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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엔지니어 45세 넘으면 어떻게 되나요?

00 조회수 : 5,073
작성일 : 2019-06-12 10:10:45
남편이 전자공학 전공한 엔지니어입니다.
지금은 좀 작은 규모의 연구소에서 근무중이구요.

학벌은 아주 좋은데 급여는 450만원 정도에요. 경력 17년차인데 제 생각에는 급여수준이 많이 낮은 거 같아요.

아무래도 이런 기업은 오너 경영방향에 따라 움직이니 남편은 자기랑 회사 방향이 다르다고 회사 다니기 매우 힘들어하구요. 성향이 딱 자기 기술로 창업 원하는 스타일입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제가 창업하고 싶다고 해서 극구 말렸는데 지금 제 나이가 마흔이 되고 저도 직장에 계속 다니다 보니 자기 기술 있으면 좀 젊은 나이에 창업 해 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남편이 회사 그만 두고 싶어하면 그렇게 하고 창업한다고 하면 지지해 주려고 해요.

어떨까요? 남편은 40대 초반이구요. 굉장히 바른 성격이라 사업수완이 좋다고는 말 못해도 자기 기술이 있어서 작게 하면 고객에게 신뢰감 주며 일할 스타일이에요.
IP : 223.38.xxx.10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위
    '19.6.12 10:13 AM (223.62.xxx.93)

    전자공출신들 55세 넘어도 다 현직
    외국계 반도체 프로르래밍회사
    서울전자
    한국산업대교수
    한전
    삼성전자
    엘지전자


    아직도 현직중
    급여도 작지않구요.

  • 2. ㅇㅇㅇ
    '19.6.12 10:13 AM (180.69.xxx.167)

    엔지니어가 창업해서 성공한 경우 거의 없어요.
    영업이 먹여살리지 기술로는 살기 어렵습니다.
    바른 성격이면 더더욱요.

  • 3. 원글
    '19.6.12 10:14 AM (223.38.xxx.100)

    저희 남편은 큰 조직에서 일하는 거 안 맞아해서 작은 회사만 다녔어요..자기 의사결정력이 큰 곳이요.. 첨에 대기업 전자회사 3년 다니다 나왔어요..ㅜ

  • 4. 그냥
    '19.6.12 10:16 AM (121.141.xxx.138) - 삭제된댓글

    회사다니시는게...
    윗분 말씀이 맞아요. 바른성격이면 창업해서 성공하기 힘들거예요.
    영업을 해야하는데. 영업이 맞으시나요? 아니면 영업잘하는 사람을 아나요? 아니면 그냥 회사다니셔요. 450이면 연봉 6500이네요. 급여 적지 않아요.

  • 5.
    '19.6.12 10:17 AM (61.105.xxx.161)

    창업은 인맥이랑 영업능력이 중요해요

  • 6. ㅇㅇㅇ
    '19.6.12 10:18 AM (180.69.xxx.167)

    큰 조직에서 일 하는 거 안맞는다는 분들
    자기 능력에 대해 과신하는 경우 많아요.
    조직이 나를 지켜주는지는 잘 모르고..
    나와보면 찬바람 쌩쌩부는 벌판입니다.
    엔지니어 중에 기술영업까지 할 줄 아는 사람을
    많이 대우해주는 이유가 다 있어요. 드물거든요.
    갓 창업한 작은 회사를 누가 믿고 투자를 하며 기술 개발을 할까요?
    창업한다는 이공계 출신들, 이용 당하고 사기 당하는 경우 많이 봅니다.

  • 7. 원글
    '19.6.12 10:18 AM (223.38.xxx.100)

    학벌이 다가 아닌데 서울에서 숙대 아래급 여대 나온 저보다 급여 차이가 얼마 안나요.. 제가 공부만 따지면 훨씬 못했는데 저는 아이 학자금 대출도 나오는 회사 다니도 연봉 보면 남편과 별 차이 없어요. 남편이 기술도 좋고 한번 일해본 사람은 같이 일하자고 오퍼 많이 받는데 좋은 대우를 못 받는 거 같아서 속상하기도 하네요. 그래서 본인이 창업 원해서 밀어줄까 했거든요.

  • 8. ㅇㅇ
    '19.6.12 10:20 AM (14.38.xxx.159)

    창업 인맥 맞아요..
    일찌감치 창업한 사람들 본인, 부인,가족 인맥 총출동이에요.

  • 9. ...
    '19.6.12 10:20 A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대기업 퇴직하고 60 넘어서도 중소기업 다니던데요.
    기술서 번역도 짬짬이 해주고.
    중소기업은 처우가 엉망이라 힘들어 하구요.

  • 10. metal
    '19.6.12 10:21 AM (223.38.xxx.57)

    40대후반 엔지니어 인데요 학벌 좋은 사랑들 많지만 나이들어 풀리는건 또 틀린것같아요. 저도 조직생활안맞고 지금 작은 조직에서 여전히 실무하고있어요 관리는 성격에도 안맞고요 저도 느끼는게 창업은 절대아니고요 조금이라도 젊을때 전직을 권해드려요

  • 11. ㅇㅇㅇ
    '19.6.12 10:22 AM (180.69.xxx.167)

    어쨋든
    시댁이나 처가가 수년간 엄청 밀어주거나
    엄청안 인맥을 이미 쌓은 분 아니면 말리고 싶습니다.
    그 인맥이란 것도 조직에 있을 때 인맥이지
    나와보면, 누구세요? 합니다.

  • 12. 제 남편
    '19.6.12 10:23 A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제가 뜯어말려(제가 사업하다 망한집 딸이라..ㅠㅠ)
    대기업 경력직으로 갔어요.
    엔지니어는 대기업 경력직으로도 많이 뽑아요.

    근데 능력되고 금전(?)되면 사업 try 해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는 갖은 게 마이너스통장밖에 없고
    남편이 투자를 유치할 정도의 능력은 안 되거든요.

  • 13. ........
    '19.6.12 10:24 AM (49.166.xxx.98)

    남편 48세 전자공학과 나와서 IT회사 다니다가
    3년전 고향내려와서 농사짓고 있어요
    같이 회사다니던 엔지니어들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다른 회사 간 사람도 있기 아예 피씨방 같은 거 창업한 사람도 있는데
    신랑왈 회사 다닐수 있음 끝까지 다니는 게 맞는것 같대요
    기술영업 하려 했으면 30대 중반에 시작해야 하고 지금 그쪽 경기가 워낙에 안 좋아서 있던 회사들도 규모 줄이거나 없어진 경우가 허다하다네요

  • 14. 원글
    '19.6.12 10:25 AM (223.38.xxx.133)

    역시 창업은 다들 말리시네요.. 남편이 미국 가서 일하는 것도 관심 있어 하는데 지금 중소기업 다니거든요. 여기서 정 미래가 안 보이면 미국으로 가는게 차라리 나을 거 같아요. 지금 자기 나이로 대기업 당연히 못가고 그저그런 작은 중소기업 밖에는 갈 데가 없거든요. 당연히 처우 별로이고 스탁옵션 대박 이런거 기대하기 힘들구요

  • 15. ...
    '19.6.12 10:30 AM (222.111.xxx.234)

    차라리 외국으로 갈 수 있으면 그쪽으로 가세요.
    물론 창업해서 성공할 수 있어요
    만약 남편 분이 회사 경영, 영업 등을 믿고 맡길 인재를 알고 있다면 성공 가능성이 50%쯤은 있어요
    그런데 창업을 말리는 이유는 연구만 알고 기술만 있는 중년이 시장과 장사의 세계를 잘 몰라서 그래서 힘들기 때문에 말리는 겁니다.

  • 16.
    '19.6.12 10:30 A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

    학벌순으로 돈 버는거 아니라는건 아실테니 큰 의미 없고요,
    창업을 하려면 한국에서 해야지 미국에서 하는건 너무 리스크가 클 것 같네요. 바른 성격이면 사업에 안 맞는거 맞고요, 차라리 인맥 이용해서 공동창업이나 창업하는 회사 2인자쯤으로 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 17. ㄱㄷ
    '19.6.12 10:31 AM (121.168.xxx.57)

    주변에 공학전공자 창업한 사람들 대부분 박사 이후 국내외 대기업 출신이고, 탁월한 지식이나 의사소통 능력 가졌습니다. 추진력이나 빠른 상황판단, 대처능력 물론이구요. 창업은 했으라 사실상 프리랜서인 엔지니어들보면 본인은 참 똑똑한데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더군요.

  • 18. ...
    '19.6.12 10:33 AM (116.127.xxx.12)

    창업은 인맥이라서 특히나 엔지니어 쪽은.. 정말 그 바닥으로 창업해서 성공하기 진짜 힘들어요.
    저는 14년차 엔지니어고 신랑은 영업 쪽에 일하고 있는데 저는 올해 내년 이렇게 2년간 전혀 다른 업종으로 창업하려고 둘다 준비 중이에요. 40대 중반이면 위로 올라가거나 이제 그냥 그 자리 안착해서 그냥 정년 채우거나 하는건데.. 저는 너무 늦은 나이에 끝까지 회사에서 버티는 거 별로라서 (돈만 바란다면 그래도 되지만). 뭔가 내 자신을 채울 수 있는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서 나오려고 해요. 회사는 비워냄의 연속이죠. 계속 나를 소진하는 느낌.

  • 19. 원글
    '19.6.12 10:50 AM (223.38.xxx.149)

    저는 문과고 사무직이라 창업할 능력도 안되서 지금 회사에서 끝까지 가려고 하는데 저도 나이 먹으니.. 이게 좀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차라리 망해도 젊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 남편이 원하면 반대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창업은 대부분 다 반대하시네요.. 회사에서 오래 버티다가 그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 20.
    '19.6.12 10:55 AM (1.237.xxx.90)

    학벌이 실적과 연계되지 않아요. 남편 학벌이 님 학벌보다 좋은데 왜 연봉이 별 차이 없냐는 말은 정말 현실을 모르는 말이죠. 가방 끈 길고 학벌 좋지만 회사생활 못하는 엔지니어들 승진에서 번번이 후배들에게 밀리고 눈칫밥 먹다 울며 겨자먹기로 나가는 경우도 많아요.
    미국도 30대까지면 몰라도 40 넘은 사람 쓰기 부담스러워 해요. 헤드헌터 통해 미국 직장 알아보시면 아마 답 나올거예요. 그리고 창업을 한국도 아니고 미국에서 하겠다는 발상은 더 놀랍구요.

  • 21. ..
    '19.6.12 10:56 AM (126.33.xxx.212) - 삭제된댓글

    미국 갈 수 있으면 면접 보세요
    다른 회사 구한 다음 지금 회사랑 연봉 네고 해보고 안되면 옮겨야죠
    세 번 옮겨서 원하던 연봉 받고 다녀요

  • 22. 오래 버티다
    '19.6.12 11:27 AM (1.231.xxx.157)

    그렇게 사는 게 나아요
    창업은 살얼음판이에요

    님이 말하는 그저 그렇게 사는 것도 못하게 될지도...

  • 23. 글쎄
    '19.6.12 12:12 PM (221.149.xxx.183)

    대기업 안 맞는 분이 창업을? 크리에이티브하신 게 아니라 대기업 조직문화, 일에 대한 압박이 싫어서 작은기업으로 옮기셨는지? 솔직히 급여는 또래보다 매우 적은 편이시긴 하네요. 대신 좀 편하지 않으신지? 창업은 대기업 경력없음 일 따기 어렵지 않나요? 뭘 새로 개발하지 않는 이상 ㅜㅜ

  • 24. 투피앤비누
    '19.6.12 12:12 PM (216.209.xxx.73)

    한국국적이신분이 무슨 비자로 미국와서 일하나요? 요새 트럼프땜에 취업비자나 영주권 스폰 엄청 힘들어요. 그리고 아무리 연구소라도 영어안되면 일하기 힘들어요. 비자와 영어 가장 중요한 두가지안되면 허황된 꿈이예요. 그리고 창업의 성공은 아이디어나 기술력보다는 성공할때까지 버틸수있는 자금과 성공할수있는 영업력인데 창업해서 순수 본인월급으로 450 가져가시려면 매출이 얼마나와야 하는지 계산해보세요. 월세 필수자재 마케팅 유지비와 직원이라도 한명이씀 그 월급, 그거다하고도 남아야 월급가져갑니다. 그리고 소규모 창업에 좋은인력 안들어와요. 조직에서 날아다니던 사람이 창업해도 겨우 성공확률 적은데 적응못해 창업은 망함의 지름길이예요. 젖은낙엽처럼 직장에 딱 붙어계심이 좋아요

  • 25. 창업은
    '19.6.12 12:18 PM (182.226.xxx.159)

    몇년간 유지할 수 있는 사업자금은 기본이고 인맥도 좋고 영업이 아주 좋아야해요
    근데 소극적인 성격이시라니 사업과는 아니신듯요

  • 26. ....
    '19.6.12 1:37 PM (175.223.xxx.236)

    세상물정을 너무 모르시네요

    특허받은 기술력을 독점보유한 게 아니고서야

    사업의 기본은 성실과 신뢰가 아니라
    영업과 매출이예요.....

  • 27. 에고
    '19.6.12 1:45 PM (220.78.xxx.61)

    저희 신랑 IT 엔지니어인데요.
    제가 30대 부터 창업하라고 부채질을 했는데 안되더이다
    원글님 남편처럼 성격이 올바르고 최선을 다해 일을 하는 사람이에요.
    .... 영업이 힘들더라구요. 맡으면 프로젝트 성공 기가 막히게 마무리 짓는데 영업적으로 연결을 못 시켜요.
    창업의 핵심은 아이템과 영업이에요.
    성실함도 중요하지만 인맥, 화술, 사교성이 엄청난 비중을 차지합니다.

  • 28. nono
    '19.6.12 2:39 PM (174.208.xxx.230)

    자기 기술이 있어서 작게 하면 고객에게 신뢰감 주며 일할 스타일....로 돈 벌 수 있는 것이 사업이 아닙니다

  • 29. 넬라
    '19.6.12 3:41 PM (103.229.xxx.4)

    한국국적이어도 IT 쪽으로는 미국에서 일자리 얻을 수 있어요.
    트럼프 되고 나서도 꾸준히 건너갔습니다.
    영어는 당연히 되어야 되지만 비자는 회사스폰 받을 수 있습니다.

  • 30. ㅎㅎ
    '19.6.12 7:14 PM (211.186.xxx.187)

    제가 쓴 글인줄알았네요
    저희랑 너무 비슷해요
    연령이며 연봉이며 모두 다 요
    근데 저흰 외벌이에요ㅜ
    맞벌이면 괜찮지 않나요? 저축도 많이 하셨을것같아요..
    저도 창업은 말리고 싶어요
    저희남편은 가끔 외부일꺼리 알바처럼해요
    저는 전업이지만 친정도움으로 주택이며 상가사서 임대사업자에요
    나중에 남편 회사 그만두게 되더라도
    월세소득이 있어 막막하진 않아요
    그래서 남편도 그냥 그 회사에서 끝까지 버티게 할 생각이구요
    같은회사를 10년 넘게다니다보니
    연봉도 잘 안오르고 일은 항상 비슷비슷하니 특별히 스트레스받을일도 없는거같아요 너무 안정적이고 재미가 없다고해야하나...
    여튼 저희는 도전없이 버티기입니다

  • 31. ㅇㅇ
    '19.6.12 8:18 P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

    친정오빠 66년생 인서울 중위권 기계공학과 나왔는데,
    국내 탑3 대기업 거치고,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스카웃 받아서
    지금 연봉 2.8억이에요. 외국인들이긴 하지만, 오빠 나이또래 많아요.

  • 32. ㅇㅇ
    '19.6.12 8:20 P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

    근데 창업한 친구들은 다 폭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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