장난감에 접근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헝겊어미에게도 우유가 나오게 하자 철사어미와 함께 지냈던 원숭이들은 우유를 소화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설사를 자주했다는


    원숭이들은 항상 헝겊어미쪽에 있었다.



    심지어 헝겊어미쪽을 아예 없애버리고 공포자극을 주자 철사어미쪽으로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구석에서 몸을 웅크렸다. 그리고 손가락을 빨거나 완전 얼어버리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좀 더 나간 실험에선 원숭이들에게 매우 차가운 물을 끼얹거나 뾰족한 물건으로 찌르는 자극을 주는 조건에서도 그들은 헝겊어미쪽으로 왔으며 헝겊어미에게 안겨서 찔려죽어간 원숭이들도 있었다.



    이후 계속된 실험에서 어미의 스킨쉽 없이 자란 원숭이가 아주 난폭하게 변해버린 예가 있었는데 이들을 위해 하루 30분씩 몸을 흔드는 어미를 두고 놀게하자 폭력성이 사라졌다고 한다.

    이 실험 영상은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주며 사랑의 본질에 대해 묻게 했다. 물론 지금 시대에선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으며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이 실험을 할 당시 미국의 육아환경은 상당히 경직되어있었다. 아이는 당연히 아이 방에서 따로 재웠으며 시간에 맞춰 우유를 주고 아이가 운다고 안아주면 나약한 아이가 된다고 생각하여 안아주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이 지배했던 시기였다. 해리 할로우 박사는 이러한 관념을 깨부수는 (당시로써는) 충격적인 실험을 했던 것이다.

    이 실험 결과는 미국의 육아법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으며 이것이 계속 이어져 현대의 육아법이 탄생하게 된다. 밥보다는 부드러운 스킨쉽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 지금도 가끔씩 이 연구결과가 인용되며 터치(touch)와 사랑에 관해 언급되곤 한다. 이 실험결과는 다른 조건의 어미를 두는 방법으로 모성애가 생겨나는 조건에 대해 탐구했으며 물질적 조건이 아닌 '위안'이라고 정의된 터치와 마음 속에 있는 사랑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재미있는 사실은 할로우 박사 본인은 사랑에 대해 알아보는 실험을 하였고 이 실험 결과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 자신은 꽤나 불행한 삶을 살았다는 것. 첫 부인은 실험실에 틀혀박혀 연구만 하는 할로우 박사를 견디지 못하고 떠나게 되며 아이 중 한 명은 죽고 두번째 부인은 암으로 세상을 뜨게 된다. 할로우 박사가 잔인한 실험으로 논란이 많이 되고 세간의 따가운 눈초리를 많이 받았던 만큼 늘 술에 취해있었는데 두번째 부인이 죽었을때는 진료소에서 전기 충격요법을 받아야할 만큼 망가져있던 상태였다고 한다. 실험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파헤치려고 했지만 결국 그 자신은 사랑을 가지기 못한 비극적인 인물이었다.


    http://ko.experiments.wikidok.net/wp-d/57aac7dbeee347803105685c


    -------------------------------------------------------------------------

    짐승인 원숭이조차 우유가 나오는 철사애미보다 우유가 안나오는 헝겊애미에 애착을 보였다합니다.

  • 49. ..
    '19.8.7 10:09 PM (211.108.xxx.176)

    저는 돈 조금 있어도 아이들 정서 생각해서
    대학 들어가면 일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 아이둘 재수중이어서 못나가고 있는데
    40후반 되니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아이들은
    다른집 엄마들은 다 일나가서 집도 비어서 좋고
    쓸데 없이 신경쓰고 참견하지 말라고 하고
    잉여인간 처럼 생각하는거 같아요.
    저도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계속 일할걸 그랬어요.
    아이 하나 낳았을때도 일하러 나오라고
    했었는데 아이들도 잘 키울 능력도 없었으면서
    난 뭐했나 싶어서 우울하네요

  • 50.
    '19.8.7 10:58 PM (118.222.xxx.21)

    엄마라는 자리가 쉬운 자리가 아니예요. 돈버는것도 만만하지 않구요. 님이 좋은엄마가 되어주심 돼요. 결핍이 뭔지 어떤영향을 끼치는지 몸소 체험했으니 엄마되면 그것 위주로 아이들 챙겨주시면 되겠네요. 10억이면 엄청난돈이구요.

  • 51. 주작
    '19.8.7 11:59 PM (106.102.xxx.231) - 삭제된댓글

    대학생이 이렇게 글을 못쓰지는 않음

  • 52. 저희
    '19.8.8 4:22 AM (108.74.xxx.90)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도 냉랭 딱딱 엄격 커리어 우먼이였는데
    어릴 땐 다른 엄마 어떤 줄 모르니 엄마가 그런건가보다 했어요
    초등 3학년 때 친구집에 갔다가 아들과 차별하면서 딸잡는 친구 엄마보고는 엄마가 일하는게 다행이다 했네요 집에서 종일 저러면 진짜 힘들겠다 하고.. 그러다 따뜻하는 자식편 되주는 전업주부 친구엄마보고 또한번 충격받고 너무 부러웠어요
    지금은 직접 돈벌어보니 엄마가 십억은 못줘도 가끔 도와주고 사회생활 스킬 도움도 주고 스스로 잘 사시는 거에 만족합니다
    직장인 되시면 또 맘한번 바뀔거에요

  • 53. 저희
    '19.8.8 4:28 AM (108.74.xxx.90)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도 냉랭 딱딱 엄격 커리어 우먼이였는데
    어릴 땐 다른 엄마 어떤 줄 모르니 엄마가 그런건가보다 했어요
    초등 3학년 때 친구집에 갔다가 아들과 차별하면서 딸잡는 친구 엄마보고는 엄마가 일하는게 다행이다 했네요 집에서 종일 저러면 진짜 힘들겠다 하고.. 그러다 중고등 때 따뜻하는 자식편 되주는 전업주부 친구엄마보고 또한번 충격받고 너무 부러웠어요
    지금은 직접 돈벌어보니 엄마가 십억은 못줘도 가끔 도와주고 사회생활 스킬 도움도 주고 스스로 잘 사시는 거에 만족합니다
    직장인 되시면 또 맘한번 바뀔거에요
    저도 대학이랑 고시 준비 때 나 뒷바라지 안하고 결과는 바라면서 엄마 일만 하는게 많이 싫었던 것 같아 이해합니다. 이제 곧 직장인되고 결혼하게 되면 엄마가 그래도 고마울 겁니다.
    결혼하면 엄마 존재로 시짜랑 남편한테 적어도 함부로 못하는 방패된다는 것 깨달을 겁니다.

  • 54. .......
    '19.8.8 9:50 AM (125.136.xxx.121)

    그러게요. 엄마자리가 쉽진 않아요. 여자라고 모성애가 철철 넘치는것도 아니구요. 지금은 이해안되지만 결혼해서 자식낳고 직장다녀보면 조금씩 이해될꺼에요. 이런게 서운했고, 또 이런건 장점이기도라구나 하면서요.
    직장에서도 잘하고싶고 가정도 잘돌본다는게 판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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