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누가 이상한건가요?

테니스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9-03-30 12:21:44
저는 아침에 운동 가는걸 정말 좋아하는데요.
며칠전 남친이 토요일 그니깐 오늘 점심을 먹자고 해요.
그래서 운동 마치고 바로 남친네 집으로 가기로 했는데..
바로가면 오전10시정도
오늘 비도 오고 몸이 너무너무 피곤하고 힘든거예요.
남친은 운동 마치면 바로 오라고 새벽부터 톡이 와있구요.
그래서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고 운동 스킵하고 더잘테니 11시쯤 보자고 하니 지금 데릴러 온다고 자기집서 쉬고 자라고 난리인거예요.
사실 일어나서 챙겨서 남친집 갈 정도 에너지가 있었음 운동을 갔겠죠. 글구 제 남친은 꼬투리를 아주 잘 잡는 스타일이라서 바로 일어나서 안씻고 대충인듯한 모습 보여주기도 싫었구요.
그래서 거절하고 더 자고 일어나서 오늘 볼거냐고 11시에 올거냐고 톡하니 안읽씹이네요. 뭐 외출준비 다했다가 답이 없어서 다시 옷 다 갈아입고 집서 점심 먹었네요.
IP : 211.179.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쪼잔하고
    '19.3.30 12:27 PM (139.193.xxx.168)

    배려심없눈
    아니 어떻게 저런 사람과 상대하고 살아요

  • 2.
    '19.3.30 12:59 P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

    남친이 더 좋아해서 그러잖아요. 서로 온도가 다르면 관계에서 피로를 먼저 느끼게되죠.

  • 3. 성질
    '19.3.30 1:10 PM (175.117.xxx.172)

    많이 사랑해서가 아니에요
    성질이 지랄맞네요
    결혼하면 사랑은 사라져가고 성질은 더 부리는데
    잘 생각해보세요
    스위트한 남자분들 있던데 화도 잘안내고 배려심있는
    남자 찾아보세요

  • 4. ..
    '19.3.30 1:13 PM (49.170.xxx.24)

    다른 사람 만나세요.

  • 5. 저걸
    '19.3.30 1:27 PM (211.187.xxx.11)

    사랑해서 라고 해석하는 분도 있네요.
    너의 피곤은 내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인데요.
    남친이 원글님에 대한 배려나 마음이 적네요.
    이건 아주 순화해서 쓴 표현입니다.

  • 6. 배려가
    '19.3.30 2:39 PM (223.38.xxx.187)

    없어요.
    그냥 남친까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739 말할 사람이 없는 주말 저녁이네요 11 2019/03/30 4,046
918738 가습기 살균제 사용하셨던 분들..괜찮으신가요? 8 2019/03/30 1,573
918737 망원시장 데이트 후기 5 한강나들이 2019/03/30 3,964
918736 오목교에서 한양대 에리카 어떻게 가야 젤 빠른가요? 6 고3맘 2019/03/30 998
918735 내일 죽으리니 오늘 밤 안아주려마 하십니까.. 17 tree1 2019/03/30 6,494
918734 집순이도 차 생기면 생활반경이 넓어지나요? 31 2019/03/30 6,819
918733 근데 어제 열혈사제 마지막 부분이요 7 ??? 2019/03/30 1,905
918732 지구촌 불끄기 동참합니다! 6 2019/03/30 1,138
918731 차승원이 쓰던 계란말이팬 사이즈? 에그 2019/03/30 1,495
918730 엘지폰 어때요? 14 폰바꿔야해요.. 2019/03/30 1,770
918729 핸드폰 잃어버렸는데 꺼져있네요 못찾는거겠죠ㅜㅜ 4 두두두 2019/03/30 1,693
918728 삶은계란만 한달 먹으면 살이 많이 빠질까요? 9 고도비만 2019/03/30 7,696
918727 미혼인데 15년 납입한 종신 보험이 고민이네요 9 .... 2019/03/30 3,145
918726 김의겸이 관사에 들어갔다고 모럴 헤저드 운운 정말 가소러운 듯... 31 천마산 2019/03/30 2,706
918725 깍두기위에 하얀곰팡이 어떻게하나요? 3 ㅇㅇ 2019/03/30 10,015
918724 영화 루스 베이더 긴스버그 추천합니다 영화 2019/03/30 891
918723 중2아들 공부에 영 관심이 없어요 5 엄마 2019/03/30 2,284
918722 세시간 기다려 치킨 받았어요 1 미쳐 2019/03/30 3,821
918721 파김치 맛있게 담그시는 82님들 9 봄봄 2019/03/30 3,047
918720 내성발톱 네일샵? 3 골드캐슬 2019/03/30 2,602
918719 턱여드름땜에 스트레스에요 ㅠㅠ 8 저리가 2019/03/30 2,049
918718 구글맵으로 제가 머무르거나 지나갔던곳을 알수도있나요? 4 ㅇㅇ 2019/03/30 1,182
918717 홍잠언 이라는 노래신동 아세요? 2 .. 2019/03/30 812
918716 혹시 메가박스처럼 오페라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1 혹시 2019/03/30 514
918715 송소희 '봉숭아' 불후의명곡 8 .... 2019/03/30 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