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 없으신 부모님께서 드실 음식
입맛도 없다고 하세요.
어머님도 힘들어하시고요.
두 분 연세는 각각 87세, 83세예요.
토요일 부모님 뵈러 가려고 하는데
어떤 음식 해드리면 좋을까요?
3주 전에 반찬 몇 가지 만들어다 드렸더니
어머님께서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좋아하시니까 더 해드리고 싶어지네요.^^
못하지만 열심히라도 해보고 싶어서 조언 구해요.
미리 감사드려요~^^♡
1. 밑반찬
'19.7.4 2:47 PM (182.215.xxx.169)기력이 없다니 추어탕이나 흑염소탕.. 이런거요.
콩국을 드리면 밥도 말아먹을 수 있고 한잔 마셔도 좋고 그럴거구요.2. 벌떡
'19.7.4 2:49 PM (112.151.xxx.95)경북 분이신데 80넘은 할머니들 두치 드시고 오늘내일 하시던 분이 벌떡 일어서시더라고요.
입맛이 없어서 끼니도 거르시더니 초고추장에 두치를 한접시를 클리어 하시더라고요.
전 처음 먹어봄. 젊은이들은 줘도 안먹어요. 맛있는뎅
해산물 낙지나 문어나 굴 이런거는 질겨서 못드실까요?3. 재첩국
'19.7.4 2:50 PM (182.226.xxx.131)좋아하심 팩으로 된거 좀 사서 보내시고
부추만 넣어 데워드시면 되니까요
오이지 좀 무치고
노각 무치고
요즘 손질 된 보리굴비 팔던데 그것도 좋더라고요
고추장굴비도 입맛 다시는데 좋은것 같아요4. ㅇㅇ
'19.7.4 2:5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주로 어릴때 잘 드셨던 음식으로 해 드리면 잘 드실텐데
평소에 뭐 좋아하셨나요?5. 네이버
'19.7.4 2:55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에서 전 갈비탕 시켰더니 왔어요.
대파 썬거 고기 찍어 먹는 소스.
다 왔으.
솔까 입맛이 없는게 아니라 하기가 귀찮은 나이지.
몇십년 밥했는데 얼마나 귀찮겠소.6. 장어
'19.7.4 3:00 PM (223.38.xxx.201)코스코나 장어 전문점에서요
7. ,,,,
'19.7.4 3:31 PM (222.236.xxx.99)문어죽이요.
8. ㅇㅇ
'19.7.4 3:59 PM (223.131.xxx.215) - 삭제된댓글장어 닭백숙 해삼탕
90노모 모시는데 여름엔 이거 해드려요.
드시기 편하고 기운 나죠9. ᆢ
'19.7.4 4:25 PM (121.167.xxx.120)병원에 가서 피검사해서 전해질 수치 맞춰 드리세요
날도 덮고 음식물이 영양 흡수도 안되서 그래요
나이 들어서 노환이 아니라 전해질 수치가 안 맞아서 그래요
입원시켜주면 일주일에서 열흘정도입원해서 부족되는 전해질 수치 맞추고 영양제 마쭤드리면 원기 회복 하세요10. ㄱ
'19.7.4 6:30 PM (110.14.xxx.221)모두 건강하시길
11. 원긄이
'19.7.4 6:41 PM (211.36.xxx.119) - 삭제된댓글오~
소중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일하느라 지금 확인했어요.
권해주신 것들 다 해드리고 싶어요.
의욕이 활활~^^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12. 원글이
'19.7.4 7:33 PM (125.180.xxx.189)오~
소중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일하느라 지금 확인했어요.
권해주신 것들 다 해드리고 싶어요.
의욕이 활활~^^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