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 푼수끼를 어쩌면좋아요
어제 반친구 엄마를 만났는데, 처음에 어색해하믄서 인사하는데
일하고 오신거에요? 물어요
그렇다 그랬더니 어디서 무슨일 하냐고 또 물어요
좀 당황해하니 '뭐어때요~말해줘요' 해요
말해주고, 저도 물었죠
무슨일하시냐고
그랬더니, '그냥 회사다녀요'
아, 저도 다말했잖아요 무슨회사인데요
'그냥 회사에요 '
남에 신상은 파악해놓고 본인은 말안하는건 뭔가요
아우씨
나이가 적은것도 아니고, 여태 이런적 많았는데 아직도 푼수처럼 초면에 솔직히 말해버리는거 이거이거 진짜 병이네요 병이야
그냥 적당히 얼버부리면 될껄..
그게 안되요..ㅜㅜ
1. 호주이민
'19.6.15 6:37 AM (119.70.xxx.238)님이 푼수가아니라 그 엄마가 이상한거에요
2. 잠이 확
'19.6.15 7:10 AM (220.122.xxx.101) - 삭제된댓글그 ㄴ이 나쁜 거예요.....
저도 당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온동네 다니면서 남편 직장이랑 연봉까지...나중에 비참하게 이사나갔어요...
결국 저런 것들이 결말도 안 좋아요...
8년뒤인가 다시 전화 옴....ㅋㅋㅋㅋ
다시 만나고 싶다고....수신 거부했어요.3. 별
'19.6.15 7:24 AM (58.127.xxx.156)그 여자가 이상한 여자네요
그렇게까지 물어서 다 들어놓고 또 그런 말을 하는 건
완전 얼굴 철판깔았거나
아마 말하기 힘든 곳을 다니나 보네요
업소라든가...4. ....
'19.6.15 7:38 AM (125.177.xxx.61)이상한 사람 참 많아요. 뭐가 궁금한건지..
5. gh
'19.6.15 7:51 AM (1.248.xxx.113)도대체 도대체 오타를 제목에 떡하니 ㅠ
점점 눈에 익어 오타인지도 모르게 된다는 ㅋ6. 그럴때는
'19.6.15 8:09 AM (223.33.xxx.94)어디서 무슨일 하시냐~ 이단계에서
그건 왜요? 이렇게 역으로 질문 던지세요
그냥 궁금해서요~ 이러면
무슨일 하시는대요?
또 역질문
회사 다녀요~ 이러면
저도 회사 다녀요
회사에서 무슨일 하세요~ 이러면
또 역질문 외사에서 무슨일 하세요?
회사일 해요~ 이러면
저도 회사일 해요
이렇게요7. 이참에
'19.6.15 8:23 AM (121.133.xxx.137)연습 좀 하세요
윗분 말대로
역질문이 답입니다8. ..
'19.6.15 9:28 AM (125.177.xxx.43)웃기네요 남 신상은 캐고 저는 입 다물고
9. ..
'19.6.15 1:38 PM (183.98.xxx.5)저도 그런 사람 너무 싫어요. 저질의 호기심만 가득해가지고.
10. 냐하
'19.6.15 7:59 PM (49.167.xxx.139)어머..도대체가 맞는거군요..부끄러워라~^^;;;
윗분 역질문하라는 조언 감사합니다
기억했다가 다음번에는 꼭 그렇게 대처할께요^^11. ..
'19.6.16 1:25 PM (58.141.xxx.45)개싸가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