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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아 한국오신 님들 약속 많으신가요?

혼자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9-07-30 15:23:41
외국 살다가 애들 방학 맞아 한국 오신 님들~~
가족 말고 친구들과의 약속 많으신가요?
전 잘못 살았는지 늘 제가 먼저 안부를 물어야
관계가 지속되는 그런 사람들만 있네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유지 하는게 덜 외로운 길이다
하고 문자나 통화하는걸 먼저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나온다 했는데 아무도 한국에 왔냐고
먼저 물어보는 사람이 없어요.
벌써 열흘이 훌쩍 넘었는데 말이죠ㅜㅜ
저정도면 그냥 외롭게 지낼 팔자일까요?
외국에서 오면 얼굴 보자고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먼저
막 연락오고 하는 님들 부러워요.
방금도 한 사람한테 넌지시 문자를 보냈더니
저보고 바쁘겠다 해서 그렇지 않다고 했는데
얼굴 보자는 얘기는 먼저 안하네요.그래서 저도 안하고 말았어요
먼저 얼굴보자는 얘기를 해 주길 제가 너무 바란건갈까요?
그러고 나니 내가 참 매력없고 재미없는 사람인가?싶은게
난 외국에서도 외롭고 한국에서도 외로울 팔자인가 싶어요
여자형제라도 있으면 자매 만나는 재미라도 있을텐데
남자형제뿐이고...엄마랑만 시간을 보내자니
친구도 없는거 같아 외롭네요
그냥 제가 먼저 연락해야 하는걸까요?
인기 많은 분들~카톡이 쉬지 않고 울리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IP : 175.124.xxx.2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30 3:41 PM (125.128.xxx.242)

    목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법이고 아쉬운 사람이 연락하면 됩니다.
    원글님은 오랫만에 한국 오셨는데 친구들 보고 싶지 않아요?
    만나자 먼저 연락 안할 정도면 원글님도 뭐 썩 보고싶지는 않은가 보네요.
    마찬가지예요.

    남이 해주기 전에 먼저 알아서 내 스케쥴은 알아서 챙기세요
    만나자는데 싫다하면 모를까, 아예 시도도 안하고 한탄하지 마시고...

  • 2. 그게
    '19.7.30 3:47 PM (118.38.xxx.80)

    오랫만에 나오면 더치하자도 못하고 매번 사줘야하고 그렇다고 지속적인 관계도 아니도 솔까 부담되요. 외국에서 나온 친구 아무리 내가 사도 담에 나올때 자기가 산다고 안하더라고요

  • 3. 어떤
    '19.7.30 3:55 PM (49.174.xxx.46)

    어떤 마음이신지 알아요.
    오랜만에 나온 내가 연락하는 거 당연하다 싶은데 그래도 여름방학이라서 한국에 오는 거 아는데 누가 좀 먼저 연락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
    방학마다 내가 먼저 연락하는 게 좀 미안하기도 하고 혹시 저 사람은 바빠서 날 만나고 싶지 않은데 내가 매번 연락하니까 마지못해 날 만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런 마음인거죠.
    이해합니다. 그 마음...
    진짜 친한 친구 서넛만 만나고 가는거죠 뭐.

  • 4. 원글
    '19.7.30 4:10 PM (175.124.xxx.248)

    어떤님~맞아요. 딱 제 마음이에요
    근사한 선물은 못 사와도 밥값이든 제가 더 내고 그러는데
    뭐 얻어먹고 입 싹 닦는 그런 철면피도 아닌데
    제가 만나고 싶을만큼 매력이 없구나 싶은 생각으로
    굳어지네요.

    글고 첫댓글님~너무 모지시네요.
    아쉬운 사람이 연락하면 된다 하시니
    내가 관심을 구걸하는 사람 같아 좀 서글퍼지네요.

  • 5. dlfjs
    '19.7.30 4:12 PM (125.177.xxx.43)

    첨엔 좀 만나도 다 끊어져요
    부모 형제만 보다 가요

  • 6. ..
    '19.7.30 4:32 PM (180.66.xxx.164)

    방학동안 나와 정말 화려한 방학보내고 가는 사람 아는데 우선 본인이 먼저 연락은 기본 돈 많이씁니다. 원래부터 잘베풀어서 지인도 많았어요. 올때마다 작은 선물주고 더친한사람들한텐 더 좋은거 주고 그래요. 그게 단지 어장관리가 아니고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게 보여요. 그래서 최대한 시간 맞춰주고 밥도 기꺼이 사주고 그래요. 근데 먼저 연락은 그사람이 하고 언제볼지 어디서볼지 제안도 그사람이 해요. 안그랬음 보기힘들죠. 왠지 바쁠꺼같으니까요. 방학때마다 돈은 많이들겠다 싶은데 본인이 그렇게 하길 원하고 1년만에 나름 스트레스 푸는거라 해서 남편도 터치안하나보더라구요. 어쨋든 본인이 먼저보자하고 밥산다생각으로 나서야 일이 진행되요

  • 7. 남편회사엔
    '19.7.30 5:33 PM (124.49.xxx.61)

    퇴사한 여직원 미국가 사는데도 걔만 들어오면 회식을 하더라구요. 신기...
    별 매력은 모르겟고
    이쁘고 집이 좀 살아요.

  • 8. 우리는
    '19.7.30 6:06 PM (220.76.xxx.204)

    시누가 매년 딱! 휴가철 나와서 같이 식사하는데 첨엔 언제또오겠어 심정으로 신경써서 대접했죠.
    근데 그게 매년!이예요. 밥값? 시부모까지같이 수십만원 동생네인 우리가 부담합니다.
    짜증나요. .
    제발 그만오던가 시부모만 연락하고 갔으면 좋겠어요.
    사실 1년 한번안봐도 되고 다른 친인척 꼬박 매년 보는것도 아닌데 본인은 와서도 대접받을 생각뿐이더군요.
    염치없고 뻔뻔스러워서 싫어해요.
    안오면 좋겠어요.

  • 9. 180.66님이
    '19.7.30 6:24 PM (223.38.xxx.96)

    말하는 화려한 방학 보내고 돌아가는 사람이 제 케이스네요.
    유럽에서 6,7월 두 달 즐겁게 보내고 어제 한국으로 왔어요.
    숙박은 당연 친구들 초대이니까 도시에서는 물론이고 바닷가, 산에 있는 별장까지 돌아가며 해결하지만,
    20리터 트렁크 두 개에 선물 한가득, 옷은 핸드캐리 가방에 수영복, 원피스 달랑 넣어가지만, 선물은 빼지 않아요.
    특히 비싼 화장품에 구하기 어려운 고가 차 등 바리바리 싸가고,
    2-3일에 한번씩 현지 좋은 음식점 가서 여유있게 먹고 제가 쏘고요,
    다른 친구들도 제가 먼저 연락해서 언제언제부터 어디에 있을 예정인데 시간 만들어서 꼭 보고싶다~고 몇달 전부터 연락해 두고요.
    이렇게하면 유럽가서도 시간이 맞게 휴가나 출장중인 전에 다른 곳에서 만난 다양한 국적의 다른 나라 사람들도 계속 만나게되고 여러모로 친구관계 연결해가는데 힘이 되죠.

    예전에 유럽에 살며 한국 잠시 들어올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초기에는 다들 20대라 시간도 많고해서 한명 연락하면 수십명이 나와서 같이 놀았지만 나이들고 가정 생기고 개인사 복잡해지면서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미리 연락해서 시간 안 잡으면 한국사는 사람들 만나는건 쉽지 않아요.
    너무 바쁘게 살고 또 사실 서울의 경우 분당 구리 일산같은데까지 포함하면 엄청 큰 도시라 이동시간도 만만치 않고요.
    한국 삶이 진짜 팍팍하기도하고..
    그냥 이해됩니다, 왜들 그런지.
    만나고싶으면 미리 연락해서 보자고 해 보세요.

  • 10. 당연
    '19.7.30 6:28 PM (82.8.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10년 넘게 외국 살고 가끔 한국 가는데 늘 제가 먼저 연락해요. 제 일정도 바쁘니 제 일정 맞춰 시간이 되면 보는 거고 안 되면 다음에 봐요. 계속 만나며 일상 공유하고 힘들 때 서로 도울 수 있는 친구도 아닌데 그들이라고 제가 뭐 아쉽겠어요. 그냥 가끔 얼굴 보는 걸로 만족하고 밥도 분위기 따라 더치하거나 제가 삽니다.

  • 11. ....
    '19.7.30 7:22 PM (110.70.xxx.68)

    시댁 고모님이 20년만엔가 한국 왔길래 친척들이 다들 정성스레 대접했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만
    그 다음부터 매해 나오시는데 넘 힘들었음.

  • 12. 솔까
    '19.7.30 9:41 PM (211.36.xxx.20) - 삭제된댓글

    외국서 가끔 들어오는 친척, 지인들 왕부담.

    별 쓸모없는 불필요한 자질구레한 것들을
    선물이랍시고 들고와선
    식사비에 구경에 모든 비용을 은근 부담시킴.
    여기서 태어나고 살다갔으면서도
    왜 다들 교포 코스프레인건지 ㅋ

    꼭 여름철, 휴가시즌에 온다는 것부터 넘 시름.

  • 13. ㅋㅋㅋ
    '19.7.30 9:45 PM (211.36.xxx.30) - 삭제된댓글

    넘 부러워 마세요~
    그들도 카톡이나 하는거지
    위에 댓글들처럼 부담스러운 존재일 수도 있으니.

  • 14. 원글
    '19.7.30 10:14 PM (175.124.xxx.248) - 삭제된댓글

    전 정말 자질구레한 거 선물이라고 주고 식사비 부담
    시킨적 없어요.
    제가 주로 밥 사고 차 정도만 상대방이~~~
    ㅎㅎ 쓰다보니 한번은 제가 백화점 전문식당가에서 제가
    밥을 샀는데 상대방은 커피를 이벤트로 백화점에서
    공짜로 주는 거 받아들고 옥상정원 올라가서
    얘기하고 온 적도 있네요.
    말하고 보니 호구인가요?ㅋㅋㅋ

    친구틀,지인들 한테 외국서 왔다고 식사비나 구경비
    떠안긴 적 맹세코 없기에 그런 이유는 아닌거 같구
    제가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그리운 사람이
    아니었나보구나 싶어요

  • 15. 원글
    '19.7.30 10:16 PM (175.124.xxx.248) - 삭제된댓글

    전 정말 자질구레한 거 선물이라고 주고 식사비 부담
    시킨적 없어요.
    저부터 그런 선물이라는 걸 극혐하거든요.
    그리웠던 맛있는 한국음식을 내가 먼저 사고
    차 정도만 상대방이~~~
    ㅎㅎ 쓰다보니 한번은 제가 백화점 전문식당가에서 제가
    밥을 샀는데 상대방은 커피를 이벤트로 백화점에서 
    공짜로 주는 거 받아들고 옥상정원 올라가서
    얘기하고 온 적도 있네요.
    말하고 보니 호구인가요?ㅋㅋㅋ

    친구틀,지인들 한테 외국서 왔다고 식사비나 구경비
    떠안긴 적 맹세코 없기에 그런 이유는 아닌거 같구
    제가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그리운 사람이
    아니었나보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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