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오는 파출부가 의심스러울 때
드나드는 사람이 없으니
당연히 아주머니께 의심이 가는데
어떻게 알아보는 게 좋을까요?
직접 묻는 방법 말고는 없나요?
1. .....
'19.7.31 2:12 AM (221.157.xxx.127)혹시 청소하시다가 다른데 두신 기억 없으시냐고 물어보세요
2. ..
'19.7.31 2:14 AM (110.70.xxx.12)난감하겠다 싶은데 위 댓글님 딱이네요..
그렇게 여쭈면 되겠네요.3. ᆢ
'19.7.31 2:16 A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없어지면 제일먼저 의심받을 건데 그러셨을까요.
그만둘 의중이면 모를까..4. ...
'19.7.31 2:17 AM (121.100.xxx.124) - 삭제된댓글화장품은 부피가 있어서 가방에 담기도 부담스러울텐데요 가지고 다니는 백이 큰가요?
한번 여쭤보세요 청소하가 다른데 두셨는지5. ㅂㅈㄷ
'19.7.31 2:21 AM (124.51.xxx.8) - 삭제된댓글사람마음이 아주머니부터 의심하게 되지만
찾게
되더라구요.. 그럼 미안해지고;;;6. ...
'19.7.31 2:55 AM (108.41.xxx.160)바보 아닌 다음에야 그랬겠어요?
7. ㅇㅇ
'19.7.31 3:27 AM (39.7.xxx.154)잘알겠습니다 그냥 지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 기분 상해서 일 대충하시면
저만 손해지요
댓글들 고맙습니다8. 음..
'19.7.31 5:49 AM (220.122.xxx.130)본인.촉이.맞을 텐데요....
그냥 말을 하세요...그리고 잘라야죠..
더 비싼 물건이 없어지기 전에.
저 아는 사람(신혼부부....물건 정리를 못해서)은 산더미처럼 쌓인 옷, 구두중에 비싼 게 몇개 없어져서 며칠 사이로 이거 없어졌다 저거 없어졌다 하니 한개식 가져오더라능...그 집 남편이 단호히 나갔거던요...9. 몰래카메라
'19.7.31 6:27 AM (73.52.xxx.228)설치하는 방법이 있긴하죠. 정말 작은 카메라들이 많아요.
10. 음
'19.7.31 6:45 AM (1.254.xxx.41)말을 안하면 앞으로 더 큰것들이 없어질거에요.
바늘도둑 소도둑 되는거죠.
혹시 못보셨냐? 정도는 물을수있는거지요.11. 주택
'19.7.31 6:51 AM (121.174.xxx.172)제가 예전에 큰 맘 먹고 친정엄마한테 설화수 자음생 크림을 사드렸어요
엄마한테는 비싼거라 얘기하지 않고 그냥 드렸는데 그게 사용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없어졌어요
제가 가격을 애기하니 엄마가 놀라면서 꼭 찾아야겠다면서 의심가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친정엄마 집 근처에 약간 정신이 이상한 아가씨가 있는데 대문이 열린틈을 타고
저희 집 방에 들어와서 그 화장품을 들고 갔다네요
그 파출부 아줌마가 정신세계가 이상한 분일수도 있어요12. ㅇㅇㅇ
'19.7.31 7:1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지금 말하세요
혹시 못보셨나고요
계속찾는척 하세요
찾으면 다행이고
제지인 아줌마는 결국 지갑까지손대고
경찰이그집에가니 결혼반지까지 나왔어요
그동안 안해서 못랐던
명품스카프. 도 찾고요13. dlfjs
'19.7.31 7:30 AM (125.177.xxx.43)진짜 가져간거면 , 그거 하나로 끝날까요
도둑이 한번으로 끝날리가요 어머 안들켰네 하고 또 하죠
찜찜해서 바꿔요14. wii
'19.7.31 7:40 AM (175.194.xxx.197) - 삭제된댓글물어보세요. 청소하다 치우셨냐고요.
저는 못찾으면 전화로도 여쭤봐요.어디다 정리하셨냐.
이건 의심이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묻는거니 거리낌 없고. 그럼 어디에 어떻게 뒀다고 말씀해주시고요.
쿨하게 물어보시고, 그 부분이 해소되지 않으면 사람 바꾸셔야 됩니다.15. 오히려
'19.7.31 7:50 AM (121.174.xxx.172)그 파출부 아주머니는 집안에서 물건이 없어지면 나를 의심할껀데 하는 걸 오히려
알고 그럴 수 도 있어요
바보도 아니고 내가 의심받을껀데~를 이용하는거죠16. ??
'19.7.31 8:42 AM (1.235.xxx.70) - 삭제된댓글말을하세요
의심하고 확정 짓는거 나빠요
그냥 심플하게 여기있던 화장품 어디 갔냐고 물어보세요
확실히17. ...
'19.7.31 8:43 AM (125.177.xxx.182)물건이 없어졌다는 걸 주인이 알고 있다고 주지시켜야 합니다 보셨냐고 묻던가 치우셨냐고 하던가...
안그럼 편안하게 다음 값나가는 걸로 시도합니다.
그게 도둑이예요. 겁도 점점 없어지고...
전 그 분 지금 바로 짜릅니다.18. 자르세요
'19.7.31 8:49 AM (49.165.xxx.219)샤넬 로션새거 가져가고
그다음엔 밀가루 고추장까지 가져가고
왜가져가냐고하니
파전해서 아들 먹이려했다고
밀가루 한봉지를 하루에 다쓰고
들기름도 가져가고
고추장 시골에서 가져온거 반통 없어지고 그때 애기 백일 두식구인데 그러더라구요
샤넬은 끝까지 잡아떼구요.
제 친구네 몇십억부자인데도 아줌마 안쓰드라구요
저도 그뒤로 안써요
앞으로 더가져갈거에요19. 손탄거에요
'19.7.31 9:01 AM (14.32.xxx.234)사람 쓰기가 그래서 쉽지 않아요
집에 두고 쓰던 화장품을 본인이 잘못 둬서 못찾기는 어렵지 않나요
립스틱도 아니고....
제 이웃 어른들 자꾸 돈이 조금씩 없어져서 의심스러워
집주인 할아버지가 옷 다릴때 오만원을 셔츠 주머니에 한장 넣어서 한번 지켜 봤데요
역시 돈이 없어져 있더래요
그래서 아주머니께 사과받고 그랬다는데...
저는 그분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단 말씀은 하셔야죠20. 에효
'19.7.31 9:16 AM (121.183.xxx.167)열심히 일하고 수시로 저런 도둑년 취급받으면 얼마나 자괴감 들까요? 그정도로 사람들이 우습게 보는 직업.
21. ...
'19.7.31 9:29 AM (218.147.xxx.79)의심이 들겠지만 님 착각이면 어쩌나요..
아줌마한테 혹시 못보셨냐고 물어는 보세요.
정신없는 주인들은 없어져도 모를 수도 있는데 님은 알고 있다는 티를 내세요.
그래도 없어지고 정 아줌마가 의심되면 해고해야죠.22. 그냥
'19.7.31 9:4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아줌아, 화장품 하나가 안 보이는데 어디 갔나 모르겠네요.
청소할 때 좀 잘 찾아봐 주세요~" 하고 운을 띄워보세요.
훔쳤다면 찔려서 조심하거나, 가져다 놓지 않을런지.....23. 의심인지
'19.7.31 9:50 AM (39.118.xxx.211)정말 못찾아서인지 느껴지죠
물어보세요. 확인해야죠
그대로 지나간다는건 서로에게 나쁜상황이네요24. ㅠㅠ
'19.7.31 10:01 AM (175.192.xxx.3) - 삭제된댓글말하기도 참 애매하겠네요.
앞에서 찾으세요. 여기 뒀는데 혹시 못 보셨냐고 하면서요.
저도 귀걸이, 화장품 줄줄이 잃어버리고 집 가전 험하게 다뤄서 고장내고... 결국 오지 말라고 했어요.
요새 드라마 보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내딸인가에서 애 봐주는 분 태도 나오잖아요. 딱 그런 분이셨어요. 조심스레 말하면 본인이 열폭하는... 드라마 보면 그때 생각나요.
허리 디스크 인데도 내가 집안일 다 해요.25. ᆢᆢ
'19.7.31 10:14 AM (27.162.xxx.179) - 삭제된댓글'없어지면 가장 먼저 의심받을텐데 설마 훔쳐갔겠냐' 싶겠지만
실제로 가사도우미들이 훔치는 경우 많습니다
범죄자들은 그렇게 이성적인 판단 잘 안해요. CCTV 보란듯이 설치되어 있어도 범죄저지르는사람 없는거 아니죠26. ᆢᆢ
'19.7.31 10:18 AM (27.162.xxx.179)가장 먼저 의심받을텐데 설마 훔쳤겠느냐 ..싶겠지만
실제로 가사도우미들이 훔치는 경우 많아요
세상 사람들이 다 이성적인것만은 아닙니다27. 음
'19.7.31 10:22 AM (59.30.xxx.135)훔치는 경우도 있고
주인이 정신 없어서 딴데 두고 못찾기도 하죠.
물어 보세요.
청소하다 찾으면 주세요~ 라고 하면
갖다 놓을 수도 있고
정말 찾을수도 있고28. ...
'19.7.31 10:28 AM (175.113.xxx.252)아줌아, 화장품 하나가 안 보이는데 어디 갔나 모르겠네요.
청소할 때 좀 잘 찾아봐 주세요~" 하고 운을 띄워보세요.2222
이거는 도우미 아줌마가 아니라도 집에서 뭐 찾다가 가족들한테도 자연스럽게 말할수 있는 이야기이니까 그렇게 운한번 띄어보는것도.있잖아요.. ..29. ㅡㅡ
'19.7.31 10:45 AM (39.7.xxx.82)전 도우미 아줌마가 2년 숙성한 매실액기스를
반이나 퍼갔더라구요.
덩치가 있는 사람이었는데 붙박이 장 문이랑
냉장고 서랍장 뚜껑도 고장내놓고...
옷도 몇벌 없어져서 cctv 확인했는데
4시간 일해야 하는데 두시간만에 집에
가더군요. ㅠ
양심 불량 많아요.30. ...
'19.7.31 10:59 AM (221.157.xxx.183)저희는 올리브유, 참기름, 냉동실 소고기, 책상 위에 둔 아이들 디카, 냉장고에 넣어둔 캔커피, 사각티슈, 식재료 등
늘 가져가시네요.
사람 바껴도 그래서 포기 했어요.31. 오는날
'19.7.31 11:42 AM (47.136.xxx.63)신경쓰이는 곳 사진찍어놓고 가신 후 비교해보셔요.
32. 경험담
'19.7.31 6:10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도우미가 보석에 손대서 경찰서 신고한 지인 있어요
더풀더풀한 성격이라 없어진지도 몰랐는데 어느날보니 눈에 띄게 휑해서...
오래다닌 도우미였는데. 그뒤로 무서워서 사람 잘 못쓰겠다하더라고요. 형사가 겁주니 잃어버린지도 몰랐던 것들까지 무다기로 나와서...한동안 저희 모임의 화제였어요
국산깨, 고춧가루, 참기름, 집안에 돌아다니는 지폐들..잘 없어집니다. 좋은 분도 있지만 만나기 쉽지 않아요33. 그건 초짜고
'19.7.31 6:36 PM (220.72.xxx.117)라프레리 크림 퍼서 덜어가더이다. 사람 안써요.
34. 사람쓰는게
'19.7.31 6:55 PM (14.187.xxx.160) - 삭제된댓글아끼는 큰그릇이
없어졌는데, 메이드한테 조심스럽게 물어보니 모른대요.
그거 어렵게 구한건데..
눈에 안띄게 뭐 없어지는건 괜찮은데 이번엔 너무 속상하더라구요35. 지나가다가
'19.7.31 8:12 PM (121.160.xxx.136)작은 소형 금고라도 구입해서 귀중품은 거기 넣어두는건 어떤가요?
36. ㅇ__ㅇ
'19.7.31 11:29 PM (116.40.xxx.34)저도 애들 어릴 때 쓰고싶었는데 아는 분 도우미가 쓰레기 버리면서 퇴근한다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어느날 보니 쓰레기 봉투에 명품 티셔츠가;;; 집도 알고 무슨 해코지 할까 싶어서 신고도 못했대요. 남편이 건달이라나..
37. ㅇ__ㅇ
'19.7.31 11:30 PM (116.40.xxx.34)그 얘기 듣고 도우미 쓴다는 생각 딱 접었어요. 명품도 없긴 하지만 신경쓰이겠더라구요.
38. ᆢ
'19.8.1 12:19 AM (211.215.xxx.168)요즘도 파출부란말을 쓰나요? 엉뚱한말일수있지만 의문이생겨서요
39. 음
'19.8.1 1:05 AM (223.38.xxx.120)없어진게 확실하다면 그만두게 하세요
저런 사람들 간봅니다
아무일없이 지나가면 점점 금액이 커져요40. 정황상
'19.8.1 1:28 AM (125.184.xxx.67)분명하면 묻지도 마시고 그냥 내보세요.
근데 집에 사람 들이는 이상 자잘한 건 계속 없어진다고 생각하셔야. 판이 커지냐 아니냐 그 차이.41. 묻지마요
'19.8.1 2:19 AM (220.72.xxx.200)물건이 없어 졌을때 타인에게 물어본다는건 곧 의심이 간다는거잖아요.
원글님이 깜빡 할수도 있는 거구요
금고 얼마안해요. 20 만원 이면 60 키로짜리 열쇠 비번 있는 튼튼한 선일 금고 살수 있으니 구입하시고요
없어지면 아까운 것들은 금고에 두세요
그 도우미 아줌마가 일 잘하면 이번에 그냥 넘어가고 다음부터 주의해서 살펴 보시고요.
일도 별로인데 의심이 너무 간다고 하면 교체하세요
양념, 세제는 그냥 나눠 쓰는 거라고 편히 생각해요. 귀중품은 전부 집 금고에 보관하고 집에 있어도 혹시 싶은 것들은 은행 금고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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