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먹고싶은거 다 먹을까요?
먹고싶은거 마음대로 먹고 밤에 치킨 피자도 먹고..
제가 확인한 최대 몸무게가 55. 몇 이었구요.
2월초에 다이어트 결심하고 클렌즈 했었는데 스트레스만 엄청 받고 3일을 못넘기고, 닭가슴살 계란 위주로 먹으며 또 스트레스 엄청 받고, 일주일에 1,2 일은 먹고싶은걸로 폭식.
그러다가 저탄고지 알게되서 한지 3일만에 1키로 빠지더니 그후론 그대로ㅡ 54키로인데
스트레스는 엄청 받아요ㅡ 밥을 못먹으니 ..
생각해보니 거의 5주동안 1키로 뺀거네요ㅡ
그중에 밥 맘껏 먹은건 5번 정도?
대부분의 날들은 힘없고 스트레스 받은 상태 ㅠㅠ
지금도 떡볶이 먹고싶어 잠이안와요
아차피 막 먹어도 55 이고,
다이어트 해도 54인데 ㅠㅠ
차라리 막 먹을까봐요 ㅠ
1. 저는
'19.3.8 3:17 AM (223.62.xxx.235)적당히 막 먹는거랑 죽어랑 다이어트 하는 거랑 2키로 차이나네요.
그냥 먹고 삽니다...2. ..
'19.3.8 4:08 AM (124.53.xxx.131)건강때문이 아니라 다이어트 때문이라면
먹을거 긂어가며 다이어트 하는거 너무 가혹해요.
성형천국 다이어트 천국
다 자본주의 상술인가 싶고요.
본능까지 거스르게 만드는 ..
노소 할거없이 만나면 남 험담 아니면 체중 먹는거..
좁고 뻔한 땅에서 즐길거리가 없어 그런가 싶기도 해요3. 어머
'19.3.8 4:37 AM (104.222.xxx.117)저랑 너무 비슷해요.
늘 다이어트 시작했다 포기하는 이유가 독하지 못해서겠지만 나름 스트레스 받으며 해봐야 일이키로 빠질까 잠깐 방심하면 요요 오고
딱히 더 찌는거 아니면 스트레스 안받고 이대로 먹을거 먹고 살까 싶어요.4. 네
'19.3.8 5:51 AM (38.75.xxx.87)저탄고지만 했을때는 아니, 저탄만 했는데 매끼 배가 고파 죽는줄 알았어요. 괴로웠고 다이어트 실패였어요.
그러다가 간헐적 단식 했는데 이 단식법 이후로는 식사 량이 줄고 식욕이 확 줄어드네요. 참을성 없는 저도 그냥 스스로 배가 안고파져서 안먹게 되는 아주 효과가 좋은 다이어트인것 같아요. 15시간이나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을 버릇으로 하면 나머지 시간에도 배가 안고프고 하루에 2끼만 먹는 셈이니까 막 먹어도 그렇게 살찌지 않구요5. ...
'19.3.8 6:37 AM (116.36.xxx.197)3끼 식사를 충실히 하세요.
키톡에 보면 과일까지 밥상에 올려있던데 그렇게 드시고
대신 간식을 안먹어요.
밀가루는 어쩌다가 먹어야죠.
밀가루 고추장 설탕 , 밀가루 설탕 조합이 제일 살쪄요.
지금 허하신거예요.
현미밥해드셔봐요.
허한게 확 줄어요.6. ㅡㅡ
'19.3.8 6:50 AM (116.40.xxx.46)다이어트 안하셨는데 언제 다이어트를 하셨다는건지...
7. ㅇ
'19.3.8 7:00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전 막먹으면 하루 일키로씩 쪄서ㅜ. 막먹고 일년에 일키로면 진짜 고민되겠어요.
8. ㅇㅇ
'19.3.8 7:04 AM (121.173.xxx.241)아하하! 좀 전에 제가 했던 생각이랑 똑같은 글이 올라왔네요.
19시간 공복을 딛고 아침에 일어나 몸무게를 재니 어제랑 비슷합니다.
배는 계속 꼬르륵거리는데 대체 나는 뭘 위해서! 왜 때문에 굶었던가!
사실 심하게 괴롭지 않아서 참을만은 했는데 결과가 이러니 조금 의기소침 하네요.
딴때는 그래도 몇백그람 빠지곤 하던데 대체 왜 이래!
별로 빠진 것도 없이 벌써 정체기인가.9. ..
'19.3.8 7:09 AM (218.237.xxx.210)먹긴 먹되 양적게 밤늦게는 안먹는걸로 저녁엔 탄수화물 안먹는걸로
10. ..
'19.3.8 9:19 AM (211.108.xxx.176)저는 그게 배로만 가서 임신한것처럼 볼록나와서
몸이 힘들어지니까 조절하게 돼더라구요
6시 이후에만 잘 안먹고 밀가루 안먹으려고 노력해요11. 먹고 싶은거
'19.3.8 11:51 AM (175.198.xxx.197)가짓수는 많더라도 양은 전에 먹던거보다 반이나 3분의 1
정도로 먹고 야식은 금지해야 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