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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사랑받는다는 자신감

..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19-05-28 09:07:57
5살 아이가 저한테 다가올때 (엄마바라기)
너무 사랑스러워서 안아주거나 하면
아이가 “엄마는 나를 사랑해 엄마는 나를 사랑해”
웃으면서 노래부르는데 너무 가슴벅차요
어떤때는 “엄마는 나를 사랑해 나도 엄마를 사랑해”
“엄마는 나를 사랑해 아빠도 나를 사랑해”
암튼 사랑받는 자신감이 딱 있나봐요.
뭐 좋은거 사주는거보다 아직은 안아주고 할때
저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ㅎ 녹음해서 듣고싶어요.
IP : 180.66.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8 9:08 AM (108.82.xxx.161)

    사랑많은 부모 만나는것도 큰 행운이죠. 귀요미네요

  • 2.
    '19.5.28 9:36 A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

    뭠그냥저냥 표현이없는 무뚝뚝한 엄마인데 아들아이가 다섯살때인가 저한테 엄마는 내가 그렇게 좋아요? 하는데 눈물이 툭났요. 항상살갑게 못하는게 컴플렉스였는데 내아이가 나를 알아주고 있는 느낌? 억울함이 풀렸어요.

    그 아이가 지금 사춘기인데 무슨 근자감인지 여전히 저한테 갑질하면서 지지고 볶네요.

  • 3.
    '19.5.28 9:43 AM (210.99.xxx.244)

    그맘때 진짜 목숨이라도 내줄꺼처럼 키웠어요ㅠ 끝없이 사랑한다 이뻐하며 지금 대1 고1 말대답 따박따박하며 염장지르는게 주특기인 딸 ㅠ 진짜 한달이라도 안보고 살고싶고 그러네요ㅠ

  • 4. 제 아이
    '19.5.28 11:00 AM (110.5.xxx.184)

    그맘때가 생각나네요.
    매일 자기 전 책 읽어주고 저랑 이얘기 저얘기하다 기도하고 잠들었는데 기도하면서 예수님도 나를 사랑하고 아빠도 나를 사랑하고 엄마도 나를 사랑하고 형아도 나를 사랑하고...라며 잠들 때까지 룰루랄라 하던 모습이요.
    지금 대학 졸업반인데도 아직도 매번 싱글벙글, 심지어는 고3때도 해맑은 얼굴로 생글생글 웃고다녀서 주변에서 고3이 저런 얼굴하고 다닐 수 있다니..하며 다들 놀라며 봤어요.

    사랑받는 아이들을 보면 안정감이 있어요.
    주변의 상황이나 변화에 크게 영향받거나 흔들리지 않고 뭔가에 맞닥뜨려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여유가 있어요.
    꼬아보거나 비틀어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는 성향이 있고요.
    어릴 때 받은 사랑은 평생의 자산이예요.

  • 5. 36789
    '19.5.28 11:26 AM (116.33.xxx.68)

    어릴때 사랑못받아 자존감 너무없어서 아이들한테 최선을다했어요
    아빠도 백점아빠 완벽했죠
    초등때 딸이 아침에 기지개를 키면서 일어나면서
    오늘은 무슨일이 일어날까 정말 기대되고 행복해!
    라고 말할때 키운보람이 있었어요
    지금 고2 큰아이 고3
    퓨~
    말안들어 매일 슬퍼요 본인을 사랑하지않는대요
    부부둘이 아이어릴때 사진 거울에 붙여놓고 추억으로 삽니다

  • 6.
    '19.5.28 11:42 AM (116.124.xxx.148)

    맞아요.
    자신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가 자신을 절대적으로 사랑해 준다는 믿음이 있으면
    아이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건강한 자존감도 생기면서 아이가 단단해지죠.

  • 7. ..
    '19.5.28 12:28 PM (180.66.xxx.74)

    뭐 본인이 찾는 장난감이나 책을 제가 슥 찾아서
    내밀면 그때도 비슷하게 말하더라구요~ㅋ 커서 필요할때만 저러는건 아닐까? 의심되긴 하지만요.....ㅋㅋ
    가끔 아이를 보고있는 제모습 찍힌 사진 보면 제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긴 합니다 ㅎㅎ 사진 찍은 남편왈 “좋아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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