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눈이 부시게 ᆢ치매 혜자가 그새 십년은 더 늙었죠?

조회수 : 4,075
작성일 : 2019-03-15 18:19:23
매회 놀라며 영화 처럼 봅니다
앙골라 내전 부터 나이가 안 맞는다는데
저는 알쯔하이머 고백하는 혜자는 준하 탈출시킨
혜자 보다 많이 늙었으니 이 부분이 또 뭐가 들어있다고 봅니다ㆍ누워 있는 혜자는 팔십쯤?
남편 준하를 빼닮은 동네 청년 준영(?)을 효도원에서
보고 준하를 투영하고 여러 해프닝을 만들죠
샤넬 할머니 죽음으로 상주 노릇 하는 준영ㅈ에게 가서
너를 애뜻하게 생각하라고 합니다
준영은 거기서 자기 인생을 끌어 안고 울어주는 혜자를 보고
살 희망을 다시 찾죠ㆍ그리고 샤넬 할머니 보험금으로
공부해서 의사되고 특별히 노인들 돌보는 요양원 의사샘이
된 것 같습니다ㆍ너무 청년 의사가 요양윈에 없는데
여기서 준영은 효도원에서 노인들 잘 보살피고
은혜 받은것도 많고 따뜻한 사람이라 좋은 병원 안가고
노인들 돌보는 의사 된 것 같아요
효도원은 주간 보호센터 같은거고 지금은 요양원에서
지내는 더 늙은 혜자인거 같아요
남편 유골 뿌린 바닷가 갔다가 병원에 실려 온 임종 전
노인인거죠ᆢ
의사가 된 준영은 혜자 할머니가 자기를 남편으로
착각하는 것도 다 알고 받아주고 인생을 깨닫고 있고
25살 혜자의 절절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간절한 소원을
다 이해하고 보고 있었죠
담주 월화 눈물 또 한 솥 훔치겠어요
IP : 110.70.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5 6:26 PM (220.117.xxx.210)

    그저 보며 재밌어서 헤헤 웃고 김혜자님 연기잘하네 남주혁 괜찮다 했는데 10회서 가슴이 쾅! 거리네요. 진짜 생각하게금 만들어요.
    담주 기대되고요. 드라마 끝나면 첫회부터 다시 볼래요.

  • 2. ...
    '19.3.15 6:44 PM (211.36.xxx.192)

    그럴수 있겠네요..
    저 나이 이제 49
    젊은 애들한테 어쩐지 구박 받는 것 같고
    무릎도 아프고 눈도 침침하고..
    옛날 사진보니 꽃 같이 예쁜 내가 있는데..
    나 한테도 젊음이 있었다는 걸 ..
    10화 보고 노인들 보니 저도 모르게 애틋해지더라구요 ㅠㅠㅠㅠ

  • 3.
    '19.3.15 7:39 PM (110.70.xxx.26)

    나이 들면서요
    그냥 조용히 속으로 눈물이 흘러요
    더 늙으면 더 하겠죠?
    눈물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그 누구에게도
    하지 않게 되요ᆢ혼자만의 것인데
    남들이 엉뚱한 반응하겠고 말로 하는 순간
    다른게 되버려요
    늙는건 슬프고 애석한건데 ᆢ나눌 때가 없군요
    혼자서 씩씩하게 견디는거 연습하는데
    잘 되는 편이지만 남들은 또 어떨까요?

  • 4. ,,,
    '19.3.15 8:25 PM (223.62.xxx.52)

    원글님 글..참 많이 공감이 가네요..
    나이들면 속으로 눈물이 흐른다는말.딱 제가 그래요..ㅜㅜ

  • 5. 준하
    '19.3.15 8:42 PM (1.225.xxx.121) - 삭제된댓글

    언뜻보고 준영은 또 누군가 했네요 ㅠ

  • 6. ???
    '19.3.15 8:52 PM (175.223.xxx.125)

    준영이라는 캐릭터가 나왔었나요?

  • 7. ??
    '19.3.15 9:22 PM (211.48.xxx.170)

    샤넬 할머니 보험금이 나왔나요?
    자살이면 보험금 못 받는 거 아닌가요?

  • 8.
    '19.3.15 9:51 PM (125.130.xxx.189)

    요양원 의사 남주혁 이름이 그 비슷하게 들리더라구요ㆍ그래서 준영이라 쓴거예요ㆍ김주혁이라 한거
    같기도 하고요ㆍ

  • 9. **
    '19.3.16 8:40 AM (125.183.xxx.121)

    요양원 의사는 김상현이라고 자기 소개 하던데요.

  • 10.
    '19.3.16 9:05 AM (125.130.xxx.189)

    준영이 아니고 상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263 파김치 담그려고 쪽파를 주문했는데 5 2019/03/15 2,189
911262 이제 음악프로 남자가수들 나오는게 보기가 싫으네요. 2 어머나 2019/03/15 1,649
911261 눈물날 것 같아요 6 2019/03/15 2,563
911260 자녀공부만 생각하는 뇌구조 15 에고 2019/03/15 5,812
911259 제발 김학의 납치강간고문협박 사건으로 6 지난한 세월.. 2019/03/15 2,198
911258 자녀분 핸드폰 기종이랑 요금제 어떤거 쓰세요? 3 ... 2019/03/15 1,263
911257 피아노는 얼마나 배워야 할까요? 3 아줌마 2019/03/15 2,819
911256 눈이 부시게 ᆢ치매 혜자가 그새 십년은 더 늙었죠? 10 2019/03/15 4,075
911255 양치 하루세번꼭 하시나요? 9 모모 2019/03/15 2,843
911254 제사 갈등 11 고민 2019/03/15 4,595
911253 집 팔려고 하는데 도배하고 내놓을까요? 11 강아지가 벽.. 2019/03/15 3,930
911252 에어프라이어 통돌이 비교해주네요 5 ... 2019/03/15 2,313
911251 표고버섯나물 했는데 맛이 없어요ㅠ 8 뭔지 2019/03/15 1,235
911250 강남에 디스크 잘 보는 병의원 좀 추천해주세요 1 디스크 2019/03/15 785
911249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1 tree1 2019/03/15 1,329
911248 여동생 결혼반대한거 미안하네요. 44 2019/03/15 25,410
911247 1박2일 폐지하네요 50 ... 2019/03/15 25,467
911246 50대 초반인데 낮잠 안 주무시는 분 11 ㅡㅡ 2019/03/15 3,908
911245 자녀의 말투 중 거슬리는 말 없으세요? 14 어머님들 2019/03/15 3,162
911244 창체동아리 자율동아리 따로인가요? 3 고등동아리 2019/03/15 1,116
911243 쌍수 한달후 체크하러 오라던대 다들 가셨었나요? 9 .. 2019/03/15 2,471
911242 통장발급시 여권은 안되나요? 2 2019/03/15 1,602
911241 프랑스어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8 발음을 몰라.. 2019/03/15 1,581
911240 회사에서..제가 호구같은 건가요? 15 ㅇㅇㅇ 2019/03/15 5,440
911239 무김치 이용하는 요리 알려주세요 5 idmiya.. 2019/03/15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