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태권도장에서 저희애(초4)랑 같이 놀다가 우리아이 발에 다른 아이(6세)가 걸려 넘어져서 팔이 골절되었다네요.
지금 수술중이라고 관장님께 연락을 받았는데 그쪽 엄마랑은 서로 잘 아는 사이입니다.
(저희 둘째랑 그 아이 누나랑 1학년때 같은반)
상대방 아이 엄마랑 방금 전 통화는 했고 제가 회사에 있는 관계로 1시쯤 찾아간다고 했습니다.
저희 아이에게는 아직 아무런 말도 듣지 못했구요..
어찌되었건 저희 애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너무 미안한데 갈때 뭘 사들고 가면 좋을까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