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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체험 생태학교 이런거 좋나요?

..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19-04-17 12:47:42
아이 유치원생인데
아이친구엄마가 이런거에 열성적이어서
같이 하자고 계속 물어보는데
주말에 공원에서 하는건데
저희 자주 가족끼리 공원가긴 하거든요
근데 꼭 해설사분께 돈 내고
설명듣고 따라다니는게 좋은가 해서 여쭤봐요
IP : 223.38.xxx.6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19.4.17 12:58 PM (14.50.xxx.31)

    전문적인 해설사 선생님은 다르기는 해요.
    근데 공원에서 별로 할 게 있을지.
    숲체험은 진짜 강추구요.

  • 2. 아파트가
    '19.4.17 1:03 PM (180.70.xxx.109)

    산 밑에 있어 울 아이 2년 정도 한 달에 한번 했는데 아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그냥 눈으로 무심히 지나치기 좋은 것들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간단한 게임도 하고 해요.

  • 3. 좋죠
    '19.4.17 1:09 PM (223.62.xxx.121)

    꼭돈을안내도 국립공원이나 도립공원가면 있는데
    시간맞춰서하면 거기분들이
    나무에대해서 꽃에대해서 재미있게 설명해줘요
    엄마아빠랑 산책만하면 지식이없으니 지나치는것도 재미있고 체험하며 다가오니 아이들은 재미있죠
    예를들면 밤나무 떡갈나무 뭐그런 종류나무의 구별법이라던지
    다람쥐청솔모 차이라던지 숲에서만나면 알려주지요
    길가에 핀꽃도 재미있는이름이면 재밋게가르쳐주고요
    숲해설사도 따기어렵습니다

  • 4. 완전비추
    '19.4.17 1:09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릴땐 엄마가 숲에 데려가면 되는거죠. 돈 만원씩 내고 숲엘 가나요?
    게다가 그 해설사 선생님들, 완전 떼돈 버는거 아시죠?
    생태수업 선생님들 진실 알고는 학을 뗍니다.

    자기 산도 아니면서, 데리고 다니면서 환경파괴 다 시키고,
    조용히 등산 온 사람들 방해하고, 시끄럽게 하면서,
    1시간 수업에 10-20만원. 그것도 선불.

    완전 질렸어요. 절대 안가요

  • 5. ..
    '19.4.17 1:12 PM (223.62.xxx.121)

    한시간수업에그렇게벌어도 매일같이못벌고 주말몇타임만 정해져있어요
    자기가 자격증따고 시간투자해서 그정돈벌어야죠

    전조경과라 그런거잘아는데...여하튼

    우리시아버님이 ㄱ선생님이라 해주신말이
    교육의최고봉은 직접체험하면서 하는거랍니다

    아무리 책에서 논두렁밭두렁 거머리 잠자리 책에서 티비에서보면 뭐하나요
    실제로 보고만지고 느껴야 그게교육이죠

  • 6. 생태수업3년만에
    '19.4.17 1:12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집 사서 갑디다. 완전 고소득 직종에 세금도 안내지. 남 숲에 가서 환경파괴 앞장서지.

    엄마들, 애들 생태수업할때 놀지 말고, 함 따라가보세요. 얼마나 한심한지.

    애들은 그냥 산에 가니까 좋은거지,
    생태'수업'이 좋아서 가는게 아니라니깐요.

    생태 선생님들 중에서는 돈 안받고 하는 선생님도 많구요.
    모 생태단체에서는, 생태수업 돈 받고 할 사람들은 자기네 단체 수업 듣지 말라고 못박아요.

    자기들은 다 무료로 수업 들어놓고는, 돈 받고 수업하죠.

    애들 코묻은 돈을 1만원씩이냐 받냐고... 엄청 싫어하는 선생님들도 많아요.

    그게 돈 내고 들을 수업이 아니거든요.

    생태도 사교육화 시키는 선생님들, 반성하세요.

  • 7. 저두
    '19.4.17 1:14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무료로 하는 선생님들께 2년간 들었어요. 애들 데리고 다니면서요. 너무 감사하죠. 돈 받고 하는 수업 질려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무료 수업이 엄청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그 무료수업들도 다 유료로 전환하더군요. 옆에서 사람들이 부추키니까요.

    윗분. 거머리 잠자리 만지는게 체험이라구요? 거머리 잠자리도 생명입니다. 걔네들 왜 잡아서 만지고 죽이고 하나요. 그게 생태 파괴입니다.

  • 8. 저두
    '19.4.17 1:15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자격증 있습니다. 뜻있는 시민들이 환경을 살리자고 만든 수업 있어요. 수업시간 이수하면 수료증 주는 거구요. 그걸로 돈벌이 좋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돈 받아서 사교육화 시키는걸 반대하는 거예요.

  • 9.
    '19.4.17 1:16 PM (223.62.xxx.121)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세요 윗님

    여튼 굳이 돈내는것보다는
    도립국립 공원 산가셔서 시간맞춰들으시면되요

    미술관이나 박물관가면 해설사 끼고 도는거나 그 이어폰끼보 보는거랑 혼자보는거랑 다른거
    그정도에요

    하지만 재미잇을거에요

    어디나 그런 돈버는사람이 존재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자체가
    나쁜건아닙니다

  • 10. 아로아로
    '19.4.17 1:18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아니..근데 거머리 잠자리를 잡는게아니고요.., 아쫌....진짜
    .
    풀만져보고 개구리나오면 개구리보고
    논두렁밭두렁 걸어보고
    보리만져보고 딸기따고

    그게다체험인데 뭐생명얘기에요...좀 전체적인거좀 보세요

  • 11.
    '19.4.17 1:18 PM (223.62.xxx.121)

    아니..근데 거머리 잠자리를 잡는게아니고요.., 아쫌....진짜
    .
    풀만져보고 개구리나오면 개구리보고 
    논두렁밭두렁 걸어보고
    보리만져보고 딸기따고

    그게다체험인데 뭐생명얘기에요...좀 전체적인거좀 보세요

  • 12. 숲에서공짜로받고
    '19.4.17 1:19 PM (182.228.xxx.67)

    숲을 이용해서 돈을 벌다니요. 그렇게 돈 맛을 보니, 절대로 돈 안받고는 산에 안가는 사람들입니다. 생태요? 말이 좋아 생태지. 그 사람들 따라다녀보니, 숲을 파괴하는데 앞장서던걸요? 언제부터 숲을 사랑했다고.. 돈까지 내면서 유아들이나 저학년 애들에게 뭘 가르치는 건가요? 생태생태 하니까... 다들...

    그냥 아이들하고 손잡고 어머님이 산에 가세요. 뭘 꼭 돈주고 배워야 배우는건가요? 그 선생님들께는 배울게 없어요. 진짜 돈만 밝히는 사람들. 수업료도 1년치 한꺼번에 내라 하고, 중간에 관둬도 안 돌려주고요. 생태에 가장 반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가 그 사람들이예요.

    제가 생태교육 받았던 곳은 그래서 정신교육부터 시킵니다. 제발 돈 받고 가르치지 말라고.
    근데, 아예 자기들끼리 단체를 만들어서, 사교육화 시키는데 앞장서던걸요?

  • 13. 클라라
    '19.4.17 1:20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풀만져보고 개구리나오면 개구리보고
    논두렁밭두렁 걸어보고
    보리만져보고 딸기따고

    ----이걸 돈 주고 한다구요?

  • 14. 세상에
    '19.4.17 1:20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풀만져보고 개구리나오면 개구리보고
    논두렁밭두렁 걸어보고
    보리만져보고 딸기따고

    ---- 이걸 돈주고 한다구요?

  • 15.
    '19.4.17 1:22 PM (223.62.xxx.121)

    수료증말고요
    나라에서 운영해서 월급받거나 무료봉사해주시는 소속되서 일하시는분들은 다르고요

    특히 태안에 유명한 천리포수목원있죠
    거기들어가서 배워서 하는거랑
    어디서 잡지식마냥 배워서 돈받고 하는건 다르죠

    잘모르는 데서 수료받으신 수료증같은거말고
    그세계도 더깊이알고들어가면 다르단 얘기입니다

    본인이 조금아는걸로 안좋다고얘기하는건
    성급한거 아닐까요

  • 16. .....
    '19.4.17 1:23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그냥 애들시키지마세요

  • 17. 그리고
    '19.4.17 1:26 PM (223.62.xxx.121)

    유치원딸기체험 고구마캐기 감자캐기 돈주고하지그럼
    공짜로하나요?? 밭주인은??


    사교육은왜시켜요?

    예전에 제가컷을땐 할머니집이 시골이라 그냥접했고
    제애들도 그냥 밭일구시는 할머니 외할아버지 때문에 고구마도캐고 깻잎도따고 콩도보지만
    요새 애들은 그거 할수가없어서
    시골에체험도 시키러가는데 뭐가문제에요???

    본인의 경험에 사로잡혀서 다른애들 경험도 못하게하지마시고요

    그냥 님은안시키면되겠네요
    요새

  • 18. 비빔국수
    '19.4.17 1:28 PM (218.236.xxx.36)

    숲체험 좋아요.. 저희 애도 2년 했어요
    부모와 공원가는 거랑 달라요
    꽃으로 만들기도 하고 계절별로 나는 식물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겨울에는 눈썰매도 타고..

  • 19. 세상에
    '19.4.17 1:32 PM (182.228.xxx.67)

    유치원딸기체험 고구마캐기 감자캐기 돈주고하지그럼
    공짜로하나요?? 밭주인은??

    ----
    숲 체험 선생님들이 산에 돈 내고 들어가서 따나요?
    딸치고구마감자밭은 주인이 다 있어서 주인한테 돈 내고 가는 거죠.

    한 선생님당 수업만 해도 하루에 2타임 정도예요.
    그렇게 많은 애들을 데려다가 동물들 괴롭히고, 이것저것 따먹고.
    이게 자연파괴 아님 뭔가요?

    애들 가는 시간에는 동네사람들도 산에 안가요.
    시끄럽고 피곤해서.

  • 20. 생태선생님들중에
    '19.4.17 1:34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수백만원씩 주고 몇년 씩 배운 선생님들 저두 알아요.
    그 분들도 생태수업을 수업화 기업화 사교육화해서 가르치지 않아요.
    생태수업은 생태에 반하는 수업 맞습니다.

  • 21. 그리고님
    '19.4.17 1:37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제 아이들은 3-4년씩 생태수업 했어요. 저두 같이요.
    다 뜻있는 분들이 만든 단체에서 무료로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너무나 따스하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은 수업이었어요.

    그래서 더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가까운 시민단체나 생태단체 가보세요.
    뜻있는 사람들이 자연을 살리고 숲을 살라기 위해서 얼마나 고군분투하는지.
    왜 무료로 수업을 개설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을 가르치기 위해 애쓰는지.

    그런 좋은 뜻을 유료 선생님들이 망쳐놓은 거예요.
    돈벌이 수단으로 쓰면서.

  • 22. 어머니들
    '19.4.17 1:52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숲'이라는 데 가서까지 아이를 가르쳐야 하고, 배워야 하고, 체험해야 한다는 생각.
    그것을 위해서 돈까지 지불해야 한다는 생각.
    그 생각에서 좀 벗어나셨으면 좋겠어요.

    숲은 곤충과 풀과 나무들의 집이랍니다.
    남의 집에 가서,
    곤충 교미한다고 여러명이 우르르 가서 관찰하고,
    잡아서 만져보고,
    꽃을 따서 뭘 만들고,
    열매를 먹어보고.
    .
    .
    .
    이런 것을 단체로 우르르 가서 꼭 돈을 주고 해야만 하는걸까.
    저도 오랫동안 고민이 많았어요.

    두꺼비 서식지가 생기면 사람들이 가만히 안두죠.
    우르르 몰려가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두꺼비가 태어날때 얼마나 작은지 아세요?
    눈에 잘 보이지도 않아요.
    그 서식지를 발로 밟고 다니면서 다 죽이고.

    저 같은 사람은 그 현장을 보는 것만으로도 무섭고 소름끼쳤어요.
    생명을 구경하면서 죽이는게 과연 생태일까요.

    자연까지도 대상화시키면서. 생태교육이라고 말하는 자들.

  • 23. 귀한생물의
    '19.4.17 1:53 PM (182.228.xxx.67)

    서식지가 발견되면 자기쪽 생태선생님들끼리 공유하면서 초토화시키곤 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뭘 배우고, 돈을 얼마나 벌려고.

  • 24. ..........
    '19.4.17 2:59 PM (118.222.xxx.46)

    생태선생님들 언뜻 보니까 쓸데없는 말만 많던데..
    유아들은 숲에가서 오감으로 느끼는게 공부예요.
    혹시 그런 경험으로 인해 자연에 관심이 생기게되면 나중에 스스로 책 찾아읽으면 되고요.
    그 나이대에 언어정보습득은 오히려 편견없이 자연을 대하는데 방해만 되요.

  • 25. 숲에서
    '19.4.17 3:10 PM (222.98.xxx.159)

    돈주고 생태수업이라니. 그 어린애들을. 애들이 생태학교수업을 좋아하는게 아니고, 야외 나가 노는걸 좋아하는거예요.

  • 26. ㅃㅃ
    '19.4.17 8:54 PM (125.132.xxx.234)

    아이 어릴 때 부터 4-5년정도 해오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위에분은 어떤 선생님께 수업을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숲을 망치며 뭘 배우러 가는게 아니예요
    오히려 자연에 대한 관찰이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갖게 해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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