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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아버지 수술하시는데 사위는 남

그럼 그렇지 조회수 : 7,384
작성일 : 2019-06-07 16:51:02

친정아버지가 올해 80이신데 몇년전부터 가끔 입원을 하시는데요

간병인 없이도 혼자 거동이 가능하시고 친정엄마도 계시고 해서 저도 항상 낮에 잠깐씩 왔다갔다만 했는데요

병원 진료도 항상 아버지가 알아서 하시는 편이라 병원에 따라 다닌적도 없고

이번에는 허리 시술을 하시는데 시술이 하필 저녁시간이라 마침 금요일 밤이고 해서

제가 처음으로 밤샘 하기로 했거든요(엄마가 귀가 안좋으셔서 밤에 다른 환자분들이 불편할것같아서요)

부모님 병실에서 잔적은 처음이였어요

아버지라서   엄마랑 저랑 같이 있다보니 보조베드는 한명밖에 못누워 많이 불편했어요

소변볼때 말고는 별로 하는일 없었구요

그다음날이 토요일이라 아이도 학교 안가고 남편도 회사안가는 날이라 남편한테 아이 맡겨놓고

토요일 아침에 간병인 3일만 부르고 오후에 집에 갔더니

남편이 제가 앉고 씻기도 전에 가스 검침을 잘못 적어놨다고 혼자 생쇼를 하면서 가스 공사에 환불받아라고

저를 들들 볶더라구요

어차피 월요일은 되어야 해결될이고 해서 그냥 씻었는데 참 서글프데요

가스 검침이 택도 안되는 숫자라서 월요일도 깜박하고 있었는데 저한테 또 가스공사에 전화했냐고 따지길래

검침 사진 찍어 보내주면서 틀린거 없다고 당신이 숫자를 잘못봤다고 하니 조용하대요

남자 형제가 없으니 이럴때 참 씁쓸하네요

IP : 211.244.xxx.20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7 4:54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남자형제가 없는게 왜 씁쓸한가요?
    어차피 딸들이 부모 아프면 뒤치닥거리
    더 많이 해요

  • 2. ...
    '19.6.7 4:55 PM (211.202.xxx.195)

    남자형제 있으면
    간병이 남자형제한테 갈까요? 그 부인들한테 갈까요?
    없는 게 속 편하고 좋은 거예요

  • 3.
    '19.6.7 4:55 PM (175.127.xxx.153)

    남편은 장인어른 병문안도 안갔나요
    자기한테 아이맡기고 밤샜다고 심통 부린건아닌지 모르겠네요 힘드시겠어요 밤샘 한 아내 고생했다고 토닥은 안해주고

  • 4. ..
    '19.6.7 4:55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

    당근 남아닌가요? 사위는 맘 맞아요.

  • 5. .....
    '19.6.7 4:56 PM (221.157.xxx.127)

    남자형제도 안해요 며느리도 안하고 ㅜ 딸이 다하고 재산은 아들몰빵하고..차라리 남자형제 없는게 나을지도

  • 6. ....
    '19.6.7 4:59 PM (14.49.xxx.111)

    남자형제 없는게 맘 편해요. 내 부모에게 하고 싶은 만큼 할 수 있는데... 남자형제는 하지도 않으면서 이러자 저러자... 과잉진료하지마라... 아플때는 며느리보다 딸이 제일이라하지만... 조금만 나으면 결국 아들찾으시더라구요.

    사위가 남처럼 하면 나도 나중에 그러면되니 서로 맘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던데요. 전 일부러 병문안 가라고 안해요. 혼자 가는게 마음도 편하고.

  • 7. ...
    '19.6.7 5:02 PM (223.33.xxx.184)

    누군가는 돈벌어야되고.
    남편이 집에있으니 애놔두고 간병도하신거잖아요.
    남이면 그럴까요.

  • 8. dlfjs
    '19.6.7 5:02 PM (125.177.xxx.43)

    사위나 며느리가 남인건 맞지만 ,,
    예의상 어느정돈 좀 공감하는 척이라도 해야지
    너무 하네요
    그갓 가스요금 잘못 적었으면 다음달에 덜 내면 되는건데 그게 뭐라고 난리에요

  • 9. ....
    '19.6.7 5:02 PM (114.129.xxx.194)

    사위는 당연히 남이죠
    며느리도 남이 아닌가요?
    피 한방울 안 섞인 사이에, 이혼하면 남보다 못해질 사이에, 왜 아들이니 딸이니 억지를 부리며 힘들어 하는지 모르겠네요

  • 10. 섭섭하다
    '19.6.7 5:02 PM (211.36.xxx.5)

    얘기는 하셨나요? 담에는 안그럴거예요

  • 11. ㅇㅇㅇ
    '19.6.7 5:05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누군가는 돈벌어야되고.
    남편이 집에있으니 애놔두고 간병도하신거잖아요.
    남이면 그럴까요.
    2222222

    사람 욕심 끝이 없어요.

  • 12. ..............
    '19.6.7 5:06 PM (211.250.xxx.45)

    시부모님 계세요?

    똑같이 하세요

  • 13. ㅇㅇ
    '19.6.7 5:06 PM (211.36.xxx.119)

    장인어른 어떠냐는 물음도 없었나요?

    근데 남자형제 운운은 좀 뜬금없네요

  • 14. ..........
    '19.6.7 5:07 PM (211.192.xxx.148)

    장인 어른 병문안도 안오고
    수술 경과 어떻냐고 묻지도 않고
    간병하고 들어 온 부인에게 수고 했다는 말도 없이
    부인대신 토요일 잠깐 애봤다고 그깟 가스검침 핑계로 사람을 들들 볶더라

    이게 남이다 그건거네요.

    남편이 시모 병간호하러가면 여자들은 자기 가정
    내팽개치는 무책임자라고 욕해요.

  • 15. 맞아요
    '19.6.7 5:08 PM (223.62.xxx.161)

    며느리들도 시모는 남이라고 하잖아요

  • 16. ...
    '19.6.7 5:09 PM (183.103.xxx.207)

    남자형제는 뭐하게요?
    남편이 좀 인정머리도 눈치도 없기는 합니다만...이게 왜 남자형제로 불똥이 튀는지는 모르겠구요.
    시어른들이 아직 건강하신가요? 시어른 병수발에 님께서 몸과 마음으로 안타까워하시면서 열심히 하셨나요? 그런데도 남편이 저러면 양심도 없는 사람이니 대충하시구요. 시어른 병수발 아직 시작 안 하셨다면 님도 그냥 대충해도 남편이 찍소리 못하겠네요. 지가 한게 있는데 말이죠.
    저는 최근 몇 년간 양가 어른들 병원 다니고 계세요. 남편은 직장 다니고, 저는 잔압이라 양가 병원 모시는 걸 제가 주로 합니다. 그래도 남편이 말이라도 좋게 하고, 친정일로 지방에서 서울 병원 다니고 해도, 애들 건사 잘해요. 서로 잘 해야 시어른들께도 좋은 마음으로 대하게 되더라구요.

  • 17. 개찌질넘
    '19.6.7 5:12 PM (14.41.xxx.158)

    남 보다도 못한 찌질한놈 인거에요 남 보다도 드럽게도 못한 놈!

    그거 가스검침이 뭐라고 솔까 잘못 기입했었대도 언제고 정정 전화 넣으면 되지 그게 뭐가 급하다고 글케 친정일 있어 들어 온 사람에게 할지랄인지? 18넘 욕도 아깝

    사람이 하는 짓꺼리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다른때도 오죽할까 싶다는
    어디 그런놈과 살아요 말이라도 지가 고생했다 그래 어르신 어떻나 내가 한번 가봐야 하는데 전화라도 지금 드릴까 해야 맞지 븅쉰새키도 가지가지라더니

    남자형제고 뭐고 그게 중한게 아니라 남편이란 놈 자체가 인성이 글러먹었
    이건 같이 사는 님이 기본 존중을 사람으로서 못 받고 있는 증거

  • 18.
    '19.6.7 5:14 PM (175.223.xxx.148)

    고생하셨어요. 일부러 그래요. 남편들 참 유치하죠
    일부분 일수도 있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동안 공감 능력 없는 남편분 때문에 힘드셨을듯..
    그깟 말한마디가 뭐라고 ... 예전 생각나네요
    많이 편찮으신 아버지 뵙고 가는길에 시아버지란분은
    다른 용무로 전화 하셔서는 딱 그 말만 하고 끊고
    (안좋은 상황 다 아시면서 안부 한마디 없으시고)
    남편도 일부러 그러는것처럼 말한번 안물어요
    참 똑같이 닮은 모습레 서글펐네요.
    다 옛날일인데 잊혀지지 않고 ... 그러네요.

  • 19. 댓글들
    '19.6.7 5:16 PM (175.223.xxx.68)

    웃기네.

    당연히 힘좋은 남자형제가 있으면 좋져.
    남매지간에 우애없는 집구석들만 댓글 달았나 봄.

    보통 아버지 입원하시면 오빠나 남동생이
    밤엔 간호하고 쪽잠 자고 출근하던데요?

    화목하고 우애있는 집은 다들 그렇게 합니다.
    안하는집구석들이 이상한거지.

  • 20. 삼천포
    '19.6.7 5:20 PM (203.247.xxx.210)

    남동생이 왜 나오는지

  • 21. 그리고
    '19.6.7 5:23 PM (203.247.xxx.210)

    사위 며느리는 남 맞아요.....

  • 22.
    '19.6.7 5:24 PM (110.70.xxx.57)

    남동생이 왜 나오는지22222

  • 23. 개념을
    '19.6.7 5:26 PM (223.62.xxx.47)

    밥말아처먹었네요
    아무리 사위며느리가 남이라도 아프시다는데 컨디션어떤지 병원서 간병하고 온사람 힘들지는 않는지 물어보는것도 안하고 뭐하자는 건지.. 한번 더 그러면 콱 얘기해주세요

  • 24. ..
    '19.6.7 5:28 PM (183.103.xxx.207)

    위에 웃기네가 더 웃기네요.
    남자 형제가 있는 거하고 사위가 저딴식인게 뭐가 연관이 있냐구요?
    남자 형제 있으면 딸은 빠질라구요? 며느리 시킬라구요?
    남자 형제가 있건 없건 내 부모 건사는 내 형제들이 주축이 되서 하는 거구요.
    형제, 남매 간에 우애랑 사위 인정머리 없는 건 전혀 별개라구요. 남편이 싸가지 없는데 남자형제 없다는 한탄이 무슨 관계가 있냐구요.

  • 25. 남동생
    '19.6.7 5:32 PM (203.128.xxx.110) - 삭제된댓글

    찾지 마시고 경우에 없거나 비상식적인건 좀 뒤집어
    엎으면서 사세요
    지금 장인이 허리 시술받은 상황인데
    꼭 수술은 아니지만 검침 때질땐가요
    이런 염병할~~~~

  • 26. ...
    '19.6.7 5:38 PM (222.109.xxx.238)

    병원에 왔다갔다 하는데 본인더러 병원가라는것도 아니고 집안일 부인이 신경안쓰게 좀 해주지~~
    그것도 안하고... 한심하네요

  • 27. 자갈치
    '19.6.7 5:52 PM (39.7.xxx.57)

    싸가지없는넘..나중에 똑같이 해주세요

  • 28. 며느리도 남인데
    '19.6.7 6:43 PM (117.111.xxx.122)

    사위도 남이죠.
    요새 며느리가 시부모 아프다고 간병하는거 못봤네요.
    효도는 셀프인데 다 마찬가지죠.

  • 29. ㅇㅇ
    '19.6.7 8:35 PM (14.38.xxx.159)

    가끔 남편 셀프효도하는것도 짜증내는 여자들도 있던데
    각자 셀프효도 하는게 뭐가 그리 억울한지...
    82의 명언 아닌가요?

  • 30. eunah
    '19.6.7 8:53 PM (222.107.xxx.119) - 삭제된댓글

    아버지 89세인데 일주일 사이에 전신마취 심장옆 혈관수술 두 번 하셨어요

    두 며느리는 두 번다 안 오네요
    둘 다 직장 안 다닙니다

    전 남편 없고 여동생 남편은 계속 오네요

    다 사람나름입니다

  • 31. 이래저래
    '19.6.7 9:22 PM (121.157.xxx.135)

    말나오는게 남의 식구입니다.
    저희는 시어머니 편찮으실때마다 아들인 제남편보다 앞질러 사위가 이래라 저래라 그러는데요.
    손윗시누 남편요. 이제껏 사업망해 처갓집 재산 가져다가 축낸게 미안해서 그러는지 몰라도 꼴불견입니다. 더 욕심내고 있어서 오버하는걸로밖에 안보여요. 원글님 남편은 좀 성의를 보이셔야겠지만요.

  • 32. 다음달 검침
    '19.6.7 9:50 PM (14.63.xxx.224)

    다음달 검침때 미터기 숫자 또 적어가잖아요.

    이번에 실제 사용량보다 많이 적어갔다면 다음달

    요금이 적게 나오게 되니까 굳이 전화하는 수고할 필요 없는거지요

  • 33. 무슨 상관?
    '19.6.7 11:0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님 힘든건 이해가 가지만.
    남편이 애 보니까 님이 간병했죠.
    남편이 검침가지고 지랄하는 거는
    사위라서 그런게 아니고. 님을 뭣같이 봐서 그런듯.
    근데. 제 경험상. 아예 기대를 마삼.
    님 아버지 더 편찮으셔도 별 차이 없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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