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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소연하는 동네엄마

.. 조회수 : 4,306
작성일 : 2019-04-18 12:09:28
아이 어릴적부터 키우면서 이런저런 육아의 어려움 토로하며 같이 지냈어요..
그집은 딸 저희는 아들..
다행히 둘째들은 그집은 아들.. 저희는 딸..
와.. 그집 큰딸 일단 욕심이 많아요.. 왜 욕심이 많은건지는 모르지만 어릴적부터 저희 아들은 항상 경쟁자인듯..
그렇다고 저희 아들이 잘하는건 없어요..
괜히 그 엄마가 저랑 친하니 뭐 학교에서 시험봐서 자기 딸이 한두개 더 틀리면 한소리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무시하며 지냈는데.. 고학년이 되니 욕심많은 그집딸내미 회장부터 반장, 부반장 하더라구요..
뭐.. 그러려니 했어요..
그림도 잘 그리고.. 학원도 열심히 다니니 공부도 잘해요..
근데 몇년전부터 학교에서 학원에서 계속 왕따를 당하는거예요.. 엄마는 학교 선생님한테 가서 따지고..
학원선생님한테 가서도 따지고.. 자기 딸 왕따한 아이들한테 가서 협박하고..
그집엄마들하고 싸우고..
그 이야기 듣다가 제 인생이 다 가는 느낌이였어요..
자기 딸은 너무 착해서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한다.. 그래서 맨날 당하기만 한다.. 3년을 듣다보니 저도 지치더라구요..
이번에 저희 아들과 같은반이 되었고.. 이번에도 회장이 되었는데 여자 아이들이 왕따를 시키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들어주고 요즘 애들 왜 그러니.. 같이 욕해주교..
슬슬 고학년이 되면서 저희 아들이 상장 받으면 옆에서 "넌 잘하지도 못하는데 상을 받냐." 이딴 소리를 했나봐요..
근데 어제 저희 아들이 와서 하는말..
"야. 넌 어떻게 나보다 잘하는게 하나도 없냐.. 그림도 못그리고.. 반장도 한번 안하고.."
울 아들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어쩌라고.." 했나봐요..
그 이야기를 듣는데 어찌나 화가 나는지.. 
그엄마 저한테 교육정보며 자식 상담까지 하는 엄마인데 갑자기 제가 화가 나더라구요..
이거 끊어야 할 각일까요???

IP : 14.35.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8 12:17 PM (223.62.xxx.120)

    지적을 하세요. 늘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데 본인도 돌아봐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머리좋고 추진력있는 집이니 알아들을거에요.또 하소연 시작할때 원글아들아이가 당한거 얘기해주면서 하면 좋겠네요. 아마 연은 끊길거에요. 하소연용 인맥한테 하소연을 못하면 ...

  • 2. 네.저도
    '19.4.18 12:21 PM (5.30.xxx.172)

    같은 생각... 하나도 빠짐없이 그 엄마와 얘기를 하세요.그 엄만 아직도 자기 딸이 왜 왕따를 당하는지 모르니까요..
    그게 그 사람들 도와주는 거에요..

  • 3. ....
    '19.4.18 2:30 PM (223.38.xxx.30)

    연락을 왜 받나요....
    감정의 쓰레기통인데요. 심지어 원글님 아들이 그사람딸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고 무시하고있는데 하물며 왜요??

  • 4. dlfjs
    '19.4.18 3:42 PM (125.177.xxx.43)

    모녀 모두 엉망인데 진작에 끊었어야죠
    뭐하러 만나요

  • 5. dlfjs
    '19.4.18 3:43 PM (125.177.xxx.43)

    연락해서 이러저러 해서 기분 나쁘다 주의 줘라 하고 끊어요

  • 6. ..
    '19.4.18 4:02 PM (211.117.xxx.145)

    다 지나고 보니
    초등학교때 회장, 반장, 상장..
    이런거 저런거 다 부질없네요

    사춘기때 흔들림 없이 상승곡선 그리며
    순하게 지나가는 아이도 있지만
    부침이 심한 아이도 있어서 지나봐야 알아요

    그렇게 남비근성에
    감정기복 심한 이웃은
    적당한 거리두심이 정신건강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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