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률 저하의 이유
그렇게 애들을 달달 볶아대는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기초학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네요. 저 시험이란게 결코 어려운게 아니예요. 저맘때라면 꼭 알아야 한다는 사항만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 순위를 정하는게 목적인 시험과는 다른 관점의 시험 입니다.
왜 이럴까요?
암기 위주의 공부가 폐해가 많다고 토론식 수업한다고 했지요.
미국 들먹이며.
정작 미국은 매수업마다 퀴즈를 보고 4학년때 기초학력 부족한것으로 판단되면 칼같이 유급시킵니다. 중간, 기말이 없다뿐이지 매 수업마다 머리 속에 집어 넣었나를 체크하고 성적 페이퍼 발간 합니다.
한국 교육은 이렇게 개판 만들어 놓고 자기 자식들은 미국으로 보내 교육시키는 한입 갖고 두말하는 애비가 둘인 인간들.
기쁩니까?
이제 갈수록 더 애 안낳아 멸절로 몰고가는 세상 만들어서?
그런것들 편드는 가진 거 없는 돌맹이들은 자기 같은 돌맹이 많이 생산하면서 잘 살겠지요.
그나마 그게 애국인가?
1. ㅇㅇㅇ
'19.3.29 10:29 A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출산률이 교육때문인가요?
결혼률 때문 아니었어요?
결혼률은 직업과집 때문이고요2. ...
'19.3.29 10:35 AM (1.231.xxx.157)행복하기 힘든 사회라 결혼 안하고 애도 안 낳고..
연애해도 안행복하고 결혼해 애 낳는 건 더더욱..
그러니 누가~
남에게 의존 안하는 삶이라면 홀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뭐 근본적으로 행복하지 않은 이유중 교육도 들어가겠지만요3. 흠
'19.3.29 10:48 A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교육제도 때문에 자식을 못낳겠다는 건 자식을 낳아 출세시켜 노후에 자식 효도 받으며 풍족하게 살 수 있는 희망이 없다는 뜻밖에 안되는 겁니다.
즉, 더이상 자식은 투자 가치가 없기 때문에 안 낳는다는 거죠.
꿈과 희망이 넘쳐나던 박정희 때는 자식들 줄줄이 낳아놓으면 국민학교나 중학교만 졸업하고는 공장이나 식모살이 가서 자기 숙식도 해결하면서 받은 월급도 알뜰하게 모아서 부모 생활비로 보내주기도 했거든요.
심지어 결혼도 월세방 한칸이면 가능했는데다 부모가 늙으면 그렇게 편하게 키운 자식들이 부모의 노후까지도 책임져줬다는 겁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죠.
대학 교육까지 부모의 돈과 마음을 바쳐 뼈 빠지게 키워야 하고 그렇게 투자해서 대학 졸업시켜봐야 남들 앞에서 자랑 늘어놓을만큼 출세할 수 있는 자식들 숫자는 한정적이고 결혼이라도 시키려면 역시 또 다시 부모의 돈이 잔뜩 들어가게 되죠.
비싼 교육비와 결혼비용 들여서 독립시킨 자식들이 부모의 노후를 책임져 주느냐?
그것도 아니라서 노후 준비 안된 부모는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이 현실이 아닙니까?
이런 상황에 누가 자식이 낳고 싶겠어요?4. 흠
'19.3.29 10:50 AM (110.47.xxx.227)교육제도 때문에 자식을 못낳겠다는 건 자식을 낳아 출세시켜 노후에 자식 효도 받으며 풍족하게 살 수 있는 희망이 없다는 뜻밖에 안되는 겁니다.
즉, 더이상 자식은 투자 가치가 없기 때문에 안 낳는다는 거죠.
꿈과 희망이 넘쳐나던 박정희 때는 자식들 줄줄이 낳아놓으면 국민학교나 중학교만 졸업하고는 공장이나 식모살이 가서 자기 먹고 살 것도 해결하고 받은 월급도 알뜰하게 모아서 부모 생활비로 보내주기도 했거든요.
심지어 결혼도 월세방 한칸이면 가능했는데다 부모가 늙으면 그렇게 편하게 키운 자식들이 부모의 노후까지도 책임져줬다는 겁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죠.
대학 교육까지 부모의 돈과 마음을 바쳐 뼈 빠지게 키워야 하고 그렇게 투자해서 대학 졸업시켜봐야 남들 앞에서 자랑 늘어놓을만큼 출세할 수 있는 자식들 숫자는 한정적이고 결혼이라도 시키려면 역시 또 다시 부모의 돈이 잔뜩 들어가게 되죠.
비싼 교육비와 결혼비용 들여서 독립시킨 자식들이 부모의 노후를 책임져 주느냐?
그것도 아니라서 노후 준비 안된 부모는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이 현실이 아닙니까?
이런 상황에 누가 자식이 낳고 싶겠어요?
자식을 투자의 대상으로 보는데 자식을 낳겠어요?5. 음
'19.3.29 10:51 AM (124.5.xxx.111)직업 결혼 집장만 교육비
인생의 퀘스트
결혼 집장만 교육비에 최소 5억듬.6. 돈 벌어
'19.3.29 10:52 AM (116.126.xxx.128)다 몰빵(?)해도 인서울대학 보내기도 힘든데..
남편 회사(대기업) 남직원중 아이 안 낳고 딩크로 사는 사람도 많고
결혼 안 하겠다는 직원들도 많대요.
여행가고 취미생활하고 그렇게 산다네요.
평생 일만하고
자기위해 쓰지도 못하고
결국
자기인생 희생(?)하기 싫은거죠.7. 흠
'19.3.29 11:01 AM (110.47.xxx.227)솔직히 인서울 혹은 sky 졸업시켜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봐야 자식들은 자기들 인생 살기 바쁘지 않나요?
힘들게 키워줬다고 부모에게 월급의 절반을 용돈으로 주는 자식들 있습니까?
좋은 직장에 다니는 자식 두신 부모님들 자식들에게서 용돈이나 생활비 얼마나 받으세요?
잘 키운 자식 덕분에 풍족하게 잘 사세요?8. ..
'19.3.29 11:04 AM (1.253.xxx.9)결혼률이 떨어져서 그렇죠.
집 구하기 힘들고.9. 수식
'19.3.29 11:08 AM (118.221.xxx.12) - 삭제된댓글출산율공식 = 출생아수 ÷ (기혼여성수 미혼여성수)
10. ‥
'19.3.29 11:08 AM (211.36.xxx.30)IMF이후로 비정규직 대부분이고 안정적이지 않으니 그런거죠
90년대때 대학생들 잼있게 노는 드라마 얼마나 많았나요
그렇게 해도 졸업때 되면 안정적이게 취업했는데, 지금은
다들 공무원에 매달리고 대학기간 동안 스펙앃아도 안정적인
회사 가기 힘들잖아요.. 자기들 살기 바쁘고 예전 처럼
결혼제도가 그렇게 득되는것도 아니고 하니 비혼들이 늘어나죠11. 수식
'19.3.29 11:10 AM (118.221.xxx.12)출산율공식 = 출생아수 ÷ (기혼여성수 더하기 미혼여성수)
12. 퓨쳐
'19.3.29 11:12 AM (223.62.xxx.168)그니까 또 개인의 이기주의가 문제라는 말씀이네요.
세계적으로 유래를 보기어려운 최하의 출산률은 우리나라
인간들이 세계에서 가장 이기주의 쩔어서 그런거라는 뜻인가요?
자식을 투자가치로만 대해서? 효도를 목적으로 하는?13. ...
'19.3.29 11:21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기혼의 출산율이 문제가 아니라
결혼을 안해서 출산율 떨어지는거예요
안정적인 직장 (비정규직 줄여야함)과 집만 구할 수 있으면
결혼하는 사람들 늘어날거예요14. 흠
'19.3.29 11:24 A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한국 부모들만큼 자식에게서 효도 바라는 부모들 있습니까?
15. 흠
'19.3.29 11:24 AM (110.47.xxx.227)한국 부모들만큼 자식에게서 효도 바라는 부모들 있습니까?
심지어 죽어서까지 제사상 차려내라고 하잖아요.16. 퓨쳐
'19.3.29 11:26 AM (223.62.xxx.168)결혼을 해도 하나 낳고 땡치는 부부가 얼마나 많은지요.
여기도 하나만 낳길 잘했다는 글 무척 많습니다. 그 이유가 허리가 휘는 교육 때문인게 태반입니다.17. 퓨쳐
'19.3.29 11:30 AM (223.62.xxx.168)집 값 비싸니 결혼 하기 어렵고 그 난관을 뛰어 넘어 어찌어찌 결혼해도 둘은 꿈도 못꾸니 출산률이 1.052명이지요.
둘이서 하나 겨우 낳는다는 겁니다.
즉 부동산, 교육 정책의 콜라보가 만든 비극이지요.
이기주의가 문제 아니라.18. 여러가지
'19.3.29 11:43 AM (175.211.xxx.106)요인이 있겠지요만 한국사회의 극단적인 이기주의도한몫 하고 엄청난 교육비,결정적으로 취업 불안정이 가장 큰 요인이라 봅니다.
나같아도 이즘 세상에 아이에 쏟는그많은 물질적,시간적,정신적 희생 못할(안할)것 같아요.대한민국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건 끔찍해요.그걸 소명이라 여기는 천성이라면 몰라도. 차라리 자신들에게 더많은시간과비용을투자하며 즐겁고 편하게 사는게 낫지요.19. 저기요
'19.3.29 12:47 PM (71.204.xxx.86)다른 건 모르겠고 미국 살고 애 둘인데
퀴즈 거의 안 보고 유급 없어요
미국 기초 학력이 엄청나게 나빠요20. 여러
'19.3.29 12:56 PM (39.7.xxx.120)가지 이유가 많죠. 다 일리 있구요. 그런데 아무도 얘가 안하는게 있어요.
예전엔 결혼해야 한다는 사회적 압력이 대단히 컸어요.
친구들은 하나 둘 다 결혼하고 늦으면 부모는 초조해 하고..
지금은 많이들 안하니까 내가 굳이? 이런것도 큰듯...21. 젊은이 입장에서
'19.3.29 1:01 PM (39.7.xxx.120)부모가 사교육이라는 엄청난 투자를 해서 키웠지만 자신은 그냥 그렇거든요. 결혼해서 그렇게 큰 투자를 할 자신이 없지요. 자신도 없고 자기가 더 중요하고...
22. 가장 큰 이유가
'19.3.29 1:05 PM (14.35.xxx.201)여자들 경력단절때문이지요..
저는 대학생 딸만 둘인데,,,,애가 그러네요.
애낳아 키우느라 직장 그만두면 경력단절되서 전업하다가 남편바람나서 이혼하면 그땐 정말 빈민으로 추락하는거라고요....그래서 애 안낳을거라구요.23. 저도
'19.3.29 1:49 PM (175.210.xxx.146)제자식이 애 낳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내 노후 잘 하고 있으니 니들은 자식 낳지말고.. 편하게 살다가 죽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이키우는즐거움은 나는 느꼈지만 내 아이가 애 키우려면 너무 힘들거 같습니다. 애키우느라고 마음고생은 없었지만 내 아이는 그 고생도 시키고 싶지 않네요.
참고로 저는 아들 엄마 입니다. 가족위해 희생하는거 별로 아들한테 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남의딸 데려다 인생 희노애락 같이 공감하자고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사랑하면 감정대로 움직이면 좋구요.. 살벌하게 사는것도 별로인듯..요즘 여성 사이트 가면 남자들 다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서..
아들한테 연애 하려면 최대한 배려해주고 그런데 그사람이 아니면 정들기 전에 정리하라고...
사랑도 딱 일년이고 애 생기면 그게 사랑이라 착각 한다고..
동지를 만나는건 괜찮지만 여자를 만나는건 좀 아니라고....24. 퓨쳐
'19.3.29 7:50 PM (180.68.xxx.22)저기요님. 주별로 다릅니다.
동부나 플로리다 같은 곳은 학력 미달 상황을 신문에 발표하고 꼴찌한 학교는 학부모들 항의로 교장 도망가는 사태까지 나타나요.
중부사시나요?
애 안낳는 이유가 하나 일 수 없지요. 하지만 부자면서 건강이 허락하는 부부가 둘만 즐기자고 애 안낳는 경우는 별로 못본것 같네요. 이들이 이기주의가 없어서 그럴까요?
부자일수록 이기주의 쩝니다.
즉, 집 걱정 없고, 장래 걱정 없고, 애들 교육비 걱정 없으면 낳습니다. 님들이 주장하는 이기주의팽배는 누구나 다 있는 기본 소양일 뿐입니다. 그위에 얼마나 견고한 환경과 정책이 덮고 있느냐가 관건이지요.
다시말해 이런 극도의 자연 본능을 역행하는 출산거부는 정책의 잘못으로 인한 이유가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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