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노조 "KT는 정경유착복합체..검찰, 채용비리 의혹 전반 수사해야"
긴급성명 내어 "수사 확대" 촉구 "'300명 채용에 35명 청탁' 증언 나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아들, 법무무 장관 시절 KT 법무팀 근무
국회 청문회 때 채용비리도 캐야" 이사회에 "자체조사에 나서달라" 요구도
https://news.v.daum.net/v/20190318105604590
-케이티 새노조는 18일 긴급 성명을 내어 “그동안 케이티 내에서 발생한 채용비리에 대한 관계자들의 구체적인 진술이 보도되기 시작했다. 김성태 의원 딸 채용비리 당시 6명이 추가로 더 있었다는 의혹은 물론이고, 300명 공채에 35명이 청탁이었다는 보다 구체적 증언도 나왔다. 채용비리의 청탁 창구가 회장실과 어용노조 등이었으며, 이들을 면접에서 탈락시킨 면접위원이 징계받기도 했다”며 “이것은 정상적 기업이 아니라 권력과 유착된 정경유착복합체라고 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새노조는 이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법무장관이던 시절, 그의 아들은 케이티 법무실에서 근무했다. 또한 정갑윤 의원 아들은 케이티 대외협력실 소속으로 국회 담당이었다. 드러난 것만 해도 이렇다”며 “우리는 케이티의 이러한 구조적 정치유착이 엠비(이명박 대통령의 영문 이니셜) 낙하산 이석채 전 회장 시절부터 크게 심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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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을 하든지 국정조사를 하든지 해야함
이명박근혜때 이런 온갖 비리를 다 덮어버린 경찰과 검찰 사법부
KT도 김학의사건도 황교안이 법무부장관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