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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오는 파출부가 의심스러울 때

ㅇㅇ 조회수 : 20,119
작성일 : 2019-07-31 02:11:06
설화수 화장품이 없어졌어요
드나드는 사람이 없으니
당연히 아주머니께 의심이 가는데
어떻게 알아보는 게 좋을까요?
직접 묻는 방법 말고는 없나요?

IP : 39.7.xxx.15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31 2:12 AM (221.157.xxx.127)

    혹시 청소하시다가 다른데 두신 기억 없으시냐고 물어보세요

  • 2. ..
    '19.7.31 2:14 AM (110.70.xxx.12)

    난감하겠다 싶은데 위 댓글님 딱이네요..
    그렇게 여쭈면 되겠네요.

  • 3.
    '19.7.31 2:16 A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

    없어지면 제일먼저 의심받을 건데 그러셨을까요.
    그만둘 의중이면 모를까..

  • 4. ...
    '19.7.31 2:17 AM (121.100.xxx.124) - 삭제된댓글

    화장품은 부피가 있어서 가방에 담기도 부담스러울텐데요 가지고 다니는 백이 큰가요?
    한번 여쭤보세요 청소하가 다른데 두셨는지

  • 5. ㅂㅈㄷ
    '19.7.31 2:21 A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사람마음이 아주머니부터 의심하게 되지만
    찾게
    되더라구요.. 그럼 미안해지고;;;

  • 6. ...
    '19.7.31 2:55 AM (108.41.xxx.160)

    바보 아닌 다음에야 그랬겠어요?

  • 7. ㅇㅇ
    '19.7.31 3:27 AM (39.7.xxx.154)

    잘알겠습니다 그냥 지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 기분 상해서 일 대충하시면
    저만 손해지요
    댓글들 고맙습니다

  • 8. 음..
    '19.7.31 5:49 AM (220.122.xxx.130)

    본인.촉이.맞을 텐데요....
    그냥 말을 하세요...그리고 잘라야죠..
    더 비싼 물건이 없어지기 전에.
    저 아는 사람(신혼부부....물건 정리를 못해서)은 산더미처럼 쌓인 옷, 구두중에 비싼 게 몇개 없어져서 며칠 사이로 이거 없어졌다 저거 없어졌다 하니 한개식 가져오더라능...그 집 남편이 단호히 나갔거던요...

  • 9. 몰래카메라
    '19.7.31 6:27 AM (73.52.xxx.228)

    설치하는 방법이 있긴하죠. 정말 작은 카메라들이 많아요.

  • 10.
    '19.7.31 6:45 AM (1.254.xxx.41)

    말을 안하면 앞으로 더 큰것들이 없어질거에요.
    바늘도둑 소도둑 되는거죠.
    혹시 못보셨냐? 정도는 물을수있는거지요.

  • 11. 주택
    '19.7.31 6:51 AM (121.174.xxx.172)

    제가 예전에 큰 맘 먹고 친정엄마한테 설화수 자음생 크림을 사드렸어요
    엄마한테는 비싼거라 얘기하지 않고 그냥 드렸는데 그게 사용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없어졌어요
    제가 가격을 애기하니 엄마가 놀라면서 꼭 찾아야겠다면서 의심가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친정엄마 집 근처에 약간 정신이 이상한 아가씨가 있는데 대문이 열린틈을 타고
    저희 집 방에 들어와서 그 화장품을 들고 갔다네요
    그 파출부 아줌마가 정신세계가 이상한 분일수도 있어요

  • 12. ㅇㅇㅇ
    '19.7.31 7:1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지금 말하세요
    혹시 못보셨나고요
    계속찾는척 하세요
    찾으면 다행이고
    제지인 아줌마는 결국 지갑까지손대고
    경찰이그집에가니 결혼반지까지 나왔어요
    그동안 안해서 못랐던
    명품스카프. 도 찾고요

  • 13. dlfjs
    '19.7.31 7:30 AM (125.177.xxx.43)

    진짜 가져간거면 , 그거 하나로 끝날까요
    도둑이 한번으로 끝날리가요 어머 안들켰네 하고 또 하죠
    찜찜해서 바꿔요

  • 14. wii
    '19.7.31 7:40 AM (175.194.xxx.197) - 삭제된댓글

    물어보세요. 청소하다 치우셨냐고요.
    저는 못찾으면 전화로도 여쭤봐요.어디다 정리하셨냐.
    이건 의심이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묻는거니 거리낌 없고. 그럼 어디에 어떻게 뒀다고 말씀해주시고요.
    쿨하게 물어보시고, 그 부분이 해소되지 않으면 사람 바꾸셔야 됩니다.

  • 15. 오히려
    '19.7.31 7:50 AM (121.174.xxx.172)

    그 파출부 아주머니는 집안에서 물건이 없어지면 나를 의심할껀데 하는 걸 오히려
    알고 그럴 수 도 있어요
    바보도 아니고 내가 의심받을껀데~를 이용하는거죠

  • 16. ??
    '19.7.31 8:42 AM (1.235.xxx.70) - 삭제된댓글

    말을하세요
    의심하고 확정 짓는거 나빠요
    그냥 심플하게 여기있던 화장품 어디 갔냐고 물어보세요
    확실히

  • 17. ...
    '19.7.31 8:43 AM (125.177.xxx.182)

    물건이 없어졌다는 걸 주인이 알고 있다고 주지시켜야 합니다 보셨냐고 묻던가 치우셨냐고 하던가...
    안그럼 편안하게 다음 값나가는 걸로 시도합니다.
    그게 도둑이예요. 겁도 점점 없어지고...
    전 그 분 지금 바로 짜릅니다.

  • 18. 자르세요
    '19.7.31 8:49 AM (49.165.xxx.219)

    샤넬 로션새거 가져가고
    그다음엔 밀가루 고추장까지 가져가고
    왜가져가냐고하니
    파전해서 아들 먹이려했다고
    밀가루 한봉지를 하루에 다쓰고
    들기름도 가져가고
    고추장 시골에서 가져온거 반통 없어지고 그때 애기 백일 두식구인데 그러더라구요
    샤넬은 끝까지 잡아떼구요.
    제 친구네 몇십억부자인데도 아줌마 안쓰드라구요
    저도 그뒤로 안써요
    앞으로 더가져갈거에요

  • 19. 손탄거에요
    '19.7.31 9:01 AM (14.32.xxx.234)

    사람 쓰기가 그래서 쉽지 않아요
    집에 두고 쓰던 화장품을 본인이 잘못 둬서 못찾기는 어렵지 않나요
    립스틱도 아니고....
    제 이웃 어른들 자꾸 돈이 조금씩 없어져서 의심스러워
    집주인 할아버지가 옷 다릴때 오만원을 셔츠 주머니에 한장 넣어서 한번 지켜 봤데요
    역시 돈이 없어져 있더래요
    그래서 아주머니께 사과받고 그랬다는데...
    저는 그분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단 말씀은 하셔야죠

  • 20. 에효
    '19.7.31 9:16 AM (121.183.xxx.167)

    열심히 일하고 수시로 저런 도둑년 취급받으면 얼마나 자괴감 들까요? 그정도로 사람들이 우습게 보는 직업.

  • 21. ...
    '19.7.31 9:29 AM (218.147.xxx.79)

    의심이 들겠지만 님 착각이면 어쩌나요..

    아줌마한테 혹시 못보셨냐고 물어는 보세요.
    정신없는 주인들은 없어져도 모를 수도 있는데 님은 알고 있다는 티를 내세요.
    그래도 없어지고 정 아줌마가 의심되면 해고해야죠.

  • 22. 그냥
    '19.7.31 9:4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아줌아, 화장품 하나가 안 보이는데 어디 갔나 모르겠네요.
    청소할 때 좀 잘 찾아봐 주세요~" 하고 운을 띄워보세요.

    훔쳤다면 찔려서 조심하거나, 가져다 놓지 않을런지.....

  • 23. 의심인지
    '19.7.31 9:50 AM (39.118.xxx.211)

    정말 못찾아서인지 느껴지죠
    물어보세요. 확인해야죠
    그대로 지나간다는건 서로에게 나쁜상황이네요

  • 24. ㅠㅠ
    '19.7.31 10:01 AM (175.192.xxx.3) - 삭제된댓글

    말하기도 참 애매하겠네요.
    앞에서 찾으세요. 여기 뒀는데 혹시 못 보셨냐고 하면서요.
    저도 귀걸이, 화장품 줄줄이 잃어버리고 집 가전 험하게 다뤄서 고장내고... 결국 오지 말라고 했어요.
    요새 드라마 보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내딸인가에서 애 봐주는 분 태도 나오잖아요. 딱 그런 분이셨어요. 조심스레 말하면 본인이 열폭하는... 드라마 보면 그때 생각나요.
    허리 디스크 인데도 내가 집안일 다 해요.

  • 25. ᆢᆢ
    '19.7.31 10:14 AM (27.162.xxx.179) - 삭제된댓글

    '없어지면 가장 먼저 의심받을텐데 설마 훔쳐갔겠냐' 싶겠지만

    실제로 가사도우미들이 훔치는 경우 많습니다
    범죄자들은 그렇게 이성적인 판단 잘 안해요. CCTV 보란듯이 설치되어 있어도 범죄저지르는사람 없는거 아니죠

  • 26. ᆢᆢ
    '19.7.31 10:18 AM (27.162.xxx.179)

    가장 먼저 의심받을텐데 설마 훔쳤겠느냐 ..싶겠지만
    실제로 가사도우미들이 훔치는 경우 많아요
    세상 사람들이 다 이성적인것만은 아닙니다

  • 27.
    '19.7.31 10:22 AM (59.30.xxx.135)

    훔치는 경우도 있고
    주인이 정신 없어서 딴데 두고 못찾기도 하죠.
    물어 보세요.
    청소하다 찾으면 주세요~ 라고 하면
    갖다 놓을 수도 있고
    정말 찾을수도 있고

  • 28. ...
    '19.7.31 10:28 AM (175.113.xxx.252)

    아줌아, 화장품 하나가 안 보이는데 어디 갔나 모르겠네요.
    청소할 때 좀 잘 찾아봐 주세요~" 하고 운을 띄워보세요.2222
    이거는 도우미 아줌마가 아니라도 집에서 뭐 찾다가 가족들한테도 자연스럽게 말할수 있는 이야기이니까 그렇게 운한번 띄어보는것도.있잖아요.. ..

  • 29. ㅡㅡ
    '19.7.31 10:45 AM (39.7.xxx.82)

    전 도우미 아줌마가 2년 숙성한 매실액기스를
    반이나 퍼갔더라구요.
    덩치가 있는 사람이었는데 붙박이 장 문이랑
    냉장고 서랍장 뚜껑도 고장내놓고...
    옷도 몇벌 없어져서 cctv 확인했는데
    4시간 일해야 하는데 두시간만에 집에
    가더군요. ㅠ
    양심 불량 많아요.

  • 30. ...
    '19.7.31 10:59 AM (221.157.xxx.183)

    저희는 올리브유, 참기름, 냉동실 소고기, 책상 위에 둔 아이들 디카, 냉장고에 넣어둔 캔커피, 사각티슈, 식재료 등
    늘 가져가시네요.
    사람 바껴도 그래서 포기 했어요.

  • 31. 오는날
    '19.7.31 11:42 AM (47.136.xxx.63)

    신경쓰이는 곳 사진찍어놓고 가신 후 비교해보셔요.

  • 32. 경험담
    '19.7.31 6:10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도우미가 보석에 손대서 경찰서 신고한 지인 있어요
    더풀더풀한 성격이라 없어진지도 몰랐는데 어느날보니 눈에 띄게 휑해서...
    오래다닌 도우미였는데. 그뒤로 무서워서 사람 잘 못쓰겠다하더라고요. 형사가 겁주니 잃어버린지도 몰랐던 것들까지 무다기로 나와서...한동안 저희 모임의 화제였어요
    국산깨, 고춧가루, 참기름, 집안에 돌아다니는 지폐들..잘 없어집니다. 좋은 분도 있지만 만나기 쉽지 않아요

  • 33. 그건 초짜고
    '19.7.31 6:36 PM (220.72.xxx.117)

    라프레리 크림 퍼서 덜어가더이다. 사람 안써요.

  • 34. 사람쓰는게
    '19.7.31 6:55 PM (14.187.xxx.160) - 삭제된댓글

    아끼는 큰그릇이
    없어졌는데, 메이드한테 조심스럽게 물어보니 모른대요.
    그거 어렵게 구한건데..
    눈에 안띄게 뭐 없어지는건 괜찮은데 이번엔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 35. 지나가다가
    '19.7.31 8:12 PM (121.160.xxx.136)

    작은 소형 금고라도 구입해서 귀중품은 거기 넣어두는건 어떤가요?

  • 36. ㅇ__ㅇ
    '19.7.31 11:29 PM (116.40.xxx.34)

    저도 애들 어릴 때 쓰고싶었는데 아는 분 도우미가 쓰레기 버리면서 퇴근한다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어느날 보니 쓰레기 봉투에 명품 티셔츠가;;; 집도 알고 무슨 해코지 할까 싶어서 신고도 못했대요. 남편이 건달이라나..

  • 37. ㅇ__ㅇ
    '19.7.31 11:30 PM (116.40.xxx.34)

    그 얘기 듣고 도우미 쓴다는 생각 딱 접었어요. 명품도 없긴 하지만 신경쓰이겠더라구요.

  • 38.
    '19.8.1 12:19 AM (211.215.xxx.168)

    요즘도 파출부란말을 쓰나요? 엉뚱한말일수있지만 의문이생겨서요

  • 39.
    '19.8.1 1:05 AM (223.38.xxx.120)

    없어진게 확실하다면 그만두게 하세요
    저런 사람들 간봅니다
    아무일없이 지나가면 점점 금액이 커져요

  • 40. 정황상
    '19.8.1 1:28 AM (125.184.xxx.67)

    분명하면 묻지도 마시고 그냥 내보세요.
    근데 집에 사람 들이는 이상 자잘한 건 계속 없어진다고 생각하셔야. 판이 커지냐 아니냐 그 차이.

  • 41. 묻지마요
    '19.8.1 2:19 AM (220.72.xxx.200)

    물건이 없어 졌을때 타인에게 물어본다는건 곧 의심이 간다는거잖아요.
    원글님이 깜빡 할수도 있는 거구요
    금고 얼마안해요. 20 만원 이면 60 키로짜리 열쇠 비번 있는 튼튼한 선일 금고 살수 있으니 구입하시고요
    없어지면 아까운 것들은 금고에 두세요
    그 도우미 아줌마가 일 잘하면 이번에 그냥 넘어가고 다음부터 주의해서 살펴 보시고요.
    일도 별로인데 의심이 너무 간다고 하면 교체하세요

    양념, 세제는 그냥 나눠 쓰는 거라고 편히 생각해요. 귀중품은 전부 집 금고에 보관하고 집에 있어도 혹시 싶은 것들은 은행 금고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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