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328173022716
정의당 김동균 부대변인은 28일 “자한당 대변인 민경욱 의원이 자신의 SNS계정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상가 건물 매입 사실을 두고 축하한다면서 빈정대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민경욱 의원이 부동산 투기를 갖고 누구한테 빈정거릴 처지는 아니란 걸 지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경욱 의원은 강남에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아파트 2채를 가지고 있다. 작년 9월 시세로는 각각 17억, 8억에 달하며,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7억, 3억씩 상승한 가격이라고 한다. 또한 공동명의는 단독명의보다 더 적은 세금을 부담하려는 세테크의 일종으로 짐작된다”며 “민 의원은 현재 인천 연수구을의 지역구 국회의원이다. 그러나 재산 내역에 송도 자택은 없는 걸로 보아 정작 지역구는 임대로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인천 국회의원이 굳이 강남에 거주하지도 않는 아파트를 두 채나 갖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뭔가. 국회의원 낙선을 염두에 둔 노후 대비 목적인가”라고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