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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엄마한테 돈관리 못 했다고 뭐라하는게

....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19-04-11 13:39:44
너무 화가 나요.

취업 후 5년간 생활비 안받고 보험료 폰요금 다 내주셨어요.
제가 그냥 다 동생이 알아서 하라고 주고 생활비 받아서 모아서 나중에 결혼할 때 그거 주라고 했는데 그냥 해줄 수 있을때 해주신다고 하셨었어요.

몇년전까진 여유가 있었는데
최근 1-2년? 아빠 사업이 점점 안좋아지고
바람난건지 딴주머니 차느라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적금 보험도 몇개 해지했고 그 뒤에 급하게 필요해서.
동생한테 100 빌리셨고 저도 얼마 드렸어요.
전 드리고 안받는걸로 했어요.

근데 동생이 이번에 지방으로 이직하면서 자취를 하려는데 돈이 부족하대요. 저한테도 빌렸고 엄마한테도 100 달라고 했는데 미안하다고 지금은 힘들다고 하셨더니 저렇게 이야기를 했다는거 듣고 정말 너무 화가 나요.


엄마가 동생 초등부터 고등. 심지어 대학, 대학원, 취업하고서도 교통이 불편해서 애가 힘들어하니까 몇년은 차로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고. 돈 모으게 하려면 자취는 돈 못 모으니 힘들어도 그렇게 하신건데 말을 저 따위로 하다니.

게다가 동생 온가족이 비트코인 하지 말랬는데 멍청하게 계속 오른다고 1년 모은거 다 넣었다가 다 날렸는데 100만원 가지고 엄마탓 계속 하는데 엄마 연락 받고 너무 화가 나요.

생활비 받고 보험료랑 공과금 대신 내주는것만 두달 모아도 100이 훌쩍 넘는데..

엄마한테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라고 했고 이번에 나가면서 다 넘겨주라고 했는데 엄마아빠 사정 다 알고 나이도 30이나 먹은게 저렇게 말했단거 들으니까 동생인데도 정내미가 뚝 떨어져요.

실컷 데이트한다고 온갖 비싼곳 다 다니고 대학때 유럽 못 가봤다고 유럽을 몇번이나 가고 펑펑 다 쓰고나서 돈 부족하다고 엄마한테 돈관리 운운..




IP : 223.38.xxx.2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11 1:42 PM (125.132.xxx.156)

    진짜 미친ㄴ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저 나이 먹어도 저러다니 저런 사람은 나중에 엄마 돌아가셔도 자기가 한 짓 후회는 할까요?

  • 2. ...
    '19.4.11 1:45 PM (223.38.xxx.251)

    진짜 너무너무 화가 나요.
    저도 듣자마자 이 미친년이란 소리가 나왔어요.
    그 전까지는 사려 깊고 착한 동생이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행동도 살갑게 하고 부모님 옆에서 사근사근하게 잘 챙기던 애였는데 작년부터 슬슬 저래서 나도 부모님 원망한 시간 있었으니 쟤도 시간지나면 엄마 입장 이해하겠지 했는데 저러니까 더 화가 나요.

  • 3. ....
    '19.4.11 2:03 PM (1.235.xxx.248)

    저런애들이 불만은 불만은 다 가지고
    자기가 한건 생각도 못하고 남탓 오집니다
    후회안해요
    나중에 베스트 글 처럼 원망 듣기전에 거리두세요
    아니면 철천지 원수처럼 대할듯

  • 4. 호이
    '19.4.11 2:10 PM (116.123.xxx.249)

    동생 공과금 보험료 내준 게 돈관리 제일 못한 부분이니
    돈안새게 그것부터 잘라야 돈관리 잘되겠네요뭐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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