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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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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생화 꽂아두는집이 참 많네요

ㅇㅇㅇ 조회수 : 7,895
작성일 : 2019-04-20 17:08:27
저는 70년대 중반생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어떤 선생님이 꽃은 국민소득 3만불 이상 되어야 소비가 많다고 하셨었는데 정말 그 말이 딱이다 싶어요. 저는 아직도 꽃 사는건 넘 돈이 아까워서(금방 시들어서), 아직 후진국 국민 상태인듯 하네요. ^^
IP : 125.179.xxx.19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히히히
    '19.4.20 5:13 PM (222.109.xxx.61)

    저랑 비슷하신 연배에 맘도 비슷하신 것 같아 못 지나치고 댓글 달아요.
    사다두면 그날부터 왠지 꽃 꽂아둔 물에서 냄새 나는 것 같고 이거 버리면 쓰레긴데 싶어서
    얼마 하지도 않는데 선뜻 못 사면서 저도 스스로를 좀 맘에 안 들어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남들이 제 눈엔 사치처럼 보이는 행동을 하면 되게 멋있어 보이고 부러워요.
    언젠가는 저도 그런 멋진 취미를 갖고 싶답니다.

  • 2. 히히히님 ^^
    '19.4.20 5:15 PM (125.179.xxx.192)

    그쵸? 비록 저는 못 하지만 꽃꽂이 잘 하시고 예쁘게 꾸미는 분들 참 감각있고 멋져보여요.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 참 새련됐어요

  • 3. 그래서
    '19.4.20 5:15 PM (112.170.xxx.200)

    꽃사는 건 마음이 여유롭고 럭셔리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시드니까 살 필요가 없는 게 아니라
    가장 찬란한 때를 돈 주고 사고 누릴수 있는 게
    의미있는 것이죠..

  • 4. 저는
    '19.4.20 5:16 PM (175.198.xxx.247)

    아주 오래 전부터
    내가 부자가 되었다고 스스로 느끼는 순간은
    아마 꽃을 사면서 아깝다 생각 안하고 사게 되는 때 일거라고 생각했었어요.

    플라워클래스 등록했어요.
    돈 아깝지만 일단 기초만 좀 배우고, 이주에 한번 정도 고터가서 꽃 사와서 집에 꽂아두려구요.

  • 5. 저도
    '19.4.20 5:24 PM (211.109.xxx.91)

    74년 생. 그리 생각하다가 일주일에 만원에서 이만원. 일년에 백만원이면 일년 내내 꽃을 즐길 수 있구나 해서 소소히 그러고 있어요. 동네꽃집에 자주 가니깐 금방 시들까봐 팔기 그런 (지금 보기엔 예쁜) 것들도 덤으로 많이 주시더라고요.

  • 6. ..
    '19.4.20 5:30 PM (223.33.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생화 좋아해요. 고터 가까이 살 땐 정말 좋았는데
    지방에 내려왔는데 서울보다 비싼것 같아요. 꽃시장 너무 작아서 이쉬워요.

  • 7. ...
    '19.4.20 5:32 PM (211.36.xxx.201)

    다발꽃은 싫고 한두송이 사요
    일주일에서 열흘은 볼 수 있어요
    보면 행복해서 삽니다.

  • 8. 서울은 많은데
    '19.4.20 5:34 PM (218.154.xxx.140)

    꽃집이 잘 없어요 지방은..

  • 9. 수선화
    '19.4.20 5:35 PM (110.70.xxx.43)

    저는 고터 가까이 살아서 가끔 새벽에 가는데
    솔직히 양재 생화시장이 더 싸긴해요.
    어버이날 와서 꽃이 더 비싸지기 전에
    어머니 좋아하시는 장미라도 한 번 사다가 꽂아놓아야 겠네요.

  • 10. 음음
    '19.4.20 5:36 PM (211.221.xxx.134) - 삭제된댓글

    저두 40대 중반인데요 20대땐 가끔 장미 한두송이씩 사서 두기도 했고
    결혼해서 애 낳고는 꽃을 볼 여유도 없고 그 돈도 너무 아까워서 몰랐는데
    아이들도 좀 크고 여유가 생기니 요즘 꽃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저희 동네에는 상품가치가 조금 떨어지는 꽃을 3천원에서 5천원정도 다발로 만들어서 파는 가게가 있어서
    가끔 사요
    한달에 2만원을 넘지도 않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무엇보다도 제가 너무 좋아요 집안일 하면서 잠깐잠깐 바라보고 있으면...

  • 11. ...
    '19.4.20 5:37 PM (106.102.xxx.95) - 삭제된댓글

    저는 한두송이 사는거라 집앞 마트에서 사는데
    직원이 너무 친절해요.
    제일 얼굴 예쁜 애로 골라줘요.

  • 12.
    '19.4.20 5:41 PM (210.99.xxx.244)

    전 마음에 여유를 찾기위해 가끔 꽃을 사는데

  • 13. ㆍㆍ
    '19.4.20 5:45 PM (122.35.xxx.170)

    저도 꽃 좋아하는데요.
    완전 나 꽃꽂이했어 라고 티나게 꽂는 거 말고
    튤립 한 묶음, 후리지아 한 묶음
    이런 식으로 한다발씩 멋내지 않고 꽂는 걸 좋아해요.

  • 14. ....
    '19.4.20 5:54 PM (1.227.xxx.251)

    저도 고터 꽃상가에서 한단 사다 꽂아둬요
    시들고 자리를 비워주는 생화가...이젠 좋네요

  • 15. ??
    '19.4.20 5:55 PM (180.224.xxx.155)

    꽃도 중독되더라구요
    첨엔 한송이. 그담엔 한 묶음. 그러다 종류 여러가지로해서 꽃병에 담을 한묶음 잡아달라. 그러다 클래스 등록
    싱싱한 꽃 사오면 일주일 이쁘게 보낼수 있어요
    10만원이면 한달이 즐겁구요.

  • 16. 그래서 저는
    '19.4.20 6:07 PM (223.39.xxx.190)

    화분으로 사요^^
    장미화분사서 키우니 키우는 재미에 이쁜 꽃까지~
    활짝 피기전에 잘라서 거실에 꽂아두고 보기도 하구요
    칼란디바화분 하나사서 가을에 꽃핀거 몇달을 봤는데
    겨울에 꽃이 없다가 봄되니 다시 피어나는데
    꽃이 몇달씩 가니까 너무 기특해요

  • 17.
    '19.4.20 6:16 PM (223.38.xxx.241)

    참 좋죠? 향기도 모양도...꽃들은 다 그 나름으로 예쁜 것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절화도 오래 가더라구요.

  • 18. 요즘
    '19.4.20 6:17 PM (218.48.xxx.197)

    주1회 꽃배달해주는 거에 자꾸 유혹을 느껴요^

  • 19. 너트메그
    '19.4.20 6:42 P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정말 꽃 예쁘고 좋은데... 돈도 지불할 마음 있는데....
    쓰레기 처리하기가 ㅜㅜ 부피가 커서요.

    생활형 아줌마되다보니
    늘 뒷처리 걱정에 뭘 못해보네요.

  • 20. ..
    '19.4.20 6:47 PM (221.139.xxx.13)

    동네마트에서 꽃을 팔더라구요. 비싼 것도 아니고 몇송이씩 묶어서 몇천원씩 해요. 그냥 거창한게 아니라서 소소한 즐거움이 되니까 종종 꽃 사서 감상해요..생각보다 오래 가기도 하구요

  • 21. ..
    '19.4.20 7:00 PM (175.116.xxx.93)

    꽃 중독됩디다 2222. 제가 작년부터 소득이 많아졌어요. 몇만원은 생각안하고 쓸수있는..
    저도 한두 송이 집앞에서 사다 한묶음 사다 고처에 한갈에 2-3번은 가요.
    꽃꽃이 책 샀어요. 유튜브도 보고 클래스도 들어보려구요. 없으면 안되요...
    꽃의 색감에 반했어요..

  • 22. ㅇㅇ
    '19.4.20 8:27 PM (218.239.xxx.120) - 삭제된댓글

    생화 좋아해서 어쩌다 선물 들어오면 잘 관리하며 꽂아두는데
    일주일쯤 지나고 시들어가는게 눈에띄면
    마음이 아프고 불안해요. 그러고도 일주일은 더 버티지만
    처음보다는 시들어가고 꽃잎도 자꾸 떨어지고 그러면 마음이 아파요. 늙어가는거 보는 것 같고
    그래서 저 스스론 잘 못사겠어요. 이것도 병인것 같아요.

  • 23. 레인아
    '19.4.20 9:45 PM (223.38.xxx.220)

    저도 꽃 이쁘지만 시들어가는게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그거 바라보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마음 아프고..
    어떻게든 오랫동안 싱싱하게 살도록 환경 조성해주긴 하는데
    그래도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꽃 배우다가도 그만 둔 이유가 가위로 똑똑 자르는게
    괴로워서 그만뒀어요

  • 24. dlfjs
    '19.4.21 1:31 PM (125.177.xxx.43)

    오래 보려고 화분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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