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충진변호사 페북
안녕하십니까.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남편인 오충진 변호사입니다. 의원님과 사법연수원 23기 동기 사이인데, 이렇게 공방을 벌이는 악연을 맺게 되어 매우 유감입니다.
후보자의 아버지는 이용업에 종사하셨고, 저의 아버지는 지방직 공무원이셨습니다. 저희 부부는 1999년에 법관으로 임용된 후 봉급을 저축하면서 자산을 형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현재의 자산을 형성하여 왔는지 전 과정은 해마다 연초에 공직자재산등록을 한 것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후보자는 아이들 양육이나 교육에만 관심이 있을 뿐 저축이나 투자에는 관심이 없어서, 남편인 제가 저축과 투자를 전담해 왔습니다. 저는 적금을 통해 목돈이 마련된 2004년부터 주식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명의 계좌로 투자를 하다가 2011년경 주식투자 규모가 상당히 늘면서 후보자 몫에 해당하는 부분을 후보자 명의로 돌리고 투자를 해 왔습니다. 제가 2010년에 변호사가 된 후부터는 시간도 되고 연봉도 상당한 액수가 되어 투자 규모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냥 강남에 괜찮은 아파트나 한 채 사서 35억 짜리 하나 가지고 있었으면 이렇게 욕먹을 일이 아니었을 것인데 후회가 막심합니다. 저는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부터 부동산 투자로 얻는 소득은 불로소득이라고 생각하였고, 그래도 보다 윤리적인 투자방법이 주식투자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빌라 한 채와 예금 외에는 대부분 자산을 주식으로 가지고 있게 된 것입니다. 자산의 83%가 주식이니 어쩌니 하는 것이 왜 비난받을 일인지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나름 윤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정직하게 노력해 왔는데, 후보자인 아내에게 누를 끼치게 되어 괴로울 뿐입니다.
저는 주식투자 과정에서 불법이나 편법을 동원한 일은 전혀 없으며, 기업분석을 통해 투자 대상을 발굴하는 데 정직하게 노력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재미도 있고 일부 저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부분이 있어 더욱 빠져들게 되었을 뿐입니다.
의원님께서는 후보자의 청문회 전날부터 지금까지 계속하여 저의 주식투자에 여러 불법이나 탈법이 의심된다고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주식거래내역 전체를 제출하고 해명한 바와 같이, 불법이나 탈법은 전혀 없었습니다.
후보자가 보유 주식 관련 기업의 재판을 하였다고 이해충돌의 의혹을 제기한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판결문만 읽어봐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의원님도 변호사시지 않습니까. 그 사건을 쉽게 설명하면, 택시하고 버스의 충돌사고가 나서 원고인 택시 쪽 보험회사가 다친 승객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후 피고 버스 쪽 보험회사에게 돈을 물어내라고 한 사건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 사건에서 원고와 피고 보험회사 중 누가 이기더라도, 택시 회사는 아무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후보자가 주식을 가진 회사는 위 택시 회사의 입장에 있었는데, 후보자가 한 판결에서 택시 쪽 보험회사가 졌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택시 회사의 보험료만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불리한 판결일 뿐입니다.
제가 2주 뒤 거래정지가 된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서 삼광글라스 3,800주를 매도하여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의혹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만약 제가 그런 특별한 미공개 정보를 얻었고 이를 이용하려고 하였다면, 가지고 있던 주식 전부를 팔았을 것이지 반도 안 되는 일부만 팔았을 리가 없습니다. 의원님도 상식적으로 알 수 있는 이런 부분을 왜 제외하고 소설을 쓰십니까.
의원님은 제가 매매과정에서 단기 차익을 얻은 경우를 들면서 내부자정보를 거래에 이용한 의심이 된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이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15년 가까이 거래해 온 내역 중 운이 좋아서 비교적 단기에 30, 40%의 수익을 올린 경우들을 몇 개 추려서 공격을 하시지만, 반대로 손해를 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제가 매수한 후에 주가가 떨어지고 매도한 후에 주가가 오른 경우들에 관해서 100배도 더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손해를 본 케이스들은 왜 이야기를 하지 않으십니까. 의원님이 의심하듯이 내부자정보를 이용하고 회사 경영진과 연계된 사람이라면 그런 손해를 보지 않았을 것 아니겠습니까. 왜 전체를 보지 않고 편집해서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십니까. 저는 일개 변호사로서 내부자정보를 받을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의원님은 제가 주가조작 작전세력의 매매 행태를 보였다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의원님은, 일반인의 입장에 볼 때 제가 주식에 투자한 35억이라는 돈의 액수가 매우 크고 뭔가 특별한 정보가 있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터무니없는 공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식을 조금이라도 거래해 본 사람이라면, 중견기업에 해당하는 이테크건설, 삼광글라스의 주가를 35억이라는 돈으로 조작하거나 작전을 할 수 있다고 누구도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도대체 작전이 무슨 뜻인지 알고서 그런 공격을 하시는 것입니까.
후보자와 저는 의원님이 청문위원으로서 후보자의 도덕성을 검증할 책임이 있다는 점을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허위사실에 기초한 의혹 제기, 과도한 인신공격, 인격모독까지 허용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저는 4월 11일 저녁에 MBC로부터 의원님과 함께 맞장 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려고 하는데 이에 응할 생각이 있느냐는 전화를 받고 다음날 흔쾌히 하겠다고 수락하였습니다. 그런데 의원님께서는 가타부타 연락이 없어서 방송 기회를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의원님께서 제기한 의혹들은 의원님의 입장에서는 ‘아니면 말고’라고 하면서 넘어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저와 후보자의 입장에서는 모든 명예가 달려 있는 문제로서 반드시 의혹을 명쾌하게 해소하여야 하며, 끝까지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저는 의원님만 동의하신다면 언제든지, 어떤 방식이든지, 15년간의 제 주식거래내역 중 어떤 대상에 대해서라도 토론과 검증을 하고 해명하고 싶습니다. 부디 저의 제의를 회피하지 마시고 토론에 응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9. 4. 13.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남편
오충진 변호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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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광덕
'19.4.13 9:48 PM (175.214.xxx.205)어디로사라졌노
2. ㅇㅇ
'19.4.13 9:49 PM (223.62.xxx.140)주광덕 대답해라.
3. 이미선임명기원
'19.4.13 9:52 PM (218.236.xxx.162)주광덕 대답해라 222
4. 광덕이 어딨노
'19.4.13 9:56 PM (59.24.xxx.154)주광덕 대답해라33333333
5. 자한당
'19.4.13 9:56 PM (58.124.xxx.28)이것들 그냥 어거지 쓴거야.
6. 아..
'19.4.13 9:59 PM (39.7.xxx.214)사이다! 광덕아 뭐하니! 해보자!
7. 휴
'19.4.13 10:06 PM (14.32.xxx.163)정말 주식투자자의 한사람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는것이 너무나 억울합니다.
자유한국당 놈들은 자유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옹호한다고 하면서
자본주의의 핵심근간이자 꽃이라고 하는 주식시장에 대해 저따위 생각을 어떻게 가질수 있는지 생각할수록 치가 떨리네요.
차라리 북한식 사회주의 경제가 옳다고 하면서 주식투자를 비판하면 찬성 반대의 여지를 떠나서 논리적 일관성이라고 인정해 주겠습니다. 자유한국당 놈들은 진짜 사회의 암적인 존재들입니다. 주광덕 의원이라는 놈이 오변호사의 말을 못알아 듣고 저러는 것이 아닙니다. 다 알면서 저렇게 마치 문제가 심한 것처럼 정치적으로 시비를 거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모르는 대중들은 저런 말만 듣고 흥분할테니까요. 그리고 우리 사회에 불법과 반칙으로 살아가는 기득권자가 많은 것도 사실이니까요. 바로 자유한국당 놈들 처럼 말입니다.8. 휴
'19.4.13 10:08 PM (14.32.xxx.163) - 삭제된댓글존경하는 주광덕 의원은 개뿔.
야 이 씨발놈아 대답하라.9. ...
'19.4.13 10:15 PM (180.68.xxx.100)광덕아~~~어딨니?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10. 멋짐~~
'19.4.13 10:27 PM (218.48.xxx.197)여당이 해야할꺼 남편까지 나서서하게 하니~ 여당도 참 한심스럽다. 남편분^ 저두 잠깐 오해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설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 빛나리
'19.4.13 10:44 PM (110.70.xxx.122)주광덕의 무지와 무식과 뻔뻔함만 각인시켰네요
진상짓해서 저쪽에서 칭찬받았는지 모르지만
야당 수준저하를 가리키는 표지판 노릇을 했다는
거 아는 지..ㅉㅉ12. 무식해서
'19.4.13 11:00 PM (117.111.xxx.182)저거 뭔소린지
독해도 못 할인간. 누가 통역해 줘야 함.13. 여당민주당트웟
'19.4.13 11:11 PM (218.236.xxx.162)무조건 안 된다는 식의 몽니는 정치공세 그 이상도 아닙니다. 청문보고서 채택은 제쳐두고 정부여당 발목잡기에만 몰두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일일까요? 야당은 무분별한 의혹제기와 정쟁유발을 멈추고 이미선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에 나서주길 바랍니다.
bit.ly/2UC8eDT
#더불어민주당
https://twitter.com/theminjoo_kr/status/111661475358814208114. 여당민주당논평
'19.4.13 11:13 PM (218.236.xxx.162)15. 자유투기당
'19.4.13 11:18 PM (61.73.xxx.218)광덕아
뭐하니16. dd
'19.4.13 11:43 PM (121.55.xxx.207)잘한 것 하나 없는 주제에 마누라 위해서 구질구질하게 변명을 길게도 썼네 조국이 여론 전환시키려고 저렇게 하라고 했다던데 ㅉㅉ 여당의원들 조차 안된다며 청와대 비서실장 면담했다던데. 많고많은 판사들 중 헌법재판관 할 사람이 이판사 뿐인지. 여론 호도 아무리 해봤자 일반 국민들은 다 알고 있음 저 판사부부 주식거래 정상은 아니란 걸. 그것보다 재판관으로서의 지적 자질도 아주 미흡해서 청문회시 각종 인권 및 현안에 대해 답변도 제대로 못하는 걸 보니 참 한심하기 이를데 없었음. 게다가 나이 50 다되어서 중책 맡겠다는 사람이 남편이 했다며 아몰랑하고 남편이 나서는 꼴이 볼썽사나움.
17. dd
'19.4.13 11:44 PM (121.55.xxx.207)주광덕 의원이 뭐라고 남편 상대해 줌? 저 사람이 헌법재판관 후보자인가요?
18. dd님아
'19.4.13 11:59 PM (180.68.xxx.100)주광덕이 제기한 의혹에 대한 반론입니다.
아무말 대잔치 하고 숨으면 그만?19. 구질구질
'19.4.14 12:08 AM (99.240.xxx.118)고만해라.
국민들이 뭔죄가있어, 니들이 MBC 나와 맞짱 토론 하는 걸 봐야되냐?
계속 주식투자 열심히 하시면서 편하게 사세요.
주식도 도박, 마약과 같아서 끊기 힘들다는 것 누구보다 더 잘 아시는 분께서.....20. 왠 구질구질?
'19.4.14 12:18 AM (180.68.xxx.100)해명 깔끔한데.
아무 말이나 던져 놓고 숨으면 되나?
나 국민 저 토론 궁금한데.21. 해명 굿~
'19.4.14 12:59 AM (119.66.xxx.27)깔끔하네요
구구절절 이해 되네요
순간 언론에 편승했던
내가 미안합니다
이제
주광덕 나와라~~22. 잘못이
'19.4.14 9:14 AM (211.218.xxx.58)없어도 물고 늘어지는게 자한당의
수법이잖아요. 이땅에서 사라져야해요.23. ...
'19.4.14 10:51 AM (175.223.xxx.41)위 댓글에, 그 남편이 후보자가 아니므로 상대할 필요가 없다는데,
그러면 주식 매매 당사자는 그 남편이지
후보자가 아닌데
후보자 임명에 그 남편을 왜 자꾸 걸고넘어져요.
남편을 배제할거면 처음부터 끝까지 배제시키고
남편을 걸고넘어질거면 마지막까지 남편도 상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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