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필품 비싸다는 글보고 여기 어때요

우리동네 조회수 : 1,917
작성일 : 2019-04-13 19:16:58



보고 생각난건데요
여기 서울이고 강남은 아니지만 핫한 곳인데
시장에 가면 감자든 나물이든 과일이든 다 비싸다고 생각한적이 없어요.
나물 한 봉지 천원 주면 봉지 풀어보면 진짜 많이 나오고요
그래서 오늘도 미나리 한 봉지 사왔어요.

오이도 살 생각 없었는데 3개에 천원이라니 너무 싸서 2천원 주고 
6개 샀어요. 부추 단 아주 실한데 마트하고 비교하면 마트보다 중량이 50프로는 더 나갈 정도죠.
그거 1500원하고
아까 보니 딸기가 7천원이라서 비싸다는데 그건 엄청 알이 굵은 건가요?
그 정도 아니어도 그렇다고 눈깔만한 정도 아니고 커도 한 팩에 3천원 밖에 안 해요.
파프리카 빨강 노랑 한 팩 2천원 줬고
청경채도 천오백원 줬고 양도 마트 배나 되요.
팽이버섯은 4봉지에 천원.
이름 생각 안나는데 굵은 기둥 버섯도 한 봉지 천원
감자는 햇감자 3킬로 조금 안되던데 그거 2천원 줬어요.
꼬막도 2천원, 물론 살아있는 꼬막이죠.
꼬막은 알은 그리 크지 않지만 알이 좀 크면 엄처 비싸지죠.
그 정도 크기만 먹고 살아야 꼬막 맛 나는 거 아니니까 
비싸서 못 사먹겠다 정도는 아닌것 같고 심지어 대저토마토도 5천원 주고 한 바구니 샀고
완숙 토마토 남자 주먹 만한 것도 5개 3천원이고
오렌지 제 주먹보다 좀 작은 거 7개 2천원 줬는데 아까 먹어보니 너무 달아요.
이거 다해서 2만원도 안 들었어요.
식료품 비싸다는 말에 저도 마크 가서 보면 감자 너무 비싸고 야채ㅗ 그런데
시장가서 보면 그렇게 비싸지 않다 싶어요. 
요즘 나물들도 많이 나와 있고
마트보다 시장 이용하면
그렇게 비싸지 않게도 살 수 있다 싶어요.

물론 유제품이나 공산품같이  마트서만 살 수 있는 물건들이 따로 있기는 하죠.  
그런건 거기서 사야하는데 그래서 저는 독일의 알디같은 그런 가게가
한국도 나와야 된다 생각해요.
포장, 선전에 돈 안들이면서 품질로는 안심할 수 있는 제품들로 다 공급하는 알디는
정말 정말 싸거든요. 유제품이든 훈제연어든 우유든 100프로 착즙 쥬스든 뭐든 
1유로의 가치가 너무 큰 알디같은 가게가 나오면 좋은데
우리는 너무나 차별없이 다 이마트나 홈플러스 서로 이름만 다를 뿐  
두 곳다 가격은 차이가 안 나니까 서로 가격경쟁력은 별로 없죠.
독일은 시중 유통되는 마트 제품을 품질을 공정하게 평가해서 알려주는 시민단체 있고 
그런 곳에서 나오는 평가를 믿을만한
사회가 유지되니까 그게 가능하기도 한데
어쨋든 우리는 지금은 알디같이 싸면서 질도 걱정없는 
그런 가게가 없으니 야채나 과일이라도 시장에서!!!


 

IP : 222.110.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4.13 8:09 PM (49.196.xxx.64)

    저는 호주살아서 작년인가 알디 들어와서 잘 다니고 있는 데 전단지 매주 돌리고 미끼상품도 얼마나 많은 지 이제는 질리네요. 야채 채소 값이나 출하시기마다 다르니.. 오늘 전 시골길가에 과수원 가서 단감 시즌 막 시작한 것 킬로에 $5불, 수박 크고 씨없는 것 킬로 $1.5 해서 반통 사왔어요. 직접 따러 들어가면 싸게 준다고 하니 애들데리고 또 바구니들고 감/사과 따러갈려구요^^

  • 2. 멜번
    '19.4.13 8:15 PM (58.126.xxx.114)

    몇년전 호주 살때 이미 알디 있었어요. 콜스, 알디 번갈아 장 봤었는데^^ 좀 비싸다 싶음 중국인 가게도 가고 그랬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2022 결혼 이야기 나오니 동굴이 필요하다는 남자 26 동굴 2019/04/13 7,255
922021 교회 하루만 와 달라는 부탁요 7 이해 2019/04/13 2,407
922020 자백은 너무 깊게 들어가네요 ㅠ 3 ... 2019/04/13 2,833
922019 세면대 물이 안빠져요 어찌해야하나요? 11 .... 2019/04/13 3,718
922018 속눈썹이 잘 빠지는데요.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 2019/04/13 816
922017 몸이 유연하면 뭐가 좋은가요? 5 ㅇㅇ 2019/04/13 1,638
922016 기운이 없고 몸이 안 좋은데 어디가 안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6 이상해 2019/04/13 2,670
922015 열혈사제 봐야하는데 수퍼밴드 보고 있어요 3 신기함 2019/04/13 1,456
922014 설거지거리를 며칠씩 물에 불려두면 더러울까요? 37 ㅇㅇ 2019/04/13 7,829
922013 저 처럼 넘치는 과함 이신분 15 투 머치 2019/04/13 4,779
922012 창문형에어컨 이렇게 설치해서 써보신분 계신가요? 2 ㅇㅇ 2019/04/13 2,868
922011 직장인 공부법 책 추천해요 3 ... 2019/04/13 1,654
922010 오충진변호사 페북 22 ㄱㄷ 2019/04/13 3,500
922009 일주일만에 3만원이나 내려간 옷가격 18 ㅡ.ㅡ 2019/04/13 7,826
922008 황교안 가발 25 ... 2019/04/13 6,226
922007 육회 다음날 점심때 먹어도 될까요? 4 모르겠다 2019/04/13 6,975
922006 로마귀족들은 누워서 먹었다던데 왜 역류성식도염 안걸렸을까요? 16 신기 2019/04/13 8,329
922005 서양에서 미들네임이요 7 ㅇㅇ 2019/04/13 2,504
922004 김성태 딸 김보현은 몇살인가요? 6 cbal 2019/04/13 4,058
922003 연행된 대학생들 구속영장 청구 고려하고 있다네요 9 도와주세요 2019/04/13 2,089
922002 김성태 딸 김보현은 퇴사했나요? 7 궁그미 2019/04/13 5,538
922001 우리 개는 순둥이라서 12 개가 우선 2019/04/13 3,670
922000 집에서 목거리 세척 어떻게 하나요? 6 세척 2019/04/13 1,535
921999 친정어머니가 너무 안 맞아여.ㅠㅠ 4 오늘만익명 2019/04/13 2,947
921998 아무리 비싸고 기본형이어도 옛날옷은 결국 못 입겠더라구요. 26 전는 2019/04/13 9,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