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둘 방 각자 나눌까요 같이 쓸까요?

초딩 4학년 1학년 조회수 : 3,832
작성일 : 2011-09-24 11:40:47

애들 방을 확장하고 꾸밀 생각인데 남편은 침실 공부방 이렇게 나눠서 같이 쓰라하고 지금 아니면 언제 같이 지내냐고

전 각각 따로 방을 썼음 하거든요 조금만 있으면 고학년이라 나중에 어차피 분리해야되기도 하구요

지금은 큰 애는 혼자 잘 자는데 동생은 침대도 없고 안방에서 자요

옆에서 재워줘야지만 자는데 어저께부턴 혼자 안방에 있어도 자네요 잠 안온다고 자꾸 불러서 그렇지 어느새 자드라구요

큰애는 눕자마자 자는 스타일인데 동생이랑 같이 자면 떠들다가 늦게 잘까봐 걱정이에요

그리고 동생이 자꾸 잘때 엄마를 찾아서 언니한테 방해될거 같기도 하구요

각자 자는 스타일이 다르니깐

 

남편말대로 침실 공부방으로 나눌경우:

장난감도 아직 많아요 큰애가 장난감을 더 좋아해서 블럭 인형집 입체퍼즐 조립해놓은것들 등 꽤 자리 차지하는데 버릴거 버리더라도 아직 둘이 잘 갖고 놀거든요

이건 어디로 갈까요 침실? 공부방?

피아노는 어디가면 좋을까요 숙제하다가 피아노치기도 하니깐 공부방이 낫겠죠?

애들 가구는 침대2개  책상2  책장2~3  피아노  옷장2  서랍장2  장난감교구들 이렇게 있는데 어떻게 적재적소에 배치할지

 

침대랑 옷장 같이 있고 침대랑 책장은 같이 있는게 기본인데 피아노랑 장남감무리들이 골치네요

이것들 다 공부방에 넣으면 자질구래한것 많아서 어지를때 엄청날것 같네요

치울땐 거의 방하나만 치우면 되니깐 편할것 같기도 하구요

IP : 180.211.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24 11:46 AM (211.237.xxx.51)

    애들에게 물어보세요. 각자 방 갖고 싶어 할껄요.
    곧 사춘기가 되면 혼자방이 필요할텐데..

  • 2. 아들둘엄마
    '11.9.24 11:59 AM (112.148.xxx.151)

    사춘기무렵 저희집도 그렇게 해줬는데 나중에 분리해주길 원했어요.
    독립된공간이 좋은가봐요.

    부모마음은 부딪히고 해야 정들것같은데 ..애들은 자기공간이 필요한가봐요.
    덕분에 커서도(대학생) 서먹해요 ㅎㅎ

  • 3. 원글
    '11.9.24 12:06 PM (180.211.xxx.186)

    애들한테 물어보니 큰애는 아무생각없고 관심을 안가지네요 동생은 방이 필요없다네요 엄마랑 있으면 된다고 .......뭥미~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니라고!!

  • 아들둘엄마
    '11.9.24 12:21 PM (112.148.xxx.151)

    아직은 어려서 아무생각없을거에요... 사춘기되면 어쩔지 모르죠
    제생각도 공부방 침대방 구분이 좋을거 같아요.
    같이 살아야 정 듭니다.

  • 4. ...
    '11.9.24 12:07 PM (123.109.xxx.36)

    용도에 따라 나누는것도 괜찮아요
    잠자는 방은 옷수납,놀이방 겸하고
    공부방은 책꽂이랑 같이.
    피아노는 거실에 뒀어요
    누구방 이렇게 주인을 정해주면 하루종일 비어있기 쉽상이에요
    혼자만의 시간, 공간이 필요할땐 어차피 여유공간이 있으니 가능하구요
    "여긴 내방이니 나가!" 이게 싫어서 시도했는데
    지금 큰애가 중학생이지만 잘 유지하고있어요

  • 5. 많이 버리시고
    '11.9.24 12:18 PM (110.9.xxx.196)

    일단은 침실과 공부방으로 나누셔도 될거 같아요. 일단 방 두개가 확보되면 아이들의 의사가 확실해지면 나누면 되니까요. 전 동성의 형제를 나눠준게 지금도 후회되요. 침실과 공부방으로 하시고 아이들 장난감과 옷 서랍장같은걸 침실쪽. 그리고 공부방에 책상 책꽂이요. 아마 확장하시면서 많이 버리셔야할거에요. 예전 아이책이나 그런거 좀 비우고 해주세요.. 피아노까지 들어가면 좋은데. 보통 장난감 있는 방에서 많이 지내고 많이 놀고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93 나꼼수 26회 토런트 주소입니다. 7 토런트 2011/10/29 1,921
30292 방금 그날...다운받아봤는데요.. 1 dd 2011/10/29 1,391
30291 김치 맛있게 파는 곳 어디 있을까요? 2 김치 2011/10/29 1,316
30290 4개월 아기 눈을 자꾸 비벼요. 블루 2011/10/29 6,769
30289 이번 학기 휴학중인 딸애가 뉴욕미술품경매시장을 4 뉴욕 2011/10/29 1,730
30288 나꼼수 웃겼던거욧 6 나꼼 2011/10/29 1,989
30287 닥치고정치 샀는데 14 .. 2011/10/29 2,617
30286 조중동 MB에 뭐라 하지만 한미FTA는 대찬성 새로운 건국이랑 .. 한걸 2011/10/29 782
30285 저희애때문에 다른애가 다쳤다는데.. 5 난감 2011/10/29 1,596
30284 나꼼수 나오기 십보직전 ㅇㅇㅇ 2011/10/29 938
30283 결혼날짜 정해지면~~ 5 결혼~~ 2011/10/29 2,443
30282 오늘자 조선일보의 애잔한 소설 30 한번웃자 2011/10/29 5,891
30281 겨울맞이 준비 했어요..^^ 바람아 멈추.. 2011/10/29 1,078
30280 (펌)3월부터 무상급식 혜택을 보고 있는 부모 한마디(인천) 6 2011/10/29 1,617
30279 여자대통령은 안되요??? 9 시어머니 2011/10/29 1,659
30278 옷장 대신 헹거 쓰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16 옷정리 질문.. 2011/10/29 4,491
30277 나꼼수 나오는 날이면 ㅠㅠ 6 두분이 그리.. 2011/10/29 1,624
30276 남편아 오래 살아라 11 남편 자랑 .. 2011/10/29 2,739
30275 친구 결혼식 못 갔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지혜 좀 나눠주세요. 9 친구 2011/10/29 1,721
30274 슈스케3 엔딩곡-이승철 노래 분위기 너무 안맞아요.. 5 궁금 2011/10/29 1,928
30273 배수정 탈락 예상하셨던가요? 31 2011/10/29 3,911
30272 삼성전자, 학생 '디자인 저작권' 침해…3천만원 배상 1 밝은태양 2011/10/29 1,200
30271 ↓↓(노짱각하-노무현은 ..)양파청문회글 돌아가세요. 7 맨홀 주의 2011/10/29 826
30270 이룰 수 없는 소원. 소원 2011/10/29 878
30269 노무현은 이명박 정부에 재협상 요구 받으라 주문 노짱각하 2011/10/29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