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많으면 사랑이 분산될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대부분 큰애,둘째는 성별이 같고
셋째는 성별이 다른 케이스인데요
둘 키울때는 다들 그렇게 티 안내더니
셋 낳고 나니 사랑이 분산되다보니
자녀에 대한 사랑도 차별이 생기는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막내는 젤 어리고 귀엽고
더 예쁘게도 보이지만 그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큰애,둘째들은 더 미울때가 많다고
그런말들을 서스럼없이 하더라구요
다들 수긍하면서 말이죠
그나마 큰애들에 대한 애착은 있는편인데
둘째들에 대한 차별이 제일 심한것 같아요
보통 둘째들이 여기저기 치이다 보니
눈치가 빠르고 자기것도 챙기려는 경향들을
본능적으로 보이는것 같은데 그 엄마들은
그 모습을 너무 꼴보기 싫어해요
그런 이야기 들을때마다 이상하게 마음이
안좋네요
최근에 보고또보고에서도 엄마가 두딸을
엄청 차별하면서 키우는거 보면서
진짜 이해가 안갔는데 가만보니
주변엄마들도 그런 엄마들이 많네요
그렇게 차별할거면 아이를 많이 낳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안그런 엄마들도 한둘 있지만
상당수가 저런말들을 하니 자식을 많이 낳는다고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1. 아뇨
'19.7.4 10:19 AM (117.111.xxx.10)사람마다 달라요. 열을 키워도 차별없이. 하나를 키워도, 그 하나를 제대로 안키우고 자가 사치만 하는 엄마도 있어요
2. ㅡㅡ
'19.7.4 10:21 AM (182.212.xxx.120)케바케인듯요.
근데
셋째낳음둘째불쌍ㅜ중간에낑기니까요
셋째낳고싶은데둘째땜에못낳고있네요ㅜㅜ3. 음
'19.7.4 10:22 AM (223.39.xxx.76)케바케인게 맞지만
상당수는 저런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4. ㅇㅇ
'19.7.4 10:23 AM (49.142.xxx.116)??? 당연한거 아닌가요.
세과목 공부 하는거랑 한과목 공부하는건 다르죠.5. 자식
'19.7.4 10:24 AM (14.41.xxx.66)이 많아도 내리 사랑 이라잖아요
막내가 제일 안스럽다 하네요6. ...
'19.7.4 10:24 AM (218.148.xxx.214)근데 앞에서 말만 저러고 집에선 잘해줄거 같아요. 그냥 엄살이죠 뭐..
7. ...
'19.7.4 10:28 AM (128.134.xxx.85)저는 장녀인데... 동생이 너무 귀찮았기 때문에 아이 하나만 낳아서 키우고 있는데.. 둘째 고민 중인 것이... 아이가 갈등에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서... 그래도 형제끼리 별별 인간관계 연습을 다 해봐야 거친 사회에서 살기 좋은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8. 저도
'19.7.4 10:29 AM (121.157.xxx.135)아이셋 맘입니다만, 큰 틀에서 봤을때 틀린말아닙니다. 저의 경우는 큰 아이들이 쌍둥이고 막내가 있어서 첫째둘째가 사실상 둘다 첫째인 셈인데요.막내 낳고 가운데 끼이고 젤 예민한 둘째에게 신경을 많이 썼어요. 지금은 다 커서 20대인데 본인말로도 자긴 둘째인데 특별히 엄마가 신경써주셨다 합니다. 첫째나 막내입장에선 둘째에게 신경쓰는 엄마의 모습이 차별이라고 느낄수도 있었겠죠. 이래서 아이많으면 힘들어요.아이가 하나라면 공평함이라는 문제에서 엄마가 자유로울수 있겠다 싶어 늘 부러웠어요.
9. ..
'19.7.4 10:29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저희집은 둘이고. 저희 이모네나.. 저희 올케네 친정은 셋인데 그렇지도 않던데요..저희 엄마 자식 바보인 사람인데. 저희 이모도 저희 엄마랑 비슷하시더라구요.. 예전에 이모네에서 머문적이 있었는데 저희 엄마랑 똑같은행동을 하는 이모 보면서 우리 엄마랑 진짜 똑같다 싶더라구요..근데 저희 엄마는 자식이 2명이지만.. 그집은 3명이니까 이모가 3명다 그렇게 챙길려면 바쁘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사촌언니들 한테 차별 당했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본것 같으니.. 저희 올케 친정도 3명인데.저희 올케가 막내이고 위에 언니 오빠도 있는데.. 그 사돈 어르신도.. 비슷하게 행동하더라구요..
10. ,,,
'19.7.4 10:32 AM (175.113.xxx.252)저희집은 둘이고. 저희 이모네나.. 저희 올케네 친정은 셋인데 그렇지도 않던데요..저희 엄마 자식 바보인 사람인데. 저희 이모도 저희 엄마랑 비슷하시더라구요.. 예전에 이모네에서 머문적이 있었는데 저희 엄마랑 똑같은행동을 하는 이모 보면서 우리 엄마랑 진짜 똑같다 싶더라구요..근데 저희 엄마는 자식이 2명이지만.. 그집은 3명이니까 이모가 3명다 그렇게 챙길려면 바쁘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사촌언니들 한테 차별 당했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본것 같으니.. 저희 올케 친정도 3명인데.저희 올케가 막내이고 위에 언니 오빠도 있는데.. 그 사돈 어르신도.. 비슷하게 행동하더라구요.. 가끔 올케랑 수다 떨면서 나오는 이야기 조합하면. 엄청 자식들 끔찍하게 아끼는 어른인것 같아요..
11. 만족은
'19.7.4 10:33 A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없나봐요.
넷중 세째로 부모 관심 못받고 자라
저는 외동키우는데 고딩되니
관심 거부하네요 ㅎ12. ㅁㅁ
'19.7.4 10:34 AM (119.64.xxx.164)저는 고1 큰아들은 든든해서 이쁘고
중2 둘째아들은 너무 귀엽고
6학년 막내딸은 사랑스러워요 ㅎㅎ13. ....
'19.7.4 10:37 AM (58.148.xxx.122)제가 삼남매 둘째인데요.
둘째만 다른 성별인 경우가 아니라면, 위아래로 치일 수 밖에 없죠.
그래서 부모랑 마음의 거리가 제일 멀다고 하죠.14. 애셋맘
'19.7.4 10:42 AM (1.231.xxx.157)저는 둘째랑 제일 마음이 잘 맞아요
뭐랄까 옷을 골라도 비슷하게 좋아하는 거 고르고...
궁합이 맞는 느낌?
뭐 큰애는 큰애대로 믿음직하고 막내는 아기 같고..
차별 편애는 안하지만 애가 다 다르듯 사랑의 색깔도 방법도 다르게 되네요
그걸 차별로 느끼진 않겠죠? ㅎㅎ15. 셋엄마에요
'19.7.4 10:44 AM (49.173.xxx.146)솔직히 육체적으로 한명보는거랑 다르죠 더 힘들고.. 하지만 가족간 사랑은 두세배이상 더 커진답니다.
16. ...
'19.7.4 10:53 AM (218.148.xxx.214)애들 개개인하고 시간을 따로 많이 보내셔야하고 애들 경제적으로 원하는거 대체로 밀어주면 그런생각안해요. 부족한 자원(경제적이든 부모관심이든지)을 나눠야하면 미움이나 경쟁이 시작되는거구요. 애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을 칭찬하는게 좋아요. 그럼 애들이 부모랑 통한다고 생각함.
17. .....
'19.7.4 10:57 AM (182.229.xxx.26) - 삭제된댓글대놓고 어린 자식들 얘가 더 밉다 하는 사람들은 부모로서 모자란 사람들이죠. 설사 더 마음가는 자식이 있어도 스스로 다짐하고 최면이라도 걸어가며 골고루 애정 쏟으려 순간순간 노력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남한테 대놓고 밉다 할 정도면 아이들은 매일 느낄거에요. 지들이 마음대로 낳아놓고 왜 그렇게 키워요?
18. 보면
'19.7.4 12:09 PM (175.118.xxx.47)막내를향한 사랑은 진짜 어쩔수없는것같더군요
눈에밟히고 책가방메고 학교만가도 대견하다고
공부잘하고 이런거다필요없다고
큰애는 그렇게 잡더니19. ,,,
'19.7.4 12:16 PM (121.167.xxx.120)아들 하나고 결혼 했는데
자식이 딸이든 아들이든 두셋 더 있다면
공편하게 저울로 잰듯이 또같이는 못 할것 같아서
하나만 낳은거 잘한일이다 하고 생각 해요.
마음이나 사랑을 똑같이 분배하려면 시간과 머리를 얼마나 더 써야 할까요?
받는 자식들 입장에서는 아쉬움과 불만이 있을것 같아요.
손자와 손녀까지 내려 가면 머리수는 더 많아지고 복잡해 질것 같아요.
자식도 부모에게 더 잘하는 자식에게는 더 잘 대해 줄것 같고요.20. ..
'19.7.4 12:25 PM (211.212.xxx.105)딸 하나인거랑 둘인거랑 대하는게 정말 다른듯. 아들도 마찬가지일거고
21. ..
'19.7.4 5:36 PM (59.6.xxx.74)진짜 궁금
저는 딸 하나라 이해가 안가요.
진짜 열손가락 깨물어도 안아픈 손가락이 없다는 말이 맞는지..
저는 다섯형제중에 네째네요.
저는 차별은 못느꼈지만
요새 느낍니다. 유산때문에요.
아들들에게 몰빵한다네요. ㅎㅎ;;22. ㅇ
'19.7.4 6:45 PM (49.181.xxx.42)둘째가제일 똑똑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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