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국물이 엄청 시원하고 아삭하다고한다는데
검색해보니 후기는 그냥 블로거들밖에 없더라구요.
텃밭에서 농사지은 열무 다듬어놓고
이걸 절여말어하다 글 올립니다요^^
김치국물이 엄청 시원하고 아삭하다고한다는데
검색해보니 후기는 그냥 블로거들밖에 없더라구요.
텃밭에서 농사지은 열무 다듬어놓고
이걸 절여말어하다 글 올립니다요^^
몇년전에 그래본적있는데 솜씨가 미천해서인지 오히려 열무만지기만 더 어렵더라고요
그러니 씻어 건져내고 소금푼 물에 잠시민 뒀다 앞 뒤로 뒤적여
헹궈서 물기 빠지게 해놓고 감자를익혀 갈아 양념에 넣고 양파
가늘게 채썰어 넣고 오이도 살짝만 절궈 넣고 홍고추도 썰어넣고 생강 마늘도 넣고요 쪽파도 조금넣어 새우젓 다지고 액젓 조금해서 담그면 맛있슴다
소금물에 살짝만 담갔다해도 진딧물 다 떨어져 나감다
친정엄마가 그렇게 담그는데
제가 따라 해봤는데
열무가 밭으로 가요
간 맞추기가 힘들더라구요
전 그냥 살짝만 절입니디ㅣ
저 그렇게 한번 했다가 큰 통 하나 망쳤어요. 제 솜씨가 없어서일수도..ㅜㅡ 저걸 다 버려야하나 맛도 넘 없고 멀건게 어쩌질못하고 있네요
그거 따라 했다가 계속 하루에도 몇번씩 간보고 바로 먹는것도 아니고
냉장고에서 일주일 이상 숙성 했다 먹으라 하는데 맛 있는것도 아니고
니맛도 내맛도 아니고 심심해요. 간 맞추기가 힘들어요.
겨우 먹기는 했는데 정성과 신경 쓴거 생각하면 스트레쓰 받아요.
결론은 하던대로 살짝 절여서 하는게 맛 있어요.
인터넷 검색해 보면 레시피 있어요.
유명 식당에 그 열무 김치 먹으러 온다는 방송보고 담갔는데
그 레시피 그대로 했음에도 맛이 없어요.
첫세척을 약간 진한 소금물에 해서 채반에 30분 방치,
그 후 2.3번 세척해서 절이지않고 해요
그럼 열무가 절여지는것도 아니고 약간 단단해지는상태?
가 되어서 다루기가 쉽더라구요
보통의 절이는 레시피보다 살짝 짜게해야
간이 맞아요
절일때보다 아삭하고 열무 특유의 쌉싸름한맛이
살아서 좋긴한데
어머닌 부피가 너무커서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열무도 이제 직접 담아 봐야지 했는데
풋내 나면 안 먹는다는 소리에 미루고만 있었는데
안 씻음님 레시피로 담가 봐야 겠습니다.
다듬어 깨끗이 씻어 물기빼고
국물을 만들어요 열무한단 정도라면
밀가루풀이나 감자삶은 물을 농도 약간 진하게
2리터쯤 만들고
홍고추 갈아서 걸러서 하던지
고추가루 불려 걸러서 하던지
따로 국물을 2리터쯤 만들어요 육수를 베으스로 해도 돼요
거기에 마늘 생강 젓갈 소금 등등 간을 다해서
방금 끓인 풀국을 섞어
국물 온도가 약간 따뜻한 정도로 맞춰요
김치통에 열무 한켜 담고 국물 한켜 뿌리고를
반복하면 끝. 굉장히 쉬워요.
열무를 절이는게 아니니
국물이 어,좀 짠거 아냐?? 싶게 맞추면 간이 맞아요
펄펄 살아 밭으로 가는거 같아도
한두시간후면 바로 숨죽고요
좀 익숙해지면 국물에 열무를 한줌씩 넣어
옥욕시키듯 헹궈 담아도 쉬워요
글로 적어 그렇지만 이게 꽤 쉬운 방법이에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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