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802040601538
황교안 자한당 대표가 ‘당이 도로 친박근혜(친박)당이 됐다’는 내부 비판에 대해 당을 망치는 계파적 발상, 이기적 정치 행위라며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당의 주요 보직을 친박계 인사들이 독식한다고 비박계 의원들이 반발하자
리더십 위기를 느낀 황 대표가 직접 칼을 빼들어 단속에 나선 것이다.
이어 “대책 없이 지도부를 흔들고 당을 분열시키는 행위를 한다면
총선을 망치고 나라를 이 정권에 갖다 바치는 결과만 낳게 될 것이다. 그러한 해당 행위를 용납하기 어렵다”며
“계파적 발상과 이기적 정치 행위에 대해서 때가 되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
반드시 신상(信賞)하고 필벌(必罰)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