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사람들과 개인적으로 어울리지 않아요
다른 쓸데없는 말 떠들일도 없고 항상 조심해야하니까 일 끝나면 그냥 그런..
조금만 긴장 늦춰도 서로 서로 먹잇감으로 전락하기도 하고..
개인적인 친분을 유지하고.. 뭐 이렇지 않구요
동네 아이 친구 엄마들하고는 말 통하는 분들 좋은 분들 있지만 역시나 만날일이 별로 없어요
학기중에 몇 번 정도 만날까 말까..
일을 해도 말할 사람이 없고
일을 안해도 말할 사람이 없고
다들 그냥 이렇게 숨막히는 하루를 보내는 건가요?
일을 그만두면 정말 두려운 상황이 될 거 같은데...
최근에 일 그만두고 전업하시거나 혼자 일하시는 분, 혹은 회사에서 크게 바쁘지 않으신 분들
그냥 저냥 참고 일하시는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