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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과 동업이 깨졌어요. 급여 문제로 고민이네요.

고리 조회수 : 18,404
작성일 : 2019-03-08 02:21:12


몇년 전 여동생과 반반 부담으로 사업을 시작했었어요.

당연히 지금까지 모든 수익은 10원 한장 똑같이 나누었고요.

저나 여동생이나 초기에 사업 자금이 없었어요.

남편 둘 다 반대했고 친정에서도 반대 했었거든요.

우리 모두 100% 대출로 시작한 사업이었어요.

처음 6개월 간은 수익보다 지출이 많았지만

점점 사업이 자리를 잡고 각자 수익(급여)도 늘어났고

1년도 되지 않아 투자금을 훨씬 상회하는 금액을 정산(?) 했습니다.

그렇게 별 탈 없었는데 얼마전 여동생이 제게 사업자로 대출을 받아 달라는 겁니다.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사업자금으로 빌린 대출금을 카드 돌려막기로 하다 더이상 못막는 지경이 왔다고 하더군요.

정산해준 급여(사업 수익금)이 투자금보다 훨씬 많으니 당연히 이해가 안가 다그쳤습니다.

저는 급여를 받으며 대출금 부터 갚아 이제 남은 대출이 거의 없어요.

그런데 여동생은 아니었나봐요. 이자만 갚고 원금을 하나도 안 갚았어요.

제가 주는 족족 다 써버렸더군요.

차도 바꾸고 아이 비싼 학원 보내고 본인 치장하고 등등등.

초기 대출금도 그대로 남아 있고 거기에 빚이 50% 나 더 늘어나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손벌리다 안되니 제게 말했어요.

기도 차고 어이가 없는데 제 이름으로 대출까지 받아달라니 너 미쳤냐고 소리까지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대출금은 싹 다 이 사업에 투자했고 처음 6개월 간 준돈도 없지 않냐며 오히려 큰 소리 치더군요.

제가 못해준댔더니 친정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대출 받아달라,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받아달라...

어머니는 제게 전화해서 사업을 어떻게 해서 여동생 빚이 늘어났냐며 원망하시더군요.

제 탓을 하는 여동생을 보니 너무 속상한거에요.

그래도 동생인데 저렇게 두면 또 신용불량자 된다고(이미 두어차례 이런 적이 있어요.ㅠㅠ)

친정부모님이 노후자금에서 카드 값을 해결해주기로 하셨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 돈이 그렇게 나가는 걸 보니 저도 마음이 안좋더군요.

그래서 제가 며칠 고민 끝에 몇년 간 아끼고 아껴 모아둔 돈을 여동생 빚 갚으라고 내놓았습니다.

초기 대출금 전부를 제가 갚고 나머지는 부모님이 빌려주시는 걸로 막았습니다.

대신 제가 여동생에게 아래와 같은 조건을 걸었어요.

이 사업에서 네가 투자한 건 이제 0 이니 앞으로 넌 동업자가 아닌 직원이다.

앞으로 다른 직원과 같은 방식으로 정산하는 월급을 받아라.

급여가 작다고 따지지 마라. 난 너 때문에 다시 빚만 늘었다.(남편과 모은 돈입니다.당연히 빚이죠.)

그리고 월급 중 일부를 부모님께 드리겠다.

얼마 줄건데? 하고 묻기에 다른 매니져 급여를 말하니 펄쩍 뜁니다.

카톡으로 자기는 최소 얼마가 필요하다고, 언니가 주는 돈으로는 먹고 살기 어려워서 또 카드 쓴답니다.

주는 돈으로 아껴서 살아라, 니가 카드깡을 하든 뭘 하든 이제 난 너 도와줄 이유 없다.

제가 단호하게 말했더니 부모님께 전화해서 난리를 쳤나봅니다.

돈을 주는 족족 다 써버리는데 굳이 더 주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여동생은 지금껏 늘 일하는 것에 비해 동업자라는 이유로 과하게 받아갔습니다.

그렇게 마음 먹었다가도 조카 생각하면 또 마음이 약해지고요.

제부 역시 경제 개념 바닥입니다. 둘다 버는 족족 다 써요.

이제 더는 동업이 아니니 다른 직원들 수준으로 맞추어서 주는게 맞겠죠?

저도 남편 돈 갚아야 하니 동생 사정 봐줄 필요 없겠죠?

솔직히 아직도 가슴이 벌렁거려요.

언니야... 사실 나 빚이 몇천인데 내 이름으로는 재산이 없어서 대출 안된대...

그러니 언니 이름으로 대출 좀 내줘....

매달 준 급여가 대출금을 넘기고 넘길 정도 였는데... 어떻게 저럴 수 있는지.....

일평생 돈 무서운지 모르고 사는 여동생이 너무 미워요.









IP : 218.239.xxx.146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8 2:33 AM (220.93.xxx.240)

    동업깨졌는데 직원으로 동생을 둘 필요가 있나요? 그냥 홀로 서기를 하셔야 하지 않을지요.

  • 2. 엄마
    '19.3.8 2:33 AM (183.103.xxx.157)

    사람은 안 변합디다.
    사람 고쳐서 못쓰구요

    여동생분..... 또 저렇게 살거예요 저 돈 쓰는 버릇 절대 못고쳐요.

  • 3. 솔직히
    '19.3.8 2:34 AM (223.38.xxx.74)

    그만두게 해야합니다. 제부는 상황을 알고 있나요?
    모두 모인 자리에서 여태 있었던 일 오픈하세요.
    안 그러면 동생네 집은 다시 흥청망청 쓰고
    동생은 다시 카드빚이 늘고 누군가는 그것 때문에
    손해를 봐야합니다. 원글님은 원망만 들을테고
    자칫하면 다칠 수 있습니다. 동생 내보내세요.

  • 4. ㅇㅇ
    '19.3.8 2:36 A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

    초기 투자금이 있었기에 지금 사업이 커진 거 아닌가요?
    투자금의 개념이 은행대출쯤으로 생각하고 그 투자금을 상환했으니 넌 이제 동업자가 아니라 직원이다하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초기 투자금은 영화로치면 러닝메이트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영화가 히트치면 칠수록 분배되는 돈의 액수도 커지는 거죠.
    동생한테 분배되는 액수에서 초기투자금을 상환했다 하더라도 앞으로도 상환된 금액만 빼고 분배는 계속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사업 초기 동생의 투자금이 없어더라면 지금 하고 있는사업 자체가 없었을테니까요

  • 5. - -
    '19.3.8 2:37 AM (121.172.xxx.31)

    결혼까지 한 동생을 꼭 데리고 있어야 해요?
    일도 제대로 안할 것 같은데요.
    이 기회에 동생을 떼어 버리지 않으면
    평생 후회하겠어요.

  • 6. ㅇㅇ
    '19.3.8 2:40 AM (211.109.xxx.203)

    아직 동생분한테 덜 데이셨나봅니다.
    더 당하셔야 정신 차리실것 같아서 원글님이 안타깝습니다.

  • 7. 아이고
    '19.3.8 2:40 AM (223.39.xxx.165) - 삭제된댓글

    정신 못차렸네...
    내보내세요 죽을때까지 뒷바라지 하실거 아니라면...
    그 급여 얼마를 주든 만족 못하고
    또 카드 돌려막기할겁니다 개가 똥을 끊지...

  • 8. 햇살
    '19.3.8 2:45 AM (175.116.xxx.93)

    동생을 직원으로 왜씁니까?? 계속 사고칠텐데..

  • 9. 고리
    '19.3.8 2:50 AM (218.239.xxx.146)

    제가 직원으로 써야 여동생 급여에서 제 빚, 부모님 빚을 갚죠. 다른데 들어가면 여동생이 알아서 월급에서 돈을 줄리가 없어요. 전 매달 다 떼고 줄거거든요. 사업초기 비용은 같이 냈지만 일은 제가 3배는 더 했을겁니다. 조카 어려서 야근이나 초과 근무 출장 한번도 한적 없어요.

  • 10.
    '19.3.8 2:52 AM (49.1.xxx.190)

    위에 211 193...웬 뻘소리...동생인가 봅니다.
    님 계산대로라면 빚 갚는데 들어간 언니 돈 만큼
    당분간 수익금 분배를 안가져가면 되겠네요.
    월급 가불하듯이 미리 끌어 쓴거니...

    원글님...동업을 깨지 말고 그 이 방법을 생각해 보시지요.
    동생 성정상...일도 안하겠지만,..
    그리고 가족들 다 모인데서 현실을 공개하세요.

    어머니는 제게 전화해서 사업을 어떻게 해서 여동생 빚이 늘어났냐며 원망하시더군요.

    동생 처신을 보니...원글님 엉뚱하게 덤탱이 쓰고
    계속 빨릴듯...

  • 11. ..
    '19.3.8 2:57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워매 저기 위에 댓글 진짜로 여동생이 썼는갑다. 동생이 지랄을 하든말든 받아야할 만큼만 주시고 되도록이면 아예 짤라버리시길. 이게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이 될거임.

  • 12. 그돈
    '19.3.8 2:58 AM (223.39.xxx.165) - 삭제된댓글

    포기하세요
    그 돈 받겠다고 쓰다가 또 카드값 메꿔줄겁니다
    그냥 내보내세요
    원글님 호구잡힌거예요
    큰돈을 받아가도 족족 써대는 인간이 적은 월급으로
    만족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인간 쉽게 안변해요
    분명 얼마를 주든 월급에 불만품고 시비걸겁니다...

  • 13. 또 댓글
    '19.3.8 2:59 AM (211.109.xxx.203)

    손절은 빠를수록 손해가 적어집니다.
    금전적인 손해도 당연히 크지만
    정신적인 손해는 끝나도 끝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가족이나 친구와는 동업을 하면 안되는거지요.
    한사람은 반드시 멱살 잡히거든요.
    빠른 손절만이 그나마 살긴인데 원글님은 계속 미련을 가지시고 동생분과 '함께' 살길을 도모하시니
    안타깝습니다.

  • 14. 좀 ...
    '19.3.8 3:14 AM (49.1.xxx.190) - 삭제된댓글

    강하게 나가셔야 할듯..
    가족들 모두에게 그간의 과정, 일을 한 비율,
    금액 오픈 하시고,
    빚 갚아준 금액만큼 당분간 수익금을 포기 하거나.
    아니면 그 돈을 내가 준 셈치고 포기 할테니
    회사에서 영원히 손떼고 나가라고...

    동생이라고 계속 데리고 있다가 원글님까지 빨려들어갑니다.
    돈에 쫒기는 사람은 무슨 짓이든 하거든요.

  • 15. .....
    '19.3.8 3:16 AM (112.144.xxx.107)

    그냥 그 빚 원글님이 갚고 그냥 여동생은 내보내요.
    그리고 다신 동생이랑 일하지 말아요.
    돈 꿔주지도 말소

  • 16. 좀..
    '19.3.8 3:16 AM (49.1.xxx.190)

    강하게 나가셔야 할듯..
    가족들 모두에게 그간의 과정, 일을 한 비율,
    금액 오픈 하시고,
    빚 갚아준 금액만큼 당분간 수익금을 포기 하거나.
    아니면 그 돈을 내가 준 셈치고 포기 할테니
    회사에서 영원히 손떼고 나가라고...

    동생이라고 계속 데리고 있다가 원글님까지 빨려들어갑니다.
    돈에 쫒기는 사람은 무슨 짓이든 하거든요.
    지금은 대출이지만,.회사 담보로 사채까지 쓰면. ..

  • 17. ....
    '19.3.8 3:40 AM (220.93.xxx.240)

    직원으로 데리고 있어봤자 방해요소입니다. 다른 직원들과 동등하게 일하려고 안할거는 물론, 분위기 망쳐서 사업에 방해되는거 명확해요. 지금이 손절타임이고 손절을 잘하는게 사업 잘하는거라 생각합니다.

  • 18. 패밀리비지니스
    '19.3.8 4:07 AM (123.212.xxx.56)

    젤 어려운것 같아요.
    근데, 동생이 투자금 돌려주면,
    사업에서 손 떼겠다는 조건이었으면,
    원글님 방식이 맞지만,
    투자금으로 들어간돈 빌려달라 했으면,
    동업자관계는 지속되고,
    직원이 아니라 공동분배가 맞아요.
    그런경우 분배금액에서 매월 얼마씩 상환금 형식으로 떼고 주는거구요.
    가족들앞에서 경과 보고하고,
    대출이냐,회수냐 정확하게 하셔야합니다.

  • 19. ....
    '19.3.8 5:04 AM (131.243.xxx.148) - 삭제된댓글

    손절은 빠를수록 손해가 적어집니다.

    돈을 갚아주지말고 지분을 파세요. 변호사 끼고 법적으로 깨끗하게 뒤에 뭐라고 소리 안나오게요.

    돈 갚아주고 계속 직원으로 두면 나중에 더 큰 문제 생긴다에 오백원 걸어요.

  • 20. .....
    '19.3.8 5:04 AM (131.243.xxx.148)

    손절은 빠를수록 손해가 적어집니다.

    돈을 갚아주지말고 지분을 사세요. 변호사 끼고 법적으로 깨끗하게 뒤에 뭐라고 소리 안나오게요.

    돈 갚아주고 계속 직원으로 두면 나중에 더 큰 문제 생긴다에 오백원 걸어요.

  • 21. 돈개념
    '19.3.8 5:13 AM (210.178.xxx.131)

    없는 사람의 특징이 절대적으로 남만 탓하고 죽을 때까지 돈 개념이 바뀌지 않는다는 겁니다. 다 겪어보고 하는 말입니다. 웬수로 다시 안 보는 한이 있더라도 손절만이 살 길입니다. 평생 동생에게 저주 받을 언니로 사는 게 원글이 사는 길입니다. 착한 언니 내다버리세요. 동생 절대 빚 안 갚아요. 님이 빚 지고 가고 손절하세요. 혼자 사업하세요 가족 사업 다 말리는 거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 22. 어려운
    '19.3.8 5:47 AM (124.58.xxx.208)

    씀씀이와 돈 개념은 거의 유전이나 마찬가지고 그만큼 고치기 힘든겁니다. 진짜 쓸 돈이 없으면 못쓸까 일단 돈이 있으면 써야되는 성격들이 있어요. 액수 기준도 달라서 '낭비다 과하다' 이런 말도 안통하고요. 그 사람 기준에서는 그게 기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악역 아니면 끌려가는 관계일 수밖에요. 착하게 말로 타일러서 서로 행복하게 못가요. 그런데 그런 역사가 전에도 있었고 그 집 부부가 세트로 경제관념이 없다는데 어떻게 동업할 마음이 드셨는지 의아하네요.

  • 23. 좋은기회
    '19.3.8 6:42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이 참에 갈라서세요.
    이번일은 호미로 막은일
    계속 같이 일하다가는 가래로 막아야 할 일이
    생길겁니다.

  • 24. ..
    '19.3.8 6:53 AM (175.223.xxx.211)

    애시당초 동업을 하지 말아야할 여동생이구요.

    손절하세요.

    다시는 엮이지 마세요.

    여동생하는거 보니 앞으로 더 큰 사고 칠거에요.

  • 25. 퓨쳐
    '19.3.8 7:23 AM (180.68.xxx.22)

    원글님부터 투자에 대한 개념이 모호하네요.
    원글님이 빌려준 돈이라면 받아내는게 맞고 동생분은 동업자가 되니 이익금 반띵해야 합니다.반띵하는 돈에서 빌려준돈을 떼는 것이지 월급에서 떼는게 아닙니다.

    원글님이 동생분의 지분을 산 것이라면 동생분은 언니에게 그돈 갚을 이유 없으니 직원 월급에 손대면 안됩니다. 엄마의 돈은 동생이 알아서 하게 내비두세요. 그럴 권리 없으세요.

    원글님이 갚아 준 돈이 지분확보인지 동생에게 빌려준 거인지부터 분명히 하세요.

  • 26. 공동투자인데
    '19.3.8 7:39 AM (211.210.xxx.20)

    자본금만 주고 동업 끝내면 어쩌나요? 권리금도 주셔야죠.

  • 27. 사람은
    '19.3.8 7:44 AM (112.158.xxx.60)

    고쳐 쓰는게 아닙니다.
    계속 돈문제 생길꺼고..동생은 정신 못차린겁니다.
    돈문제는 원글님 혼자의 문제가아니라
    남편의 돈까지 주는거면 남편과 불화의 원인도 될수있어요.
    차라리 동생이랑 인연끊으세요.
    왜 가족간에 불화의 불씨를 두려고 하시나요?
    왜 사람들이 상속때 형제들끼리 소송할까요?
    님은 선의와 이미들어간 돈땜에 동생을 직원으로 채용해
    돈을 준다고 하시는데 아마 또 싸움의 원인이 될것입니다.
    덧붙이자면 대금관계에 관해 증빙서류와 공증 받으시길...
    그리고 직원으로 채용시에도 근로계약서 꼭 쓰세요.

  • 28. 이참에
    '19.3.8 7:49 AM (203.128.xxx.108) - 삭제된댓글

    정리하시고 자매각자 다른길 가세요
    형제자매랑 동업해본 이로써 드리는 말씀은
    절대 형제자매랑은 때려죽여도 다시는 동업 안한다 입니다

    이번기회에 동생이랑 깔끔하게 동업 정리하셨으면 좋겠네요

  • 29. 자매가
    '19.3.8 7:52 AM (218.236.xxx.93)

    완전 반대네요
    글만봐도 피곤해요
    대출금 언제까지 안갚으면 직원급여로
    하겠다고 유예기간을 두는게 어떨까요
    사장이었다가 갑자기 직원하라니(급여로)
    철딱서니가 못받아들이나 봐요
    그나저나
    무슨업종이길래 6개월 적자였던게
    6개월동안 수천 -억대 수익금까지
    올리시나요
    사업수완도 좋으신가봐요

  • 30. ...
    '19.3.8 7:57 AM (1.225.xxx.54)

    애시당초 동업을 하지 말아야할 여동생이구요.
    손절하세요.
    다시는 엮이지 마세요.
    여동생하는거 보니 앞으로 더 큰 사고 칠거에요.2222222222

  • 31. ㅇㅇ
    '19.3.8 8:02 AM (121.168.xxx.236)

    지금보다 더하면 더 했지 여동생은 지금까지의 생활
    절대 못 바꿔요
    급여 제하고 받을 돈 포기하더래도
    여동생과는 지금 끊으세요
    지금 욕 들어먹어도 나중에 님이 감당해야 될 여동생 사고보다는
    낫습니다
    원글님 설마.. 이번에 그랬는데 또 그럴려고.. 하시겠죠
    이게 제3자 눈에는 훤하게 보이는데
    가까운 가족일수록 안보이더라구요

  • 32. 에구...
    '19.3.8 8:12 AM (211.198.xxx.223)

    속상하시겠어요
    지금 투자금 님이 동생지분까지 다 내신거니까
    월급만 주시려면 거기서 투자금 제하시면 안되는게
    맞네요...
    그러면 동생분 내보내시는게 속 끓이지않고
    맘 편하실듯 해요...

  • 33.
    '19.3.8 8:16 AM (121.131.xxx.55)

    원글님 계산법은 틀렸어요.
    동업자 입장에서 동생한테 돈을 빌려준 거고
    매달 수익금 나눌 때 변제금을 빼고 주는 게 맞죠.
    원글님,원글님 어머니.
    돈 빌려줬다고 동업관계가 사장,직원의 관계로 바뀌는 건
    말이 안되고 동생 내보내려면 현재 영업장의 가치를 따져
    1/2 주어야 하고요.

    동생은 앞으로도 계속 돈 사고 칠 거예요.
    습관을 바꾸는 게 쉽지않으니까요.
    그래서 동업은 하는 게 아닌데..

  • 34. 내생각도
    '19.3.8 8:21 AM (223.62.xxx.20)

    그냥 사업할때 얻은 대출금만큼 주고 동생 내보내겠어요
    님이 이렇게 나오는데 월급받으며 일은 할까요? 아님 돈 어디서 슬쩍 슬쩍 빼내기나 하겠죠. 애초에 돈개념없는 동생네 부주인걸 알았으면 동업은 왜 같이 하나요

  • 35. ..
    '19.3.8 8:39 AM (175.223.xxx.106)

    저도 원글님 돈계산이 틀린것 같아요
    여동생이 손해보는 정당하지 않은 방식이에요
    지금정도로 사업 키운덴 여동생 공도 있잖아요

  • 36. 구분하셔야
    '19.3.8 8:41 AM (220.116.xxx.216)

    투자금을 돌려준건지, 투자금만큼 빌려준건지 구분하세요.
    투자금을 돌려준거라면 직원 월급
    투자금만큼 빌려준거라면 원글님과 같이 수익금 반반

    가족들에게. 특히 제부. 부모님께 알려야합니다.
    나중에 더 큰 원망 듣습니다.

  • 37.
    '19.3.8 8:48 AM (124.49.xxx.176) - 삭제된댓글

    저라면 지금 신용불량되어서 개인 회생 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원글님이 갚아주고 동생 직원월급 주면 언니가 사업 꿀꺽했다는 말만 들을 것 같아요

  • 38. ...
    '19.3.8 8:54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사고뭉치네요.
    사람 안 변해요.
    죽을 때 까지 저러고 삽니다.게다가 제부도 같은 유형이라니...

    젊을때는 부모한테 형제한테 손 벌리고
    늙어서는 자식한테 손 벌릴껍니다.

    그냥 깜빵에 들어갔다 나와야 정신차릴라나.
    가족들이 매번 갚아주고 타협해 주면 절대 절대 절대 못 고칩니다.

    부모님 돈 단도리 잘 하세요.
    늙은 부모님 길가에 나 앉게 되십니다.

  • 39. 이상황에서
    '19.3.8 9:14 AM (14.49.xxx.133)

    불쌍한 사람 순위
    1. 원글님 남편
    --------------
    2. 원글님
    3. 원글님 부모

    -------- 줄을 그은 이유는,
    원글님과 부모님은 상황을 알고도 불구덩이에 들어간거니까요.

    원글님 남편이 제일 불쌍해요.
    결혼해서 각자 가정을 갖고 사는 자매인데도,
    친정부모에 친정여동생에 너무 얽혀있네요.
    돈만 얽혀있겠어요? 생활도 얽혀있겠죠.

    친정일에 손을 좀 떼고,
    원글님의 원가족에 집중하세요.
    이글만 보면 원가족은 아무 문제 없을 것 같네요.

  • 40. 아롱이다롱이
    '19.3.8 9:18 AM (117.111.xxx.64)

    같은부모한테서 성장기를 같이 지냈대서 네가 내가되는건 아닌데요..
    에휴, 저도 친형제 못지않은 사람과 또는 친형제와 동업못지않은 관계에서 여러번 비슷한 경험을 해서 십분 이해하고 안타까운 맘이네요.
    지나고보니 안된마음에 언니된마음에 이모고모된마음에 돕느라고 그랬던것이 물거품이고 못된버릇 키우고 심지어 탓도 되었어요.
    지금 눈 질끈감고 홀로서기 시키는게 맞는것 같아요.
    기댈데 없이 자기힘으로 서버릇해야 사람되지.. 당장은 곧 죽는시늉에 협박질에 온갖 술수가 나오겠지만 그동안 그런 스킬만 키운거죠.. 자신과 남편 애앞세우고 언니노릇찾는 부모에 그분들 노후자금에... 에휴 제 형제랑 너무 똑같아서..
    저라면 친정에서 의절당할 각오하고 싹 다 정리해서 내보내겠어요. 이미 돈도 얼마간 갚아주신거 같은데 원하면 권리금 얼마간이라도 챙겨서.. 아 이건 정말 매달리게 해서 선심쓰듯 마지막에줘야하는것...
    착한사람 좋은사람 소리는 그런사람한테,
    아쁜사람 못된사람 소리는 나쁜사람한테 듣는게 맞다던가..

  • 41. 고리
    '19.3.8 9:46 AM (218.239.xxx.146)

    여동생 대출금 갚고 나니 전 수년을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다시 빚만 몇천을 져버렸네요.
    위에 동생 투자금, 권리금 말씀하셨는데요.
    저는 여동생에게 너에게 더는 권리가 없다고 못 박았어요.
    아마 제 여동생이 뭔가 자기 권리(투자금)가 남았다는걸 느끼면 그걸로 나중에 또 빚낼 성격입니다.
    제가 중간 중간 보너스 개념으로 조금 챙겨줄 수는 있지만
    수익의 일정 부분, 권리금은 절대 보장해줄 수 없어요.
    동생은 이제 무서운 빚 다 갚고 저보다 마음이 편해졌어요.
    매니저급 급여로 준다니 저에게 계속 찡얼찡얼 하고 있지만요.
    남편 돈 까지 쓴 나는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솔직히 사업도 얘전 같지 않아요. 이 부분은 여동생도 잘알고 있고요.
    열심히 일해서 언제 다 갚을까 눈앞이 깜깜합니다.
    최저 인건비 오르니 임대료 오르고 사업 관련 모든 제반 비용이 올랐어요.
    저는 이번 일로 사업 의욕이 사라졌어요.
    여동생을 그래도 데리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부모님 노후자금을 갚아 드려야 해서에요.
    제가 월급에서 먼저 챙겨 드려야 하니까요.
    제발 이번 일로 정신 차렸으면 하는데 저도 더는 기대가 안되네요.

  • 42. 고리
    '19.3.8 9:48 AM (218.239.xxx.146)

    그리고 투자금은 100% 다 돌려준 겁니다.
    저는 여동생 급여에서 안 받고 제 사업 수익으로 빚 갚을 거에요.
    사업에 대한 권리를 주는 순간, 다시 이꼴 날거 뻔해요.

  • 43. ..
    '19.3.8 10:45 AM (49.1.xxx.4)

    휴.. 월급, 부모님 모두 고려하지마시고 그냥 엮이지 마세요.

    손해보셔도 이만하고

    각자도생 하세요.

  • 44. 참나
    '19.3.8 11:54 AM (211.243.xxx.103)

    돈없다고 언니 부모님 다 나서서 도와주는데
    여동생이 돈 안쓸 이유가 어디있나요?
    동생 앞날 위해서라도
    여동생 대출금은 갚아주시지 말았어야죠
    받은 월급으로 차바꾸고
    아이들에게 돈쓰고 치장하고
    결국 빚으로 돈 실컷썼는데 왜 갚아주신거에요?
    차팔고 치장말고 굶어서라도 갚으라고 했어야
    정신 차릴까 말까한 상황 아닌가요
    부모님 노후 자금은 그렇게 사치하는데 또 쓰이는건
    절대 아니죠
    다들 인정에 눈이 머신겋 같네요
    물론 저도 사랑에 감수하는것들이 참많지만
    주제를 넘어서는 사치에 장단 맞취주심
    오히려 그사람 망치는 길입니다

  • 45. 원글님...
    '19.3.8 12:07 PM (211.206.xxx.33) - 삭제된댓글

    그냥 가족회의 열고 모든걸 오픈한 상태에서 동생과 일적으로는 모든 관계를 끊네세요
    동생은 다른 데서 일하라고 하세요
    제가 원글님 글 읽고 생각난 사건이 있었는데 지인이 몇천만원 빌려주고 못받았어요
    그런데 그쪽에서 급하게 막을 돈이 있고, 그걸 못막으면 니 돈도 못주게 된다고 해서 바보같이 돈을 더 해줬다가 못받은 돈이 몇배로 불었어요...
    지금 계산으로야 월급에서 떼면 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동생 씀씀이로 또 같은 일의 반복이고, 원글님 부모님은 같이 사업을 해서 결론적으로 동생빚을 만들었다고 원글님을 원망하겠죠
    잘못한 게 원글님 동생인 거 알아도 그애는 안변한 걸고 만만한 원글님을 걸고 넘어질 거에요

    그리고 비슷한 예로 주식도 마찬가지에요
    손절이 싫어서 추가매수로 버티고 버티다 손실이 몇배, 몇십배로 불어나는 일도 부지기수입니다
    그래서 빚때문에 괴롭겠지만 지금 동생과 갈라서는 일이 훗날 돌아올 몇배의 빚을 막는 일일 수도 있어요
    동생이 알뜰하거나, 하다못해 제부라도 그랬다면 지금같은 상황은 안 오겠죠
    제3자눈에는 당장 눈앞의 손실에 불구덩이 속으로 원글님가족을 밀어넣으려고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남편에게 미안하고, 친정부모님에게 미안하다면 이러지마세요...
    동생부부가 기적적으로 철이 든다면 모를까...항상 같은 일의 반복일 거고, 그 금액은 점점 더 커질 거에요

  • 46. 원글님...
    '19.3.8 12:08 PM (211.206.xxx.33) - 삭제된댓글

    그냥 가족회의 열고 모든걸 오픈한 상태에서 동생과 일적으로는 모든 관계를 끝네세요
    동생은 다른 데서 일하라고 하세요
    제가 원글님 글 읽고 생각난 사건이 있었는데 지인이 몇천만원 빌려주고 못받았어요
    그런데 그쪽에서 급하게 막을 돈이 있고, 그걸 못막으면 니 돈도 못주게 된다고 해서 바보같이 돈을 더 해줬다가 못받은 돈이 몇배로 불었어요...
    지금 계산으로야 월급에서 떼면 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동생 씀씀이로 또 같은 일의 반복이고, 원글님 부모님은 같이 사업을 해서 결론적으로 동생빚을 만들었다고 원글님을 원망하겠죠
    잘못한 게 원글님 동생인 거 알아도 그애는 안변한 걸고 만만한 원글님을 걸고 넘어질 거에요

    그리고 비슷한 예로 주식도 마찬가지에요
    손절이 싫어서 추가매수로 버티고 버티다 손실이 몇배, 몇십배로 불어나는 일도 부지기수입니다
    그래서 빚때문에 괴롭겠지만 지금 동생과 갈라서는 일이 훗날 돌아올 몇배의 빚을 막는 일일 수도 있어요
    동생이 알뜰하거나, 하다못해 제부라도 그랬다면 지금같은 상황은 안 오겠죠
    제3자눈에는 당장 눈앞의 손실에 불구덩이 속으로 원글님가족을 밀어넣으려고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남편에게 미안하고, 친정부모님에게 미안하다면 이러지마세요...
    동생부부가 기적적으로 철이 든다면 모를까...항상 같은 일의 반복일 거고, 그 금액은 점점 더 커질 거에요

  • 47. ㅇㅇ
    '19.3.8 3:34 PM (180.229.xxx.174)

    그래도 공동투자해서 사업을 시작한거니
    적든많든 수익이 나는 사업을 투자금을 돌려줬다고
    권리금정산없이 일방이 갖는것은
    적절치않네요

  • 48. 이미
    '19.3.8 3:40 PM (38.69.xxx.202) - 삭제된댓글

    몇차례 신용불량자인동생과 동업한 자체가 문제.

  • 49. 이미
    '19.3.8 3:41 PM (38.69.xxx.202)

    몇차례 신용불량자였던 동생과 동업한 자체가 잘못.

  • 50. 지나가다
    '19.3.8 3:46 PM (112.216.xxx.139)

    언니가 비빌 언덕이네요.

    돈 사고 치면, 부모든, 언니든 막아주는데 뭐가 아쉬워서 씀씀이를 줄여요. ㅉㅉㅉ

    동생한테 급여를 주고, 그 급여로 본인(언니) 빚을 갚는다구요? ㅎㅎㅎㅎ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네요.

    투자금 반환했으니 당장 내쫓아요.
    안그럼 동생네, 언니네 다 망합니다.

  • 51. 에효...
    '19.3.8 3:54 PM (112.165.xxx.120)

    지금 그 돈 떼고 월급주면 다시 카드 쓴다잖아요...
    님한테 또 징징대겠죠..안해주면 부모님이 또 갚아주고..부모님은 님한테 도와달라.....
    지금 그 돈 포기하는게 님 인생,사업에 꽃 피는거예요
    님 속마음은 욕하면서도 저거 내가 아님어디가서 제대로 할 수 있을까,,조카도 불쌍하고 등
    이런 마음일거예요 겉으로는 돈 받아야한다지만 ㅠ

    얼마뒤에 님 분명 백퍼 후회할 일 생깁니다...
    경험담임.

  • 52.
    '19.3.8 4:10 PM (49.161.xxx.23)

    사업을 접는 한이 있더라도
    동생과는 손절하는게 맞습니다.
    동생 절대 변하지않고요
    원글님은 더 큰 후회를 맛보게될겁니다.

  • 53. 100퍼 정리
    '19.3.8 4:16 PM (121.162.xxx.179)

    동생 정리 하세요.
    정리 할 때,
    단순히 동생하고 앉어서 조목조목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 동생내외, 그리고 원글님 남편분까지 같이 앉어서 조목조목 설명하고
    정리 하면서 문서화 하시고, 그문서에 동생분 확인서명 및 인감도장 찍게 하세요.

    이미 큰 불난이 생기겠지만, 그냥 걍 무시하시고 행동하세요.

    이렇게 하지 않고, 단순히 동생분하고만 의견 조립해서 정리 했다고 하면,
    나중에 동생분 같은 사람은 다른 말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원글님에게 다른 말씀 하실것이고,
    그때 원글님은 아~~주 못된 언니이고 자식으로 매도 당할거에요.

    그러니 아예 이참에 원인을 잘라 내시고,
    또 다시 열심히 하셔 사업 번창 하시면,
    그때 동생분 무언가 생활에 도움이 필요할 때 금전적인 도움을 주세요.

    그때도 내가 줄 때는 얼른 받어서 생활에 도움이 되지만,
    니 입으로 절대 내게 돈 이야기 하지도 말고,
    해도 절대 나는 안준다. 하고 말씀 하세요.

    동생분은 어느 누구하고도 금전적으로 엮이면 안되는 사람이라는 것이지요.
    가족이던, 친구이던.....

  • 54. ..
    '19.3.8 4:16 PM (175.223.xxx.198)

    원글님 남편의 생각은 어떠신지.. 웬지 원글님 고집도 상당한거 같네요.

  • 55. 냅둬요~
    '19.3.8 4:21 PM (61.82.xxx.218)

    다른분들이 그렇게 손절하라해도 끝까지 여동생 직원으로 쓰고 부모님 빚 갚아드려야 한다니.
    이게 바로 가족 한명이 온 집안 말아먹는 케이스인거죠.
    글은 왜 쓰신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어차피 여동생 뒷치닥거리 계속 할거.
    저라면 그냥 니빚은 니가 알아서 해라 하고 맙니다.
    망하려면 혼자 망해야죠. 온가족이 한명이 저지른빚 때문에 허덕이고 삽니까?
    윗분말대로 저지르면 해결해주는 든든한 언니가 있는데 당연히 또 빚 냅니다
    자기도 일한다는 명분하에 월급만큼 써버릴게 뻔해요.
    급여 조금주면 부족하다는 핑계로 카드대출쓰고, 넉넉히 줘도 절대 모아서 빚갚을 생각 없이 써버릴겁
    니다
    솔직히 지금 이렇게 해결해주는 원글님과 부모님이 여동생에게는 더 독이예요.
    그냥 신불자로 고생해보고 스스로 돈 모아 빚 갚을때까지 절대 도와주지 말아야합니다

  • 56. ㅡㅡ.
    '19.3.8 4:50 PM (220.95.xxx.85)

    안 도와줘서 허덕여야 돈이 무서운 걸 아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 돈을 안 쓰겠나요 ? 사람 안 변해요

  • 57. ...
    '19.3.8 5:29 PM (222.109.xxx.238)

    동생이라 그리고 동생한테 들어간 돈 회수 하려면 어쩔순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장부기록 꼼꼼하게 하시고 동생한테 들어가는 부분 정확하게 근거 남겨 놓으셔야 할듯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돈문제 또 벌어졌을때 억지쓰고 그럽니다.
    동생이라도 거래관계에 있어서 너는 투자금 0이다 했던말 다 녹음해 두셔야 할듯 하고 ~
    문제 많을것 같습니다.
    동생이 나중에 돈 빼돌릴수도 있습니다.
    남보다 못하게~~

  • 58. 노노노
    '19.3.8 5:32 PM (14.45.xxx.221)

    아이고 원글님!! 그렇게 가다간 원글님도 망해요.

  • 59. 하나만 알고
    '19.3.8 5:41 PM (221.141.xxx.186)

    둘은 모르네요
    원글님같이
    언니노릇해주는 언니가 있는데
    그 동생이 차떼고 포떼고
    나머지만 가지고 과연 쓸까요?
    다시 카드 쓸거라는데 일단 500원 걸구요
    부모님 노후대책비 드린돈
    다시 동생 카드값으로 들어간다는데 500원 또 겁니다
    다른님들이 거듭거듭 말하셨지만
    손절이 가장 큰 이득입니다
    혼자 열심히 하셔서
    차라리 원글님이 부모님 용돈을 드리세요
    동생이 빚진것 갚는다 하지 마시구요

  • 60. 원글님
    '19.3.8 5:44 PM (114.201.xxx.2)

    뭘 잘못 생각하는데
    여동생 데리고 있어봐야 도움도 안 되고
    더 큰 사고쳐요

    썩은 부분은 과감히 도려내야지
    그대로 두면 전체가 다 썩어요

    안타깝네요

  • 61. 음.
    '19.3.8 5:46 PM (211.192.xxx.75) - 삭제된댓글

    원글님~투자금 다 돌려줬다고 직원으로 돌려서 데리고 있으면 똑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됩니다.
    제일 깨끗한 건, 지금 사업체를 다른사람에게 넘기고 권리금도 반반 나누면서 동생에게 준 돈을 거기서 빼고 주는 거예요.
    서류 작성하고 공증 받아 앞으로 아무 소리도 못하게 해야죠.
    어쨌든 동업으로 지금까지 사업을 키웠고 이제 사업체도 안정권이라면 사업 가치도 돈으로 환산해서
    줘야지 끝난 거죠.
    돈이 필요한 사람인데 투자금만 받았다고 물러나지 않을 겁니다.

  • 62.
    '19.3.8 5:49 PM (211.192.xxx.75)

    원글님~투자금 다 돌려줬다고 직원으로 돌려서 데리고 있으면 똑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됩니다.
    제일 깨끗한 건, 지금 사업체를 다른사람에게 넘기고 권리금도 반반 나누면서 동생에게 준 돈을 거기서 빼고 주는 거예요.
    서류 작성하고 공증 받아 앞으로 아무 소리도 못하게 해야죠.
    어쨌든 동업으로 지금까지 사업을 키웠고 이제 사업체도 안정권이라면 사업 가치도 돈으로 환산해서
    줘야지 끝난 거죠.
    돈이 필요한 사람인데 투자금만 받았다고 물러나지 않을 겁니다.
    그렇게 정리하고 원글님은 혼자 다시 시작하는 거예요.

  • 63. 월급
    '19.3.8 5:50 PM (121.144.xxx.93)

    원글님 업종의 매니저 월급이 얼마인지....
    동생분이 원글님보다 일도 적게 했다고 하고...
    동생분의 일손이 꼭 필요한가요?
    지금 동생분이랑 아예 선 긋는게 동생분한테도
    원글님한테도 좋을 거예요.
    차라리 동생분 인건비 없다고 치고 최소한의 금액을
    부모님께 드리는게 좋지 않을 까요?

  • 64. 동생이랑은
    '19.3.8 6:17 PM (1.237.xxx.200)

    더 사업안하는 걸로 하세요. 직원으로도 안되요.

  • 65. 정말 이해안됨
    '19.3.8 6:24 PM (123.254.xxx.148) - 삭제된댓글

    두번이나 신용불량된 전적이 있는 동생과 동업했다는게 이해안되고(남편과 친정식구도 반대했담서요)
    동업했으면 매일 만났을텐데 동생이 차 바꾸고 외모 치장하는 것을 몰랐어요?
    아이 비싼 학원보내는 것은 몰랐다 치고도요.
    아님 언니에게는 차도 안 보여주고 일부러 후즐근한 옷만 입고 속였나요?
    언니라면(동생 돈씀씀이가 헤픈 것도 알면서) 버는 족족 본인 대출 갚을 때 동생에게도 같이 대출 갚으라고 닥달해야지요.
    이집보면 배우자 고를 때 본인도 중요하지만 형제 자매 인성이나 신불 등등도 반드시 체크해야겠네요.

  • 66. ...
    '19.3.8 6:24 PM (211.203.xxx.161)

    원글님부터 투자에 대한 개념이 모호하네요.
    원글님이 빌려준 돈이라면 받아내는게 맞고 동생분은 동업자가 되니 이익금 반띵해야 합니다.반띵하는 돈에서 빌려준돈을 떼는 것이지 월급에서 떼는게 아닙니다.

    원글님이 동생분의 지분을 산 것이라면 동생분은 언니에게 그돈 갚을 이유 없으니 직원 월급에 손대면 안됩니다. 엄마의 돈은 동생이 알아서 하게 내비두세요. 그럴 권리 없으세요.

    원글님이 갚아 준 돈이 지분확보인지 동생에게 빌려준 거인지부터 분명히 하세요.22222222

  • 67. 정말 이해안됨
    '19.3.8 6:36 PM (123.254.xxx.148) - 삭제된댓글

    두 번이나 신용불량된 전적이 있는 동생과 동업했다는게 이해안되고(남편과 친정식구도 반대했다면서...)
    동업했으면 매일 만났을텐데 동생이 차 바꾸고 외모 치장하는 것을 몰랐어요?
    아이 비싼 학원 보내는 것은 몰랐다 치고도요.
    아님 언니에게는 차도 안 보여주고 일부러 후즐근한 옷만 입고 속였나요?
    언니라면(동생 씀씀이가 헤픈 것도 알면서) 버는족족 본인 대출 갚을 때 동생에게도 같이 대출 갚으라고 닥닥했어야지요.

  • 68. ...
    '19.3.8 6:51 PM (211.203.xxx.161)

    냉정하게 말하자면 원글님은 동생의 무능을 기회로 이득을 얻고 계세요.
    투자원금만 갚아 준다는 건 권리금은 원글님이 먹겠다는 거잖아요.
    불경기가 심할수록 본 궤도에 오른 사업체 영엽권리금이 시설투자비보다 훨씬 높다는 거 아실텐데요.
    동생분 경제무개념도 갑갑하지만 원글님의 희생 코스프레도 섬찟하네요.

    비유를 들어 볼게요.
    사업 자금 때문에 힘든 친구가 있어요.
    그래서 친구가 1억 주고 산 땅을 내 명의로 돌리고 사업자금
    1억을 줬으면 내가 사업자금을 대준 거예요?
    게다가 그 땅이 개발 계획 있어서 호가가 두 배 이상 뛴 땅이라면요..
    그래놓고 내가 사업자금 대줬다고 큰소리치는 인간 본 적 있기는 한데 업무외 세마디 이상 절대 나눌 사람이 아니죠.

  • 69. ㅇ ㅇ
    '19.3.8 7:01 PM (121.168.xxx.236)

    투자원금만 갚아 준다는 건 권리금은 원글님이 먹겠다는 거잖아요....2222

  • 70. dlfjs
    '19.3.8 7:44 PM (125.177.xxx.43)

    죄송한데 동생은 정신이 틀렸어요 그런 사람하고 뭐하러 골치아프게 동업을 하셨는지
    평생 속썩일거에요 내보내고 신불자 만들어요
    자꾸 갚아주니 그모양이죠.

  • 71. ..
    '19.3.8 8:22 P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냉정하게 말하자면 원글님은 동생의 무능을 기회로 이득을 얻고 계세요.
    투자원금만 갚아 준다는 건 권리금은 원글님이 먹겠다는 거잖아요.
    불경기가 심할수록 본 궤도에 오른 사업체 영엽권리금이 시설투자비보다 훨씬 높다는 거 아실텐데요.
    동생분 경제무개념도 갑갑하지만 원글님의 희생 코스프레도 섬찟하네요. 33

    사업이 성공해서 수익이 나게 됐는데 공동투자자에게 투자원금만 갚아주고는 수익나는 사업체에 대한 모든지분을 혼자서 다 갖겠단 거잖아요
    게다가 투자원금 갚아줬다고 공동투자자를 매니저로 일시키고 월급에서 또 돈을 따로 떼가구요
    그러면서도 원글네돈으로 투자원금 갚은걸로도 수천빚이 생겼다고 표현하고.. (실제론 사업체지분 혼자 다 챙겨놓고) 경제관념 없는 여동생 상대로 혼자서 이익보는 쪽으로 다 챙기고도 희생하는것처럼..참 대단하네요

  • 72. ..
    '19.3.8 8:25 PM (175.223.xxx.106)

    냉정하게 말하자면 원글님은 동생의 무능을 기회로 이득을 얻고 계세요.
    투자원금만 갚아 준다는 건 권리금은 원글님이 먹겠다는 거잖아요.
    불경기가 심할수록 본 궤도에 오른 사업체 영엽권리금이 시설투자비보다 훨씬 높다는 거 아실텐데요.
    동생분 경제무개념도 갑갑하지만 원글님의 희생 코스프레도 섬찟하네요. 33

    사업이 성공해서 수익이 나게 됐는데 공동투자자에게 투자원금만 갚아주고는 수익나는 사업체에 대한 모든지분을 혼자서 다 갖겠단 거잖아요
    게다가 투자원금 갚아줬다고 공동투자자를 매니저로 일시키고 월급에서 또 돈을 따로 떼가구요
    그러면서도 원글네돈으로 투자원금 갚은걸로도 수천빚이 생겼다고 표현하고.. (실제론 원글네돈으로 투자원금만 돌려주고 그보다 더 가치있는 사업체지분을 원글이 혼자 다 챙겨놓고) 경제관념 없는 여동생 상대로 혼자서 이익보는 쪽으로 다 챙기고도 희생하는것처럼..참 대단하네요

  • 73. ...
    '19.3.8 8:36 PM (116.36.xxx.197)

    누가 진상이고 누가 호구입니까.
    둘다 진상이고 둘다 호구네요.
    저라면 그만볼듯요.
    동업은 정말정말 힘든거고
    동업이 깨지면 한곳에 있으면 안됩니다.
    신뢰관계가 깨졌는데 무슨 직원으로 쓰나요.

  • 74. 웬간해선
    '19.3.8 9:30 PM (61.73.xxx.168)

    절대 고쳐지지 않습니다.
    목돈을 얼마 떼어주고 쳐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밖에 나가선 언니가 사업체를 혼자 독점했다 어쨌다
    딴소리 하고 다니겠지요..

    아니면... 조카들이 다 컸다면 조카들까지 제부까지
    모두다 불러다 놓고 얘기를 해야 합니다..
    조카나 제부만 데려다 놓고 말해봤자 그밥에 그반찬 입니다.

    앞으로 갈길이 산넘어 산이네요.....
    생각만해도 앞으로 벌어질일들이 지겹습니다...

  • 75. 쿠이
    '19.3.8 10:26 PM (121.173.xxx.241)

    모든분둘이 같은 답변들이시네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부부가 같이 그렇다니 그가족은 끝이보이네요... 서로가 사는방법은 각자 갈 라지는방법이 최선입니다 돈 그렇게 쓰는건 정신병의 일종이라 더군요...

  • 76. 빠뜨린 것
    '19.3.9 12:35 AM (211.114.xxx.69)

    동생은 성향상, 언니를 잘 알기 때문에
    계속 이용해 먹을겁니다.

    언니 마음이 이러이러한 걸 내가 다 아니까....

    우리언니 마음 약하거덩..이러믄서리...

  • 77. su
    '19.3.9 12:51 AM (203.234.xxx.74)

    이쯤 됐으면 각자도생하는게 가장 나은 방법일 것 같아요

    지금 현재 시점으로 사업체의 가치(만약 지금 그 사업체를 판다면 받을 수 있는 권리금까지 정확히 포함)를 따져 봐서 그 가격의 반만큼 동생에게 정확히 떼어주고, 동업은 그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권리금까지 정산하셔야 나중에 동생한테 원망들을 일도 없을 것 같구요

  • 78.
    '19.3.9 8:40 AM (121.131.xxx.55) - 삭제된댓글

    자꾸 댓글 다는데 투자금 줬다고 끝이 아니에요.
    일을 누가 많이 했든 그건 어쩔수없는 부분이고
    (그래서 동업은 안됨,각다 다 손해 본다고 생각)
    지금까지 성장했고 미래의 가치까지 따져서
    그걸 금액으로 정산해야 하는데 그게 쉽나요?
    그러니 사업체를 매매하고 돈을 반으로 나누면서
    동생에게 준 돈을 빼고 줘야 그게 끝인 거예요.
    투자금만 줬다고 끝이라는 원글님~~
    그럼 동생이 만약 투자금만 줄테니 직원으로 있어~하면 그렇게 할래요?

    이 영업을 계속하는 한 동생의 굴레에서 못 벗어납니다.

  • 79.
    '19.3.9 10:25 A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

    자꾸 댓글 다는데 투자금 줬다고 끝이 아니에요.
    일을 누가 많이 했든 그건 어쩔수없는 부분이고
    (그래서 동업은 안됨,각자 다 손해 본다고 생각)
    지금까지 성장했고 미래의 가치까지 따져서
    그걸 금액으로 정산해야 하는데 그게 쉽나요?
    그러니 사업체를 매매하고 돈을 반으로 나누면서
    동생에게 준 돈을 빼고 줘야 그게 끝인 거예요.
    투자금만 줬다고 끝이라는 원글님~~
    그럼 동생이 만약 투자금만 줄테니 직원으로 있어~하면 그렇게 할래요?
    사업하는 사람의 생각이 너무 단순해요.
    지금까지 같이 성장시켜 온 거,현재 미래의 가치의
    지분은 반반입니다.

    이 영업을 계속하는 한 동생의 굴레에서 못 벗어납니다.

  • 80.
    '19.3.9 12:36 PM (211.217.xxx.103)

    자꾸 댓글 다는데 투자금 줬다고 끝이 아니에요.
    일을 누가 많이 했든 그건 어쩔수없는 부분이고
    (그래서 동업은 안됨,각자 다 손해 본다고 생각)
    오픈해서 지금까지 성장한 것,
    미래의 가치까지 따져서
    그걸 돈으로 정산해야 하는데 그게 쉽나요?
    그렇게 해도 원글님이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 평생 따라다니면서 내가 기여한 게 얼마인데?
    하면서 돈 뜯으려 할 거예요.
    그러니 사업체를 매매하고 돈을 반으로 나누면서
    동생에게 준 돈을 빼고 줘야 그게 끝인 거예요.
    투자금만 줬다고 끝이라는 원글님~~
    그럼 동생이 만약 투자금만 줄테니 직원으로 있어~하면 그렇게 할래요?

    사업하는 사람의 생각이 너무 단순해요.
    지금까지 같이 성장시켜 온 거,현재 미래의 가치의
    지분은 반반입니다.

    이 영업을 원글님이 혼자서 계속하는 한 동생의 굴레에서 못 벗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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